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의 부산역 근처에 있는 한빛내과라는 작은 병원을
주치 병원으로 정했어요.
그곳이 제 주치 병원이 된지 5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그동안 매달 6개월에 한번씩 피검사를 받았는대
잠을 제대로 자도 계속 피곤해 얼마전 피검사 받았어요.
너무 빨리 피검사 한다고 주치의께서 나무라셨지만
이번에 안하면 걱정되 제대로 생활을 못할껏 같다고 하니 응해주시더군요.
너무나 걱정된 시간은 흐르고 떨리는 맘으로 검사결과 보러가니,
다행히 괜찮으니 걱정말라더군요.
도리어 5년간 꾸준히 건강보균자에 가까운 수치라고 칭찬하셨답니다.
그래서 물었죠.
제가 daum카페에 만성b형간염환우회라는 카페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대
건강보균자에 대한 글이 많더라며,
저도 가능하냐고 물으니 지금 거의 건강보균자 상태라며
더욱 열심히 관리해 보자더군요.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매번 갈때마다 상담 시간이 5분도 안되었는대,
이번엔 20분이나 상담했답니다.^^*
의사선생님도 이번엔 제 질문에 더욱 성심껏 답변해 주셨답니다.
여러분~
일딴 술/담배 확실히 끊으시구,
저처럼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에 적당한 운동은 항체가 생겨
완치는 어렵더라도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건강보균자로 될수 있는
지름길 이라는걸 아시고 편안히 평생 관리하세요.
아울러 앞으로 저처럼 더욱 많은 분들이 기분좋은 글을 올려 주셨음 좋겠고
질문 사항이 있거든 주저말길 부탁드립니다.
모두 이틀 뒤 행복한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엔 福 뿐만 아니라 건강, 금전, 사랑 모두 잡으세요.(__)
부산에서 76년생, *제트*(본명:김태준) 올림...
카페 게시글
이렇게 나았어요^^
오늘 병원가니 저도 건강보균자로 될수 있다는군요.^^*
*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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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68
04.01.19 14:0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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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해요^^ 역시 관리를 잘하셔서 항원들이 쏙 들어간것일 겁니다.^^ 쭉 유지하세요^^
부럽군요~
정말.. 부럽네요~ 관리를 해야 하는데.. 잘 안돼네요~ 계속 건강한 모습으로 유지하세요~ ^^
규칙적인 생활만큼 좋은약은 없는거 같습니다. 제가 군대 있을적에 거의 정상에 가까웠는데, 군전역후 직장생활 3년정도 하고 얼마전 신체검사 받았는데 간수치 114에 활동성 보균자라고 하더군여... 쪼끔 충격 먹었슴돠. 이제부터 꾸준히 치료받고 군대 있을때 처럼 생활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10시 취침. 6시 기상..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