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피그 ㅅㅏ랑하시는 초보자 위한 가이드

1.기니피그를 입양하기 전 아주 기본적인 준비물들 케이스 케이스는 철창 형이 아닌 걸 추천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햄스터를 키우는 아크릴케이지에 키우면 곤란해요. 기니피그의 케이스는 옆면은 철창으로 되어있고 바닥과 천장은 플라스틱으로 된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자주 청소를 해주기 힘드시다면 토끼를 키우는 철창 형에 키워도 큰 문제는 없을듯합니다. 베딩(톱밥, 신문지) 저는 개인적으로 신문지를 추천합니다. 저는 철창 형에 키우는데 아래로 빠져나온 배설물은 신문지위에 흡수되고 그 신문지만 버리고, 물로 간단히 씻어 주기만하면 되죠! 새끼라면 뛰다 발이 걸리면 부러지거나 골절될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먹이그릇, 급수 대 먹이그릇은 아래쪽이 넓은 것을 추천합니다. 철창 옆에 끼우는 것도요. 물은 꼭 급수대로 공급해주세요. 매일매일 시원하고 신선한물로요. 그릇으로 대충주면 배설물에 오염되기 쉽습니다. 미니하우스 겁이 많고 숨길 좋아하는 기니피그들에겐 꼭 필요한 것입니다. 안에 수건을 조그맣게 잘라 깔아주시면 더욱 좋아할 것이고, 처음 환경에 적응할 때에 주인의 냄새가 배어있는 수건도 좋습니다. 건초와 펠릿 보관 통 기니피그들에게 건초는 아주 중요합니다. 신경을 써 챙겨 주신다면 주인님을 사랑할겁니다. 펠릿 보관 통 또한 중요합니다. 펠릿 보관 통은 습기가 차지 않는 곳에 둡시다. 동물병원 근처에 기니피그를 치료 할 수 있는 동물병원이 있는지 알아둡니다. 제가 알기론 기니피그를 진료 받는 동물병원은 흔치 않습니다. 동물병원이 있다는 것만 아시지 마시고 기니피그를 진료 받고 있는지 문의 해 보세요. 의학용품 베타딘(흔히 빨간 약 이라고 일컫는 소독약),클로르헥시딘(구강용 제품),이버멕틴(심장사상충약),니조랄샴푸,티트리오일(살균, 소독약),미네랄오일(피부 가꾸는 오일),면봉 이면 됩니다. 이동용 가방 강아지캐리어두 좋고요, 페릿 캐리어도 좋습니다. 뭐 안 쓰시는 가방 깨끗이 빨아 쓰셔도 됩니다. 2. 입양하기 인터넷구매는 택배로 오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오는 중에 죽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구입하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기니피그 한 마리의 가격은 대부분 10000~25000원 정도입니다. 살 때는 꼭 성별이나 나이 등을 확인하고 사세요. 어떤 사람은 청계천에서 1만원 주고 구입했는데, 잘 크고 있고, 집은 대략 1만~2만정도 가고 사료는 2000원정도 갑니다. 비싼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기본적인 용품이 없기 때문에 위의 1번 항목들을 필요하신 만큼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서울에 사시는 분이 아니라면 지역 내에 대부분 홈 에버 같은 대형 마트에서 애완동물 코너에 있는 기니피그는 그다지 추천하는 편이 아닙니다. 지역 내의 가까운 수족관 같은 곳에 가면 기니피그를 팝니다. 물론 전화로 문의를 먼저 해 보는 것이 좋겠죠. 케이스나 급수 대, 사료 등도 함께 팔구요, 다른 것은 주위에서 구하거나 사료 같은 건 가격비교가 되고 종류가 다양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입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3. 케이스 위치 기니피그도 입양 하셨고 준비물도 모두 갖추셨다면 케이스를 설치해야 합니다. 아래는 가장 이상적인 조건입니다. -우풍이 들지 않는 곳 : 우풍(외풍)은 URI(상부기관지염)의 주원인. -반그늘의 밝은 곳 : 직사광선을 직접 받지 않는 곳 -온도변화가 적은 곳 : 적정온도는 18 ~24 C. -습기가 적은 곳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 *주의할 점 케이지는 절대로 바닥에 두지 마세요. 그리고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세요. 