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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무앙보란 |
▶위치 : 방콕 시외곽 남부의 빡남
※주로 시내의 여행사 또는 카오산의 여행사의 투어를 이용하여 관광함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약33km 떨어진 곳에 카오산로드에서 차를 타고 50분 정도(수쿰빗 구도로에서 차량으로 40분, 수완나폼 공항에서 차량으로 40분)를 가면 사무트 프라캄에 위치한 역사 공원 무앙보란(Muang Boran)을 볼 수 있다. 무앙보란은 '살아있는 박물관'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태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태국전도모양을 하고 있는 이곳은 왕궁과 110여개 이상의 사원, 탑, 석주, 전통타이 가옥 모형과 재건된 역사적 유적지들을 전시해 놓은 역사 테마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도시'라는 '무앙보란'은 화려한 태국의 역사와 예술, 문화, 종교의 연속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태국의 뿌리를 이곳에서도 느낄 수가 있으며, 태국 전역에 자리잡은 다양한 형태의 문화들이 있는 곳이다.
2.신비로움을 고이 간직한 불교사원, 에머랄드 사원(Wat Phra Kaeo)
방콕 - 에메랄드 사원 |
왕궁안에 있는 사원이 왓프라께오(에메랄드) 사원이다.
왓 프라께오, 또는 온통 에머랄드와 같은 보석으로 치장했다고 해서 간단히 줄여서 에머랄드 사원이라고 부르는 이 사원은 태국 내 1천9백개의 사원 중 단연 최고로 꼽히는 곳이다. 참고로, 왓(Wat)은 태국어로 사원(temple)을 의미한다.
1782년에 건축된 왓 프라께오(Wat Phra Kaeo)에는 15세기 라오스에서 만들어진 불상을 18세기 말에 이곳으로 옮겨온, 태국인들이 국보 1호로 꼽는 75㎝ 높이의 신비스러운 에메랄드 불상이 있다. 원래 이 불상은 라오스에서 가져와, 새벽사원에 모셔졌다가 이곳으로 오게되었으며, 불상이 있는 사원 건물 입구에는 우리나라에 해태상이 있는 것처럼 가루다 상이 우뚝 서있다. 태국인들이 매우 자랑스러워 하는 에메랄드 불상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태국의 국왕이 직접 불상의 옷을 갈아입히는 의식을 거행한다.
에메랄드 사원과 태국의 왕궁은 연결되어 있어서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참고> : 가루다(Garuda)는 가루라(迦樓羅) 또는 불경에는 황금빛 날개와 머리를 가졌다고 해서 금시조(金翅鳥) 또는 묘한 날개를 가졌다고 해서 묘시조(妙翅鳥)라고도 한다. 생김새는 독수리와 비슷하고 날개는 봉황의 날개와 같다고 한다. 사천하(四天下)의 큰 나무에 살며, 한번 날개를 펴면 360리나 펼쳐지고 용(龍)을 잡아먹고 산다고 한다. 대승(大乘)의 경전에서는 천룡팔부(天龍八部衆)의 하나에 들어가 있으며, 밀교에서는 범천(梵天) ·대자재천(大自在天)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이 새의 모습을 빌어 나타난다고 말한다.
현실의 동물 외에 용(龍, dragon), 나찰(羅刹), 야차(夜叉), 건달파(乾達婆, Gandharva)와 함께 신화적 공상의 존재로 간주된다. 가루다는 인도네시아 항공사의 심벌로 사용되며, 이외에도 네팔이나 불경의 영향을 받은 인도 근처의 국가에서 종종 발견되는 용어이다. 인도네시아나 한국, 네팔 등지에서는 새로 그려지며, 태국에서는 오른쪽의 사진처럼 표현된다.
3.룸피니 공원 (Lumpini Park)
룸피니 공원 (Lumpini Park) |
차이나타운에서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남쪽으로 위치한 실롬, 수리웡, 뉴로드는, 라마4세 이후 계속적으로 서구화되어, 현재 수많은 외국기업과 특급호텔이 즐비해 있는 중심가이다. 그 옆에 위치한 룸피니 공원은 태국왕실의 소유지로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도심의 시민 휴식처이다. 공원 안에는 큰 호수가 있고, 오리배를 타고 호수에서 여유만만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으며, 가족이나 연인과 산책을 나온 소박한 태국의 시민들과 만나 친구가 되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수도 있다.
