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안 반사식(SLR: Single Lens Reflect) : 필름을 사용하는 렌즈 교환 수동카메라.
특징은 뷰파인더(눈으로 보는 곳)에 보이는 것과 필름에 닿는 것이 동일하다
그리고 이 방식에 쓰이는 필름과 일반 자동카메라에 쓰이는 필름은 동일하다.
둘다 35mm필름을 사용.(일명 35mm 카메라라고 표현하며 화질은 1300만 화소대)
디지털 일안 반사식(DSLR : Digital Single Lens Reflect) :
필름대신 CCD라는 영상소자를 사용하여 메모리 카드에 기록하는 SLR 타입.
DSLR 화질은 300만 화소에서 600만 화소로 일반 컴팩트형 디지털 카메라와는 비교할 수
없는 좋은 화질을 보여주지만, 필림형이 화질은 단연우위다(1300만 화소)
CCD(Chage Coupled Device) : 이미지를 전기신호로 바꿔서 저장하는 이미지 센서(사람의
시신경에 해당하고 필름카메라에서는 필름자체를 의미함)
한마디 : DSLR은 아직 미완성이므로 작품 활동 하지 않고, 카메라 감가상각 같은 것도 생각지
않으면서 많이만 찍으며 바로바로 확인 할 수 있는게 좋으시면 DSLR로 가시고 작품 활동을
하면서 사진을 제대로 배우실 거라면 필름 SLR을 권합니다.
고급형은 기록방식에서 RAW(하이엔드 타입) 방식을 지원하는지의 차이 인것 같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
찍는 즉시 결과물을 확인 할 수 있다, 찍은 사진의 빠른 삭제와 복사,편집등이 등이 가능하다.
그리고 필름값, 현상비 등이 별로 들어가지 않는다,
최고는 자유로운 ISO 선택 기능이다.(단, 초보들은 요거이 남용을 많이한다)
사진에 입문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추천할만한 디카 2종류
니콘 D80(600만 이상 화소대의 보급형으로 준전문가급의 DSLR)
구입비는 90~120만원대 까지로 바디+번들렌즈(18mm-70mm), 가방, 플래쉬, 삼각대(무겁고 튼튼한) 메모리 1GB추가, 추가 배터리 1~2개, 필터 몇종류, 카메라 어깨끈, CD, 메뉴얼등...18-70mm 번들렌즈는 정말 만능화각이라 불리울 만큼 범용성이 뛰어납니다.
인물사진도 참 잘나오죠. 그리고 인물전용으로는 50mm 1.8d 광각 렌즈, 망원렌즈는 70-200 2.8D가 좋다, 접사렌즈도 필요함.
중고로 구해보세요.(렌즈는 새제품 같은 중고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광각렌즈 중고가는 보통 70만원정도입니다.(시그마70-200HSM을 사용하면 정말 사진이 잘나오고 AF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그리고 핸드 스트랩을 사용하면 촬영이 보다 편리해집니다.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마틴 핸드 스트랩2(1만원이면 구입)를 추천해드립니다.렌즈에 사용할 UV필터는 호야 MCUV나 겐코 HMCUV를 추천해드립니다.카메라에 포함되어있는 넥스트랩은 너무 뻣뻣해서 좋지 않습니다.
미놀타 DIMAGE DIMAGE-A1(500만 화소 초보자급의 광학 7배줌 하이엔드 컴팩트형)
흔들림 방지(AS), 1.8" 틸트형 LCD, 자체렌즈 환산 28mm광각(28-200)로 추가비용 들지 않고 수동기능되고, 가격은 악세사리 빼고 60만원정도입니다. 중고로 사시는게 좋아요. 중고는 악세사리 다포함하고 한 70~75 정도 합니다 중고랑 새거랑 차이가 별로 없는걸로 알고 있음
카메라에 사용되는 용어해설
화소 [畵素, picture element: 약자로 Pixel ] :
텔레비전이나 전송사진 등에서 화면을 구성하고 있는 최소단위의 명암의 점(點).
신문이나 잡지의 망판(網版) 사진을 확대경으로 보면 일정간격의 많은 점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점의 크고 작음에 따라 그림의 윤곽이나 농담(濃淡)이 표현되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이 점이 그림을 구성하기 위한 최소단위이고, 이와 같은 최소단위를 텔레비전이나
사진전송에서는 화소라고 한다. 이러한 점이 많을수록 화질이 좋은 것이다.
즉 해상도(가로 X 세로의 픽셀수)가 높은 것이다.
DPI(Dot per inch)라는 용어로 표현되는 해상도는 픽셀과 비슷한 개념인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보는 모니터는 72dpi, 100dip의 고정된 해상도를 갖는다. 즉 72개의 점(dot)들이 모여서
1인치(nich)를 이루는 것으로 이것도 역시 숫자가 커질수록 고화질을 나타낸다. 보통 인쇄(인화)를 할때는 300dpi 정도로 하지만 이는 딱 정해진건 아니다. 인쇄를 하는 용도는 무수히 많고,
사용 용도에 따라서 권장하는 dpi수준으로 인쇄를 할 경우 좋은 인쇄물을 얻을 수 있다.
인화크기에 따른 적정 화소수
디지털카메라의 메뉴를 보면, 이미지사이즈와 화질을 변경할 수 있는 화면이 있어 쉽게 사이즈와 화질을 변경할 수가 있는데, 여기서 CCD의 화소 수는 커지면 커질수록 이미지 사이즈도 커지게
되고 인화 또는 인쇄할 수 있는 프린트의 크기도 커진다.
