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맥 생일♡ - 수정

[14류지은]

안녕하세요 맥 회장 독어교육과 14 류지은입니다 ^^*

어제에 이어서 맥 생일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예고드렸던 대로, 이번 내용은 '레크레이션 및 체육대회'입니다 ~~~!

06학번 이세찬 선배님께서 고화질의 사진을 많이 보내주셔서

내용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얏호*^0^*

본격적인 게임 진행에 앞서 모두 준비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

중앙에 서 있는 '소년당상 애기도령'님이 바로

 14학번의 마당장이자 말뚝이! 김민성 학우입니다.

김민성 학우를 주위로 원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 마치 2과장의 한 장면같네요 ~~!

87학번 손병찬 선배님께서는 아주 멋지게 선글라스를 끼고 계신데요 ~~~!

제 2 학생회관에 위치한 맥방에서 테니스장으로 이동하시는 내내

까만 피부가 더 타게 생겼다며 불평하셨었는데

선배님은 그런 구릿빛 피부가 매력이에요 ㅠ^ㅠ♡

사진을 보니, 이 때 잠시 자리를 비우셨던 06학번 이세찬 선배님과

 09학번 김경혜, 이은솔 선배님 그리고 10학번 김솜이 선배님께서

 다시 돌아와 합류하신 것 같네요 ~!

단체 OX 게임을 제외한 모든 게임이 팀전으로 진행되었는데요 ~

위의 사진이 팀별로 줄을 선 모습입니다 ^0^*

왼쪽부터 차례대로

 90학번 김대신 선배님, 94학번 장성봉 선배님, 87학번 손병찬 선배님, 06학번 이세찬 선배님께서

서 계시는데 함께 팀을 이루고 싶은 선배님의 뒤로 가서

 줄을 서는 방식으로 팀을 나누었습니다!

팀 이름은 제가 임의로 지었는데요 ~

왼쪽부터 차례대로 문둥이, 말뚝이, 할미, 각시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구성한 팀은 어느 새 해체되어 버렸습니다 :-(

테니스장으로 모이시기 전 86학번 선배님들께서 맥방에 도착하셨는데요 ~

맥 생일이 너무나도 오랜만에 만난 자리여서 서로 못다한 회포를 푸시느라

저희와 함께 게임에 참여하시는 대신 따로 자리를 마련하여,

학내의 카페에서 정다운 말씀을 마저 나누셨다고 하네요 ^-^*

그 또한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

그런 이유로 86학번 선배님 일동 그리고 다른 학번의 선배님 몇 분께서는 

게임에 참여하지 않으셨고요 ~

남은 인원으로 다시 팀을 나누었는데, 

위의 사진이 바로 말뚝이, 할미, 각시 팀으로 경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말뚝이 팀의 대표 선수는 95학번 최성임 선배님의 자녀 치헌 군,

 할미 팀의 대표 선수가 바로 94학번 장성봉 선배님♥95학번 양유진 선배님의 자녀 한솔 양,

각시 팀의 대표 선수가 91학번 윤천탁 선배님♥94학번 김현정 선배님의 자녀 지호 군입니다 ^0^*

13학번 임예빈 학우가 부끄러움이 많은 각시 팀의 대표 선수를 응원해주고 있군요 ~

참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우리 어린이들 ~~~ ♡♡♡

이 게임은 만보기를 몸의 한 부위에 찬 후, 

 제한 시간(1분) 안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요 ~~~~?

두구두구두구ㅜ두구두국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두굳구두구두구두구 ~~~~~ !!

바로 수줍은 미소가 매력적인 각시 팀이었습니다 ! ^0^ 와 ~~ 짝짝짝짝 ~~!!

옆에 계시는 어머님을 정말 많이 닮았네요 우리 지호 군 ~~~ ♡♡ 

(출처: 맥 만세 91학번 윤천탁 선배님의 글)

이렇게 어렸던 우리 지호 군이 ~~~ (ㅋㅋㅋ물론, 제가 지호 어린시절을 본 적은 없지만 :-D) 

언제 이렇게 커서 맥 레크레이션 및 체육대회의 주역이 되었을까요 ~~^^*

두 분 선배님의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출처: 맥 만세 94학번 장성봉 선배님의 글)

이랬던 아이들은 어떻고요 ~~~  ^0^*

맥 2세의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리 맥 생일이 참으로 의미있는 행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이 날 96학번 김대선 선배님의 자녀도 만나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 점이 다소 아쉽네요 ~~!

사진을 여기저기에서 참 잘 찾아왔죠?

이 게임은 한 사람은 설명하고 다른 한 사람은 가능한 한 빠른 속도로 맞추는

스피드 퀴즈입니다!

말뚝이 팀으로  94학번 장성봉 선배님♥95학번 양유진 선배님의 자녀 한들 군이

11학번 김일수 학우와 호흡을 맞춰 문제를 잘 설명하고 있네요!

하지만 맥 자녀가 참여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제시어(맥과 관련된 단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도 있어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하죠?  

