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題 ; 斯文振作[사문진작]
大志惟如日出東[대지유여일출동]
큰 뜻은 오직 동해 바다 해 떠는 것과 같아
斯文振作古今同[사문진작고금동]
유교의 학문을 일으킴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乾坤理氣常無變[건곤이기상무변]
건곤의 기에 다스림은 항상 변함이 없고
洙泗淵源不朽功[수사연원불후공]
수사의 사물의 근원은 썩지않은 공이네.
溫故知新三鑑範[온고지신삼감범]
온고 지신은 삼감의 모범이되고
安貧樂道萬年隆[안빈락도만년융]
안빈락도는 만년토록 융성하도다.
美哉進士春秋選[미재진사춘추선]
아름답도다 진사 과거를 춘추로 뽑으면
固守儒風豈有窮[고수유풍기유풍]
유풍을 굳게 지킴이 어찌 다함이 있으랴.
2008년5월10일 소초 이남숙 음
첫댓글 소초님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건안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