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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들 로마인 이야기 15권 바로잡기
마법의활 추천 0 조회 1,541 08.11.07 09:36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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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07 17:33

    첫댓글 나나미옹의 저술은 개인적으로 [로마쵝오하악하악]이 역겨워서 5현제 이후로 끊었는데-.-;; 갈 수록 가관인가 보네요

  • 08.11.07 20:08

    로마제국의 성쇄와 작품의 질이 비례한다고 보면 정확합니다. 로마제국이 잘나가면 그 부분 서술은 훌륭하고, 로마제국이 자기가 싫어하는 방향으로 가면 그부분 서술은 전체적인 삭제와 폄하가 진행돼죠. 막판 동로마제국 지도만 놓고 보면 그야말로 쇠락의 역사 비슷한 식... 거기다가 막판에는 몸도 안좋아져서(카이사르 부분 집필 완료후 칩거+몸 상태 약화가 있었던 적도 있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 지병이 당뇨던가...) 대충대충한 티가 납니다. 씁. 지금은 괜찮으실려나...

  • 08.11.08 07:23

    로마제국이 잘나가면 그 부분 서술은 훌륭하고 /// 괜히 "이런 로마 동인녀 같으니!!"란 소릴 듣는게 아닙죠~ ,~

  • 08.11.07 20:12

    세레나와의 가족관계도 있죠. 죽을때까지 잉꼬부부였던 관계였는데, 대체 스틸리코에게 뭔 흑심이 있었는지 둘 사이를 떼어놓았습니다. 물론 막판엔 둘이 부부싸움할때도 많았지만, 그 원인이 아들 장래문제(스틸리코-문관, 세레나-무관... 세레나가 더 야심이 있었던 게 아닐런지...)였는데.

  • 08.11.07 20:51

    시오노 나나미여사의 팬으로서 읽을때 좋은 지침으로 생각됩니다 ㅎㅎ 저런 점만 조심해서 읽으면 되겠군요. 그런데 확실히 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책은 로마인이야기는 12권까지, 그리고 바다의 도시 이야기 요정도가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너무 초기 작품은 문체가 딱딱해서...덧붙이면 전쟁 3부작과 세도시이야기도 책값은 아깝지 않을 작품이죠 ㅎ

  • 08.11.07 21:27

    딴건 잘 모르겠고, 전쟁 3부작의 첫 작품은 스티븐 런치만경의 책 덕택에 돈이 좀 아까웠습... orz

  • 작성자 08.11.07 21:30

    그건 사실입니다. 첫 부작은 이것저것 허튼 얘기가 너무 많아서 좀..

  • 08.11.08 12:44

    오 그랬군요..동로마제국상태가 은근히 당시상황으론 커버하고도 국고가남았다...그럼왜 이탈리아를 수복하지않았을까요....동로마 황제로서 서로마의 로마인들을 구해주지않은 이유는뭘까요...벨사리우스에게 코딱지만한 병력줘보내놓고 로마수복했는데 결국 포기하게만든...흠 의심이가는군요

  • 08.11.08 13:12

    1)나르세스가 가서 다시 회복합니다. 2)전염병 크리+사산조와 투닥투닥이 점점 거세지고+북방민족들이 집적거리다보니 다시 이탈리아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었습니다. 롬바르드족이 그렇게 만만한 상대도 아니지요.

  • 08.11.08 15:08

    소설가에게 역사서를 쓰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죠. 시오노 할머니는 소설가이지 역사가가 아니잖습니까?

  • 08.11.08 17:25

    그래도 단순한 공부 부족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대로 역사를 마구 곡해하면 곤란합죠 ㅠ

  • 08.11.13 19:19

    적어도 유스티아누스가 부시 못지않은 뻘짓을 한 것은 인정할만한 부분이라 생각되는데요... 전쟁이 뭐 돈 대충 드는 사업도 아니고 국고가 정상수준이다란거랑 전쟁치고도 남을지경이란거랑은 천지차이겠죠. 뭐 클린턴행정부도 상당한 재정건전성을 유지한채로 정권을 물려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 작성자 08.11.13 21:02

    그렇지 않습니다. "국고가 정상 수준이다"가 아니라, "국고가 전쟁 사업해도 될 만큼 탄탄했고, 정복지에서 벌어오는 소득이 투자를 상회했다"가 진상입니다. 부시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유스티니아누스의 계획을 망친 건 전염병으로 인한 세수 감소며, 그것마저도 알려진 것보다는 타격이 과장되었습니다. 경제의 기본 자체가 무너진 건 아닙니다. 그게 무너진 건 오히려 헤라클리우스 땐데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 자는 없다는 게 더 의아한 마활입니다.

