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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길/(사) 한국유통과학회 회장, 서울보건대 유통경영과 교수
국내 경제성장률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올해 5%로 추정하고 있고, 내년에는 4.3% 수준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기변동요인으로 미국경기가 안 좋고, 북한 핵실험의 영향, 기타 유가의 변동 등이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도 경제성장률 수준은 정부가 예측한 수치와 동일하다. 또한, 한국개발연구원과 삼성경제연구소도 4.3%로 전망치가 동일하다. 그러나 기타 연구소로 금융연구원 4.2%, LG경제연구원 4.0% 한국경제연구원 3.8% 등 정부의 전망치보다 다소 낮게 전망하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는 2006년도에 들어서서 여러 가지 이슈가 발생했다. 이러한 유통분야 이슈는 국내 유통산업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임에는 분명하다. 특히 하나산업정보의 자료에 의하면 국내 유통시장은 2001년 이래 연평균 12.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업태별로 보면, 2001년과 비교하여 2006년 유통시장의 비중이 대형마트는 37.0%에서 39.2%를 차지하고, 백화점이 44.3%에서 26.5%, 인터넷쇼핑몰이 9.0%에서 20.1%, 편의점이 5.3%에서 7.5% 순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실적의 변화는 2001년과 비교할 때 백화점은 두드러지게 점유비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인터넷쇼핑몰은 급속한 신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국내 유통산업의 주요 이슈를 살펴볼 때,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학계와 관계 등 시야를 넓혀서 광범위하게 조명하고 서술하고자 한다. 이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2006년 주요 이슈 분석
주요 이슈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대형 유통업체의 선두 다툼이 치열해졌다. 둘째, 국내 유통산업에 부는 M&A 열풍이다. 셋째, 외국 유통업체의 국내 유통시장의 철수이다. 넷째, 산학을 통한 전문인 양성과 학문에 대한 자성론이다. 다섯째, 단체 급식사업의 문제로 식품 유통업계의 안정성에 대한 인식을 다시하게 되었다. 여섯째, 해외 유통사업에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일곱째, 신업태의 확산이다.
1. 대형 유통업체의 선두다툼이 치열
최근 유통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더욱이, 롯데백화점의 선두 유지를 위한 노력은 대단하다. 서울 미아점과 부산센텀시티 착공 등 백화점 선두의 고수는 그 누구도 도저히 추월할 수 없을 지경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죽전 및 부산에 점포를 추가 개설을 계획한다 하지만 한계를 보이고 있다. 현재 2005년 기준 국내 유통 시장점유율을 보면, 빅3인 롯데, 신세계, 현대가 79%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마트 분야는 롯데보다 단연 신세계의 이마트가 우위에 서 있다. 현재 2005년 시장점유율을보면 대형마트에서 이마트 34%, 홈플러스 19%, 롯데마트 14%로 전체 시장에서 67%를 차지하고 있다.
2. 국내 유통산업에 부는 M&A 열풍
국내 유통산업에 M&A 바람은 연초부터 불었다. 즉, 올해 1월 삼성테스코가 부산의 지역 대형마트인 아람마트를 2천 3백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어서 GS에서는 코오롱마트를 5백억원에 인수했다. 이와 더불어 한화측에서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한화유통의 갤러리아 매각설이 꾸준히 터져나오고 있다. 더욱이 롯데의 우리홈쇼핑 인수는 TV홈쇼핑 업태에서의 무한경쟁을 예고하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한편, 까르푸의 매각설은 연초 현대백화점과의 협상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에서부터 진행되었다. 그러던 것이 결국 올해 4월 32개 점포를 이랜드가 1조 5천억원에 인수하였다. 월마트는 소리소문없이 이마트와 협의를 진행하여 매각에 성공하였다. 특히, 월마트나 까르푸는 국내시장에서 소문과 달리 막대한 이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애경백화점은 삼성플라자를 5천억원에 인수하였다. 이로 인하여 2007년부터는 백화점업계 4위인 한화유통과의 경쟁이 주목된다. 특히, 한화는 갤러리아 매각한다는 소문까지 퍼져서 영업에도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요구된다.
