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구간 화령재-360봉-봉황산-비재-못재-형제봉-피앗재-만수동 계곡

[김중칠]

화령재 출발

해가 솟아 오르고...

산불감시초소

형제봉 방향

봉황산 정상

봉황산에서 바라본 형제봉

구병산 방향

급경사 내림구간

비재 철계단

지나온 대간능선

암봉에서 바라본 봉우리

끈질긴 생명력

암봉에서 바라본 형제봉

형제봉 표지목

형제봉서 바라본 전경

형제봉서 바라본 전경1

바위가 묘하게 생겼네....

만수동으로  내려오다...

가는길	5시 42분 왜관 출발  ▶  5시 50분 왜관IC 주차 ▶  6시 1분 왜관 IC 출발 ▶
	6시 19분 남부순환 고속도로 진입 ▶ 6시 27분 선산 휴게소 도착 ▶
	6시 59분 선산 휴게소 출발 ▶ 7시 12분 상주 IC에서 내림 ▶ 7시 42분 화령재
	(소요시간 2시간 )
오는길	4시 6분 피앗재 만수동 입구에서 출발 ▶ 4시 13분 국도 만남 ▶
	4시 19분 국도 만남 ▶ 4시 29분 황곡리에서 좌회전 ▶ 4시 38분 구병산
	이정표(상주 화남면) ▶ 4시 47분 화령재 ▶ 4시 50분 문장대 휴게소 ▶
	5시 9분 상주 IC 진입▶ 5시 30분 선산 휴게소 도착▶ 5시 50분 휴게소 출발▶
	6시 12분 왜관IC 도착 ▶ 6시 28분 왜관집 도착
	(소요시간 2시간 22분)
7시 45분 화령재(320m) 출발 ▶ 25번 국도를 500m 정도 진행 ▶ 49번 국도 우회전
25번 국도 직진(청주.보은 방면).  49번 국도 우회전(괴산.화북 방향 문장대) 삼거리 ▶
7시 49분 대간 능선 진입▶7시 50분 표지기(신의터재11.3km, 비재7.5km)에서 우측으로▶
7시 54분 작은 봉우리 ▶ 작은 오르내림 ▶ 작은 봉우리 ▶ 8시 7분 우측으로 학교와
마을이 훤하게 보임▶ 봉우리▶ 8시 13분 삼거리▶ 8시 20분 묘를 좌측에 두고 오름구간▶
8시 24분 산불 감시초소 ▶ 8시 28분 전망할수 있는 지점 ▶ 내려감 ▶ 8시 40분 사거리▶
오름구간 ▶ 8시 48분 봉황산 (740.8m)도착
(소요시간 1시간 3분) 화령재에서 봉황산
급경사 내림구간 ▶ 9시 13분 우측에 일자바위 ▶ 9시 15분 작은 봉우리 ▶
9시 18분 낙엽이 덮여 있는 능선이 군데군데 얼어 있어 미끄러움 ▶ 9시 33분 봉우리▶
내림구간에 쭉쭉 뻗은 전나무 군락지 ▶ 9시 41분 비재(320m)도착
(화령재 7.5km,  형제봉 4.2km) 2차선 포장도로임
(소요시간 53분) 봉황산에서 비재
철계단을 지나 오름구간 ▶ 9시 52분 돌축대 묘1기 지남 ▶ 9시 54분 봉우리 ▶
10시 2분 좌측 암봉에 오름(지나온 대간의 봉우리며 조망이 좋음) ▶
10시 16분 우측으로 도로며 마을이 한눈에 들어옴 ▶ 10시 27분 암릉구간 ▶ 내려섬▶
10시 37분 못제(655m 천지) 물이 전혀 없음 ▶ 오름구간 ▶ 10시 43분 헬기장 도착
(소요시간 1시간 2분) 비재에서 헬기장
내림구간▶10시 56분 암릉으로 오름(우회능선 있음) 봉우리에 서면 도로와 형제봉이 보임▶
11시 3분 암릉으로 오름(우회능선 있음) 바위를 잡고 오르며 조금 위험함 ▶
11시 6분 갈령 삼거리(구병산(신선대 9.6KM),  형제봉 700M,  갈령재)
(속리산 65번 구조지점)
(소요시간 29분) 헬기장에서 갈령 삼거리
오름구간 ▶ 11시 20분 속리산 64번 구조지점 ▶ 11시 21분 형제봉(832m)  도착
(소요시간 15분) 갈령 삼거리에서 형제봉
급경사 내림구간 ▶ 11시 44분 작은 봉우리에서 점심식사 ▶ 12시 식사후 출발 ▶