기니피그들은 겁이 많아서 케이지를 바닥에 두게 되면 상대적으로 사람이 커 보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친해지는데 1년이 걸릴 수도 있어요. 또한 아이가 자꾸 만지게 되면 기니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어른들이 놀아줄 목적으로 만지는 것과 아이들이 만지는 목적은 엄연히 다르고 방식도 달라서 집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금방 죽는다고 절대로 키우지 말라고 하지만 제 생각에는 어린아이를 자제시킬 수 있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 지하실은 안 됩니다. 지하실은 외풍, 온도변화, 습도의 변화, 일광부족과 사람의 발길이 적기 때문에 기니피그의 케이지의 위치로는 적당하지 않아요. 욕실이나 세탁실도 마찬가지 온습도의 변동이 심한 곳은 기니피그가 질병에 걸리기 쉬운 장소에요. 4.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와 친해지기 입양 후 2주 동안은 케이지에 두고 주위환경에 적응하도록 해주세요. 밥이나 물을 교체 해주는 일 말고는 쓰다듬거나 만지는 것도 안 됩니다. 기니피그들은 습관의 동물이라 갑작스런 환경변화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에요. 약 2주정도 지나면 자주 쓰다듬어주고 손으로 직접 먹이를 줘보세요. 기니피그는 절대 절대로 물지 않습니다. 만약사람이 손을 기니피그 입 쪽으로 가져다댄다던가 하는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자신의 냄새가 배어있는 수건을 미니하우스에 넣어주는 방법도 기니피그와 빨리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죠. 5. 기니피그의 입양 수 기니피그는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무리를 지어 사는 동물이죠. 우선 2마리면 합사를 시켜야합니다.  2마리를 키우실 거면 최대한 넓은 케이지를 사세요. 넓으면 넓을수록 합사성공률은 up! 전 개인적으로 2마리를 추천합니다. 우선 심심하지 않고 외로움도 타지 않죠. 하지만 2마리가 있게 되면 한쪽에 너무 치우쳐서 사랑을 주시지 않는 건 기본이죠. 그런 면에선 1마리도 좋습니다. 1마리에게 모든 사랑과 정성을 듬뿍 쏟을 수 있기 때문이죠. *2마리의 기니를 키울 경우 새로 집으로 들여온 기니피그는 2~3주 동안 케이지 문을 닫아놓고 격리 시켜야 해요. 새로운 기니피그를 다루고 나서는 손과 팔을 씻고 나서 원래 있던 기니피그들을 다루는 것은 기본상식이고요. 이렇게 하면 기생충이나 질병을 옮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6. 기니피그의 집 꾸미기와 키우기 등 1. 건초 랙 베딩으로 건초를 사용할 때는 건초랙이 있으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기니피그의 대소변으로 건초가 오염되기 때문입니다. 건초랙은 케이지바깥쪽에 부착하는 것이 좋으며, 그러면 기니피그가 잡아당겨가면서 먹는다. 2. 미네랄 용품 미네랄 용품은 애완동물 분양이나 용품을 파는 쇼핑몰에 가면 파는 것으로, 옥수수 전분 등으로 도토리나 치즈 모양 등을 만든 것으로, 이갈이에도 사용이 됩니다. 기니피그에게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어떤 기니피그들은 이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단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소변에 오염된 미네랄스톤을 장기간 방치하면 결석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점이지만, 결석 유발을 방지 하는 미네랄 용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간식겸 이갈이 용품을 더 추천하는 편입니다. 3. 돌이나 벽돌 이것도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기니피그들에게 모험심을 키워주고,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서 케이지에 돌덩이나 벽돌을 넣어 둔다. 