" 오호라 ~ 이 게임은 재학생에게 유리하겠구나 ^^* " 라고 재빠르게 판단한 할미 팀입니다!

13학번 오혜진 학우와 10학번 김솜이 선배님께서 호흡을 맞추고 있네요.

각시 팀에 속하신 91학번 윤천탁 선배님께서도

열심히 참여 중이십니다 ~!

뒤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꼬마 숙녀가 91학번 윤천탁 선배님♥94학번 김현정 선배님의

자녀인 지원 양인데요 ~ 가만히 땅바닥만 들여다보고 있네요.

개미 친구를 찾고 있을까요?

94학번 장성봉 선배님의 떡 치시는 연기입니다.

아마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를 표현하고 계신 것 같아요 ~~ ^^*

그런데 우리 지호 군 .. 팔짱끼고 있는 모습이 영락 없이 아버님을 똑 닮았네요♡ 

그런 94학번 장성봉 선배님의 연기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95학번 최성임 선배님의 남편 분과 치헌 군.

그러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이어지는 메소드 연기입니다 ^^*

이번 문제는 '강 건너 불 구경'인 것 같네요 ~~!

어느 순간 갑자기 생긴 문둥이 팀입니다.

95학번 최성임, 양유진 두 미녀 선배님께서 팀의 대표로 나와주셨습니다 :-)

어느 새 스피드 퀴즈가 끝나고, 다음 게임을 준비 중인 집행부의 모습입니다 ^^*

왜 저는 웃고 있고 제 동기인 김민성 학우는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있는 걸까요?

다음 순서는 몸으로 속담을 설명해서 맞추는 게임입니다!

이름하여 '몸으로 말해요!'

첫 타자로 나선 각시팀 ~~ ^^*

13학번 임예빈 학우와 윤천탁 선배님의 모습이네요.

현 국어교육과 재학생과 교수님의 조합은 과연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요?

13학번 임예빈 학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연기를 보며

윤천탁 선배님은 영 감을 못 잡으시겠다는 표정을 짓고 계시지만

주위 구경꾼은 모두 웃고 있네요!

할미 팀의 출전 선수는

천진난만한 미소가 예쁜 15학번 이미소 학우와 한솔 양입니다!  

말뚝이 팀인가요 ~?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의 15학번 심소민 학우입니다♡

이번 공연에서 장구를 맡았었어요 ^^*

이어지는 게임은 맥 2세의 순발력을 엿볼 수 있는!

흑백 종이 뒤집이 게임입니다 ~ 

검은색 종이가 10장, 흰색 종이가 10장 있는데요 ~

어느 팀은 검은색, 또 어느 팀은 흰색을 맡아

제한 시간(2분)동안 상대 팀의 종이를 뒤집은 후 게임이 종료되었을 때

더 많은 종이가 남은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 

그 어느 순간보다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죠?

넘어지기라도 할까, 지켜보는 집행부로서는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고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이 게임의 에이스는 성은 양과 한솔 양이었어요!

손발이 척척 맞고 행동이 아주 재빠르더라고요 ~~~!

맥 자녀들과 함께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13 이혜인 학우의 모습이 보이네요.

두둥 ~~~~! 포카X 스웨X 병와 말뚝이 채로 날아가지 않게 고정해 둔

 이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 가족 오락의 꽃 윷놀이 판입니다 !!!! ^0^*

와 재밌겠다 ~ 짝짝짝짝짝짝 ~~!!

이렇게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했습니다!

할미 팀 - 각시 팀- 말뚝이 팀!

재밌게 잘 노는 것 같죠 ~~~~??

하지만

게임이 모두 끝난 후, 아이들에게

" 오늘 어땠어? 재밌었어? "

라고 물어보았을 때,

아이들의 답은 .... 얼음장보다 차가웠습니다 :-D

" 아니요. 힘들고 덥기만 했어요. "

흥 ~~~!! 아니거든 ~~~!

너희 지금 다 엄청 재미있어하고 있거든 ~~~!!

드디어 마지막 순서! 대망의 이어 달리기입니다.

그냥 달리기만 하면 식상하고 재미 없겠죠? ^^*

우선 문둥이 팀과 말뚝이 팀, 할미 팀과 각시 팀으로 나누어 출발선에 섭니다.

제 1구간은 '자녀와 함께 하는 2인 3각'인데요 ~~

뒤늦게 게임에 합류하신 문둥이 팀에는 맥 자녀가 없어

할미 팀이었던 한솔 양이 잠시 87학번 원형식 선배님의 짝지가 되어 주었습니다!

말뚝이 팀에서는 95학번 최성임 선배님의 남편 분과 치헌 군,

할미 팀에서는 95학번 최성임 선배님과 성은 양,

각시 팀에서는 94학번 김현정 선배님과 지호 군이 나와있네요 ^,^* ~~!

각 팀의 첫 주자는 짝지와 합을 맞추어 열심히 뛴 후,

각 팀의 바통을 다음 주자에게 전달해주시면 됩니다 ~~!