4.방콕에서 가장 화려한 유흥과 환락의 거리
방콕 - 밤의 팟퐁거리 |
방콕은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매우 화려한 도시인데, 그 대표적인 거리가 팟퐁(Patpong)이다. 팟퐁은 야시장과 함께 거리를 이룬 실롬(Silom)과 수라웡(Surawong) 로드 사이이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전통 도자기 등을 판매하던 작은 골목이던 이 팟퐁거리는 이 거리의 최대소유주의 이름이 팟퐁인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베트남전 미군들의 유흥을 위해 탄생한 거리가, 이제는 상상을 뛰어넘는 불야성을 이루는 업소들과 각 업소에서 나온 호객꾼과 호기심으로 방문한 관광객들, 그리고 진짜처럼 만든 가짜 명품들을 판매하는 야시장과 함께 어우러져 방콕을 대표하는 밤의 거리로 바뀌었다. 바로 곁에는 일본인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일본식 가라오케가 즐비한 타니야 거리가 있으며, 길 건너 작은 씨롬 쏘이 4 거리는 게이 골목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성인을 위한 야릇한 이미지만 이 거리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젊고 열정이 넘치는 야시장의 뜨겁고도 복잡한 거리와 저마다 큰 목소리로 호객을 하는 상인들과, 가짜 명품을 사러 나온 젊은 아가씨들, 엄마 손을 잡고 나선 어린아이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흡수하는 밝고 경쾌한 곳이므로, 한번 들러서 태국의 흥겨운 분위기를 꼭 만끽해 보자!
단, 팟퐁에 대해 잘 모른다면, 아무업소나 들어가지 말것! 바가지도 심하며, 조금은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태국의 유흥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사전에 추천업소를 숙지하고 가자.
5.타논 껀웬 (Convent Road)
타논껀웬 |
영어로 Convent Road 라고 적혀 있으나 현지인들이 껀웬으로 발음하는 이 지역은 복잡한 상업지역인 동시에, 다양한 음식문화 거리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노천식당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음식점들이 위치하고 있다. 퇴근시간이 되면 거리에는 하나 둘 노점상이 들어서고 팟퐁과 탄야는 붉은 색으로 변해가고, 건너편 실롬 쏘이4는 하우스 음악이 울려퍼지며 실롬은 밤을 맞이한다. 호객꾼과 야시장으로 복잡한 팟퐁을 벗어나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노천식당과 모던하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이며, 이국적인 느낌의 레스토랑과 까페들이 아기자기하고 현대적이다.
6. 2006년 9월 28일 새벽 3시를 기점으로 모든 정규편의 항공업무가 기존의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수완나품 신공항(Suvarnabhumi Int'l Airport)으로 이전.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9 |
신공항의 오픈과 함께 전세기편이나, VIP, 일부 저가 항공사 등을 제외하고 방콕의 모든 정규편 운항이 수완나품 신공항에서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신공항의 위치는 방콕에서 동쪽으로 30km 정도 떨어져있는 방 플리(Bang Phli)지역의 라차 테와(Racha Thewa)에 위치합니다.
《2층 입국장》
수완나품 신공항에는 3개의 입국장(A, B, C)이 있습니다. A는 국내선 입국장이며 B, C는 국제선 입국장 입니다. 입국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 로비 또는 4층 출국장 출구로 나가면 버스, 택시 및 리무진을 탈 수 있습니다. 3층은 매점 및 만남의 장소가 있습니다.
※하나투어 미팅장소 안내
①수화물을 찾아 20번 벨트쪽 출구로 나오면 하나투어 미팅장소인 "C" 게이트가 있습니다.
②미팅시 하나투어 넥타이를 메고 하나투어 로고를 들고 있는 가이드를 찾으세요.
《4층 출국장》
4층에서 해당 항공사의 카운터로 가서 수속을 합니다. 공항료는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동으로 공항 이용료를 납부할 수 있는 기계가 있으므로, 지폐를 투입한 뒤 납부 영수증을 받으면 됩니다. 출국 게이트로 들어간 후 공항세 납부 영수증 및, 여권 심사를 받은 후 면세점 구경을 하시고 탑승시간에 맞추어 해당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국제선
방콕까지는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되며, 타이항공(TG), 대한항공(KE), 아시아나항공(OZ), 오리엔트타이(OX), 푸켓에어(9R), 타이스카이항공(9I)이 직항 운항하며, 싱가폴항공(SQ), 중국항공(CI), 에바항공(BR)등이 직항 및 또는 중간 경유편으로 방콕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국내선
주요 노선(태국내 대부분의 도시에 취항)
1.방콕 - 푸껫 (약 1시간 20분소요)
2.방콕 - 치앙마이 (약 1시간 10분소요)
3.방콕 - 코사무이 (약 1시간 소요)
4.방콕 - 핫야이 (약 1시간 30분소요)
5.방콕 - 치앙라이 (약 1시간 20분소요)
7.태국 전통의학의 총본부 왓포(Wat po)
방콕 - 마사지로 유명한 왓포의 와불상 |
왓포는 태국 왕궁에서 나와 따이왕 로드를 건너 약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마사지 사원으로도 잘 알려진 곳으로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중의 하나이다.
