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바이디!
그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한 가지 소식 드리며 기도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이번에 에스라 축구 선수 중 2명의 선수가 한국으로 무릎 십자인대 수술과 재활을 위해서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다친 후에도 거의 6개월여 동안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다가, 이제야 수술과 재활을 도와주시는 병원 등이 확정이 되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웃 태국에서도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들이 있지만, 수술 비용 금액이나 수술 기술, 그리고 재활 등의 문제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 동안
운동을 제대로 못하고 지내면서 힘든 시간들을 보내왔었습니다.
두 아이 신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뚜:
일전에 한국에 들어가서 선한 목자 병원에서 무릎 십자인대 치료를 받은 바
있는데, 반대편 무릎 십자인대가 고장이 나서 이번에 전주 참
병원에서 무료 수술을 해 주시고, 대치동에 있는 한맘 플러스 재활 쎈타에서 재활을 도와 주시기로 했습니다.
2.
띠아:
작년
9월에 라오 프리미어 경기 중
무릎 십자인대가 고장이 나서 오랫동안 고생하다가 이번에 명일동에 있는 사랑플러스 병원에서 무료 수술을 해 주시고, 대치동에 있는 한맘 플러스 재활쎈타에서 재활을 도와 주시기로 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에스라 선수들인데, 믿음으로 살려고 애쓰는 선수들입니다.
한국왕복 비행기표를 뚜는 본인이 준비를 했고, 띠아는 나병수 감독님 후원교회 모 장로님께서 비행기표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두 달여간 머물며 재활하는 동안에는 하성지 자매(고 하용조 목사님 따님)가 숙소를 제공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일정은
2016년
2월
12일에 출발해서 5월 2일에 입국하게 됩니다.
한가지 기도와 도움을 부탁 드려야 할 것도
있습니다.
3개월간 머무는 동안에 1개월 가량은 병원에서 수술과 기초 재활을 하면서 숙소와 식사를 도움을 받게 되어도, 나머지 2달 간
차비와 식대 등이 아직 해결이 안된 상황인데,
한 선수당 대략 100만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한 형편입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살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라오스 에스라 센터 정한길, 정한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