하지만, 이미지 사이즈가 커지고 고화질에 가까울수록 이미지 용량이 커져서 더 많은 메모리
용량과 처리시간을 필요로 하게 된다.
보통
300만 화소 (2048 X 1536) 의 경우, 인화지 크기 8 X 10 (inch),
400만 화소 (2240 X 1680)의 경우, 인화지 크기 11 X 14 (inch),
500만 화소 (2560 X 1920)의 경우, 인화지 크기 16 X 20 (inch),
이면 완벽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주로 뽑는 3 X 5 (inch) 가로 12.7cm, 세로 7.62cm의 사진은 200만 화소급
디지털 카메라 정도이면 충분하다.
화각 [畵角, Picture angle]
사진에 찍히는 시야의 각도로 렌즈와 필름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화각이 넓은 것이고(이 경우
시야가 넓다고 함),그 반대이면 화각이 좁아 보이는 시야도 좁아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한쪽 눈으로 보이는 시야의 넓이를 표준으로 하고 그것보다 넓게 보이면 광각,
좁게 보이면 망원으로 분류한다.
35mm 필름 카메라로 환산하면 초점거리 40mm ~ 100mm 정도를 보통의 표준으로 본다.
표준보다 짧으면 광각(줌이 사용되지 않음을 의미) 길면 망원이 된다.
(일반적인 카메라에서 3배 줌은 105mm 정도의 초점 거리이다)
줌 인(zoom in)
카메라 렌즈가 피사체에게 다가서는 것은 줌 인(zoom in),반대는 줌 아웃 (zoom out)이라 하며
이것은 카메라 렌즈만을 이용하여 피사체에게 다가서거나 멀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카메라 몸체
전체를 피사체에게 가까이 다가서거나 또는 멀어지게 하는 행위는 달리 인 (doll in), 달리 아웃 (dollly out) 혹은 달리 백 (dolly back)이라고 함.흔히 배우들이 걷는 장면을 찍을때 레일 깔고
이동차로 따라가면서 찍는 구도를 말합니다
필름감도(iso)
ISO란 CCD의 빛에 대한 민감도로 필름이 얼마나 빛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가를 내타내는 값으로 대부분의 카메라들이 ISO 100을 기본 표준으로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ISO 100 에서
가장 좋은 이미지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 수치는 100-1600 등 다양한 감도를 설정 조절 할 수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더 빛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보면 된다.
즉, 감도가 100 일때 f1.4 에서 1/90 초가 적정 노출이 되는 상황이라면
감도가 400 일때 f1.4에서 1/350초의 훨씬 빠른 속도로 적정 노출이 된다.
플래시를 사용하기 곤란한 (해가 지는 시간, 또는 좁고 어두운 실내) 경우에만 ISO 감도를 높여 촬영하고 평상시에는 ISO 100에 고정하여 사용하시고 일반적인 야경 촬영에서는 감도를 높이는 것
보다는 삼각대를 사용하고 오히려 노출시간을 늘리는 것이 더 좋다.
조리개
조리개는 카메라(보통은 렌즈)에 내장되어 있으며 크기를 조절하여 변화시키면서
필름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심도의 깊이도 조절함)
마치 추운 겨울에 창문을 얼마나 여느냐에 따라서 들어오는 바깥공기가 결정되듯이
조리개의 크기를 조절함으로써 들어오는 빛의 양이 결정되어지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을
조리개라고 합니다.
카메라 제작사들은 조리개의 수치를 규격화하여 모든 카메라가 한가지의 수치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표준화된 렌즈 구경의 크기를 f스톱(f-stop)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f스톱의 표준화된 숫자는
f1.4, f2, f2.8, f4, f5.6, f8, f11, f16, f22, f32, f45, f64의 배열로 되어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구경이 큰 것이 f1.4입니다.
다시 말해서 f 다음의 숫자가 작을수록 조리개가 크게 열려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f1.4와 f2를 동시에 사용했다면 과연 얼마만큼 빛의 차이가 있을까요?
f1.4는 f2에 비해서 2배의 빛을 더 받아들이도록 되어있습니다.
(구멍이 크니깐 당연히 빛이 더 많이 들어오겠지요)
f1.4는 f2.8에 비해서 4배의 빛을 더 받아들이도록 되어있습니다.
f1.4는 f4에 비해서 8배의 빛을 더 받아들이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렇다보니 16배, 32배, 64배등등 말하고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없애기 위해서
f스톱의 수치가 한 칸씩 (예를 들어 f4에서 f5.6으로 한 칸 이동 한다던가
아니면 그 반대로 f5.6에서 f4로 한 칸 이동하는 것과 같은 경우) 변할 때마다
스톱(stop)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럼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사진이 어둡게 나왔다고 저에게 묻습니다.
그 사람이 찍을 당시의 노출이 f5.6이었다고 해서 저는 두스톱(2stop)정도 열고 찍어보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빛을 더 받아들이라는 뜻) 그럼 조리개 값은 몇으로 하면 될까요?
즉 구경이 큰 쪽으로 두스톱 움직인 수치를 고르면 됩니다
바로 f2.8 이겠지요? (이해 하셨나요?)
아주 간단합니다. 조리개 하나만을 가지고 계산하는 방법은요.
