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엔 차이 중식 레스토랑에서 짬뽕을 먹어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어요. 뭘 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엄청 좋아하는 짬뽕을 먹기로 했지요. 중식당이야 많지만, 오래간만에 대전에 오는 친구라 손님 대접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가끔 찾던 분위기 있고, 고급스러운 중식 레스토랑인 리엔 차이를 방문했어요. <img class="txc-emo" src="//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etc_07.gif?v=2" border="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4BD505B0313E315" class="txc-image" width="6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32" exif="{}" data-filename="20180501_182816_HDR.jpg" id="A_99B4BD505B0313E3150C2A"/> 리엔 차이는 건물부터 예뻐요, 입구에 커다란 시계가 눈에 띄네요. 입소문이 난 곳이라 손님이 많을 땐 가끔 기다려야 해서 대기 손님을 위한 벤치도 보여요. 입구부터 인테리어가 남다르네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900475B0314E718" class="txc-image" width="6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32" exif="{}" data-filename="20180501_182754.jpg" id="A_993900475B0314E718EB09"/>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E234F5B03146B1A" class="txc-image" width="6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32" exif="{}" data-filename="20180501_182558.jpg" id="A_992E234F5B03146B1AB991"/> 리엔 차이는 2층으로 되어 있어요.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네요. 게다가 단체손님을 위한 방은 따로 3층에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해요. 다른 중식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코스요리, 일품요리가 있고, 스페셜 메뉴도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짬뽕을 먹으러 왔으니 일단 다른 메뉴는 감상만 하기로 했어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8D44F5B03146E18" class="txc-image" width="6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32" exif="{}" data-filename="20180501_182606.jpg" id="A_9938D44F5B03146E1861A3"/>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4654C5B03154219" class="txc-image" width="6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50" exif="{}" data-filename="20180501_173959.jpg" id="A_9914654C5B03154219BAC7"/>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을 주네요. 그리고 차를 가져다줘요. 향도 좋고, 맛도 좋아요. 게다가 차를 따뜻하게 데워주니 식사 중에도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어요. 안내해 주시는 분도 친절해서 리엔 차이 서비스는 만족이에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9BC425B03158E19" class="txc-image" width="6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50" exif="{}" data-filename="20180501_173935.jpg" id="A_9929BC425B03158E193CBF"/>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971425B03159019" class="txc-image" width="6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32" exif="{}" data-filename="20180501_174057.jpg" id="A_992971425B03159019123D"/>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짜장과 더불어 사랑받는 중식 요리인 짬뽕이 원래 일본어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짬뽕이라는 이름이 이것저것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서 ‘섞여있다’는 뜻의 우리나라 말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 짬뽕이라는 표현은 원래 잔폰(일본어: ちゃんぽん)이었다고 해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CC84A5B0315D51A" class="txc-image" width="6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50" exif="{}" data-filename="20180501_174602.jpg" id="A_994CC84A5B0315D51A335D"/> 잔폰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일본의 나가사키 짬뽕 같은 맑은 국물의 국수 요리예요. 어찌 보면 일본식 라멘에 더 가까운 국물요리인데요. 일제강점기 때 조선 청요리점의 초마면이라는 메뉴가 잔폰과 비슷하다고 생각한 일본 사람들이 이 음식을 짬뽕이라 불렀다고 해요.   하지만 중식의 초마면이나 일본식 라멘에 가까운 나가사키 짬뽕은 한국식 중화요리인 빨간 국물의 짬뽕과는 좀 달라요. 우리나라에도 처음에는 맑은 국물의 짬뽕을 팔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큰하고 매운맛을 좋아해서 주문 시 매운맛을 추가로 요구했어요. 