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위의 가격만 해도 총 7백이 넘네요..전부 새거일경우겠죠.. 저는 남자 둘만 사는집이라서 그런지.. 주방기구랑 기타등등 집에서 안쓰는거 다들고 왔는데.. 세탁기 냉장고 가스렌지는 중고로 샀구요.. 그렇게 해서 첫달만.. 80넘깨 깨졌다는 ㅠㅠ 침대는 매트만있고..다행이 식기랑 전부 집에서 가지고 와서인지~~적개들었죠. 첨에 별로 안들꺼라 생각했는데.. 이정도인데.. 정말로 가구를 전부다 산다면.. 헉.. 장가가기 힘들겠다 ㅋ 자금 많이 만들어야겠네요 ㅋㅋ 그래서 인지 내나이또래 동창여자 친구들보면 결혼자금 만든다고 하던데~~ 내용출처 :
http://cafe.daum.net/wedding
Best 1 공간조절이 가능한 17평 복층식 원룸
기존 아파트보다 천장이 높아 공간이 넓고 탁 트인 느낌을 주었던 곳. 일산에 위치한 동문 굿모닝힐Ⅱ 오피스텔은 사생활이 노출되는 원룸의 특성을 파악하여 침실과 주방, 거실을 효율적으로 분할한 공간이 돋보였다. 1층은 거실과 주방을 중심으로 꾸미고 천장이 낮은 복층에는 매트리스만 놓아 침실을 꾸며 적은 평수지만 다기능으로 공간을 사용한 것이 특징. 대부분의 가전제품은 모두 빌트인하고 계단 아래 부분도 공간을 만들어 꼼꼼히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조리대를 겸한 간이 식탁을 놓아 주방과 거실을 자연스럽게 구분시켰으며, 가구 역시 키가 높지 않은 소파와 좌식 테이블을 택하여 공간이 한결 시원하고 넓어 보인다. Best 2 짱짱한 수납이 돋보이는 코디네이터 김은희 씨네 어떻게 이 많은 소품들이 집안에 다 들어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작은 코디네이터 김은희 씨의 18평 아파트는 이미 여러 매체에 수납의 진수로 소개된 유명한 곳이다. 방 2개, 욕실 1개, 거실과 주방이 일자로 이어지는 공간에는 침대는 물론 2인용 소파와 식탁, 수납장, 벤치까지 갖출 건 다 갖추었을 뿐 아니라 화병, 바구니, 액자 등 소품도 한가득. 이 모든 것을 다 수납할 수 있는 것은 공간박스와 수납장, 조그만 빈틈도 놓치지 않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휘한 덕분이다. 집이 좁기 때문에 분위기는 컬러풀하고 경쾌하게, 단순하고 심플하게 꾸며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 자잘한 소품들은 종이박스나 라탄 바구니, 깡통 등에 넣어 감추고, 정리정돈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새내기 주부였던 김윤정 씨의 신혼집. 지은 지 10년 넘은 아파트를 새집처럼 바꾼 주부의 짱짱한 실력이 돋보였다. 쫀쫀한 수납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지만 그중 싱그러움이 돋보였던 부엌을 베스트 공간으로 선정. 주방이 워낙 좁고 수납공간이 부족해 덩치 큰 김치냉장고를 아일랜드 식탁 밑으로 빌트인하고, 식탁 옆에는 천장까지 닿는 수납장을 설치해 자잘한 소품들을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용도실 바닥까지 마루를 연결해 깔아 세탁기를 넣고 선반과 수납장을 놓아 빈틈없이 수납을 하였다. 바닥은 나무 느낌이 살아있는 데코타일을 깔아 비용을 절감하고, 거실을 제외한 공간을 화이트 톤의 모던한 분위기로 통일해 좁은 평수지만 간결하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Best 4 채광과 동선 활용을 최우선한 18평 아파트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섀비 시크 스타일 인테리어에 일가견이 있는 코디네이터 원지선 씨의 아파트는 부실별 공간이 완벽하게 분리된 좋은 본보기다. 거실, 침실, 욕실을 제외한 방 3개 중 2개는 가구가 2개 이상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크기가 작아 방의 용도를 정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좁은 집일수록 동선을 효율적으로 꾸미고, 채광을 밝게 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벽지와 바닥재 등 마감재를 심플하게 통일하고 패브릭도 리넨이나 시어 등 비치는 소재를 택해 채광을 좋게 하였다. 가장 큰 방은 작업실로 정해 한쪽 벽은 책장과 수납함으로 채우고 벽에 책상을 붙이는 대신 한가운데 놓았더니 오히려 정리정돈이 잘 된다고. 20평형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코디네이터 정인지 씨의 집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좋은 사례다. 