그런데 이 조리개는 구경의 크기 조절을 통해서 빛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 이외에
한 가지의 기능을 더 하고 있습니다.
바로 피사계 심도(선명하게 초점이 맞는 범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렌즈의 조리개의 크기를 조절함에 따라서 사진이 선명하게 초점이 맞고 맞지 않고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 구멍이 작아질수록 피사계심도는 깊어지는 것입니다.
(f16이 f2보다 구멍이 작습니다. 아시죠?)
심도가 깊어진다고 하는 말은 초점이 맞는 부분이 늘어난다는 얘기입니다. (선명하다는 것이죠)
예를 들죠. 왜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쓰는 사람이 만일 안경을 벗고 사람을 쳐다볼 때
눈을 크게 뜨고 봅니까 아니면 눈을 아주 찌부리면서 작게 뜨고 봅니까?
당연히 거의 실눈을 뜨고 쳐다봅니다. 그렇죠?
바로 그것과 같습니다. 구멍이 작으면 멀리까지 잘 보이는 것입니다.
셔터속도
셔터속도는 말 그대로 카메라에 달려있는 셔터가 움직이는 속도를 말합니다.
조리개와 마찬가지로 사진이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둡게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필름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셔터는 두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조리개와 유사하게 열리고 닫히는
리프셔터(leaf)이고 다른 하나는 좌우로 움직이거나 상하로 움직이면 열리고 닫히는
포컬플레인(focal plane) 셔터입니다. 두 셔터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셔터가 속도로서 빛을 제어하는 기능 이외의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은
바로 피사계의 움직임을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셔터속도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표준화되어 있습니다.
8초, 4초, 2초, 1초, 1/2초, 1/4초, 1/8초, 1/15초, 1/30초
1/60초, 1/125초, 1/250초, 1/500초, 1/1000초 등등으로 적혀있는데
정확한 수치는 카메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만일 빨리 움직이는 자동차와 같은 물체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빠른 셔터 속도에서 촬영을 해야겠지요.(1/800 이상)
그렇다면 비둘기가 하늘에서 날개짓의 흐름을 찍기 위해서는
어떤 셔터 속도가 필요할까요? 약간은 느린 셔터속도가 좋겠지요(1/50 정도)
바로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셔터 속도를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8초는 4초에 비해 2배의 빛을 더 받아들입니다.
1/4초는 1/8초에 비해 2배의 빛을 더 받아들이고, 1/15초보다는 4배 정도의
빛을 더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조리개에서 배웠던 스톱이라는 말을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리개에서 말하는 한스톱(1stop)은 빛의 양으로 2배의 차이를 의미했습니다.
그리고 이 곳 셔터속도에서 보여주는 수치들도 모두 한스톱씩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다시말해서 셔터속도의 한스톱과 조리개의 한스톱은 같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두가지 셔터속도와 조리개를 이용하여 피사계의 움직임과 심도를 조절하여야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요거이 노출을 맞추는 방법입니다)
촬영의 기본!
노출
일반적으로 흔히 카메라를 자동카메라와 수동 카메라로 나누는 경우가 많다. 이때 구분은
초점의 자동, 수동 여부와는 관계없이 셔터속도와 조리개 값을 사용자의 임의대로 조절하여
촬영할 수 있느냐가 기준이 된다.
조리개를 많이 열어 구멍을 크게 했다면 빛을 받아들이는 양도 많을 것이고 빛을 받아들이는
양이 많으므로 셔터를 여닫는 시간을 짧게 해도 필름이 충분한 빛을 받아 들일수 있게 된다.
반대로 조리개를 조여서 구멍을 작게 했다면 빛을 받아 들이는 양이 적어질 것이고 빛을 받아들이는 양이 적으므로 셔터를 오래 열어서 필름이 빛을 받아들이는 시간을 늘려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원초적인 노출의 기본 개념이다.
필름이나 CCD에는 렌즈를 통해 제각기 다르게 들어오는 빛을 받아 그 형태나 밝기가 기록된다.
사진을 찍는데 있어 빛이란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사람의 눈은 어두운 곳에서도 어느 정도
식별이 가능하지만 CCD는 그렇지가 못하다.
그렇다면 빛의 양(광량)을 조절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첫 번째로 조리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조리개 우선모드)
조리개의 크기를 조절하여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셔터를 이용하는 방법(셔터스피드 우선모드)
동일한 양의 빛을 시간에 따라 적고 많게 조절하는 방법으로 셔터를 빨리 닫으면 빛의 양이
줄어들고 천천히 닫으면 빛의 양이 늘어난다.
그러나 실제로 이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만 선택해서 노출을 조정하기는 어렵다. 실제로 사물이
반사하는 빛의 세기는 한 두 가지로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 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광량을 조절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아주 밝은 빛에서는 조리개를 작게 하고 셔터 스피드도 빠르게 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조리개를 크게 하고 셔터 스피드도 느리게 한다. 당연히 많은 양의 빛이 들어간다.
조리개 값과 셔터 스피드를 적절히 사용하여 노출을 조절하는 것은 카메라를 다루는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수동초점에서 조리개를 1스톱 상향 조절했다면 셔텨스피드는 1스톱 하향 조절해야된다
에로 조리개 수치 F5.6, 셔터스피드 1/60초 인데 이것을 조리개 F8로 상향 조절하면
셔터스피드는 1/30초로 하향 조절해야한다
적정노출
조리개 값을 작게 해서(조리개를 개방) 더 빠른 셔터속도로 찍어줘야 적정한 노출로 찍힌다.