이것들은 표면이 거칠어서 발톱손질용으로도 쓰이며, 은신처나 오르고 내리고 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벽돌은 가격이 싸고요, 돌덩이는 주위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4. 터널이나 튜브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기니피그들의 최상의 놀이이기 때문에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어린 기니들의 터널은 팔지만 어른기니들의 터널은 파는 것을 못 봤습니다. 구하면 좋지만 만약 귀찮으시거나 구하지 못하시면 철물점 등에서 직경이 4인치짜리 PVC파이프를 사서 넣어줘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주로 엘보우 형이나 T형이 좋으며, 딱딱하고  오래 쓸 수 있으면 청소하기가 편하다. 5. 새 모양 장난감 어떤 기니피그들은 새장난감(특히 방울달린 것)을 좋아한다. 6. 수건이나 헝겁 숨거나 둥지로 할 수건이나 헝겁을 넣어두면 주인의 냄새가 배어있어서 기니들하고 친해지는데 도움이 된다. 7. 운동/산책 사람들에게 운동이 중요한 것처럼, 기니피그에게도 운동은 중요하다. 매일 하는 운동은 기니피그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 화장실이나 부엌 같은 쉽게 청소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라. 그러면 점점 기니피그들은 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기대하게 된다. 만약 그곳에 기니피그가 좋아하는 야채 등을 숨겨놓는다면 기니피그는 이 산책시간을 특히 더 기대하게 된다. 몇 군데를 숨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해주면, 기니피그가 새로운 공간에 익숙해 질 때 까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주둥이를 접은 갈색종이가방(Brown paper bag), 음료수 병, 옆 부분을 자른 구멍이 있는 티슈박스가 숨을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다. 그리고 기니피그가 통과해서 달릴 수 있는 PVC파이프, 기니피그에게 장애물 이 될 수 있는 벽돌이나 돌도 사용할 수 있다(벽돌이나 돌은 발톱을 마모 시킬 수 있다.) 어떤 기니피그들은 화장지심이나, 랩 심등을 씹는 걸 좋아한다. 화장지 심 같은 것에 건초를 끼워서 집이나 운동하는 장소에 놓아두면 정말 재미있는 장난감이 된다. 축 늘어져 누워있는 큰 기니피그에게는 사료를 먹는 장소, 물을 마시는 장소, 잠을 자는 장소를 떨어뜨려 놓으면 움직임을 촉진 시킬 수 있어 기니피그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 꼭 올라가야 하는(먹이를 먹기 위해 서라든지.) 알맞은 높이의 장애물(층을 만들 수도 있고 벽돌 같은걸 놓을 수도 있겠죠.)은 기니피그에게 민첩성을 길러준다. *비 추천 : 운동을 위한 쳇바퀴, 공 등은 기니피그에게 좋지 않다. 척추, 다리, 발등을 다치게 할 수 있다. 8. 화장실 가리기 (1)거실에서의 화장실 훈련 기니가 화장실을 가리기 위해서는 별도의 교육이 필요하다. 화장실 교육은 어렸을 때 시키는 것이 좋다. 거실에 기니피그를 내려놓고 어디에 주로 가는지, 오줌을 누는지 살펴 본 뒤에 그곳에 화장실을 설치한다. 화장실바닥에는 톱밥을 깔고 그 위에다가 건초와 먹이통을 올려놓고, 이왕이면 급수기도 화장실 근처에 달아 놓는다. (2)무릎위에서의 화장실 훈련 대부분의 기니피그는 주인의 무릎위에 있을 때에 실례를 하는 일은 드물다. 더군다나 기니피그도 주인의 무릎위에서 일을 보는 것을 좋아 하지는 않는다. 갑자기 기니피그가 내려가려고 하고 안절부절 못하거나 손가락을 핥거나 할 때는 기니피그가 일을 보려고 하는 것이므로 케이지에 내려놓는다. 하지만 아직 기니피그하고 친해지지 않았거나, 자꾸 무릎위에서 실례를 하는 경우에는 기니피그를 안아줄 때 무릎위에 수건(두껍지 않은 수건은 몇 번 접어서)을 깔고서 안아준다. 이렇게 해주면서 처음에는 5분 정도 안고 있다가 케이지에 내려주고를 계속해서 반복한다. 기니피그가 무릎위의 수건에 실례를 하지 않는다면 5분에서 10분 이상으로 주기를 차츰 늘린다. 