3. 국내 유통시장에 대한 외국 유통업체들의 포기
상기한 바대로 세계 1위의 월마트가 지난 5월 이마트에 인수되었다. 세계 2위인 프랑스계 까르푸도 지난 4월 이랜드에 매각되었다. 그리고 이들 업체들은 한국에서 완전히 떠났다. 이들업체들은 원래 IMF 이후 원화 약세와 국내 점포부지의 초저가 점포부지 투매현상에 힘입어 소규모 자본으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국내 유통시장을 철수해야 안 가장 큰 요인은 국내 사정에 어두웠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즉 IMF체제를 세계에서 유례없는 조기극복(IMF체제 4년만에 졸업)으로 인한 점포출점의 시기를 놓쳤다. 결국 점포출점에 대한 적극성 결여로 선두권에서 탈락하였다. 그것은 종국적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실패를 의미하기 때문에 당장의 이익보다, 미래의 손실을 예견하여 국내 시장에서 철수할 수 밖에 없었다.
더욱이 월마트는 10억달러 규모의 중국 유통업체 트러스트 마트를 인수한 시점이기 때문에 막대한 자금의 동원을 필요로 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중국 유통업체의 인수가 완료되면, 중국시장에서 까르푸를 제치고 선두로 나서게 된다. 때문에 국내 시장보다 중국시장을 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낄 것이다.
특히, 매각하기 전까지 국내에서 월마트와 까르푸는 단기적으로 많은 이익을 달성하고 있는 유통업체였다. 즉, 이들 업체는 막대한 이익을 남긴 회사이므로 영업능력이나, 현지적응에 실패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다만, 국내 경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여 점포 출점시기를 놓쳐서 다점포화에 실패하여 선두권에서 멀어졌을 뿐이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들업체들이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하여서 철수한 것 뿐이다.
4. 산학을 통한 전문인양성과 학문에 대한 자성론
국내 유통학계에는 올해 주요 학자들이 자신을 반성하는 자성 분위기가 두드러졌다. 유통전문인 양성을 위한 유통관련과목 표준화의 중요성을 느꼈고, 실사구시 학문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한 유통업체와 산학의 필요성을 느꼈다. 더 나아가서 유통학문의 정립의 필요성을 모두 느꼈다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큰 한해였다. 지금까지 자신의 생각이외는 받아들이고자 노력하지 않는 보수적인 성향의 유통학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학문적으로 볼 때, 유통학문의 연구방법론이 중요하다. 연구방법론은 규법적 방법론과 실증적 방법론이 있다. 실증적 방법론에서도 계량적 분석기법과 경험적 분석기법으로 나뉜다. 특히, 일부 학자들을 중심으로 다른 규범적 방법론이나 실증적방법론 중 경험적 분석기법을 무시하고 계량적 분석기법만이 최고의 실증적 연구라고 주장하던 것을 반성하기 시작했다. 유통학문의 특성상 현장중시 학문인 점을 감안할 때 유통학문을 제대로 인식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인 것이다.
한국유통학회가 올해 10월에 정기학술대회에서 전체 9편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이중 메인주제로 “유통학 정립”으로 정하였다. 그리고 한국유통과학회에서는 12월초 정기학술대회 발표논문 전체 6-70여편 중 메인 주제로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 유통인력 양성”으로 정한 점 등은 유통학계의 발전에 전환점이라 아니 할 수 없다.