왓포는 약 200여년전 짜끄리 왕조의 창시자인 라마 1세에 의해 지어졌으며 태국인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곳이다. 현재 이곳은 태국 전통의학 총본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태국 최초의 대학으로 불리운다.
또한 이 사원의 인기 비결은 아무래도 누워있는 불상, 바로 와불이 있다는 것이다. 사원내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이 와불상의 길이는 46미터, 높이는 15미터의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며 황금으로 칠해져 있다. 와불의 모습은 부처가 열반에 드는 과정을 묘사한 것인데 이곳에서 참선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태국 전통맛사지를 경험할 수 있다. 왓포 내부에 있는 맛사지 스쿨은 태국 전역에 펼쳐져있는 맛사지 샵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특히 이곳에서 주는 수료증은 다른 맛사지 전문가들보다 우수한 기술을 갖춘 인재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8.동남아시아 배낭 여행의 중심지 카오산 로드
방콕을 아시아 여행의 중심이라고 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이곳, 카오산 로드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카오산 로드는 개별 여행자,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으로 매우 특색있는 곳이다.
값싼 숙소, 여러나라에서 온 여행자들의 입맛에 맞는 여러가지 음식들, 주점, 갖가지 기념품 가게, 덤핑 여행사, 레게 머리를 땋아주는 야외 미용실 등등 없는것 빼고 다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카오산 로드이다. 배낭 여행의 시작점이니 만큼, 머리를 빡빡밀고, 온몸에 커다란 문신을 하고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장기체류 배낭 여행자들도 많으니 너무 놀라지말자. ^^
☞ 가는 방법
-공항 : 공항버스 A-2, 59번 버스
-남부 터미널 : 30, 511번 버스
-삔까오 : 30, 511번 버스
-동부 터미널 : 2, 511번 버스
-월텟(월드트레이드 센터) : 2, 15, 79, 511, 532번 버스
-씨암 스퀘어 : 15, 79, 532번 버스
-수쿰빗 : 2, 511번 버스
-팟뽕 : 15, 532번 버스
-북부 터미널 : 3, 509번 버스
-짜뚜짝 주말시장 : 3, 59번 버스
-활람퐁 역 : 53, 159번 버스
-차이나 타운 : 53, 159번 버스
9.신비로운 새벽사원(Wat Arun:The Temple of Dawn)
방콕 - 새벽 사원 |
방콕의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가다보면 방콕의 랜드마크(Landmark)라고 할 수 있는 새벽사원, 왓아론을 볼 수 있다. 태국의 10B 동전에도 나올정도로 한국의 다보탑 정도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높이가 104미터에 달하는 사원은 도자기 조각이 붙어 있어 햇빛을 받으면 반짝거려 아름다움을 더하고 야간에는 인공조명을 받아 다양한 색채로 변모한다.
이 사원은 아유타야 왕조 때 만들어졌으며, 처음에는 현재 태국의 국보 1호인 에메랄드 불상을 라오스에서 가져와 이 절에 모시는데 사용하였다. 이후 방콕의 라마 2세가 새벽사원에 이 위대한 탑을 세울것을 생각하였고, 새벽사원에 있는 이 탑은 힌두-불교 우주론의 신화적인 수미산(Mt. Meru)을 상징하고 있다.
10.전세계 다양한 종류의 호랑이를 볼 수 있는 곳, 호랑이 공원(Tiger Zoo)
방콕 - 시라차 타이거 쥬 |
촌부리의 농캄에 자리잡고 있는 세계최대 규모의 시라차 호랑이 공원은 100에이커가 넘은 대지위에 세워졌으며, 1997년 4월 23일에 첫선을 보였다.