속리산 63번 구조지점 ▶ 12시 15분 암릉구간 통과 ▶ 12시 19분 속리산 62번 구조지점
12시 19분 피앗재 사거리 도착(천황봉 5.8km,  형제봉 1.6km)
(좌측(서쪽)은 보은군 내속리면 만수동과 우측은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쉰섬 마을 연결)
(소요시간 58분) 형제봉에서 피앗재
만수동 계곡 내림구간 ▶ 12시 35분 시멘트길 ▶ 12시 41분 만수리 노인정 ▶
마을 도로 포장이 되어 있음 ▶ 1시 버스에 도착(대구 70바 1308),(대구 70바 2403)
(소요시간 41분) 피앗재에서 마을 입구
	(총등산 소요시간 5시간 15분)
일  시	2006년 1월  22일 일요일  (맑음) (백두대간 21구간)
산행지	화령재(320M) ▶ 산불 감시초소 ▶ 봉황산(740M) ▶ 비재(320M) ▶
	못재(655M)▶ 헬기장 ▶ 갈령 삼거리(M) ▶ 형제봉(840M) ▶ 피앗재(589M) ▶
	만수 계곡 ▶ 만수동 마을
	화령재(320M) - 360봉 -  봉황산(740M) -  비재 - 못재 -  형제봉 -
	2.5KM    1.7KM             3.2KM   2KM    2.2KM    2KM
	피앗재 -  만수동 계곡
	(도상 거리 = 약 13.6km),     (실거리 = 약 17km) ,  산행시간(7-8시간 전후)
이번 21구간 산행은 화령재(320m)에서 7시 45분 시작하여 청주. 보은 방향으로 25번 국도
를 따라 5분 정도 가면 삼거리가 나오며 도로를 건너면 산행깃점이 나오며 대간능선에
진입하면 바로 표지기가 나오며(신의터재 11.3km, 비재 7.5km) 우측 능선으로 진입한다.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내리며 걷다보면 우측에는 학교와 마을이 훤하게 보이며 묘1기를
좌측에 두고 오름구간을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에 다달은다.
좁은 봉우리에 간신히 초소 하나가 세워져 있어며 여기서 3-4분 내려가면 전망이 트이는
지점이 나오는데 도로며 마을이 저아래에 보이며 봉황산 봉우리가 저 앞에 고개를 내밀고 있다.
내림구간을 내려서면 안부에 다달으며 여기서 급경사 오름구간에 올라서며 8시 48분 봉황산
(740.8m) 정상에 도착한다.
봉황산 정상에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어며 화서면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저 멀리에는
대궐터산 중턱에 극락정사가 조그맣게 시야에 들어온다.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주위 조망을 하고는 내리막으로 내려서며 암릉구간인 일자바위
옆을 지나며 낙엽이 덮힌 등산로 곳곳이 결빙이 되어 미끄럽기 그지 없다.
작은 봉우리를 내려서니 쭉쭉 뻗은 전나무 군락지를 지나 장자동과 동관을 연결하는 포장
2차선 도로인 비재에 9시 41분 도착하며 일명 나는 새의 형국이라 하여 비조재.비조령
이라고 하였다고 하는데 근래에 들어서는 비재로 불린다.(화령재 7.5km, 형제봉 4.2km)
비재에서 능선 오름구간에는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어며 급경사를 오르다보니 돌로 축대를
쌓은 묘1기를 지나며 봉우리를 내려서니 대간길 좌측으로 암봉이 솟아 있어 암봉위에
올라서니 지나온 대간의 봉우리와 주위 조망이 좋으며 형제봉도 조망이 된다.