(즉 더 빠른 셔터속도로 찍을수록 조리개를 열어줘야 적정한 노출이다)
조리개 값을 크게 해서(조리개를 조일수록) 더 느린 셔터속도로 찍어줘야 적정한 노출로 찍힌다.(더 느린 셔터속도로 찍을수록 조리개를 조여줘야 적정한 노출이다).
예로 조리개 f2.8 에서 1/20초의 셔터속도로 찍어야 적절한 밝기의 사진이 찍히는
상황이라면 조리개 f4.0 에서 1/10초의 셔터속도로 찍어도 사진의 밝기는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움직이는 물체의 묘사, 손떨림 방지
셔터속도를 고속으로 놓고 찍을수록 움직이는 물체도 선명한 정지영상으로 찍힌다.
셔터속도를 저속으로 놓고 찍을수록 움직이는 물체는 흐르는 영상(動體)으로 찍힌다.
셔터속도를 고속으로 놓고 찍을수록 손떨림에 둔감해진다.
셔터속도를 저속으로 놓고 찍을수록 손떨림에 민감해진다.
참고로 조리개 값의 경우 어느 카메라를 막론하고 오로지 렌즈의 성능에 기반한다. 디카건
필카건 렌즈 교환식 카메라라면 어떤 렌즈를 끼우느냐에 따라 매번 달라지는 것이다.
렌즈를 정면에서 바라보면 뭐라고 숫자가 표시 되어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50mm 1:1.4(22) 라고 쓰여 있다면 50mm 렌즈로써 조리개를 최고로 열면 f1.4이고
최고로 조이면 f22까지 되는 렌즈라는 뜻이다.
(보통 조리개를 많이 열수 있는 렌즈일수록 값이 비싸다.)
만약 1:3.5~4.5(22) 같은 형식으로 쓰여있다면 그것은 렌즈 줌을 당길때마다 최대로 개방 할 수 있는 정도가 바뀐다는 것이다. 즉 줌을 안 당기면 f3.5 까지 열수 있는데 줌을 땡기다 보면 f4.5
까지 밖에 못열게 된다. f22까지 조여줄수 있다는 것은 같다.
본인의 카메라를 살펴보자.
렌즈에 쓰여진 조리개의 수치(렌즈가 어디까지 지원하는지 잘 알아두어야 S모드를 안전하게 쓸
수 있다)와 수동모드를 지원한다면 보통 아래의 4가지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다이얼이나 버튼,
또는 메뉴가 존재한다.
촬영 모드
M 모드
매뉴얼 모드를 칭하는 말로 완전 수동 모드이다.
셔터속도와 조리개 값을 직접 사용자가 입력해서 찍어야 한다.
A 모드
조리개 우선모드를 말한다. 사용자가 조리개 값을 정하면 카메라는 그에 맞춰 자동으로
셔터속도를 결정한다. 메이커에 따라 Av 모드로 칭하기도 한다.
S 모드
셔터속도 우선모드를 말한다. 사용자가 셔터속도를 정하면 카메라는 그에 맞춰 자동으로
조리개 값을 결정한다. 메이커에 따라 Tv 모드로 칭하기도 한다.
P 모드
프로그램 모드를 칭하는 말로 완전자동 모드이다. 환경에 맞춰 카메라가 자동으로 조리개
값과 셔터속도를 모두 자동으로 셋팅하고 사용자는 그저 촛점을 맞추고 셔터만 누르면 되지만
사용자의 의도를 표현하기는 힘들다.즉 작품성은 떨어진다
실전
도로에서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를 찍기위해 S모드에서 1/8000 초라는 살벌하게 빠른 셔터속도로 카메라를 세팅을 했다고 가정해 보자. 1/8000 초는 워낙 빠른 속도라서 필름이 빛을 받기에
너무나 부족한 시간이다. 그러면 어찌해야 할까? 그렇다. 바로 조리개를 활짝 열어서 가능한
큰 구멍으로 빛을 많이 받아야 하는 것이다. 얼마나 열어야 되는건지 감이 안잡히겠지만 그래도
별 걱정없다.
S모드에선 셔터속도에 맞게 알아서 조리개 값이 자동 설정된다. 만약 지금 당신이 서 있는 도로의 광량을 측정했을때 1/8000초에서 적절한 조리개 값 f2.8 이고 당신의 렌즈가 다행히도 f2.8 을 지원한다면 카메라는 알아서 f2.8 로 맞춰져 있을것이다. 문제는 바로 당신의 렌즈가 f2.8 을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당신의 렌즈가 최고 f4 까지만 열린다면 사진은 당연히 노출 부족으로 어둡게 찍혀 나온다. 그러니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도 그런경우 카메라는 완전히 셔터를 누르기 전에 f4 라는 수치보다 조리개를 더 크게
열수 없다며 깜빡거리는 경고 신호를 보내온다 그럴땐 안타깝지만 1/6000초..1/4000초...
한단계씩 내려보면서 카메라가 됐다고 할때까지 f4 에서도 적정노출이 나올법한 셔터속도를
찾아 맞춰주도록 하자.
원하던 사진의 묘사가 힘들어질 정도로 셔터속도를 낮춰도 노출부족 경고가 계속 뜰 경우 좀더
빛이 풍부한 시간이나 장소에서 다시 시도하거나 보조 조명기구를 조달하여 빛을 확보해야 한다.