위와 같은 훈련을 통해서 기니피그도 참았다가 자신의 집에서 일을 봐도 된다는 것을 자연적으로 알게 된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기니피그는 일을 보려고 할 때는 안절부절 한다거나 내려달라는 행동을 한다. (3)케이지 내에서의 화장실 훈련 기니피그들이 놀 때 입구가 뚫린 박스를 놓아둔다. 그리고 일을 보려는 낌새가 보이면 기니를 박스 쪽으로 가도록 유도해 준다. 한번 박스에서 대소변을 누다보면 거기만 주로 이용하게 된다. 9. 이갈이용으로 안전한 나무 사과나무, 계암나무, 배나무, manzanita(철쭉과(科)의 상록 관목) 주의 : 이갈이용으로 안전한 나무라고 할지라도 살충제를 뿌렸거나 농약 등의 화학 품이 묻어 있는 나무는 제외. 10. 기니피그 데리고 야외로 나기기 기니피그를 운동시키기 위해서 야외로 데리고 나갈 경우가 있다. 기니에 따라서 야외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딱 뜨인 장소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나갈 때는 과일이나 급수기 등을 미리 준비한다. 이동용가방의 바닥에 수건 등을 깔아주고 기니를 넣어주면 훨씬 안정감을 갖는다. 야외로 나가서는 땅이 건조 하고, 진흙탕이 아니고, 근처에 개나 고양이의 대소변이 없고, 이나 진드기가 없고, 풀등에 살충제가 뿌려져 있지 않은 안전한 장소를 택하여 기니를 내려놓는다. 처음에 기니를 땅에 내려놓으면 겁이 나는지 마구 뛰어나가기도 하므로 조심한다. 그럴 때는 먹이를 주면서 살짝 쓰다듬어주거나 안아주면 곧 안정을 찾는다. 직사광선을 너무 오래 쬐게 하지 말고 그늘을 만들어 줄 수 있으면 해준다. 야외에 나가서는 주위에 다른 사람들이나 애완동물들로 인해서 기니가 놀랄 수 있으므로 늘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11. 기니피그의 먹이 (1)비타민 C 기니피그는 자기 스스로 비타민 C를 만들어 낼 수 없고, 괴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1kg당 10 ~ 30mg의 비타민 C가 필요하다. 적당한 비타민C의 양을 먹고 있는가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100mg짜리 비타민C 정제 약을 1/4로 잘라서 줄 수도 있고, 각각의 기니피그에게 액체로 된 비타민C 몇 방울을 줄 수도 있다. 어리거나, 아프거나, 임신 중인 기니피그는 더 많은 양의 비타민C를 필요로 한다. 비타민C를 물에 넣지 말라. 물은 건강에 중요한 것이지만, 비타민C를 물에 넣게 되면 맛이 변하기 때문에 기니피그는 덜 먹게 된다. -아스코르브산(비타민C의 이름)을 물에 한번 넣게 되면 급속히 효능이 떨어진다. -어떤 기니피그는 물을 많이 먹고, 어떤 기니피그는 적게 먹는다. 그러므로 비타민C를 얼마나 먹었는지 알 수 없게 된다. (2)펠렛  -비타민C가 들어 있고, 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고품질의 펠렛을 뒤집어엎지 못하는 작고 무거운 그릇(매일 씻는다)에 둔다. -견과류(nut)가 첨가된 펠렛은 너무 영양분이 많다. -적당한 건초와 신선한 야채가 공급 될 때, 한 마리의 기니피그는 하루에 대략 1/8컵의 펠렛을 먹는다. -비타민 C의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 한 번에 적은 양의 펠렛을 사고, 건조하고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신선함을 위해 유통기한을 확인한다.) -동물의 부산물을 사용하거나나 주재료가 곡물 인 것은 사용을 피하라. -대부분의 펠렛은 알팔파를 주재료로 한다. 알팔파 펠릿은 어리거나 임신 중인 기니피그에게 적당하다. -기니피그가 태어 난지 1년이 되고 다 자랐다면, 티모시를 주재료로 한 펠렛(칼슘이 적다)이 적당하다. -Oxbow 건초회사에서는 티모시를 주재료로 하는 Cavy Cuisine를 생산한다. (3)건초 grass 건초(티모시와 orchard grass가 대중적이다.)는 기니피그의 나이가 얼마냐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공급해야한다. 건초는 기니피그의 소화를 돕고, 치아가 과도하게 자라는 것을 방지한다. 보통 건초렉을 사용하여 땅에 접촉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깨끗함을 유지시킨다. 알팔파 건초는 어리거나, 임신 중이거나 영양부족의 어른 기니피그에게 먹인다. 