  • 08.11.13 21:18

    그렇군요. 역시나 공부를....ㅠ

  • 08.11.20 04:23

    시오노 나나미가 곡해한거 아니고 글쓴이가 시오노의 글을 오해한것 같습니다만. 제 기억으로 시오노가 유수티아누스를 무식쟁이라고 한 기억도 없고,(경험과 교육이 부족했던 유수티아누스가 시기적절한 판단이나 로마법대전같은 사업을 추진했던게 불가사의한 일이다 라는 표현은 있었죠) .8번 자체는 님이 시오노의 뜻을 이해못한것 같군요. 9번도 이상합니다. 나르세스는 로마인이야기에서 카이사르나 스키피오와 견줄필요도없고 그럴 인물도 아니었습니다. 15권의 시대는 로마인 이야기의 종착지로서 로마역사를 광의적으로 이해하면서 봐야 오해가 없을듯 싶네요.

  • 작성자 08.11.20 09:26

    로마인 이야기 15권의 그 부분을 다시 읽어주십시오. (경험과 교육이 부족했다라는 식으로 안 썼습니다. 대놓고 그 부분 제가 제시하면 인상여님을 깎아내리는 꼴 밖엔 안되니 그렇겐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8번에서 제가 이해하지 못한 게 대체 무엇입니까? 인상여님이 이해하시는 "로마역사를 광의적으로 이해"하신다는 건 또 무엇입니까? 그게 그냥 다른 서적은 참고도 하지 않은 채 시오노 나나미 견해를 무비판적으로 추종하시는 거면 그건 광의적으로 이해하시는 게 아닙니다.

  • 작성자 08.11.20 12:02

    9번이 이상하다니요. 나르세스는 당대에서 보기 합동 전술 및 다양한 복합 병종 전술 운용 그리고 상황 판단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명장 중의 명장입니다. 인상여님이야말로 제 글을 이해 못하신 듯 합니다. <카이사르, 스피키오에 대해선 아주 자세히 세세히 묘사했던 그 역량은 다 어디 갔는지 궁금하지요.>이건 나르세스가 그들과 견줄 필요가 있었다는 얘기하곤 전혀 관련없습니다. 그들의 전투에 대해 상세묘사했던 것을 왜 명장 나르세스한테는 적용안했는가가 초점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위대한 로마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기술했는데, 거기서 그걸 언급하면 앞뒤 얘기가 이상해지기 때문입니다.)

  • 08.11.21 04:27

    님이야 말로 15권의 그 부분을 다시 읽어주십시요. 시오노가 유수티아누스를 '무식쟁이'라 표현해놓은 구절이 있습니까? 그리고 알다시피 로마인 이야기는 로마와 로마인에 대한 역사입니다. 15권에서 시오노는 서로마와 로마라는 도시가 멸망할때 로마역사도 종언을 고했다고 했습니다. 왜 나르세스에 대해 카이사르나 스키피오만큼의 의미부여를 해야하겠습니까. 주관적인 감상이지만, 님이 쓴글은 비잔틴 역사를 애호한 나머지 그것에 대해 부정적인 부분을 기술한 로마인이야기와 시오노에 대해 그저 음해성으로 곡해한것 같은 느낌이네요.