200마리가 넘는 벵갈 호랑이와 100,000마리 이상의 악어, 그 밖에도 다양한 동물들이 다양한 묘기를 보여주며 관광객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시라차 호랑이 공원에서는 발리 호랑이부터, 카스페인 호랑이, 인도-중국 호랑이, 자바 호랑이, 뱅갈호랑이, 남중국 호랑이, 수마트라 호랑이까지 전세계 다양한 호랑이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동물들의 아기자기한 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호랑이, 악어, 사자, 원숭이, 곰의 써커스와 호랑이가 우유먹는 모습, 호랑이와 돼지가 함께 노는 모습, 돼지 경주는 매우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추천코스
방콕 - 짜오프라야 강에 비춰진 새벽사원 |
▣ 코스정보
1. 왕궁, 그리고 에메랄드 사원(The Grand Palace & Wat Phra Kaew)
방콕을 여행한다면 꼭 방문해야하는 이곳. 바로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이다.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은 한 단지안에 위치해 있으므로 한번에 관람할 수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화려한 건축물과 조형물을 볼수 있을텐데 이곳이 바로 에메랄드 사원이다. 진짜 에메랄드는 아니지만 옥으로 만든 부처님을 모시고 있어 서양사람들 사이에서 에메랄드 사원이라고 불리게되어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있다. 태국내에 있는 1천9백여개의 사원중에 최고로 꼽힌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국왕이 직접 불상의 의상을 갈아입히는 의식을 거행한다. 대웅전 안으로 들어가면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는 신도들이 많으니 조용히 할것!
대웅전을 나와 맞은편으로 보이는 3개의 탑도 구경하고 왕궁으로 이동한다. 지금은 왕실가족이 살고 있지 않은 구 왕궁으로 중요한 행사때 이용되는 곳이다. 태국인들의 자부심이 베어있는 곳으로 눈부시게 화려한 타이 전통양식으로 세워졌다.
이곳에서 주의할것은 바로 복장이다. 반바지, 미니스커트, 민소매 옷은 입장 금지이다. 또한 발등이 훤희 드러나는 샌들종류도 피하는것이 좋다. 혹시 복장준비를 못했다면 왕궁앞에서 천조각을 빌려 두르고 입장할수 있다.2. 왓 포(Wat Pho)
왓포는 200년의 역사를 지닌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유명하다. 왕궁입구로 나와 성벽을 따라 입구 반대편으로 걸어가면 된다. 입구를 등지고 좌회전 방향이다. 5-10분정도 걷다보면 왓포가 보인다. 일명 열반 사원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특히 길이 46미터의 와불상이 있어 유명한 곳이다. 와불은 팔을 베고 옆으로 누워있는 모습이며 금으로 칠해져 있다. 와불의 머리부분 앞에서 참배하는 태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을것이다. 왓포사원이 유명한 또 한가지 이유는 태국에서 제일 유명한 마사지 스쿨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주는 수료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른 전문가들 보다 뛰어난 기술을 갖춘 인재라고 한다. 또한 왓포사원은 태국 최초의 대학이기도 하다.
3. 왓 아룬, 새벽사원(Wat Arun:The Temple of Dawn)
왓 포를 나와서 사원을 등지고 왼쪽으로 돌아서 조금만 걸으면 짜오프라야 강이 살짝 보이며 선착장이 보일 것이다.
배를 타라는 팻말도 있으며 사원을 알리는 표지판도 있으니 찾기 어렵진 않을 것이다.
보트를 타고 내리는 순간 화려한 불탑이 보인다. 그 탑을 향해 전진하면 새벽 사원이다. 탑의 높이는 79미터로 태국의 젖줄 짜오프라야강과 매우 궁합이 좋은 사원이다. 특히 해질 무렵 강 건너편에서 노을과 함께 바라보는 사원과 새벽에 첨탑에 박혀있는 자기가 반사되어 빛을 발할 때면 더욱 장관을 이룬다. 사원과 짜오프라야 강과 내가 하나가 되어 사진을 찍는다면 멋진 풍경을 선물해 줄 것이다.▣ 관련정보
▪ 왕궁, 그리고 에메랄드 사원(The Grand Palace & Wat Phra Kaew)
▶개방 시간 : 08:30~12:00 / 13:00~15:30
▶입장료 : 250B(왓 프라께오, 왕궁, 두씻의 위만멕 궁전을 함께 관람 가능)
▪ 왓 포(Wat Pho)
▶개방 시간 : 08:00 ~ 17:00
▶입장료 : 20B
▪ 왓 아룬, 새벽사원(Wat Arun:The Temple of Dawn)
▶개방 시간 : 08:00 ~ 16:00
▶입장료 : 20B
▶가는 방법 : 왓포(Wat Pho) 사원앞 티티엔 선착장에서 페리를 이용하여 이동 (편도3B)
▣ 2. 코스정보
1.카오산 로드 (Khaosan Road)
전세계 배낭여행객들의 천국!! 카오산 로드.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적절히 섞여 있어 다른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우리는 배낭여행객이 아닌 트렁크족이지만 방콕에서 빼놓지 말고 봐야 할 곳이기도 하다. 첫번째로 일단 눈에 띄는 것은 카오산 패션!!