삼각대 없이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으려면 어느 정도 빠른 셔터속도가 필요하며 이 속도는 보통
렌즈의 초점거리와 비례한다.
50mm 렌즈라면 1/50 ~ 1/60초 이상에서 찍는 것이 안전하며 망원으로 갈수록 손 떨림에 민감
하므로 흔들리지 않기 위한 셔터속도도 그만큼 올라가서 85-105mm에서는 1/100 ~ 1/125초 정도, 210mm에서는 대략 1/250초, 500mm 렌즈에서는 1/500초가 안전한 속도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 부분은 매우 유용하면서도 중요하나 의외로 잘 모르고 있는 사람이 많다. 쉬운 개념이므로
반드시 숙지하자. (개인들의 경험에서는 1/15 초 정도가 손 떨림의 한계선이라고 본다.
그 이하의 셔터속도에서의 촬영은 대부분 흔들린 사진밖에 얻지 못했다게 통설이다)
배경의 묘사
조리개를 열수록 심도가 얕아져 초점 맞는 범위가 줄어들고 배경이 흐려진다.(아웃포커싱)
조리개를 조일수록 심도가 깊어져 초점 맞는 범위가 넓어지고 배경이 선명해진다.
같은 조리개 값이 라도 망원에서 찍을수록 심도가 얕아져 초점 맞는 범위가 줄어들어 배경이
흐려지고 광각에서 찍을수록 심도가 깊어져져 초점 맞는 범위가 넓어지고 배경이 선명해진다.
표준 노출표: 서니16 (Sunny 16)법칙을 근거로 함
셔터스피드 |
주변상황 |
조리개값 |
셔터스피드 1/125초 |
햇빛이 약할 때
(부드러운 그림자) |
F8 |
구름이 약간 낀 맑은 날
(그림자가 없을 때) |
F5.6 |
넓은 그림자안에 있을때
(구름이 많이 끼어 있을때) |
F4 |
셔터스피드 1/250초 |
맑게 갠날
(밝은 색의 모래나 눈 위에서 |
F16 |
갠날
(그림자가 뚜렷할때, 촬영시) |
F11 |
조리개 우선 모드
특히 조리개 구경을 완전히 넓히고 망원 줌을 사용하는 아웃포커싱 기법을 이용하면 운치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조리개 구경을 좁히면 풍경 사진이나 단체 사진처럼 화면 전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망원 줌을 사용한 상태에서 조리개를 완전히 개방하면 피사체를 제외한 모든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할 수도 있어서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런 기술은 특히 웨딩 사진이나 접사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기법으로 간단히 멋을 부릴 수 있는 방법이다.
셔터스피드 우선 모드
카메라의 셔터는 CCD나 필름을 일정시간 동안 빛에 노출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장치다.
셔터를 누름으로서 셔터는 조리개와 연동하여 피사체를 적절한 밝기로 필름에 감광 시키거나
CCD에 의해서 영상으로 기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고 있었다면 셔터스피드를 조절함으로서 색다른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빠른 셔터스피드는 고속으로 움직이는 사물을 정지 촬영할 때 유리하고,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여 촬영하는 슬로우 셔터 촬영은 움직임의 흐름자체를 정지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고속 셔터스피드
고속 셔터로 빠른 움직임을 정지시키는 촬영법은 사진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움직이고 있는 동체를 빠른 셔터 스피드로 촬영을 하면 한 순간에 정지한 듯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1/125 초 이상의
빠른 셔터스피드로 촬영을 하면 카메라의 노출이 짧아져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흐려짐 없이 한 순간에 정지된 듯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예를 들면 보도나 스포츠 현장에서의 촬영이 그러한데, 움직임이 많은 곳에서의 촬영은 고속의 셔터스피드로 골을 넣는
장면이나 감동의 장면을 정지된 듯한 이미지로 얻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저속 셔터스피드
보통 촬영을 할 때 흔들릴 위험성이 있는 1/15 초 이하를 슬로우 셔터라고 하고 슬로우 셔터 기능을 활용하여 촬영을 하면 색다를 효과를 볼 수 있다. 슬로우 셔터는 카메라의 노출이 길어져 그만큼
많은 양의 빛이 들어오게 되고, 그 시간동안 움직인 동체의 모습이 흐름으로 표현이 된다.
예를 들면,
야간에 전조등을 켜고 달리는 자동차를 슬로우 셔터로 촬영을 하면 불빛은 자동차의 움직임에 따라 하나의 선으로 표현이 된다. 이런 현상은 셔터가 개방되어 있는 동안 움직인 자동차의 궤적이 그대로 잔상으로 남게 되는 것으로 셔터 우선 모드에서만 만들어 낼 수 있는 독특한 이미지이다.
이런 촬영을 위해서는 우선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시켜야 카메라의 흔들림이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배경과 움직이는 피사체의 밝기가 비슷할 경우 화상이 흔들리면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시간 노출을 하여 셔터가 열려 있는 동안 피사체의 움직임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므로 조리개를 줄여서 전체적인 배경에 초점이 맞도록 하는 것이 좋다.