5. 단체급식사업의 문제로 식품유통업계의 안정성에 대한 재인식
올해 한해동안 웰빙열풍과 더불어 급식파동은 국내 식품 유통분야에 새로운 관심을 갖게한 계기가 되었다. 가장 큰 이슈는 CJ푸드시스템의 집단급식에 의한 집단 식중독 사건이다. 그러나 결과는 요두사미격으로 원인불명으로 판명났다. 그러나, 올해 9월 18일자 뉴스에 의하면,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9월 1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입수한 ‘중국산 깻잎 제품 관련 공급 및 식중독 발생 현황’ 자료를 인용해 이번에 식중독이 일어난 32개 급식소에 A식품업체가 납품한 중국산 깻잎이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특히 식중독이 발생한 모든 급식소에서 중국산 깻잎을 섭취한 학생들이 이틀 이내에 설사 현상을 보였고, 식단 조사에 응한 18개 학교 모두에 공통적으로 납품된 식품은 문제의 중국산 깻잎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종전 “기생충알 김치파동”후 수동적으로 변한 정부의 중국과의 통상마찰문제 등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만 추측될 뿐이다. 결국 이로 인하여 급식업체인 CJ푸드시스템은 커다란 타격을 입고, 이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국내 식자재 유통분야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즉, 식료품분야의 원자재를 주로 공급하는 농협 식자재매장이나 일반 식자재 매장의 시장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외에도, 플라스틱용기의 안전성문제, 과자의 유해성 문제, 식품첨가물 문제, 영유아 이유식의 사카자키균 유무 등의 문제, 올리브유의 발암성 물질인 벤조피렌 함유문제 등 여러 가지의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유통업체의 매장은 분주하게 매장에서 상품을 철수시키는 소동이 일어났다.
한편, 올 하반기로 들어서서, FTA 협상과 맞물려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올해 11월 14일자 신문에 의하면, 이웃 일본만 하더라도 30번째 광우병소가 발견되어서 시끄럽다. 일본은 광우병 발생을 우려해 2003년 12월부터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중지했다가 올해 1월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압력에 떠밀려 수입을 재개했다. 하지만 수입을 재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본 국내로 반입된 쇠고기에 등뼈가 포함된 사실이 확인돼 다시 쇠고기 수입이 중단됐다. 그러다 7월에 재차 수입이 재개됐지만, 지난 8일 미국의 대표적인 식품가공업체인 스위프트의 냉동육우에 수입 위생조건을 위반한 흉선(胸腺, 가슴샘) 부위가 포함된 사실이 발견돼 이 회사가 수출하는 쇠고기의 수입이 전면 중단된 적이 있다. 이와 같이 광우병과 관련된 이웃 일본의 광우병 여론은 국내에도 마찬가지로 번져가고 있다.
6. 해외 유통사업에 진출이 확대
유통업체의 해외진출이 활발하다. 중국에 이마트(국내 102개 중국 7개점포 운영)와 메가마트가 진출한 상태이다. 그리고 새롭게 롯데쇼핑이 백화점사업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개점할 계획을 갖고 준비중에 있다. 또한, 베트남과 여타 지역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중국 인타이그룹과 베이징에 백화점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에는 상해에 백화점 2호점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CJ 홈쇼핑과 GS홈쇼핑도 중국 상하이와 충칭에 진출했고, 우리홈쇼핑도 대만에 진출 예정이다. 또한, 세이브존도 중국 우시에 점포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2004년 12월 유통시장이 개방된 후 외국 유통업체의 각축장으로 변했다. 특히, 국내 업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진출하는 것은 조심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일부 선발 진출기업들의 영업상 애로를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다. 특히, 대형마트보다, 오히려 백화점이나 쇼핑센터 개발 등을 통한 진출 방식도 고려할 사항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진출한 기업들이 아직 정착화 하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으며, 무한 경쟁시대에 가격경쟁력을 주무기로 해야할 대형마트 등은 다점포화의 선결조건이 충족되어야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7. 신업태의 확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대형마트의 출점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수도권 5백평 안팎의 규모로 대형슈퍼마켓(SSM)의 개설을 늘리고 있다. 또한, 그랜드백화점은 레저 외식 영상관련 사업까지 다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신업태인 대형슈퍼마켓(Super Super Market)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매년 2-5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드럭스토어가 등장하였는데, 약국과 편의점을 결합한 형태가 일반적이다. 미국은 일반소매점에서 일반의약품(OTC)의 판매를 허용하고, 일본이나 영국 등은 지정된 일반의약품에 대해 판매를 허용한다. 반면에 한국은 약국에서만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한편, 미국이나 일본은 30-80평 규모이다.