  • 작성자 08.11.21 10:40

    "시오노가 유스티아누스를 '무식쟁이'라 표현해놓은 구절이 있습니까? " .....인상여님. "교양이 없다"를 두고 "무식하다" 라는 해석이 불가능하다는 말씀입니까? 꼭 찝어서 그렇게 말한 부분이 없다고 아니게 되는 게 아닙니다. 문맥과 문장 뜻의 해석에서 뭔가를 도출하는 건 문장 해석의 기본입니다. 님처럼 질낮게 "자기 기분 나쁜 거"나 끌어대고, 남을 두고 무슨 "애호했네"하면서 "비열한 음해"나 일삼는 것하곤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 작성자 08.11.21 10:09

    인상여님은 아직까지도 제 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반복합니다. <카이사르, 스피키오에 대해선 아주 자세히 세세히 묘사했던 그 역량은 다 어디 갔는지 궁금하지요.>이건 나르세스가 그들과 견줄 필요가 있었다는 얘기하곤 전혀 관련없습니다. 그들의 전투에 대해 상세묘사했던 것을 왜 명장 나르세스한테는 적용안했는가가 초점입니다. 이건 "의미부여"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세세한 전투 전술 경과를 묘사하는 것하고 의미 부여가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지?

  • 작성자 08.11.21 12:33

    그리고 애초에 "주관적인 감상"만 쓸거면, 님 일기장에 쓰실 일이지 학술 게시판 댓글에 다실 게 아닙니다. "....같네요, 아니면 말고" 이것이야 말로 질낮은 "음해"성 글입니다. 아시겠습니까? (대체 누굴 위해 저를 그렇게 음해하시는 지, 알 것같지만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럼 저도 님하고 똑같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글이 정말로 "음해와 곡해"라면, 제가 든 내용에 대해 학문적 FACT를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비잔틴 빠든 말든,그것 자체는 FACT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실상은 그렇지도 않지만 말이지요. 저를 님 수준으로 끌어내리지 마십시오. 제가 무어 볼 게 있다고 그런거에 빠를 합니까?)

  • 08.11.21 18:53

    적어도 타기나에와 카실리눔에서 나르세스가 보여준 보기 합동전술의 수준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 틸리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 없는 수준입니다. 결과론적으로 봐도 수만의 군대를 80명의 사망자만 내고 5명만 살려보낸 카실리눔 전투는 초기 비잔티움-후기 로마 전술의 완성형으로 보기에 충분합니다. 그런데 시오노 나나미의 묘사는... "병사들 앞에 보화를 가득 실은 수레를 보여주었다-"로 끝나지요. 시오노 나나미가 타기나에와 카실리눔에서 나르세스가 보여준 현란한 전술과 로마군이 보여준 투지를 몰랐을 수는 없을텐데 그렇게 묘사한 것은 동로마를 "인정하기 싫었다"라는 느낌이 들기에 충분하지요.

  • 08.11.21 18:59

    결국 [로마를 잃은 로마는 로마가 아니다]라는 명제를 위해서 로마적 특성이라는 독창성, 유연성, 합리성등등을 인정하면 안되는데, 나르세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위의 "로마적인" 것들을 빼버리고 "동방적인" "보물수레"를 등장시키지요. 이런 점은 특히 마지막 동로마 제국의 지도가 사정없이 줄어드는 장면만 봐도 눈에 뻔히 들어옵니다. 9~11c 비잔티움의 성장과 확대를 권 말미에 실어놓으면 로마적 전통에 그리스-중세적 새로운 체계의 성과를 혼합한 새로운 동로마식 체계가 성공적으로 작동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고, [로마를 잃은 로마는 더이상 로마가 아니다]라는 명제를 이어가기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 08.11.21 19:07

    결국 로마인 이야기 15권의 이후 세계에도 기존의 "로마"라는 이름의 도로는 꾸준히 이어집니다. 단지 시오노 나나미가 사견으로 그걸 인위적으로 끊어버리기 위해-적어도 오스트로고르스키 이후로는 모두가 인정하는 로마의 연속성을-476년 이후는 로마적인 인물인 "벨리사리우스"를 제외하고는 철저히 긍정적인 서술을 삼갔다는 점에서는 명백한 흠이지요. 위 마활님 글이 지적하는걸 종합해보면 시오노 나나미가 어떤 생각을 했을지 뻔히 드러나고, 결국 로마인 이야기는 엄밀한 의미의 역사서라기보다는 초 하이 퀄리티의 역사 동인지라는 비판이 설득력을 얻게 되지요.