슬로우 셔터의 독특한 효과는 원리적으로는 흔들림과 같은 현상이지만, 일반적인 흔들림과는 달리 이미지의 흐름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므로 잘 활용하면 멋진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이트 밸런스
태양광의 경우는 시각과 기후, 그림자 등의 요소에 의해 색 온도가 미묘하게 변한다. 따라서 빛의 상태 변화에 따라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는 우선 카메라의 기능에서 화이트 밸런스 스위치를 작동시키고
렌즈 앞에 흰색의 종이나, 흰색의 벽등을 설치한 뒤 화이트 밸런스 스위치를 약 3-5초간 누르고
있으면 뷰 파인더 안에 화이트 밸런스 표시가 깜박이다가 멈추는데 이러면 화이트 설정된 것이다.
화이트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전체가 푸른빛이나 노란빛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에게 사물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태양, 실내의 각 조명들은 일정한 색 온도를 갖고 있다.
같은 태양 빛이라고 해도 아침, 낮, 저녁의 색 온도가 다르고 백열등, 형광등 등 다른 광원들은
저마다 다른 색 온도를 갖고 있다. 환경에 따라 촬영한 사진의 색이 다르게 표현되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만약 눈에 보이는 색감 그대로를 촬영하고 싶다면 태양광 (데이라이트) 모드를 이용합니다.
태양광 모드는 맑은 날 태양 아래에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춰주는 기능이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맑은 날의 색 온도는 다른 조작 없이도 흰색을 가장 잘 표현하는 색 온도이기 때문에
다른 색감을 죽이는(?) 일 없이 색을 그대로 표현한다. 따라서 우리의 눈에 보이는 색을 그대로
촬영하게 되지요.
마찬가지로 백열등 모드에서는 백열등 아래에서 색상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주도록 설정해주며 형광등이나 흐림 모드 역시 상황에 가장 적합한 화이트 밸런스를 설정하게 된다.
실외에서 좀 더 푸른 색감의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면 화이트 밸런스를 백열등 모드로 놓고
촬영한다. 백열등 모드는 백열등의 붉은 색감을 줄여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기 때문에 좀더
푸른 색감을 표현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노을과 같이 붉은 색을 강조하고 싶다면 화이트
밸런스를 흐림으로 놓고 촬영하면 흐림 모드는 고온의 푸른색을 줄여 붉게 타오르는 노을의
느낌을 좀 더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다.
자동모드(P mode)로 놓고 촬영한 사진의 경우 해질녘의 붉은 색감이 수정되어 당시의 석양의
분위기가 많이 감소 된 것을 볼 수 있다.
백열등 모드에서는 평범해보이는 노을녘의 바다가 일출의 어스름한 풍경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 때 화이트밸런스를 태양광 모드로 놓고 촬영하면 그 상황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릴 수 있다.
프리셋 모드를 이용하면 이용자가 임의로 화이트 밸런스를 설정할 수 있다. 보통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는 프리셋 모드로 설정한 상태에서 카메라 앞에 흰색 종이를 갖다
대고 셔터를 누르거나 설정 버튼으로 흰색으로 표시할 부분을 선택한다.
그러면 카메라는 그 색상이 흰색으로 표현되도록 빨강, 파랑, 녹색의 밝기를 조절한다.
이것을 이용하면 형광등이나 태양광, 백열등 아래에서 좀 더 정확한 흰색을 표현할 수 있다.
일정한 화이트 밸런스로 정확한 색을 촬영하고 싶다면 흰색 종이를 평상시 갖고 다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프리셋 설정시 흰색 종이 대신 다른 색의 종이를 이용해도 다양한 색상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녹색이 띈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면 흰색 종이 대신 붉은 색의 종이, 노란 색감의 사진을 얻고
싶다면 파란색의 종이를 사용하면 원하는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초점거리(화각)
초점 거리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초점거리는 렌즈에서부터 초점이 맺히는 면까지의 거리
즉 디카의 경우 CCD(혹은 CMOS), 필름 카메라의 경우 필름면과의 거리라고 할 수 있으며
렌즈의 경통에 f35mm와 같이 표시되어 있다.
광각렌즈(단초점 렌즈)는 초점거리가 가장 짧은 상태로 화각(필름에 맺히는 상의 각도)이 가장
넓으며 피사체 심도는 상대적으로 깊어지게 된다.
반면 초점 거리가 가장 긴 망원렌즈에서는 화각이 좁은 반면 초점이 먼 곳에 잡히게 되고 피사체
심도는 얕아지게 되면서 먼 거리에 위치한 피사체는 선명하게 보인다.
렌즈 스펙에 f = 7.8 mm ~ 46.8mm (35mm 카메라로 필름 환산시 35mm ~ 210mm 를 의미)
여기서 소문자 f는 초점거리를 나타내고,
f = 7.8 ~ 46.8mm.. 이뜻은 초점거리가 최대 광각에서 7.8mm, 최대 망원에서 46.8mm라는 것으로, 실제 초점거리를 말합니다. 거리가 6배 차이가 나죠..즉 6배 줌이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35mm 카메라 환산시 35~210mm 상당..이 말은..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는 센서(CCD, CMOS)의 크기가 규격화 되어있지 않는 반면(화소에 따라,
혹은 기종에 따라 천차만별), 필름 카메라의 경우 소형 카메라(일반적으로 사용하는 35mm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의 경우 필름이 규격화 되어있어서 이런 초점거리(화각)를 표준화
시키기 위한 방법입니다.
초점
초점은 사진 촬영에 있어 노출과 함께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아무리 노출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초점이 맞지 않으면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초점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되면 원하는 부분만을 강조하고 배경은 흐리게 표현하는 고급기술(아웃 포커싱)을 사용할 수도 있다.