통이 넓은 타이 전통 바지와 민소매 셔츠 그리고 은으로 만든 수제 목걸이 팔찌. 특히 카오산 로드에는 은제품 가게가 많이 있다. 국내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싼 가격에 귀걸이, 반지, 목걸이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두번째는 음식을 들고다니면서 먹는 사람들..
스티로폼에 담겨있는 타이 전통음식을 길거리에서 먹는데 대부분 먹는것이 바로 카오산표 파타이. 쌀국수와 숙주나물 그리고 야채와 땅콩을 버무려서 볶은 국수로 맛이 좋다. 특히 카오산에서 만든 파타이는 값이 싸고 맛이 좋아서 인기가 많다. 세번째로는 오 예~ 레게머리 언니 오빠들..
타투(문신)과 버금갈 정도로 많은것이 레게머리 미용실. 물론 미용실이라고 해서 구색을 맞춘것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의자 몇개 놓은게 전부이다. 긴머리도 2시간이면 완성된다고 하니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강추한다.
2.점심식사 (썬셋바 - Sunset Bar)
카오산에서 길을 잃고 구경을 잘 하였다면 이제는 배를 채워야 할 때! 카오산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은?
파타이~~ 정답!
하지만 우아한 20-30대 여성이라면 길거리에서 먹는 파타이 대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예쁜 접시에 담아주는 파타이를 먹어보자. 카오산에도 그런곳이 있는데 바로 유럽풍 노천카페를 연상시키는 썬셋바!! 카오산 로드입구에서 약 200m 정도 지나가다 왼쪽 골목으로 방향을 틀면 이국적인 분위기의 썬셋 바 레스토랑이 나온다. 메뉴도 100가지 이상되고 음료도 과일쥬스부터 칵테일까지 맛볼 수 있다. 하지만 태국에 왔으니 태국 대표 맥주 싱하(SINGHA)는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는거. 파타이와 함께 시원한 싱하 한잔!! 더운 날씨에 갈증을 화-악 없애줄거다.
3.쇼핑 (씨암 파라곤 - Siam Paragon)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쳤다면 방콕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씨암 파라곤(Siam Paragon)으로 이동하여 보자. 교통수단은 택시. 카오산로드에서 약 30분 정도 이동한다. (낮시간에는 교통체증이 있을수 있어서 변동이 될 수 있다.) BTS를 타고는 씨암(Siam)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방콕에서 가장 럭셔리한 쇼핑센터라고 할 수 있는 씨암 파라곤은 2005년 12월에 오픈하였으니 불과 2년이 채 안된다. (2007년 3월 기준) 쇼핑센터의 외부는 유리로 장식되어 햇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고 편히 쉴 수 있는 벤치와 시원한 분수대가 있다. 내부를 들어가면 그 규모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는데, 간격이 넓고 천장이 높아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잠깐 층별 매장을 살펴보자.
B1.2층] 씨암 오션월드(Oceanrium)(수족관)
G층] 가멧 파라다이스 (Gourmet Paradise), 음식점, 푸드코드
M층] 명품매장(The Luxury)
1층] 패션 애비뉴 (Fashion Avenue)
2층] 라이프스타일 레져 (Lifestyle Leisure)
3층] 리빙 테크놀러지 (Living Technology)
4층] 전자제품, IT 월드 (IT World)
5,6층] 엔터테인먼트 시설 , 영화관, 아이맥스, 볼링장 등
각 층마다 수많은 매장과 볼거리들이 풍성해 시간가는줄 모른다.
가격은 한국과 비교하여 약간 저렴한 편이나 일부 품목은 비슷하거나 비싼제품도 있으니 유념하도록! Tourist에 한해서 5% 디스카운트도 해주고 7% Tax Refund도 받을 수 있다.
☞ 찾아가는길 : 스카이라인 BTS 씨암역 3번 출구
☞ 전화번호 : 02-658-3000
☞ 영업시간 9:00AM-10:00PM
☞ 홈페이지 : http://www.siamparagon.co.th
4.마사지 (아시아 허브)
쇼핑으로 지친 몸을 허브 마사지로 풀어보자. 뭐 타이 마사지야 세계적으로 유명하니까 거기에 허브를 이용한 특별한 마사지를 받아보자.