그러나, 국내에는 1999년 CJ의 올리브영이 신사점에 출점하면서 시작되었고, 이 업체는 약사법에 의한 규제로 드럭스토어라기 보다는 헬스케어 관련 점포로 변형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4년 시작한 코오롱의 W스토어는 약사들만 가맹점으로 운영토록하여 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한 새로운 정통 드럭스토어의 개설을 하고 있다. 국내 약사법의 폐쇄성을 어느 정도 커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2005년 개설한 GS리테일의 GS왓슨스는 올리브영과 같은 형태로 운영하는 업체이다.
이와 같이 아직 이들 업체들은 국내 약사법의 개정이 미루어지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업태의 성장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2002년 헌법재판소가 자연인인 약사에게만 약국을 허용하는 것은 약사법 제 16조 1항에 대하여 직업선택의 자유, 결사의 자유 및 평등권을 침해했다는 위험판결인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후속조치로 보건복지부는 국회에 계류중인 약사법을 개정할 경우, 약국법인이 허용된다. 또한, 안정성이 확보된 일반약의 슈퍼판매를 확대 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변화는 국내 드럭스토어 업태의 성장을 예견하는 부분이다.
기타 신세계와 첼시가 추진하는 아울렛매장, 한국 구로에 1호점을 개설하고, 수도권동부지역에 2호점을 개설한 홈 임프로먼트스토어인 B&Q 등이 주목된다.
2007년를 맞이하는 대응자세
1. 유통업계의 대응자세
국내 유통업계는 눈부신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현실은 만만치 않다. 종전과 달리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재래시장 등 중소 영세상과 맞물려 반발이 더욱 심화되기만 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점포 출점 비용은 금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시장을 찾아야 할 시점에 와 있다. 결국 외국의 시장개척과 국내 새로운 업태로의 전횐이 필요하다.
한편, 일부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유통학계와 더불어 전문 유통인 양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더욱 이를 심화시키기 위해서는 교과목 편성 때부터 대학의 유통학과에 요구를 해야 한다. 인재를 미리 양성해서 배치를 한다면 유통업체 입장에서 재교육비용을 들이지 않을 수 있어서 훨씬 경제적일 것이다.
2. 유통산업 발전을 지원 정책 방안
학계의 반성과 노력과 정책 입안자의 분발을 중심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지금까지 무사안일적인 사고방식에서 유통학계도 많이 탈피하고 있다. 전국 대학의 유통학과 교수들은 최근 전문 유통인 양성을 위해 교과목 개편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여기에 더불어 지역 유통업체와 연계하여 교과목을 주문식으로 편성하여 현장에 졸업과 동시에 재교육이 없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결국 유통학계가 살고자 한다면, 산학 연계가 가장 중요하다. 유통업체와 상호 산학협력이 될 수 있는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 전문 유통인 양성을 위한 유통학문의 정립에도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전문유통인을 제대로 양성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산학간의 노력에 뒷받침을 할 수 있는 것은 정부이다. 정부의 역할은 학계와 업계의 입장을 반영하여 제대로 된 정책을 입안하는 것이다. 일부 개인적인 인적 교류에 의한 정책입안이나,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여서는 안될 것이다. 더욱이 전문적인 유통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원하는 차원에서 정책입안에 분발하기를 빈다.
2007년은 새로운 사고로 산학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하는 진정한 유통강국의 길을 걸어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