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신화통신 2009-10-16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국회-중국, 일본, 한국과의 아세안경제협력의정서 비준동의
Cambodia ratifies ASEAN economic agreements with China, Japan, S. Korea
(프놈펜/Xinhua) -- 캄보디아 국회는 목요일(10.15) "아세안 포괄투자의정서" 및 "아세안-일본 경제협력의정서"를 비준한 데 이어, 금요일에는 중국 및 한국과 체결한 "아세안 경제협력의정서"를 비준했다.
이 협정들에 대한 정부측 담담자로 국회에 출석한 재정경제부의 꽁 위볼(Kong Vibol) 차관은, "10월 23-25일 사이 태국에서 개최 예정인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이 협정들에 기반하여 다른 나라들과 함께 일할 정부수반(훈 센 총리)에게 권한을 넘겨주기 위해, 이 협정들에 대한 비준동의가 시급했다"고 밝혔다. 꽁 위볼 차관은 또한 "이 새로운 협정들이 외국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게 될 것이고, 세계금융위기 상황을 고려한 캄보디아 내 비지니스 환경을 조성해줄 것"이라 말하고, "우리는 이 협정틀을 통해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 첨언했다. 그는 "우리는 이들 나라들과의 교역과 투자를 증대시키길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아세안(ASEAN)은 지난 2007년 1월에 필리핀에서 중국과 협정을 체결했고, 한국과는 동년 11월에 싱가포르에서, 그리고 일본과는 2008년 4월에 캄보디아에서 협정을 체결했다.
캄보디아 상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캄보디아-중국 양자간 교역량이 약 7억 9,40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2008년 캄보디아-한국 사이의 교역량을 보면, 캄보디아측 수입이 약 3억 900만 달러였고, 반면 한국에 대한 수출은 약 2억 9,400만 달러였다. 금년 들어와 현재까지의 양국간 수출입 총량은 약 1억 2,000만 달러 수준이다. 한국은 지난해(2008) 캄보디아 건설 부동산 분야의 최대 투자 파트너였다.
2008년 캄보디아-일본간 수출입 총량은 1억 달러 규모였다. 캄보디아의 일본에 대한 수출은 3,100만 달러 정도였다. 일본은 캄보디아에 대한 최대 공여국이다.
한편 아세안 가입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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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제 외교정책이 정권의 안정을 바탕으로 하는지 적극적으로 개방, 협력의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군요.국회 의사당 건물은 예술입니다. 하늘에 먹구름까지 끼어 있어 더욱 선명하게 두드러진는 군요.
요즘 디지털 카메라가 발전하면서, 점점 이런 류의 사진들이 많아지네요~ 예전에는 사진이 그림보다 사실성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오히려 사진이 그림처럼, 무언가 부가된 미학을 추구하려는듯한 경향들이 나타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