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정진석 추기경님, 장충식 이사장, 박석무 이사장과 권기홍 총장을 비롯한
교수, 학생,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준공식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이처럼 훌륭한 캠퍼스를 건설하기 위해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단국대학교를 설립하신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는
일제 치하에서 독립국가에 대한 희망을 품고 독립운동과 육영사업을 펼쳤습니다.
해방이 되자 두 분은 모든 재산을 대학설립에 쾌척하였습니다.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단국대는 그 동안 두 분의 철학과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학교육 발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 중 하나가 지난 1974년 우리나라 최초로 제2캠퍼스를 도입한 것입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서울로만 집중되는 대학교육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고,
이후 지방화 시대에 발맞춰 지역 문화와 의료복지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단국대는 설립 이후 시대가 요구하는 국제수준의 교육 및 연구시설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해왔습니다.
단국대는 안정보다 변화를, 현실보다 미래를 추구해 왔습니다.
서울이라는 고정화된 틀에서 벗어나
과감히 죽전으로 캠퍼스를 옮기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준공된 죽전 센트로캠퍼스는
단국대의 이 같은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이 응집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60년간 쌓아온 전통과 면면히 이어져온 개척정신이 있었기에
이렇게 웅장한 캠퍼스를 사학의 힘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단국인 여러분의 저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단국인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학혁신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한국의 대학을 선도하고,
세계의 대학과 경쟁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날로 치열해지는 지식경쟁시대에 우리나라가 선두에 나서기 위해서는
대학이 앞장서고 달라져야 합니다.
교수님들은 세계수준의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이곳 죽전캠퍼스에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더 좋은 첨단기술을 창조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젊은이들에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교양과 전문지식을 길러줘야 합니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가장 중요한 자산은 바로 인재입니다.
지구촌을 무대로 마음껏 능력을 펼치고,
풍요로운 통일한국을 만드는 인재들이 이곳,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죽전 센트로캠퍼스 준공을 축하드리며
참석하신 여러분과 단국대학교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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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용인 죽전캠퍼스에서 30일 개최된 '죽전 센트로캠퍼스 준공 및 이전식'에서 이희호 여사와
정진석 추기경 등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조형물 제막식)을 하고 있다(2007. 08. 30.(금) ⓒ경인일보).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ile.dailian.co.kr%2Fnews%2F200708%2Fnews1188478165_79809_1_m.jpg)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준공및 이전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상징탑 제막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 끼뉴스 임대호/
![](http://photo-media.hanmail.net/200708/31/yonhap/20070831163903.370.0.jpg)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gginews.gg.go.kr%3A8080%2FNews%2Fcontent%2Frc%2F5169_body_1_1.jpg)
안산시 호수공원 앞에 해바라기들이 활짝 피어 있다. ⓒ 끼뉴스 임대호.
단국대 죽전캠퍼스 시대 개막.
서울 한남동에서 용인 죽전으로 이전을 마무리한 단국대학교는
30일 죽전 센트로캠퍼스에서 준공식과 이전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호 여사, 정진석 추기경,
손병두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장(서강대 총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정석 용인시장 등이 참석했다.
권기홍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학60주년과 죽전 센트로캠퍼스 준공 등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10년간 5천400억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대한민국 Top 5'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영상축사를 비롯해
외부 인사의 축사와 함께 준공기념 영상물 상영과 외부인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재학생들은 오케스트라와 사물놀이 공연으로 축하 분위기를 돋구었다.
평화의 광장에는
세계평화에 기여한 지도자들에게 `평화의 나무'를 기증받아 식재할 예정이며
이날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대신해
이희호 여사가 기념식수의 첫 삽을 뜨고 정진석 추기경도 따로 식수했다.
죽전 센트로캠퍼스는 한남동 캠퍼스의 7배인 100만여㎡의 교지 위에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3천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본관인 범정관을 비롯 건축연면적 16만6천㎡의 23개동이 들어섰다.
10 Gbps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비롯한 첨단 강의시설을 갖추고
모든 인프라 시설을 지중화한 클린캠퍼스를 자랑하는 죽전 센트로캠퍼스는
9월3일 개강한다.
(2007. 8. 31. (금) 용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단국대학교가 용인 죽전캠퍼스 시대를 활짝 열었다.
단국대는 서울 한남동에서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으로의 이전작업을 완료하고
30일 죽전캠퍼스에서 '단국대학교 죽전 센트로캠퍼스 준공 및 이전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제15대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와
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해 정원식 전 국무총리, 장상 전 민주당 대표,
손병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정석 용인시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정문에서의 테이프 커팅과 조형물 제막식에 이어
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기념식은 1천여명의 교직원과 내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영상 상영,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기홍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죽전캠퍼스의 준공은
단순히 한 대학이 좀더 넓고 좋은 캠퍼스를 가지게 됐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10년간의 장기발전계획을 정리한 '에이 플러스 비전 2017'프로젝트에 따라
대한민국 5위권 및 최소 5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101만6천여㎡의 교지에 대학본부인 범정관을 비롯한 23개동으로 조성됐으며
국내 대학 최초의 10Gbps 유무선네트워크 등 첨단시설을 갖췄다.
개강은 다음달 3일이며 11일 오후 7시에는
이전을 축하하는 '열린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2007. 08. 31. (금) ⓒ경인일보/ 배상록·박상일).
☞가기. 김대중 대통령 평화통일 열차.http://cafe.daum.net/DaeJungKim/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djpeace.com%2Fimg%2Fpeace_logo.jpg)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햇볕정책 계승하자.
*^^다이애나, 문정왕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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