  • 08.11.21 04:43

    덧붙여 님이 쓴 -"로마역사를 광의적으로 이해"하신다는 건 또 무엇입니까? 그게 그냥 다른 서적은 참고도 하지 않은 채 시오노 나나미 견해를 무비판적으로 추종하시는 거면 그건 광의적으로 이해하시는 게 아닙니다.- 남이 쓴 문장하나 가지고 시오노 추종자에다 자신보다 책도 덜 읽고 식견도 낮을거라는 뉘앙스를 풍기며 단정해 버리는 무개념 리플을 보니 더더욱 님의 쓴 글에 대해 신뢰가 가지 않는군요. 자기마음대로의 곡해와 확대해석은 본문이나 리플이나 매한가지라서요.

  • 작성자 08.11.21 10:41

    그런 "뉘앙스"를 느끼시는 건 인상여님 감성의 문제에 불과합니다. 그런 "자기 느낌"만을 두고 그런 말씀 하시는 거야 말로 "곡해와 확대해석"입니다. 그리고 님이 신뢰하거나 말거나, 님께서 전혀 학문적인 내용에 대해선 말씀하지 못하신 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 내용은 님 일기장에나 쓰실 내용들입니다.

  • 08.11.23 18:01

    학문적이라 했는데 님이 쓴 글의 어디가 대체 학문적이고 학술적이란 말입니까.^^ 그리고 글에 대한 감상을 적는게 대부분인 댓글에 '학문적인 댓글'은 또 무어란 말인지요 ㅎㅎ 어이가 없군요. 그리고 반복하지만 시오노는 로마의 역사가 로마라는 도시의 멸망에서 종언을 고했다고 했습니다. 15권 중반이후의 비잔틴에 대한 설명은 에필로그에 불과합니다. 왜 나르세스에 대한 묘사를 로마제국의 건설자라고 할수 있는 카이사르나 스키피오에 견줄만큼 분석해야 합니까.

  • 08.11.23 19:56

    적어도 마활님께서 지적하시는 내용은 시오노 나나미가 묘사한 글보다는, 훨씬 더 "현대적인" 연구결과들이 반영된 글입니다. 그걸가지고 "시오노 나나미를 오해했다"라고 태클을 걸어놓고 "난 그냥 감상이었어"-> 적어도 남에게 싸움을 걸었고 남이 Fact를 가지고 대답을 했다면 응당 이쪽도 Fact를 가지고 대답을 해야하지, 그걸 못하면 보통 "털렸다"라고 표현하지요.

  • 08.11.23 18:05

    로마인 이야기는 역사 도큐멘터리로는 드물게 공전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동양인으로서 로마역사에 대한 이정도의 대작을 저술한 사례가 없죠. 모든 작품에는 단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명작이 세상에 나오면 그 단점만 부각해서 파리떼처럼 비난하는 무리도 있지만, 어느덧 세월이 흐르면 명작의 명성만 남고 파리떼는 사라지게 마련이죠. 그렇게 아쉽다면 시오노 여사에게 이메일이라도 써서 나르세스와 비잔틴에 대한 역사라도 다루어달라고 떼라도 쓰심이 어떠실런지요?

  • 08.11.23 19:36

    그러니까 역사서가 아니라 동인지지요. 자기가 쓰고 싶은데로 쓰고, 자기 맘에 안드는건 '사실이더라도' 가지를 착착 쳐내서 마음에 맞게 예쁘장하게 깎아내면 대작일지는 몰라도 동인지입니다. 지금 마활님이 태클건건 전체적으로 '객관성'을 잃어버렸다-인데, 뭐, 에필로그에서는 사실관계고 뭐고 마음대로 무시하고 써도 좋으시다면야 상관없겠습니다만, 보통 유종의 미라는 것도 중요하지 말입니다. 그리고 시오노 아줌마가 쓰는 동로마사는 별로 보고 싶지도 않네요. 로마인 이야기 15권에서 저지른 만행을 보면 어떤 내용이 나올지 뻔하니까.

  • 08.11.25 23:16

    글을 이해하는 것과 조크를 이해하는 뇌의 기관이 일치한다고 들었는데.. 그곳이 어딘지 혹시 아십니까? ^^

  • 08.11.25 23:24

    조크에도 조크 나름의 품격과 그에 맞는 답이 있기 마련이지요.

