휑뎅그렁한 인창동 도서관 대강당.
시작 시간 2시를 넘겼지만 진행팀이 대부분. 아직 조합원의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아 불안하기만 합니다.
물론 진행팀도 조합원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많은 선물들이 불안한 마음으로 조합원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 이 선물들은 지역의 많은 단체들이 도움을 주신 겁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도움을 주신 일과나눔, 구리YMCA, 맛들식품, 한국컴퓨터재생센터, 한살림 구리매장, 원진녹색병원, 성림약국, 남양주자활, 구리자활, 토양농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2시 반, 이사장님의 개회 선언으로 제1회 느티나무 건강 한마당이 시작됩니다.
게임의 기본, 팀장을 뽑습니다. 양쪽 팀장님들의 파이팅이 대단하네요.
사실 아는 사람보다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 어색한 게 사실이지만 김동영 샘의 재미있는 진행으로 금새 얼굴에 웃음꽃이 피네요..
게임이 하나하나 진행되면서 분위기는 더 무르익습니다.
레크리에이션 외에도 '체력장' 이라는 이름으로 유연성과 근력, 순발력을 측정했는데요.
유연성은 28.5cm, 근력(악력)은 49kg, 순발력(줄넘기 2단 뛰기)은 8개가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이날 최고의 관심사는 단연 70만원 상당의 건강건진권이었는데요. 인창동에 사는 박혜인 어린이가 행운을 잡았네요. 설마 본인이 종합검진을 받지는 않겠죠?^^ 느티나무 덕분에 효도하게 생겼어요~~
첫 한마당에는 70명이 조금 안 되는 인원이 참여하셨습니다.
워낙 선물을 많이 준비해서 사람보다 선물이 많았다는.....양 손이 부족해 선물을 다 가져가지 못하는 초유의 사타(?)가 발생했다는....^^
참여하신 여러분 모두 반가웠구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여하지 못하신 분은 다음에 꼭 뵈요~~
첫댓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참가해주신 조합원들 반가웠구요, 내년에는 더 많은 조합원이 모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럽내여 ~~~이날 오전 지역 행사가 너무 늦게 끝나서 참석을 못하였내여~~~ 다음에는 꼭 참석 하고록 합죠
또리아빠(이동희) 조합원님과 같은 행사로..ㅎㅎ 못갔지만 사진으로 보니 완전 즐거워 보여염~!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