씨암 파라곤에서 안내원이 잡아주는 친절한 택시를 타고 약 25분 정도 이동하여 Sukumvit soi 24에 내린다. soi24에서 약 50m 들어가면 노란색 간판의 Asia Herb Association이 보이면 하차한다. 이 곳은 일본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규모가 상당한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세련되고 깔끔한 시설이 이 곳의 특징.
예약은 필수이나, 예약을 못했을 경우는 차례를 기다리면 받을 수 있다. 마사지전에 마사지 타입과 조심히 다루어야 할 곳등을 체크하는 꼼꼼한 리스트를 적어야 한다. 마사지 타입은 Strong/Standard/soft 이렇게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타입을 선택하여 받으면 된다. 마사지 룸은 개별실과 2인용, 4인용등 함께 받을 수 있는 룸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곳의 마사지중에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은 동그란 허브볼을 이용한 마사지로 뜨거운 찜통에 허브볼을 넣어 따뜻하게 데웠다가 몸에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다. 보통 타이 마사지 1시간 허브볼 마사지 30분 정도 받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650 바트
☞ 찾아가는길 : 33/1 Sukumvit Rd. Soi24, Klongton, Klongtoey 10110
☞ 전화번호 : 66-2-261-7401-3
☞ 영업시간 : 9:00AM-24:00PM
☞ 홈페이지 : http://www.asiaherbassociation.com
5.저녁식사 (쏜통포차나 - Sorntong Pochana)
진정한 타이음식을 먹고 싶다면 바로 이곳에서 .
분위기를 찾거나. 특별한 곳에서 먹는다면 이 곳을 방문해서 실망할 것이다.
허름하고 시장분위기지만 음식맛은 정말 끝내준다는거.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다는 곳이 이 음식점이다.
약간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만들었는지 방콕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메뉴는 정말 다양하나 우리 입맛에 맞는것은 크랩을 커리소스에 버무려서 먹는 뿌팟퐁커리
☞ 찾아가는길 : Sukumvit Soi24와 Soi26 사이의 Lama 4세 Road.
☞ 전화번호 : 66-2- 258-0118
☞ 영업시간 : 4:00PM - 03:00AM
6.나이트 라이프 (반얀트리 호텔 61F - Moon bar)
한번쯤은 이런곳에서...프로포즈 받고싶다.??
방콕에서의 특별한 밤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추천하는 곳
일단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59층에 내린다. 59층에는 해산물요리를 파는 PIER 59가 있고 다른 편에서는 타이 전통 의상을 입은 아리따운 여성이 "스와디캅"이라고 하면서 반겨준다. 복장검사는 이때 시작되는데 Dress Code라고 해서 남자는 반바지, 슬리퍼 복장이 안되고 , 여자는 보기에 민망한 복장이나 슬리퍼는 안된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 없다.그런 손님들을 위해서 친절하게 신발과 슬랙스(바지)를 빌려준다. 그리고 계단을 2번 더 올라가면 바로 방콕의 풍경이 화악- 조금 아찔하지만 그 풍경이야말로 끝내준다.
거기서 식사와 음료중 어느것을 할 것인지를 묻고 식사는 VERTIGO라는 곳으로 술이나 음료는 Moonbar라는 곳으로 안내해준다. Moon bar는 vertigo식당에서 계단으로 한칸더 올라가면 있다.
바람이 불어 별로 덥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지 않으면 ~!@!~#@!$ 땀흘리면서 즐겨야 하는 단점이 있다 !!
☞ 찾아가는길 : 21/100 South Sathorn Road. Toongmahamek 10120
MRT 룸피니 역 하차. 샤론 로드 남쪽방향에 위치 반얀트리 호텔 61F
☞ 전화번호 : 66-2-679-1200
☞ 영업시간 : 5:00PM-1:00AM
☞ 홈페이지 : http://www.banyantree.com
▣ 관련정보
▪ Taxi
쉽게 볼 수 있는 택시는 미터택시(Meter Taxi)로 35바트가 기본요금이다. 미터당 2바트씩 올라간다. 수쿰빗이나 실롬 등의 시내에서 공항까지는 200-220바트 정도로, '고가도로(탕두언)'를 타면 통행료로 25바트+40바트를 두 번 지불해야 한다. 만일 공항 1층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는 공항이용료 50바트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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