자동 초점의 특징은 찍고 싶은 피사체에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으므로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보조 포커스 램프를 채용(녹색등 점멸)한 제품들은 저 광량시에도
훨씬완벽하게 초점을 맞추어 줄 수 있으므로 야경이나 실내 촬영을 많이 하는 분들이라면 보조
포커스 램프가 채용된 제품들을 구입(요즘은 거의가 채용)하시는 것이 좋다.
오토 포커스를 맞추는 것은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일단 파인더내의 중앙에 위치한 측정 표시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피사체를 맞추고 반셔터를 누른다. 그리고 나면 파인더 내에 초점이 맞았다는 표시가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녹색등이 계속 켜져 있는 상태가 초점이 맞았다는것.
그 상태에서 셔터를 완전히 누르게 되면 초점이 맞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즉 2번에 걸쳐 누르라)
측광
측광(測光)이란 말 그대로 빛을 측정한다는 뜻으로 카메라의 적정 노출을 위해 빛을 측정하여 노출 값을 결정하기 위한 단계다. 측광 방식은 일반적으로 다분할 측광, 중앙중점 측광, 부분 측광, 그리고 스폿 측광의 4가지 형태가 있는데 최근에 발매되는 대부분의 카메라에서 적정 노출을 유지하기 위해 다분할 측광 방식을 이용한다
1. 다분할 측광
다분할 측광은 AF 카메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측광 방식으로 제조사에 따라 평가 측광,
멀티 패턴 측광, 허니 컴 패턴 측광등의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다분할 측광은 최첨단의 TTL 측광 시스템으로 노출의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마이크로 컴퓨터에 의해 어떤 조건에서든 최적의 노출을 설정해 준다.
어떤 상황에서든 적절한 노출을 맞추어 주기 때문에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편리하며 특히 스냅
사진이나 움직이는 물체촬영과 같이 빠른 조작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카메라가 자동으로 모든 노출을 결정하기 때문에 촬영자의 의도를 전혀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이다.
2. 중앙 중점 평균 측광
다분할 측광 이전에 사용되던 자동 측광 모드인 중앙 중점 측광은 대부분의 경우 중요한 피사체는 가운데에 놓이게 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측광시 중앙의 감도를 강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부의 빛을 어느 정도 고려하기는 하지만 중앙을 중점적으로 측광하기 때문에 피사체가 중앙에 위치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잘못된 노출을 일으키기 쉬운 것이 단점인데 그런 경우 중앙에 중요 피사체를 위치하도록 한 상태에서 AE LOCK을 한 후 화면 구도를 바꾼 상태에서 촬영을 해야 한다.
다분할 측광에 비해 조금 불편하지만 자동으로 노출을 결정하면서 촬영자의 의도를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실력을 가지게 되면 자주 사용하게 되는 모드다. 특히 곤충이나 꽃과
같은 작은 물체를 촬영할 때 사용하면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3. 부분 측광 / Spot 측광
다분할 측광과 중앙 중점 평균 측광이 자동 측광 방식이라면 부분 측광 및 스폿 측광은
수동측광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부분 측광은 화면 중앙의 10 ~ 15%를 측광하며 스폿 측광은 화면 중앙의 3 ~ 5 %를 측광하는데
양쪽 모드 모두 화면내의 좁은 범위만을 한정적으로 측광 할 수 있기 때문에 컨트라스트가 높은
조건에서도 정확하게 노출을 측정할 수 있다.
스폿 측광은 화면내의 몇개의 점을 측광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촬영자가 임의대로 노출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노력과 경험이 필요하다. 하지만 노력이 필요한 만큼 독창적인
사진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의 가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측광법은 높은 CONTRAST의 피사체를 찍을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조류의
촬영에 많이 사용된다.
노출보정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과 최대한 비슷한 결과물을 얻고 싶을때 한다
보통 흐린날이나 어두운 곳에서는 +값을, 밝은 곳에서는 -값을 준다
어두운 피사체와 밝은 피사체를 동시에 찍을때는 초점도 중요하다
심도
심도를 간단히 정의하자면 초점이 맞는 범위 또는 거리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주요 피사체의 배경을 흐리게 해서 피사체를 눈에 띄도록 만드느냐 아니면 배경을 선명하게
나오게 하느냐를 결정하는 것이다.
꽃이나 곤충, 인물 모델등의 촬영에서 배경을 흐리게 해서 원하는 것만을 돋보이게 하는
사진을 흔히 볼 수 있다.
반면 기념사진이나 단체 사진, 풍경 사진등은 배경까지 선명하게 나오도록 찍어야만 할때
피사계 심도는 흔히 깊다, 혹은 낮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주요 피사체인 자동차와 배경이
모두 뚜렷하게 나온 사진이 피사계 심도를 깊게 해서 찍은 사진이고 주요 피사체만 선명하게
나오게 하고 나머지 배경은 흐리게 처리된 것이 피사계 심도가 얕은 사진이다.
피사계 심도를 조절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조리개 구경을 바꾸어 주는 것이다.
