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박창수입니다. 한미FTA 저지를 위한 목요기도회에 동참을 요청 드립니다. 한나라당은 작년 12월 18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이하 외통위) 소속 야당 의원들의 진입을 불법적으로 봉쇄한 가운데, 외통위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FTA비준동의안을 날치기 상정한 데 이어, 올해 4월 22일,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날치기 통과시키는 불법을 자행했습니다. 야당은 한미FTA 비준동의안 외통위 상정 자체가 무효라고 헌법재판소에 권한 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이미 해 놓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의회는 현재 ‘자동차, 쇠고기, 쌀, 개성공단 등 4가지를 한미FTA 심의과정에서 예상되는 쟁점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것은 한 마디로 ‘모두 달라’는 것입니다. 한나라당은 6월 16일에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의 논의 결과에 따라, 6월 국회에서 본회의 처리를 할지 결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정부가 이명박 정부의 요청에 의해 기존 양국 정부 간 협상안을 그대로 인준하고 추가 요구는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정도에서 합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한나라당이 6월 국회에서 한미FTA 비준 본회의 처리를 강행할 수 있기 때문에, 6월 국회가 분수령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NCC 목요기도회,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 목요기도회와 함께 “한미FTA 저지를 위한 목요기도회”를 공동으로 주최하여, 하나님께 한미FTA를 막아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고자 합니다(공동주최: NCCK 정의평화위원회,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 한국교회인권센터,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당일 참석자 수가 현재로서는 약 60명 정도로 예상되는데, 200석 강당을 모두 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미FTA 저지에 뜻을 같이 하는 분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를 삼가 요청 드립니다. 오늘 실무자 준비 회의에서 결정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안하세요. 한미FTA 저지를 위한 목요 기도회 실무자 준비 회의 주요 내용 - 회의 일시: 2009년 5월 22일(금) 정오 12시 - 오후 2시 30분 - 회의 장소: 한국교회인권센터 - 회의 참석자(가나다순): 김은영 목사(한국교회인권센터), 김지목 목사(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 박창수 국장(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황필규 목사(NCCK 정의평화위원회) 1. 제목: (한미FTA의 본질을 밝히면서 한미FTA를 꾸미는 수식어 첨가 -추후 확정) 한미FTA 저지를 위한 목요 기도회 2. 공동주최: NCCK 정의평화위원회,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 한국교회인권센터,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3. 일시 및 장소 2009년 6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 8시 30분 기독교회관 2층 강당(1부, 2부), 기독교회관 앞 인도(3부)(행진은 하지 않기로 함) 4. 시간 배정 및 주요 순서 담당자 <1부> 친교 ○ 시간: 6시 30분 - 7시 ○ 사회: 이세우 목사(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 확정 ○ 기도, 각 단체 대표 및 참가자 소개, 격려사 등 포함 ○ 한미FTA 영상(7분 이내) ○ 식사 못하고 온 분들은 김밥 들면서 참여(김밥 50인분 준비) <2부> 기도회 ○ 시간: 7시 - 8시 ○ 사회: 류태선 목사(한국교회인권센터 이사) ○ 반주: 백수민 간사(기장 생명선교연대) --> 내부 논의 후 5월 25일(월) 회신 주기로 함 ○ 공동기도(다같이): 기도문(약 7줄, 김지목 목사 초안 후 회람) ○ 성경봉독: ○ 설교: 김경호 목사(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 공동대표?) ○ 기도회 인도: 박득훈 목사(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 --> 확정 ○ 선언문 낭독: 남녀 청년 2인 ○ 특송?: 복음주의 약 10명 - (이세우 목사의 추가 제안) ○ 광고(경과보고 포함): 이세우 목사(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 확정 ○ 축도: 이명남 목사(한국교회인권센터 이사장) <3부> 거리 집회 ○ 시간: 8시 - 8시 30분(장소: 기독교회관 앞 인도) ○ 발언: 당일 집회 참석을 위해 상경한 농촌 목회자 중심으로 ○ 구호 등 포함 ○ 양초 등 모든 실무 준비와 진행은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에 위임 ○ 행진은 하지 않기로 함 5. 예산 ○ 지출: 40만원 ○ 수입: NCCK 정의평화위원회 20만원, 한국교회인권센터 20만원 6. 실무 분담 ○ 한미FTA 영상(7분 이내) -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 사진 촬영 및 동영상 촬영 - 당당뉴스, NCC 홍보실에 요청 - 박창수 국장 ○ 보도자료 - NCC ○ 선언문 - 한 단락 정도 경찰 폭력 비판 포함, 초안(박창수 국장) 회람 후 확정 ○ 순서지 - 초안(김지목 목사) 회람 후 복사(김은영 목사) ○ 5월말까지 문건 완성, 6월 1일 보도자료 발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