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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천부경 관련자료 천부경과 지부경에 대한 간단한 생각
쇠북이음 추천 0 조회 183 09.08.19 10:4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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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20 13:22

    첫댓글 제가 과거 학창시절 어느 수업시간에, 영국의 바이런(이름은 정확하지 않음)인가 하는 당시 유명한 시인이 독일 어느 대악에 초청을 받아 갔답니다. 독일대학에서는 대시인이 왔으므로 극진히 대접을 했고, 교수들과 한참 이야기를 나눈 후에, "선생님, 마침 현재 선생님의 시에 대한 강의가 있으니 한번 참관을 해보시지요?"하는 제안을 받고, 어떻게 강의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여 함께 가봤답니다. 그런데, 깜짝 놀랐다는군요. 가르치는 선생은 젊은 교수였는데, 한구절 한구절에 대해 문학적인 가치와 은유법 속에 들어 있는 철학적인 진리를 설명하는데, 자신도 알지 못하는 대단한 설명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놀랄 수밖에요

  • 09.10.02 00:56

    역사나 작품의 "해석"이라는 것이 이렇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역사가 과학인가 여부의 논란이 있는 것이겠지요. 각자의 해석은 최치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으며, 특히 요즘의 다양한 정보가 있는 시대의 의식으로 보면 더욱 그럴 수 있겠지요. 그러니 정확하게 풀거나 해석했다는 말이 부적절하지는 않을지요. 최치원이 아니고서는 평가나 분별을 할 수 없으므로 하지 않는 게 옳은 것은 아닐런지요? 자신의 의견으로 제시하는 데에 만족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게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저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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