조리개 구경을 넓히면 피사계 심도가 얕아지고 반대로 조리개 구경을 좁히면 피사계 심도가
깊어진다. 물론 조리개 구경이 넓어지면 셔터 속도는 빨라지고 조리개 구경이 좁은 경우에는
셔터 속도가 느려져서 동일 노출을 유지하지만 동일 노출이면서도 피사계 심도가 다르기 때문에
두 이미지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피사계 심도는 조리개 외에도 다른 조건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가장 먼저 촬영 거리가 가까우면 심도는 얕아지고 거리가 멀면 심도가 깊어지며 렌즈의 초점 거리가 길어지면(망원) 심도가 얕아지고 짧아지면(광각) 깊어진다.
그래서 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화면 전체에 초점이 잘 맞지만 망원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피사계 심도가 얕기 때문에 배경의 흐림에 유의해서 촬영을 해야 한다. 그리고 초점이
맞은 곳을 기준으로 앞쪽보다는 뒤쪽의 심도가 더 깊다.
필터
카메라를 어느 정도 다루다 보면 본래의 색상에 가까운 이미지를 얻고 나아가 자신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필터를 사용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필터는 UV필터와 편광 필터이다. UV필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차단하여 사진에
푸른 빛이도는 것을 방지하는 것인데 실제로 그 효과가 미비하여 본래의 목적인 자외선 차단보다는 렌즈의 보호를 위해 많이 사용된다.
편광 필터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빛의 반사를 제거 시켜주는 필터라고 할 수 있다. 필터를 렌즈에
끼우고 수동 초점을 맞출 때처럼 앞 부분을 천천히 돌리면 빛의 반사가 없어지는 위치가 있는데
그 부분에 필터를 고정 시키고 촬영을 하면 반사가 사라지게 된다.
색수차 현상
색수차의 사전적 의미로는 '다양한 색의 광선이 서로 다른 각도로 굴절되기 때문에, 동일한 면에
초점을 맺지 못하는 렌즈의 결점'이라고 되어 있다.
이 현상은 일반적으로 역광 촬영시나 명암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장면을 촬영할 때 그 경계 부분에서 보통 보라색이나 푸른색으로 번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을 색수차 현상이라고
말한다. 자주 볼 수 있는 예로 실외 촬영시 태양의 강한 빛에 의해 물체의 가장자리에 많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고, 실내 촬영시에는 인위적인 강한 빛, 즉 형광등이나 조명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을알 수 있다. 색수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조리개를 조여서 촬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색수차 보정방법
포토샵에서 Image > Adjust > Hue / Saturation을 사용해 간단하게 색수차 현상을 보정함.
노이즈 감소 시키는 방법
1) 카메라를 사용치 않을시는 전원을 차단 한다
2) 전원을 켠후 곧바로 촬영하고 30분이상은 사용치 않는다
3) 어두운곳에서는 외부 조명이나 플래시를 사용한다
4) 노이즈 보정기능이 있는 카메라는 이 기능을 필히사용한다
카메라 관리
렌즈청소
1, 우선 렌즈를 청소할 때 제일 먼저 브로어를 사용하여 바람으로 렌즈 표면의 먼지를 떨어내야
합니다. 그래야 닦을 때 먼지로 인해 렌즈 표면이 손상되는 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브로어는 둥근 고무에서 공기를 뿜어냄으로 먼지를 떨어내는 도구이다.
보통 먼지가 붙어 있으면 입김으로 불어 떼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럴 경우 입김 속의 습기가
렌즈에 곰팡이를 생기게 할 염려가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2. 브로어로 불었지만 다 떼내지 못한 먼지는 부드러운 브러쉬로 렌즈의 표면을 다시 한번 털어
준다. 작은 먼지가 묻었을 경우에는 이 정도로 청소를 끝내주는 것이 좋다
3. 하지만 렌즈 표면에 지문이나 이물질이 묻었을 경우에는 렌즈의 표면을 닦아주어야 한다.
렌즈 클리닝 용액을 렌즈 티슈 페이퍼에 묻혀서 가볍게 문질러서 닦아주면 되는데, 이 때 렌즈
클리닝 용액을 렌즈에 직접 뿌리면 렌즈안쪽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으니 페이퍼 조금 묻혀서
닦기 바란다. 닦을 때는 한군데를 집중적으로 문지르지 말고 원형으로 부드럽게 닦아내야 한다.
렌즈의 먼지를 제거하려다가 렌즈의 코팅막이 벗겨지면 안되므로 항상 부드럽게 닦아준다.
4. 렌즈 클리닝 용액이 마른 후에 렌즈 전용의 부드러운 천을 사용하여 다시 한번 닦아준다.
항상 렌즈를 닦을 때는 렌즈의 중앙부터 바깥쪽으로 나선형으로 가볍고 부드럽게 닦아주면 된다.
5. 야외촬영을 했을 경우에는 렌즈에 흙먼지가 많이 묻기 쉽다. 이런 경우 렌즈뿐만 아니라 카메라 전체의 나사부분이나 홈을 브러쉬로 털어주는 것이 좋다.
면봉을 사용하여 렌즈의 홈 부분도 살짝 닦아주는 것도 좋다.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청소 후 더러워진 브러쉬는 다음 청소를 위해 씻어서 말려놓아야 한다. 더러워진 브러쉬로 다음에 렌즈를 청소한다면 먼지를 떨어내는 것이 아니라 먼지가 더 묻겠죠?
충전지
니카드나 니켈 수소 충전지에는 메모리 효과가 있어서 충전지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완전 방전을 시켜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반해 리튬 이온 전지는 메모리 효과가 없으므로
사용중 언제든지 재충전을 해도 상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