음악가인 남편과 그녀의 작업공간이 꼭 필요한 탓에 수납과 가구 배치에 가장 신경을 써서 꾸몄다. 베란다를 튼 공간에 바닥을 돋워 벤치를 만들고, 슬라이딩 도어 사이로 채광이 잘 들어와 집이 더욱 넓어 보인다. 현관 입구와 다용도실이 넓어 붙박이장을 맞춰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안방의 화장실은 과감하게 드레스 룸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꾸며 옷장이 들어서는 공간을 줄인 것도 참고할 만하다. 모든 가구는 맞춤 제작했는데 스타일을 연출하기 쉬운 섀비 시크 스타일로 통일하고 되도록 빌트인 방식을 택해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인다. Best 6 방 전체가 수납공간, 윤여원 주부의 아이방 ‘수납 고수의 달인을 찾다’ 칼럼에 소개된 문정동 윤여원 주부의 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아이방이다. 컨트리 풍의 소박한 스타일이 묻어나는 유치원 딸아이의 방은 로맨틱한 침구와 선명한 블루 컬러의 옷장이 눈에 띄었던 곳. 특히 좁은 방 가득 수납장과 선반, 벽걸이형 헤드보드를 사용한 아이방의 사진을 담고 싶어 두 번 방문했을 정도로 탁월한 수납력을 자랑했다. 자잘한 소품을 가려주는 쪽 커튼과 구석진 공간마다 정리정돈된 소품에서 집주인의 꼼꼼한 성격이 엿보인다. 넓은 공간이 부족하고, 조금만 살림이 많아져도 금방 어수선해지는 24평 아파트가 고민이었던 김선하 씨는 채광이 잘 드는 창가에 침대를 놓고 작은 사이드 테이블을 놓아 로맨틱한 침실을 연출했다. 방이 되도록 넓게 보이게 하기 위해 커튼과 침구는 기존의 패브릭과 통일하고, 레이스나 시어 소재를 사용하여 방안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신경 썼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베드 스커트, 쿠션, 의자 커버링 등을 만들며 집안 꾸미기에 여념이 없는 그녀의 집꾸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페이지. Best 8 천화진 주부의 베란다 속 작은 카페 방처럼 쓰는 베란다에 소개되었던 신림동 천화진 씨네 집은 20평대의 작은 평수에 베란다도 트지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공간 활용이 돋보였던 곳이다. 트지 않은 거실 베란다에는 미니 티테이블과 의자를 나란히 놓아 작은 카페처럼 꾸며 놓고 남편과 사랑을 속삭인다고. 초등학교 교사인 그녀는 스텐실 솜씨도 수준급이라 리폼한 의자며 선반 위에 직접 스텐실을 새겨 로맨틱하게 만든다. 넓게 쓰기 위해 반드시 베란다를 틀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박수미 씨의 집은 공간마다 적절한 가구를 활용한 지혜가 돋보이는 공간이었다. 커다란 TV는 TV장에 감추고 1인용 소파를 놓아 공간을 보다 시원하고 넓어 보이게 배치했다. 오피스텔에는 베란다가 없어 수납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가구라도 무조건 수납이 가능한 것을 고집하고 틈새마다 딱 맞는 가구를 놓아 수납을 극대화했다. 의자와 테이블을 놓는 대신 베드벤치와 트레이로 공간을 확보하고, ㄷ자 모양 받침 위에 매트리스를 올려 위는 침대로 사용하고 아래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도 신선했다. 2001 아울렛 모던하우스, 킴스클럽, 두산오토 등 저렴하고 디자인이 예쁜 쇼핑몰에서 직접 발품 팔아 찾아낸 가구들을 볼 수 있었던 페이지. Best 10 개조 공사 없이 손수 꾸민 부천 안선희 씨네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던 안선희 주부의 집은 소평수임에도 화사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평수 집꾸밈의 기본인 ‘넓어 보일 것’에 초점을 맞춰 화이트를 베이스로 선택하고 잔잔한 잔꽃무늬를 포인트로 주어 꽃무늬를 사용했음에도 집안이 산만해 보이지 않는다. 좁은 침실에는 으레 침대를 벽 쪽에 붙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큰 침대를 중심으로 한 칸짜리 옷장을 세우고 벽 쪽에는 베드벤치를 둔 점도 돋보였던 부분. 작은 방에 패브릭과 MDF를 붙이고, 캐노피와 샹들리에까지 달았지만 넓어 보이는 비결은 가구 배치와 침구, 안정된 벽꾸밈으로 편안하게 연출했기 때문이다. Best 11 초록색 타일이 세련된 이경숙 주부의 욕실 |
출처: 행복한 하루... 원문보기 글쓴이: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