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다 뭔지 ?
복지단 본부에서 근무하다 영업 현장으로
이동한 뒤부터는 일직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는 바람에
인터넷에 들어와 본지 정말 오래간 만입니다.
요즘 업무상 재경 39회 동기 총무로서 할 도리를
다 못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친구 분들의 많은 양해를 당부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08년도 벌써 5월을 지나고
6월의 문턱에서 전반기를 결산하는 마당에
작년 용사의 집에서 안건으로 결정한 것처럼
반기에 한번은 모여서 서로 간에 얼굴도 보고 친목도 다지도록
하자는 의견데로 이번 6월 8일에 전반기 회의 겸 야외에서
모처럼 부부와 함께하는 단결활동(야유회)을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매월 산행을 실시해 왔으나 업무 또는 건강상 이유로
참석을 하지 못하는 분 들이 많았고 앞으로 경조사도 점차 많아질 텐데
(작년 고교시절 축구부였던 정효남의 장례식을 보며) 부인들 간에도
서로 알고 지내자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이번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특히 영부인들이 쉽게 참석할 수 있는 곳을 물색하다보니 남한산성으로
장소를 결정하였으니 바쁘시지만 많이 많이 참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정 : 6월 8일(일요일) 10:00-16:00
* 장소 : 남한산성 수어장대, 뒷풀이 장소
* 산행방법 : 부부동반으로 각 팀별로 좋은(편리한) 코스에서 산행을 하여
남한산성의 정상인 수어장대에서 12:00경 만나서 기념사진 촬영하고
근처식당으로 이동하여 모처럼 족구도 하고 게임도 하며(경품있음)
놀다가 헤어지도록 할 예정임.
* 뒷풀이 장소 : 직접 답사해 보고 족구도 하고 여흥을 즐길 수 있는 장소 물색 후 추후 통보 예정
* PS : 남한산성은 코스가 평평하여 영부인들도 산행을 하기가 매우 좋은 장소이기 때문에 필히
영부인들을 동반하시기 바라며, 시간이 없거나, 몸이 불편하여 등산을 하지 못하는 분들은
12:00경 수어장대나, 식당으로 오셔서 작년 6월 북한산에서 만난 저력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죄송하지만 각팀별 부회장님들께서는 서울에 계신 전친구들에게 제가
메일은 다 발송 해 놨으니까 다시한번 팀에 계시는 친구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해서
참석 인원을 6월2일까지 저에게 통보해 주시고 가장 참석율이 좋은 팀은
모임 당일 현장에서 푸짐한 포상을 할 것임.
동기생 경조사 소식
흔히들 말하기를 기쁨은 나누면 나눌수록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나눌수록 작아진다는데
1. 현재 대신석유에 근무하는 김주동 친구가
지난 5. 1부로 이사에서 상무 이사로 승진이 되었답니다.
우리 서로 축하 전화라도 하면서
승진을 다 같이 축하해 주십시요.
(김주동 전화 017-323-4829)
2. 이경형 친구 간암으로 현재 투병 중
고등학교 졸업 후 군문에 들어가 30년 간의 군 생활을 하며
국방부에 근무하다 현재 직업 보도반에 가 있는데 얼마전(3월말)에
갑가기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가서 진단한 결과 삼성 암센터에서
간암이라는 판정을 받아 힘겹게 투병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다 같이 쾌유하길 빌며 기도도 하고 격려를 해줍시다.
(이경형 010-5079-5170)
3. 중얼 중얼 한마디(김성환의 인생이란 노래가사를 음미하며)
세상에 올땐 내맘데로 온건 아니지만은
이 가슴에 꿈도 많았지 내 손에 없는 내 것을 찾아
낮이나 밤이나 뒤볼 새 없이 나는 뜄었지
이제와서 생각하니 꿈만 같은데
두번 살 수 없는 인생 후회도 많아
스쳐간 세월 부끄러도 지울 수없으니
나머지 인생 잘 해봐야지.....
유행가 가사처럼 정말 앞만 보며 되볼새 없이 뛰다보니
어느새 우리 나이 50대 중반 송설 친구님들 모두 바쁘시겠지만
건강도 확인해서 잘 챙기시고 가족들도 생각하면서 5월 가정의 달
마지막 휴일 보람있게 보내시시고 활기찬 6월도 계획하시길....
송설 39회 재경 동기회 총무 최재동 올림.
첫댓글 6/8일은 일요일이고 6/7일이 토요일이다 친구야 수정해라.ㅋㅋㅋㅋㅋ
국태야 내비둬도 대충 알아묵는다..... 경형이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