  • 작성자 08.11.23 21:22

    인상여님께서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시오노 나나미의 작품들의 판매고가 대단하더라도, 그 "학문적인 오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님은 이게 불만이면 저 자신이 찌질하고 시오노 나나미는 위대하다고 선전 활동이나 하시기 전에, 학문적 내용을 들고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판매 부수와 FACT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작성자 08.11.23 23:06

    그리고 제가 쓴 글 어디에 학문적 내용이 있냐고 하시길래, 참고 문헌을 본문에 추가하였습니다. 궁금하시면 저 책들 죽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계속 나르세스 건에 대해 얘기하시는데, 그건 본인이 답변한 바 있고, 게이볼그님께서 재차 위에 다신 댓글에서 또 답변되어 총 두 번 답변되었으니 그것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08.11.25 23:23

    그런데..고대 그리스 동성애에 대한글은 왜 그리 빨리 지우셨습니까? 님이 쓴 매우 학문적인 주장에 심히 주관적인 댓글을 덧붙인 기억이 나는데 말이죠. ㅎㅎ

  • 작성자 08.11.27 12:34

    결코 님의 그런 "다른 데서 그럴 거니 그럴 것이다"따위의 허접한 감상 때문에 지운 건 아닙니다. 왜 지웠는 지는 다시 올린 해명 글에 올렸으니 참조하시지요. 함부로 착각하지 마십시오.

  • 08.11.25 23:24

    직설적이라 미안한 말이지만 님이 쓴 글의 학문적 내용이란게 대게 그와 같다는 인상입니다. 뭐 주관적 감상이라면 할 수 없지만, 잘못된 지식을 옳다고 받아들일수 있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주의좀 해주셨음 하네요. 학문적 어쩌고 하는 경솔한 발언도 자제하시구요.

  • 08.11.26 00:44

    "어디가 잘못 됐는지"에 대한 증명은 없군요. 논리적 사고를 하기위한 뇌의 기관은 필수적입니다.

  • 작성자 08.11.26 10:32

    아니, "그와 같다는 인상"을 토로하시기 전에, "학문적인 내용"을 말씀하셔야지요. "내 주관적 감상이 그래서 학문적인 내용이 아니고 잘못된 지식이다"라면, 그건 제가 아닌 그 누구더라도 도저히 납득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잖습니까. 또한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님께선 11월 23일에 게이볼그님과 제가 답변드린 이후 아직까지 그에 대해 한번도 제대로 학문적인 내용(사실 그 전 내용도 그랬지만)에 대해 말씀을 못하고 계십니다.

  • 작성자 08.11.26 10:39

    인상여님. 학문적 내용에 대해 "주관적 감상"만 얘기하시면 그건 도저히 반박거리도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시오노 나나미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하고, 그럼으로 인해 나온 내용의 "FACT의 진실 유무 = 학문적 시비"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외려 이에 대해 계속 인상여님이 자기 "감상"만 근거로 들이대는 행태야말로, "경솔한 발언"이고, 님 발언 내용의 설득력을 대폭 떨어뜨리는 "자제"해야 할 언행입니다. 이또한 알아두셔야 합니다.

  • 작성자 08.11.26 11:17

    역사 전반에 관해 광의적인 식견을 쌓아서 이런 지극히 상식적인 부분에 있어서 그와같은 황당한 주장은 할 수 없는 인상여님이, 좁은 부분의 저서만 조사하지 않고 역사전반의 총체적인 독서를 하시는 인상여님이, 어째서 이런 행태를 보여주시는 지 심히 무지한 천학인 저로써는 도저히 알 길이 없습니다. 이상한 외도는 그만하시고, 자타가 공인하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셨으면 합니다.

  • 08.12.15 21:59

    뒤늦게 댓글 달지만, 킴브리족과 테우토네스(튜턴)족의 남하 때 로마군이 무수한 연전연패를 당하고 심지어 BC 105년 10월 6일 아라우시오에서 무려 8만 명의 로마군이 전멸당한 일도 있었는데 같은 시대를 다룬 로마인 이야기 3권에서는 이런 사건들을 깨끗이 빼먹었더군요. 아라우시오라는 지명도 아예 안 나왔습니다. -_-;

  • 10.07.13 21:15

    인상여..

  • 10.07.14 00:52

    저도 그생각을.. 인상여..

  • ㄲㄲㄲㄲㄲㄲㄲ.

  • 10.07.15 16:59

    인상여...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함....

  • 10.07.14 09:45

    와우~ 2년전 글이군요.. 잘 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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