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장절제를 하는 과정에서 떨어져 나온 비장세포로부터 새로운 비장이 자라나서
혈소판 감소증이 재발하는경우
=> 부비장(accessory spleen) 이 남아서 이것이 혈소판을 계속 파괴하는 경우
=> 이런 부비장이 어느환자들은 자라서 계속 비장이 남아 있는효과가 지속될때
@ 이런 부비장의 존재유무는 Howell-Jolly body (비장이 없는 사람의 혈액소견에
나타나는 특이한 물질) 검사를 해서 그것의 유무로 확인할수 있다고 한다
질문2. 비장적출후 몸이 피곤하고 면역성이 떨어진다는데?
=> 면역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폐렴구균,헤모필루스,몇몇그람음성균
의 감염증이 올수 있습니다. 물론 다오는 것은 아니구요 20세 이하의 환자가 특히
폐렴이 잘오며 패혈증 이 잘오는데 통게에 의하면 비장절제술후 10년동안 7%의
환자가 패혈증이 왔다고 합니다.그중 50-80%가 사망했구요
비장절제술자의 25%는 그들의 일생중 심한 감염증이 발생한다고 하며
대부분 비장절제술 후 3년간이 가장 발생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장절제술 하기전에 필수적으로 폐렴구균성 폐렴 예방주사를 합니다
님도 맞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5년후 반복 접종을 합니다.
비장절제환자는 항상 감염에 대비해야 합니다. 기생충이나 전염병이 발생하는
국내지역이나 해외지역의 여행은 가급적 피해야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사소한
열이 나드라도 반드시 병원에가서 전문의의 검진을 받도록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감염외에 별다른 부작용은 없습니다. 몸이 한동안 피곤한것은 스트레스 때문일것입
니다.
질문3 이병이 걸리는 이유는?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은 급성과 만성이 있습니다.
급성은 어린이들에게 많이 오며 대개 감기 후나 바이러스성 발진후 갑자기 나타납니다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의 후유증으로 봅니다. 바이러스 항원이 혈소판 수용체에 붙어
면역복합체를 만들어 이것을 비장이 파괴하는 것입니다.
성인들도 이형에 걸리는 수가 있으며 10% 미만이라고 합니다. 님은 아마 이형의
혈소판감소증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만성 혈소판 감소증은 주로 성인들 특히 여자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원인은 급성이
나 같지만 증상발현이 수년 에 걸쳐 발현되고 증상이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스테로이드 제제에 잘 반응하여 치료된다고 합니다.
이상 나름대로 답을 드렸습니다. 항상 감염에 주의하시기 권합니다. 몸을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위험한 등산이나 스포츠를 하다가 부상당하지 않도록 권유합니다
내용출처 : 해리슨 내과학 15판 참조 (네이버에 있는 것을 퍼왔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