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의 화살표 부분이 필드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진입로입니다.1월 28일 현재도 필드에는 계속해서 공사가 진행중 이라고 하네요. 지도상(운영진인 독고다이님과 PK님이 머리를 합체해서 만든 작품이라고 밝혀 주길 바라더군요)의 텅 빈 공간은 아마도 이벤트 당일 쯤엔 다른 건물들이 좀더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로같은 시가전을 원하는 게이머들에게는 희소식이겠군요. 덕분에 이번 이벤트에서 스나이핑 라이플은 사용 금지되고 말았습니다.
아...다시한번 공지합니다. 이번 게임엔 스나이핑 라이플은 사용 금지임을 밝혀 둡니다. 아울러 드럼탄창이나 박스형 탄창의 사용 또한 금지합니다. 이는 지루한 소모전을 피하기 위해서 입니다.
건물의 모습과 평면도 상에서의 위치를 알려 드릴 예정이니 요기를 눌러서 지도를 띄워 두도록 하세요. 게임에 사용되는 필드는 크게 a~g까지 7개의 섹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의상 동서남북의 위치를 표기해 두고 있습니다. 실제 동서남북과는 틀립니다^^ 위 맵을 살펴 봤을때 c구역과 e구역등은 현재 지속적으로 가건물들이 추가로 지어지고 있기 때문에 맵이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게임 당일날 최대한 정확한 맵을 다시 작성해서 모든 게이머 여러분들께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현재 필드 내에 세워진 건물의 수는 44동 가량이며 추가로 10 ~ 15동 가량의 작은 가건물들이 들어섰다고 하더군요.
이번 행사는 남군, 북군으로 구분 지어 게임이 이루어 질 예정이며 각 군의 총사령관 1명, 그리고 20명당 1명 정도 비율의 중대장을 선출하여 각 군을 통솔하게 됩니다. 물론 엄격한 사령관과 중대장의 통제하에 전투가 이루어지는 방식이 아니며 최대한 자유롭게 게임을 뛰게 됩니다만 무전기와 맵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체계적으로 전투가 이루어 질 경우 좀더 재미있는 게임을 치를 수 있게 되겠지요.
메인 세이프티 존

자...드디어 필드로 진입해 봅니다. 필드 진입로의 모습인데 탁..트인 모습입니다. 작년 12월달에 1차로 답사를 갔을 당시의 모습인데....

허걱, 약 10일 후인 1월 초에 답사를 갔더니만 이렇게 철옹성이 쌓여져 있더군요. 현재 '바람의 파이터'라는 영화가 바로 이곳에서 만들어 지고 있는데 그 영화에 사용될 건축물이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세이프티 존과 필드의 구분이 뚜렸하게 생겼답니다.


세이프티 존의 전경입니다. 무수하게 쌓여있는 드럼통과 모래 주머니..그리고 영화에 등장했던 차량들은 필드로 옮겨져 바리케이트로 쓰여질 예정입니다. 저 트럭을 옮겨놔야 하는데...나름대로 힘좀 써야 할 듯 합니다. 끙...


철옹성에서 바라본 필드의 전경. 중앙의 메인스트리트를 기준으로 크게 좌, 우로 구분 됩니다. 총 4차례의 전멸전이 있을 예정인데 그중 2게임은 메인 스트리트를 기준으로(현재 보시는 각도에서) 좌, 우로 쫘악...갈라진 상태에서 이 메인 스트리트를 향하여 돌격 앞으로-의 형상으로 전투가 치뤄질 예정입니다.

필드에 비치되어 있는 간이 화장실입니다. 메인 세이프티 존 쪽에 있으니 게임중 급하신 용무가 있으신 분은 잽싸게 이쪽으로 달려 오시면 되겠습니다...만 남성 게이머 분들의 경우라면 굳이 여기까지 오실 필요가-..-

지도상에서 굴다리라고 표시된 부분...
SECTOR - a

자...아까의 전체 평면도 띄우시고.....a10 건물의 전경입니다.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게 되면 '생각보다 건물들의 크기가 작은데...'하실 듯 하네요. 영화용 스케일이라고 하여 실제 건물보다 약간 작은 스케일로 만들어 져 있더군요. 프라모델 디오라마에도 비슷하게 적용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건물은 거으 대부분 목제로 만들어져 있으며 외골격 위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헤비급 게이머 분들은 건물 외벽 쪽으로의 육체적 돌격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설마...그런다고 넘어갈꺼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내부를 보여 드립니다.


a10 내부입니다. 멀쩡한 건물 외관과 달리 내부는 보시다 시피 뼈대만 앙상합니다.

a8

a1의 전경. 최 북단에 있는 건물입니다. 주변과 내부까지 상세하게 둘러 보지요.



a1의 내부 전경입니다.

총안구로 쓰일 수 있는 창문이 상당히 많네요.

a1내부에서 바라본 광경. 좌측이 b1, 우측이 b2

a2

좌측부터 a1, a4, b5, a7, a2

a10에서 북쪽(a8, a9)을 바라본 광경

좌로부터 a8, a6, a8, a1, a7, a9

좌로부터 a2, a4, 무너진 벽돌, a1, b2
SECTOR - b

좌측이 b2건물이다. 동쪽(d구역)을 바라보고 있는 형태

b1

좌측부터 b3, 터널, a7, a4, a5...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광경

화면 좌측의 잘려 있는 b1을 기준으로 동쪽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 넘어져 있는 e1을 시작으로 우측으로 e2, d1, d2, b2

좌로부터 b4, b3, a7, a5, a2, a4

이번 게임의 핵심 건물이 될 b5입니다. 가장 고층 건물인데 유일하게 옥상에서도 지상을 향해 공격을 할 수 있는 건물입니다. 실내전을 꿈꾸셨던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건물과 사람의 안전을 고려하여 '옥상 vs 지상'의 대결 구도로만 쓰여질 예정입니다. 우선 북군 10명이 옥상에 대기하여 게임을 치르게 되는데 남군은 건물내 진입을 절대 불허합니다. 즉 북군의 헤드샷 만을 노려야 겠지요. 옥상의 10명이 모두 전사할 경우 한꺼번에 세이프티 존으로 이동하게 되며 필드 마스터의 무선 연락을 통해 전사하여 대기하고 있던 남군 10명이 동시에 옥상으로 재투입 됩니다. 즉...옥상에서 게임을 치르는 것은 '행운'이 따라야 가능하다는 말이 됩니다...





아래는 이 병원 건물 옥상에서 바라본 주변 전경입니다.





전사자는 이곳에 담겨 옥상에서 지상으로 투하 됩니다. 농담입니다...






역시나 건물 옥상에서 바라본 풍경들 입니다...아래도 주욱..


 |
첫댓글 행사준비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규정중에 분대지원화기로 소총에 박스탄창안되면 600연사 8개하고 박스탄창하나하고 어떤차이가 있을런지요, 차라리 탄수제한하는게 더 확실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