암봉을 내려와 얼마간 걷다보면 능선길 우측으로 49번 지방도와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며
큰바위가 있는 암릉구간을 지나 내려서며 10시 37분 습지인 못제(655m)에 도착한다.
못제는 후백제 견훤의 전설이 깃든곳으로 물은 전혀 없고 잡초만 무성하다.
그옛날 후삼국 시대 견훤이 고려의 황충 장군과 싸울때마다 연전 연승하자 황충장군이 견훤이
이기는 비법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기 위해 염탐한 결과 견훤이 이곳 못제에서 목욕만 하면
없던 힘도 저절로 생겨 승승장구한다는 사실과 견훤이 지렁이의 자손으로 소금물에 약하다는
사실을 알고 못제에다 소금 300석을 몰래 풀어 놓아는데 그 사실을 전혀 모르는 견훤이 못제
에서 목욕을 하고 난후 힘을 잃고 말았고  그때를 놓치지 않고 황충 장군이 공격을 하여 승리를
거두었다는 전설로 보아 당시 물이 풍부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추측할수 있다.
못제에서 오름구간을 올라서면 10시 43분 헬기장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간식을 먹고
있었어며 단체로 대간을 종주하는 팀인것 같았다.
헬기장에서 내림구간을 내려서며 암릉구간을 3군데나 맞이하는데 우회 능선도 있지만
암릉 구간에 올라서니 49번 지방도가 바로 아래에 보이며 형제봉도 지척에 있다.
암릉구간을 내려서니 11시 6분 갈령 삼거리에 도착하며 보은군 서원리에서 속리산의
상학봉까지 지나가는 충북 알프스로 백두대간과 나란히 지나가는 능선이며 속리산에서
구병산까지 약43.9km로서 많은 산꾼들이 찿는 구간이기도 하다.
(속리산 65번 구조지점), (구병산(신선대)9.6km, 형제봉 700m, 갈령재)
평평한 능선을 걷다 안부에 이르며 급경사 오름구간을 올라서면 속리산 64번 구조지점
이정표를 만나며 암봉위에 올라서니 11시 21분 나무 표지목으로 형제봉(832m) 표시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하며 주위 조망이 아주 좋아 다음 구간에 가야할 속리산도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주로 막걸리 한잔을 하고는 20분 가까이 봉우리에 있었더니 한기가 드는것 같아 아래로
내려서니 좌우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은 관음사로 내려가는 등산이며 바위 모양이 이상하게
생긴 바위옆이 대간길이며  급경사 내림구간을 8분 정도 내려서니 작은 봉우리에 11시 44분
도착하며 여기서 점심을 먹고는 12시 정각에 출발을 한다.
속리산 63번 구조지점과 암릉구간을 통과하는데 등산로 곳곳이 결빙되어 조심해서 내려서야
하며 12시 19분 피앗재 사거리에 도착한다.
속리산 62번 구조지점이며 좌측은 보은군 내속리면 만수동과 우측은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쉰섬마을과 연결이 되는데 우측 상주 방향 등산로는 상당히 희미하다.
(천황봉 5.8km,    형제봉 1.6km)
오늘 구간은 여기서 만수동 마을로 내려서야 하며 12시 41분 만수리 노인정앞을 지나며
마을 진입로는 포장이 깨끗하게 되어 있어며 1시 정각에 우리가 타고온 버스에 도착하며
계곡물이 얼어 돌로 얼음을 깨뜨려서 대강 씻고는 발을 얼음물에 담그니 차갑기 그지
없지만 발의 피로를 푸는데는 최고가 아닌가 싶어며  21구간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