그러나 알팔파에는 칼슘이 많으므로, 보통의 어른 기니피그에게는 제한된 급여를 해야 한다. 과도한 칼슘은 나이 많은 기니피그의 방광에 결석이 형성되게 한다.(요로결석) 알팔파가 grass건초(티모시 등)의 대체품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라. 그러나 어떤 기니피그들에게는 알팔파가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grass 건초는 모든 기니피그에게 항상 무제한 공급해야 한다. (4)채소 적은양의 신선한 야채(대략 하루에 한 컵)는 중요한 비타민C와 다른 영양소의 공급원이다. 파슬리, 로메인 상추(아이스버그 상추는 영양가가 적고,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다), 당근, 토마토, 빨간색/녹색피망, 시금치, 멜론을 일반적으로 먹인다. 그리고 깨끗하고 살충제가 들어가지 않은 풀, 클로버, 민들레 잎, 옥수수 껍질과 수염도 기니피그가 좋아하는 것들이다. 야채는 깨끗이 헹군다. 시들거나 상한 야채는 먹이지 않는다. 소화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이런 야채들은 천천히 소개시킨다. 한번 야채들을 경험하고 나면 기니피그에게 다양한 야채를 준다. 기니피그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야채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사항 : 순수 무가당 덩굴 월 귤(cranberry)주스를 매일 주면 비타민C의 보충에 아주 좋다. 그리고 이 주스는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s)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펠렛, grass 건초(티모시 등),물은 항상 무제한 공급한다.(대부분의 기니피그는 과식하지 않는다.) 야채는 하루에 두 번 혹은 그 이상 줄 수 있다. 야채가 상하지 않기 위해 먹지 않는 야채는 버린다. *비 추천 : 견과류, 씨앗, 말린 야채(dried fruit), 색소가 첨가된 혼합된 것. 유제품(우유, 버터, 치즈 등), 육류(기니피그는 초식동물이다), 토끼용 펠렛(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지 않고, 기니피그에게 중독을 일으키는 항생물질이 들어간 펠렛도 있기 때문이다) 껍질 안에 있는 씨앗은 기니피그가 숨 막혀 할 수도 있다.(choking hazard) 겨자 과의 야채(양배추, 콜라드, bok choy,브로콜리)는 기니피그 몸에 가스가 차게 할 수 있으므로, 가끔 조금씩 준다. *주의 : 종합비타민제를 주지 말라! 순수한 비타민C는 좋지만 종합비타민제는 그렇지 않다. 비타민 A, D같은 비타민의 과다 섭취는 기니피그에게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12. 기니피그의 건강 (1)건강 검진 기니피그는 건강하게 오랫동안 살 수 있지만, 항상 정기적인 수의사의 간호가 필요하다. 기니피그를 간호하는데 적임인 수의사를 "exotics veterinarians(외래종 전문 수의사)라 부른다. 기니피그 키우는 데에 많은 경험이 있는 사람도, 굉장한 응급상황이 있기 전에는, 기니피그를 잘 아는 수의사를 찾는 게 얼마나 중요한일인지 절실히 깨닫지 못한다. 기니피그 건강검진은 수의사와 친해지는데 도움을 주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수의사는 기생충을 검사해주고, 발톱 깎는 것을 직접 시범 보여주고, 치아가 올바른 모양으로 자라고 있다는 걸 확신시켜주고, 기니피그가 건강 하다는 걸 확인시켜준다. 매주 기니피그의 몸무게를 잰다. 기니피그의 건강을 체크하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일주일에 한 번씩 몸무게를 재는 것이다. 차트로 만들어서 기록을 유지한다! 종종 기니피그가 아프다는 첫 신호가 몸무게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차트를 만들어두면 서서히 줄어가는 몸무게를 확인할 수 있고, 빨리 의료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빨리 병을 발견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병의 징후가 발견되면 가능한 빨리 수의사에게 데려간다. 