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도는 섬의 지형이 화살이 꽂힌 활(弓)의 모양과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안선을 따라 환상적인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쌓인 충남에서 세 번째 큰섬이다 대천항에서 하루에 세 번 운행되는 여객선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섬의 면적은 3.8㎢의 비교적 큰 섬으로 200여 가구에 500여명의 주민이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농경지도 많아 농어업의 소득이 고루 높고 주변의 산림이 울창하다. 또한 삽시도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와 면삽지를 비롯하여 양질의 백사장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거멀너머 해수욕장, 진너머 해수욕장, 그리고 삽시도 남쪽 끝머리에 위치한 밤섬 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섬 주변의 잘 발달된 암초와 풍부한 어자원으로 우럭, 놀래미등의 선상 낚시는 물론 유명 갯바위 낚시 포인트들이 많아 일년내내 많은 낚시꾼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섬에는 초등학교와 지파출소 그리고 보건진료소와 자가발전 시설도 갖추고 있다
1) 소재: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2) 면적: 3.78제곱킬로미터,
3) 인구: 약 500명 (2001년 기준)
4) 거리: 태안반도의 안면도로부터 남쪽으로 6키로미터, 보령시에서 서쪽으로 31.2키로미터
5) 역사: 마한 때부터 사람이 살던 섬으로, 지형이 마치 화살이 꽂힌 활과 같다고 하여 삽시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최고지점(113m)이 있는 섬의 서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낮은 구릉지를 이룬다. 해식에 의한 서해안의 토사가 남해안과 동해안에 퇴적되어 비교적 넓은 사빈과 경지를 이루고 있다. 1월 평균기온은 -2.5℃, 8월 평균기온은 26℃, 연강수량은 1,116㎜이며, 겨울에는 특히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크다. 취락은 주로 북동쪽 해안에 흩어져 분포하며,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연근해에서 멸치·삼치\·새우류·게 등이 주로 잡히며, 김 양식이 활발하고, 최근에는 굴·전복\·대합 등을 양식하기도 한다. 농산물로 쌀을 비롯한 보리·콩\·고구마·마늘\·고추 등이 소량 생산된다. 섬 안에 길이 2㎞가 넘는 아름다운 규사 백사장이 있어 여름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기도 한다. 주위에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이 있으며,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1개교와 보건진료소 1개소, 경찰초소 1개소가 있다.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1일 2-3회 운항된다.
6) 볼거리 들(자랑거리)
아름다운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삽시도는 석간수 물망터, 면삽지, 황금곰솔을 볼수 있는 산림욕길, 진너머해수욕장을 비롯해 일몰 또한 어느 섬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을 보여준다.
삽시도를 걷는 여행 코스는 술뚱선착장를 출발해 해변을 따라 진너머해수욕장~면삽지~물망터~산림욕길(황금곰솔)을 지나 다시 진너머해수욕장으로 걷는 3시간 코스가 있다.
삽시도에서 하룻밤을 묵는 일정을 짠다면
진너머해수욕장에서 조그만 섬 사이로 떨어지는 황금빛 낙조가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또 섬 주변의 잘 발달된 암초와 풍부한 어족자원으로 우럭, 놀래미 등의 선상낚시는 물론 유명 갯바위 낚시 포인트들이 많아 일년 내내 많은 낚시꾼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석간수 물망터는 밀물때는 바닷물속에 잠겨 있다가 썰물이 돼 바닷물속에 잠겨있던 바위와 백사장이 드러나면 짜디짠 갯물을 걷어내고 시원하고 상큼한 생수가 바위틈에서 솟아오르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삽시도만의 명물이다.
면삽지는 물망터 북쪽의 서북 해안의 외딴섬으로 물이 빠지면 자갈길로 삽시도와 연결되는 곳으로
삽시도에서 가장 물이 맑고 오랜풍상에 시달려 만들어진 기암절벽과 동굴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또 산림욕길에는 국내에서 자생하는 최고 오래된 황금 곰솔을 볼 수 있다.
7) 가는 길 안내*
서해안고속도로 - 대천 IC-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4~50분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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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