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9-10 오산인 소개 -
댄스&에어로빅 강사 임강숙 씨!
글, 신동성
사진, 김연실
오산에서 크고 작은 행사무대에서 천사들의 몸짓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천사들의 댄스팀 [드림걸즈]의 무대이다.
그 뒤에 숨은 조력자는 바로 임강숙 단장이 있었다.
임강숙 단장은,
강원도 속초가 고향이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오산을 사랑하고 오산을 위해 일하는
당당한 오산인 이다.
임 단장의 어머니는 소리를 하는 분이셨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한국무용을 하게 했었는데,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춤을 좋아하며 잘 하게 되었다는 임강숙씨.
춤을 잘 추는 아이로 자랐고 성인이 되어 사회체육을 공부를 하게 되었다.
에어로빅, 재즈, 스트레칭, 째져 사이즈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받아 입시생 등을 교육하였다.
20세 때부터 에어로빅 강사로 활동을 하던 임 단장은 전통 재즈를 배웠고 재즈로빅이라 하여 방송 댄스를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임 단장의 오산과의 인연
서울에서 째져 사이즈(재즈+에어로빅)로 활동하던 임강숙 단장은 수원지부 교육국장으로 있었으며, 2005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과 함께 필용한 강사진을 충원할 때까지 재즈 강사로 일하게 되었다.
그 때부터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11년째 활동 중이다.
또한
2010년부터 오산 스포츠 센타에서도 에어로빅 성인반 강사로 활동 중이다.
임 단장의 댄스팀, 드림걸즈!
오산 드림걸즈는 복지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즈댄스 팀이다.
오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재즈교실 수업이 있다.
매주 월, 수요일 오후 6시면 어김없이 30여 명의 어린이들의 연습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유치부와 초등부 그리고 초등 고학년부와 중학생부가 함께 운동하고 있다.
음악이 좋고 춤이 좋은 아이들에게 재즈댄스 및 방송 댄스를 교육시키면서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할 수 있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2006년부터 오산시로부터 크고 작은 무대에 초청을 받아 축하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그 후 많은 무대에 드림걸즈라는 이름으로 오르게 되었고, 각종 경연대회에도 나가 좋은 성적을 얻기도 했다.
공연을 앞두고 휴일도 없이 김밥 한 줄로 허기를 달래며 연습을 했던 기억은 드림걸즈 아이들에게 고맙고 한편으로 미안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들이 지금의 드림걸즈와 임 단장에게는 고이 간직할 수 있는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는다.
또한 그 때마다 전격적으로 믿어주시고 협조 해주신 아이들의 부모님께도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을 빼 놓지 않는다.
공연이 있을 때에는 아이들의 보호자이자 매니져 역할은 물론이고 공연장 이동, 화장과 의상 그리고 간식까지 챙겨가며 드림걸즈 활동에 큰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림걸즈의 재능기부로 각종 행사의 축하무대로는,
-자원봉사 홍보축제 축하무대
-어린이날 축제 축하무대
-부처님 오신날 축하무대
-경기도 연등축제 축하무대
-3,1절 행사 무대
-스승과 제자의 가요제 식전무대
-제1회 오산 까마귀 복면가왕 가요제 식전무대
-오산독산성 전국마라톤대회 식전행사 무대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이중 8년간 지속적인 공연 무대를 이어오고 있는 곳도 있으며,
이밖에도 많은 무대에서 순수한 재능기부로 공연을 하고 있다.
11년째 함께하고 있는 김도빈 양
현재 운천중 2학년에 재학 중인 도빈 양은 5살 때부터 임강숙 단장의 댄스 수업을 받으며 지금까지 댄스팀으로 활동 중이다.
작년엔 자원봉사 센터장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팀 내 막내 중 최가인, 임도아(유치부)
임도아(7세)양은 팀에 들어온 지 이제 4개월째다.
워낙에 끼가 많은 도아는 매 수업 때 마다 안무를 너무나 잘 따라하며 자신의 끼를 마음껏 살릴 줄 아는 어린 댄서이다.
최가인(7세)양은 5세 때 언니 최승아(9세)양이 드림걸즈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엄마에게 졸라 함께 춤을 배우며 활동한 지 벌써 2년이 넘었다.
각종 무대에서 앙증맞고 귀여우면서 완벽한 율동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최승아, 최가인 양의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큰아이 승아가 7세 때 춤을 좋아해 오산 종합사회복지관 댄스팀에 가입하게 되었고 동생 가인이는 언니의 댄스 연습 모습을 보고 부러워했으며 엄마에게 졸라서 가입 시키게 되었다고 한다.
댄스를 배우고 난 이후
대인관계도 좋아졌고 학교 적응력과 학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발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한다.
나중에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댄서 또는 연예인이 되겠다고 하면 엄마로써 적극 후원하겠다고 한다.
드림걸즈에게 임강숙 단장은,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어린 댄스팀 드림걸즈에게
나는 아이들에게 춤만 가르치고 싶지 않다.
인성이 바르고 현명한 아이들로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르치고 있다. 라며 실제로 수업이 있는 날이면 춤 연습 전, 후에 아이들과 모여앉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꼭 갖으며 대화하며 소통을 하는 팀으로 이끌고 있다.
음악이 좋고 함께 뛰며 즐기고 운동하는 드림걸즈는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사회에 봉사하는 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찾아오시면 된다고 한다.
*위 내용은 교정및 편집 전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