만약 기니피그가 아래의 증상 중에 하나만 보여도 즉시 동물병원에 가야 한다. -먹는 것 혹은 마시는 것 거부 -괴롭게 숨을 쉴 때 -숨을 헐떡일 때 -눈에서 이물질이 나오고 눈 주위가 끈적끈적할 때 -재채기 -털이 거칠거나 부풀어 올랐을 때 -활기가 없거나 움푹 들어간 눈 -무기력 할 때 -등을 구부리고 움츠린 자세 -설사 -소변에 섞여 나오는 피 -절뚝거릴 때 -심하게 몸을 긁을 때 -털 빠짐 -밸런스(심신의 조화)를 잃었을 때(사경이나 자꾸 넘어질 때) 언제나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평상시와 다른 행동(얼굴을 모서리 쪽으로 보고 앉는다거나, 당신에 대한 반응이 느린 것 등)도 하나의 경고일 수 있다. 기니피그가 아파하기 시작하면 매우 급격히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즉각적으로, 유능한 수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아픈 기니피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경고 : 아목시실린 같은 페니실린 계열의 약은 기니피그에게는 독약(toxic)이다. 기니피그에게 이 약을 처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피해야하는 약품 리스트를 확인하라. Baytril(항생제 일종)를 어린 기니피그에게 줘선 안 된다.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수의사에게 전화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 대부분의 질병은 빨리 발견되면, 기니피그에게 무해한 항생물질을 사용하면서 확실하고 쉽게 치료될 수 있다. 기니피그가 병의 초기증상을 숨길수도 있다. 그래서 한번 증상이 확실히 나타나면, 그건 1~2주 정도 진행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2)브러싱  부드러운 빗이나, 금속으로 된 그레이하운드용 빗으로 매일 빗어 주면 빠지려고 하는 털들을 제거 할 수 있다. 매일 브러싱 해주는 것은 특히 장모 종에게 중요하고, 단모 종 에게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 (3)목욕 기니피그는 아주 가끔씩(seldom) 목욕이 필요하고, 어떤 기니피그들은 전혀(never) 목욕해선 안 된다. 만약 목욕이 필요하다면, 어린동물을 위해 특별히 제조된 샴푸를 사용해야 피부가 건조 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따뜻한 물을 부은 얕은 그릇을 사용하고, 헹군다. 목욕이 끝나면 한기를 피하기 위해 집으로 돌려 보내주기 전에 몸을 완전히 말려준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4)발톱 자르기 한 달에 한 번씩 발톱을 깎는 것을, 어릴 때부터 시작하면 기니피그가 발톱 깎는 것에 익숙해지는 데에 도움이 된다. 가위 모양의 작은 동물용 발톱 깎기는 사용하기 더 쉽다. 혈관(quick)의 위치에 집중하면 발톱의 살아있는 부분을 자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발톱이 어두운 색이라면 발톱 밑에서 빛을 비추면 혈관(quick)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 발톱이 너무 짧게 잘려졌다면, styptic pencil(연필모양의 지혈제)가 피를 멈추게 할 수 있다. 7. 기니피그의 암수구별/번식/중성화수술 (1)암수구별 당신의 기니피그의 성별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라. 만약 기니피그를 두 마리 이상 키우고 합사할 계획이라면, 같은 성별의 기니피그를 키워야 뜻하지 않은 많은 어려움과 임신과 관계된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애완동물가게에서는 기니피그의 성별을 부정확하게 말할 수도 있으므로, 자신 스스로가 검사해보거나 수의사가 성별을 검사하게 해야 한다. 가지고 있는 두 마리가 암컷과 수컷이라면, 암컷이 임신했는가에 상관없이 즉시 떼어놓는다. 수컷 기니피그는 일반적으로 암컷보다 크기가 크고, 작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으며, 성적으로 성숙 했을 때 분명하게 음낭주머니(scrotal pouches)를 볼 수 있다. 