이 때, 각 팀의 바통도 예사롭지 않은데요 :-)

문둥이 팀의 바통은 소고, 말뚝이 팀의 바통은 말뚝이 채,

할미 팀의 바통은 징 채(징을 들고 뛸 수는 없으니까요 *^0^*), 각시 팀의 바통은 아기 인형입니다.

바로 저 아기가 각시가 낳은 할미양반의 아들이죠?

(친아버지가 정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제 2 구간은 '기본무 달리기'입니다.

각 팀의 주자로 누가 나와있는지 한 번 볼까요 ~~~?

할미 팀의 10학번 김솜이 선배님이 가장 앞서고 있고,

말뚝이 팀의 11학번 김일수 학우는 비비양반과 원양반을 맡았었기 때문에

장대를 들고 추는 기본무가 아주 익숙해 보이네요 ~~!

각시 팀의 91학번 윤천탁 선배님께서 이제 막 기본무를 추시려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되었고 문둥이 팀의 87학번 손병찬 선배님께서는

 아직 바통도 이어 받지 못하셨습니다!

할미 팀의 10학번 김솜이 선배님과 말뚝이 팀의 11학번 김일수 학우가

제 2 구간에서 1,2등을 두고 치열하게 접전을 벌이고 있네요 ~~~!

다음의 제 3 구간은 바로 '외상 달리기'입니다!

수소고(소고수의 수장)를 맡고 있는 13학번 오혜진 학우가 할미 팀의 세 번째 주자였군요 ~~ ^0^*

말뚝이 팀의 94학번 장성봉 선배님께서 혼신을 다 해

채상을 돌려주고 계시네요 :-) 

상모를 써보신 지도 한참 되셨을 것 같은데 대단하세요 선배님 ~~~~!

오랜 시도 끝에 드디어! 말뚝이 팀의 94학번 장성봉 선배님께서

외상 한 바퀴에 성공하셨습니다 ~~~ !!!

11학번 김일수 학우가 엄청나게 좋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D

하지만, 이미 할미 팀의 오혜진 학우는 달려가고 있죠 ~?

이제서야 바통을 이어받고 계신 각시 팀의 06학번 이세찬 선배님!

실은, 맥인 중에 유일하게 열두발 상모를 돌릴 수 있으시다는

91학번 윤천탁 선배님의 상모 실력을 구경하고 싶었었는데 ^^*

87학번 손병찬 선배님께서 가장 마지막으로 제 3구간에 도착하고 계시네요 ~~~!

이 게임의 승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기세로 계속 나아가 13학번 오혜진 학우가 이끄는 할미 팀이 승리했을까요?

결과는 ~~~~~!

바로 말뚝이 팀의 한들 군입니다! 와 ~~~ 짝짝짝짝 ~~~~!!!

할미 팀은 이제서야 15학번 이미소 학우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있군요 ~~!

말뚝이 팀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

제가 가장 좋아했던 '이어 달리기' 부분을 소개해드리지 못하는 게

못내 아쉬웠는데 06학번 이세찬 선배님의 도움으로 이렇게 게시할 수 있게 되었네요 ~~♡

혹시 더 많은 이어 달리기 사진과

단체 OX 퀴즈 사진을 갖고 계신 분 ~~

제 메일(14cecilia_@naver.com 혹은 deugemma03@naver.com)으로 보내주시거나

맥 카페에 직접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제 각기 사방으로 흩어져있던 맥인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기념 사진을 찍고

서원골로 식사를 하러 갑니다 ~

서원골에서의 식사 사진 그리고 고사 사진은

마지막 편인 3편에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0^*

11 김일수 학우 " 자 ~~~ 찍습니다 ~~ !! "

14 류지은(저) " 앗 ! 잠깐만요 ~~~! 저 안 나왔어요 ㅠ^ㅠ ~~!!! "

<2015.05.30 제 31회 맥 생일> 

[96 김대선]

그 날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군요. 예전 자료들까지 찾느라 고생이 많았겠네~ 다음 맥 생일에는 다른 선후배님들도 많이 참석하셨으면 좋겠어요.^^ 고생했어, 집행부!!

[14류지은]

감사합니다 선배님♡
헤어진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그립고 뵙고싶고 그러네요 ㅠ,ㅠ
뵐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윤천탁]

회장님 덕분에 아직까지 맥 생일 잔치에 참여하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멋있는 사진 많이 보여 주어 엄청 고마워요^^.

[14류지은]

교수님 오늘 오렌지주스 감사했습니다 ~~~ ^^*♡♡ 맥 생일 사진 이후에도 저희 재학생의 소식 자주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대신]

회장님 대단합니다.
85선배들에서 90까지 차 한잔 하러 가서 막내노릇했어요.
제가 없었으면 89허수미 교수님이 할 일이었네요.

[14류지은]

와우 ~~~!!!! 무려 90학번 선배님께서 막내셨다니 ~~~~ !!! ㅋㅋㅋㅋ 선배님 ~ 7시 안에 맥 생일 3탄도 올릴 예정입니다 잠시 후 맥 카페를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