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세요.
- 폭염이 시작되는 6월부터는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지역기상예보를 주의 깊게 듣습니다.
- 폭염으로부터 영유아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을 숙지합니다.
- 단기간의 고온조차도 영유아들에게 심각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폭염으로 인한 증상과 적절한 대처방법들을 숙지합니다.
○ 정전이나 단수에 대비하세요.
- 전력사용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한 정전의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아래사항을 점검합니다.
* 한전비상 연락처 및 변압기
* 에어컨
*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
- 단수에 대비하여 아래사항을 준비합니다.
* 충분한 생수 준비
* 욕조에 생활용수 받아두기
- 장기간의 정전 및 단수 시 영유아들을 안전하게 옮길 수 있도록 수송체계와 장소를 미리 계획해둡니다.
○ 충분한 교육과 인력을 확보하세요.
-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보육교사 등에게 이루어졌는지 확인합니다.
- 폭염 특보 발령 시 시설에서 자원 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을 사전에 미리 확보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추가대처 인력들을 점검합니다.
○ 영유아들이 최대한 햇빛 노출을 피하도록 도와주세요.
-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세요.
- 꼭 야외 활동이 필요하다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를 피하고 30분을 넘지 않도록 하세요.
- 영유아들에게 넓은 챙이 있는 모자와 가벼우면서 밝고 헐렁한 면 옷을 입도록 지도해주세요.
- 야외 활동 시 응달진 곳에 머무르고, 충분한 물을 준비하여 영유아들이 규칙적으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영유아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 12시~오후 4시에는 실내에 에어컨을 가동시켜 주세요
(26℃~28℃ 적당).
- 장시간 에어컨 가동 시 환기를 자주 시켜주세요.
-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방들은 커튼이나 천을 이용하여 햇빛을 최대한 차단합니다.
- 미지근한 물로 영유아들에게 샤워를 시키고, 여러 번 시원한 물로 얼굴과 목 뒷부분을 뿌려주세요.
○ 규칙적으로 영유아들에게 수분을 섭취시켜 주세요.
- 물이나 과일주스 등을 규칙적으로 주세요.
-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는 탈수를 가중시키므로 피해주세요.
- 음식은 평상시대로 섭취하되, 시원한 음식 특히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샐러드나 과일을 더 많이 섭취하도록 식단을 계획해 주세요.
- 매우 찬 음식은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니 피해주세요.
- 염분 섭취에 주의를 하고, 직접 소금 섭취가 어려운 영유아들에게는 다시마 같은 것을 우려서 먹게 해주세요.
○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평상시 보다 철저한 식품 관리가 필요합니다.
* 청결한 손, 청결한 원료(재료), 청결한 조리기구 등 청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 원료(재료)를 구입하여 신속히 조리하거나 조리된 식품은 장시간 방치하지 말고 신속히 섭취합니다.
* 식중독 균은 일반적으로 5°C이하 또는 60°C이상의 온도에서 증식이 억제되므로 냉각 또는 가열합니다.
○ 허약 또는 비만한 영유아는 사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하세요.
- 평소보다 더 자주 건강 상태를 체크하시고, 주의 깊게 살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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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에게 폭염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면 이렇게 하세요~ |
- 폭염과 관련된 증상이 영유아에게 발견된다면 즉시 담당 의사에게 연락하세요.
- 가벼운 증상 및 응급 지원을 기다릴 동안 아래와 같이 대처해 주세요.
폭염관련 질환 |
대처 방법 |
일사병 |
● 시원한 물이나 음료를 마십니다.
● 시원한 물로 샤워 또는 목욕을 합니다.
● 에어컨이 가동되는 환경에서 지냅니다.
● 밝고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 휴식을 취합니다. |
열사병 |
● 만약 열사병 증상을 가진 영유아가 발견된다면 비상상황이므로 빨리 응급실에 연락하세요. 응급 지원을 기다리는 동안 다음의 사항을 시행하세요.
- 빨리 체온을 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시원한 물이 담겨있는 욕조에 영유아를 담그거나 시원한 샤워나 호스를 사용하여 영유아에게 뿌리세요. 또는 몸을 닦아내거나 젖은 시트로 감싸주세요.
- 비상의료진의 도착이 지연된다면 더 자세한 처치를 위하여 병원응급실로 전화하세요.
- 때때로 근육이 뻣뻣해질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발생나면 그대로 두고 어떠한 음료나 물질을 입에 넣지 마세요. |
열경련 |
● 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의 행동을 취하세요.
- 모든 행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있습니다.
- 주스나 스포츠 음료를 마십니다.
- 경련이 중단된 후에 몇 시간 동안은 활동을 자제하세요.
- 만약 1시간 후에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병원에 연락하여 열경련에 대한 의학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홍색땀띠 |
● 홍색땀띠는 간단한 대처만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최고의 대처방법은 더 시원하게하고 습기 찬 환경을 피하는 것입니다.
● 손상 받은 부근을 건조하게 하고 가루 파우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피부 그을림 |
● 반복적인 햇빛 노출을 피하세요.
● 피부가 그을린 부분을 차가운 물로 적시세요.
● 손상 받은 피부에 수분이 많은 로션을 바르고, 연고는 바르지 마세요.
● 물집은 터트리지 마세요. |
【참고 1】 폭염대비 시설관리자 행동요령 체크리스트
사전 점검
□ TV 또는 라디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한다.
□ 응급의료수송체계를 확인한다.
□ 시설 종사자에게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 비상시 인근 지역의 병원 연락처를 확인한다.
□ 변압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한다.
□ 한국전력공사 비상연락처를 확인한다.
□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한다.
□ 폭염 시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식수를 확보한다.
폭염 시
□ 야외활동을 자제시킨다.
□ 가볍고 헐렁한 면 소재의 옷을 입도록 한다.
□ 실내 온도(26~28℃)를 4시간마다 확인한다.
□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시 자주 환기를 시킨다.
□ 창문에 차단막을 설치하여 햇빛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줄인다.
□ 규칙적으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 시원한 물로 얼굴과 목 뒷부분을 뿌린다.
□ 고위험군(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이 있는 자, 만성질환이 있는 자)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
□ (어린이집) 아이들이 쉬지 않고 30분 이상을 놀게 하지 않는다. |
참고자료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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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 |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합니다.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
- 운동 할 경우 매시간 2-4잔의 시원한 물을 섭취
- 수분섭취를 제한해야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 주치의와 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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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
- 스포츠 음료는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미네랄 보충 가능
- 염분섭취를 제한해야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 주치의와 상의 |
3.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 가볍고 밝은 색의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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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합니다.
- 가급적 야외활동 피하며,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 활용
- 야외 활동 중에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
- 창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 자외선 차단제 바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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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
(26~28℃)으로 유지합니다.
- 에어컨이 작동되는 공공장소 이용 |
6.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합니다.
-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을 제한, 적응시간확보
- 또한 스스로 몸의 이상증상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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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핍니다.
- 노인, 영유아, 고도 비만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 등) 각별한 주의 필요
-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계신 경우 이웃과 친인척이 하루에 한번이상 건강상태 확인 |
8.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습니다.
- 창문을 일부 열어두더라도, 차안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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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 후 다음의 응급처치를 취합니다.
- 환자를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
-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재빨리 환자의 체온 낮춤
- 시원한 물 섭취 (의식이 없는 환자는 제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