생식기 주위의 배를 서서히 누르면 생식기가가 밖으로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Harkness와 Wagner에 따르면, 암컷 기니피그는 Y모양의 틈을 볼 수 있다. 어린 기니피그는 성별을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태어난 지 2~3주정도 지나면 더 쉽게 판단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한다. 작고 어린 수컷기니피그는 직장(rectum)부근에서 전체적으로 둥근 도넛모양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도넛 윗부분에는 작은 점이 있다.(가끔 'i'라고 표현된다)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을 각각 생식기 옆쪽에 두고 서서히 벌린다. 수컷은 별로 그렇지 않지만, 암컷은 확실한 Y가 나타나고 Y의 아랫부분(V의 아래.Y에서 밑에 작대기 빼면 V잖아요.)이 조금 벌어진다. 어떤 암컷들은 '뾰루지'같은 것이 여기에 있다.(이것은 위에서 말한 수컷의 '점'과 헷갈릴 수도 있다.) 'ThePetLady'에 의하면, "만약 음낭주머니에 직접 손을 놓고서, 몸 안쪽으로 누른 뒤 천천히 아래쪽으로 약간 내렸을 때, 전혀 아무것도 튀어나오지 않는다면(아주 조금도 튀어나오지 않는다!) 그 기니피그는 암컷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아주 어린 기니피그에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생식기가 너무 작기 때문이다. 'ThePetLady'는 애완동물가게에 가서 몇 마리 기니피그를 시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성별이 다른 기니피그들을 비교하면서 보게 되면, 서로간의 차이점을 훨씬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Pinta'가 말하는 또 다른 힌트 - 암컷은 오줌을 바깥쪽으로 향해 누고, 수컷은 안쪽으로 향해 눈다. (2)번식 암컷 기니피그는 태어난 지 4주가 되면 성적으로 성숙하게 된다. 잉태 기간은 59일에서 73일 정도이고 보통 한번에 1마리에서 4마리까지 잉태한다. 기니피그의 번식은 권장할만한 것은 아니다. 위험할 뿐만 아니라, 어린 기니피그를 책임감 있게 돌볼 수 있는 집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아기를 분양할 때가 되면 키우려고 지원했던 사람이 사라질지 모른다. 아기들은 태어날 때 크고, 뛸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암컷 기니피그는 임신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태어난 지 8개월이 지난 기니피그가 첫 임신을 한다면 난산 때문에 치명적일 수 있다. 유착(symphysis:서로 떨어져 있어야 할 피부나 막 등이 염증 때문에 들러붙는 일)이 어른 기니피그가 될 때까지 굳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의 도움 없이는 새끼를 출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뼈가 딱딱하게 굳어버려서 아기가 나올 수 있는 부드러운 통로가 되어 주지 못하는 것.) 난산을 하는 암컷은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 생존율은 아주 낮다. 기니피그의 난소제거수술이나 중성화수술은 경험 많은 기니피그 수의사가 하더라도 위험이 많이 따른다. 가장 안전한 선택은 임신을 하지 못하게 따로 떼어놓거나, 수컷은 수컷끼리, 암컷은 암컷끼리 두는 것이다. 대부분의 암컷은 발정기(임신할 수 있는 시기)가 시작되고서 2~15시간정도 지속되므로 연속적인 임신을 막기 위해 케이지에서 수컷을 다른 곳으로 옮겨둔다.     이 포스트는 긔니사랑♡ 블로그의 원문  <A class=con_link href="http://blog.naver.com/allisa012/120011605509" target=_blank>http://blog.naver.com/allisa012/120011605509</A> 를 바탕으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