그래서 맑은 국물과 빨간 국물 두 가지 짬뽕을 팔다가 점점 얼큰한 빨간 국물의 짬뽕이 자리 잡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짬뽕이라 하면 맵고 빨간 국물의 짬뽕을 생각하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D0B485B0316071B" class="txc-image" width="6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50" exif="{}" data-filename="20180501_174207.jpg" id="A_994D0B485B0316071B8192"/>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02C485B0316081A" class="txc-image" width="6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50" exif="{}" data-filename="20180501_174728.jpg" id="A_99502C485B0316081A2E28"/> 저희가 시킨 리엔 차이 짬뽕이 나왔어요. 신선한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 삼선짬뽕이에요. 재료가 큼직하니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네요. 삼선짬뽕은 해물이 더 많이 들어간 것이 특징인데요, 리엔 차이의 삼선짬뽕은 먹을 때마다 후회 없는 짬뽕이에요. 짬뽕답게 제 입맛에는 살짝 맵지만 친구는 딱 알맞다며 좋아했어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65B435B03163019" class="txc-image" width="6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50" exif="{}" data-filename="20180501_181928.jpg" id="A_99865B435B03163019DC87"/> 후식인데요, 커피와 차 둘 중에서 고를 수 있어요. 보기에 수정과 같지만 매실차예요. 잣이 띄워져 있어서 의아했지만 일단 마셔보니 고소하고, 매실차는 상큼하니 어울리고 맛이 좋아요. 게다가 소화에도 좋은 매실이니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오늘 친구와 리엔 차이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대화도 실컷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분위기와 맛있는 짬뽕 두 가지를 즐기고 싶으신 분은 방문하시면 눈으로 먹고 입으로도 즐기는 시간이 되실 거예요. <img class="txc-emo" src="//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etc_02.gif?v=2" border="0"> 리엔차이를 방문하시려면?위치 : 대전 유성구 은구비로155번길 34 매일 11:30 ~ 21:00  매일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예약번호 042-824-4499 <div style="font: 400 12px/normal dotum, sans-serif; width: 600px; height: 333px; color: rgb(51, 51, 51); position: relative; font-size-adjust: none; font-stretch: normal;"><div style="height: 300px;"><a href="http://map.daum.net/?urlX=572858.0&urlY=800630.0&itemId=7857168&q=%EB%A6%AC%EC%97%94%EC%B0%A8%EC%9D%B4&srcid=7857168&map_type=TYPE_MAP&from=roughmap" target="_blank"><img width="598" height="298" class="map" style="border: 1px solid rgb(204, 204, 204); border-image: none;" src="//t1.daumcdn.net/roughmap/imgmap/6bd66eb6a1a89ae7580b77f57251d24ec082cd49c0a43df8ea7211e168b7d89f"></a> </div><div><img src="//t1.daumcdn.net/localimg/localimages/07/2013/map/test/ico_road.gif"><a style="font: 400 12px/14px gulim, sans-serif; left: 29px; top: 311px; color: rgb(51, 51, 51); text-decoration: none; position: absolute; font-size-adjust: none; font-stretch: normal;" href="http://map.daum.net/?from=roughmap&srcid=7857168&confirmid=7857168&q=%EB%A6%AC%EC%97%94%EC%B0%A8%EC%9D%B4&rv=on" target="_blank">로드뷰</a><img src="//t1.daumcdn.net/localimg/localimages/07/2013/map/test/ico_street.gif"><a style="font: 400 12px/14px gulim, sans-serif; left: 97px; top: 311px; color: rgb(51, 51, 51); text-decoration: none; position: absolute; font-size-adjust: none; font-stretch: normal;" href="http://map.daum.net/?from=roughmap&eName=%EB%A6%AC%EC%97%94%EC%B0%A8%EC%9D%B4&eX=572858.0&eY=800630.0" target="_blank">길찾기</a></div></div>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곳은 진리의 성읍 아름다운 신천지 카페입니다.신천지 말씀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해보세요. ↓ ↓ ↓ ↓ ↓ ↓ <a class="tx-link" href="http://bit.ly/2oZsf5S"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3104C5B031BE01F" class="txc-image" width="6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50" exif="{}" data-filename="image_2018-02-06_17-58-33.png" id="A_9913104C5B031BE01F55BF"/></a>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D394C5B031BE01E" class="txc-image" width="617"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17" exif="{}" data-filename="큐알코드.jpg" id="A_991D394C5B031BE01E2FA4"/>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BF74C5B031BE11E" class="txc-image" width="6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50" exif="{}" data-filename="행복한사람들 검정에 검정테두리.jpg" id="A_991BF74C5B031BE11E6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