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명칭 : 타이왕국(Kingdom of Thailand) 인구 : 64,316,000 면적 : 513,120㎢ 수도 : 방콕 정체·의회형태 : 입헌군주제, 양원제 국가원수/정부수반 : 국왕/총리 공식 언어 : 타이어 독립년월일 : 1350 화폐단위 : 타이바트(Thai baht/B) 국가(國歌) : Prathet Thai ruam nua chat chua Thai("Thailand, cradle of Thais wherever they may be")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서부 지역에 있는 국가.
남북으로 1,500km, 동서로 800km가량 뻗어 있다. 수도는 방콕이다. 북서쪽으로 미얀마, 북동쪽으로 라오스, 남동쪽으로 캄보디아와 타이 만, 남쪽으로 말레이시아, 남서쪽으로 안다만 해와 접해 있다. 면적 513,120㎢, 인구 64,316,000(2008 추계).
지난 11월 12일 12시30분에 태백가든 앞에서 전세버스편으로 인천공항으로 갔다
태국행 비행기가 출발하는 시간은 18: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15시20분이었다.
아직 많은 시간이 있어 공항 면제섬 이곳 저곳 들러보며 아이쑈핑을 즐겼다
수중에 가진 돈은 14만원
남들은 이것저것 선물을 사는데 나는 떠나오기 전날 미리 선물을 한탓에 아이쇼핑만 즐긴거다
무슨 선물을 미리했냐고 묻는다면 좀 거시한 야기지만 조금은 밝힐 수있다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이 사시는 집에 잠시 봉사차 들렀는데 할머니 5분이 놀러오셔는데
한숨을 쉬며 이야기 하시는걸 들어보니 올해는 온정의 손길이 경제탓으로 멀어져
돕는이가 많지않아 겨울 나기가 겁나다고 하셨다.
그래서 여행가서 쓰잘떼기없는 것 사는것보다 여기서 돕는게 났다고 생각해서 백미 20키로들이 5개를 사서
드리며 겨울동안 끼니 거르지 마시고 배부르게는 못드셔도 세끼는 꼭 드셔야 오래 사신다고 했다
마음이 편했다. 그러나 여행경비에 보태라고 준 아내와 처제에게는 미안하게되었다.
그런데 어찌하랴..
선물은 다음에 사주기로 마음속에 저장한다. 좀 섭섭하겠지만 잠시후면 잊으리라 생각된다.
드디어 아시아나 745편 점보 비행기 E-29석에 앉아 눈감고 기도를 드렸다.
같이 동행하는 회원들과 남아있는 가족에게 평화와 평안, 무사함을 위해서다.
비행기가 제주도를 지난다는 방송에 이어 7시35분에 기내식이 나왔다
나는 야채스프 곁들인 비프스테이크 주문하여 백색 포두주를 반주로 맛있게 먹었다
비행기는 6시간 10분이 지난 밤12시20분에 방콕 공항에 도착하였다.
여기는 우리나라 보다 2시간이 늦다. 시계를 현지 시간으로 맞추고 짐을 챙겨 일행과 함께 공황을 빠져나오니
현지 가이드가 반갑게 안내했다
여기서 우스운 일은 버스 탑승구가 우리니라의 반대쪽에 있는 줄 모르고
운전석있는 곳에서 차를 타려고 하니 한심스러운 꼴을 어찌하랴..허허
태국은 일본차가 차량중에 80%를 차지한다고 했다. 차선도 우리나라와 반대이다.
태국의 택시는 오토바이택시, 1톤 트럭택시, 승용차택시가 있고
버스는 일반버스, 2칸버스, 2층버스가 있으며
<승용차는 일본 차이며 승용차, 택시, 버스, 트럭 등 모두가 일본차로 전 차량의 8-%를 차지한다고 함>
20분여 걸려 방콕 중앙에 위치한 swiss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대한민국에서 가지고간 소주와 맥주로 회포를 풀었다
벌써 하루가 지난 13일 아침 7시30분에 모닝콜이 울렸다. <대한민국 시간은 9시30분>
아침으로 새벽에 먹은 술 몇잔이 거북해서 해장겸 우유에 후레이크, 오물렜으로 간단히 끝냈다
오늘은 태국 왕궁을 들러보게된다
왕궁은 듣던대로 화려했다. 전통양식에 불상은 곳곳에 모셔져있고 군인들이 24시간 경비를 섰다
기둥과 장식 불상에는 22k 금으로 칠해져 있었다
여기서 가이드의 말을 인용하면 태국은 4절기가있는데 먼저 우기와 건기로 나뉘고 우기를 다시둘로 나눠 조금더운계절, 더운계절로, 건기를 덜더운계절, 아주더운계절로 나뉜다고 했다
11월은 덜더운 계절이라 했다
그런데도 땀은 계속 흐른다. 기온이 습도없이 28도에서 30도를 오르내리니 부담스러웠다.
왕궁을 둘러보고 수상 시장을 둘러보고 새벽사원에 들른 후 한식 야채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파타야로 향했다
2시간30분을 달려 파타야 농눗빌리지 가든을 관람하였다
자연그대로의 가든에 들려 열대 우림과 숲, 그리고 황토 항아리로 만든 조형물을 본 후 민속쇼와 코끼리쑈를 보았다
저녁 6시에 파타야에서 제일 크고 고급리조트인 객실마다 수영장이 딸린 롱비치리죠트 특실에 배정되어 체크인 후에
태국식 샤부샤브인 mk 수끼로 석식을 먹고
세계유명 게이쇼인 알카자쇼를 보러갔다. 가든 도중에 거지가족을 만났다. 할아버지는 맹인에 앉은뱅이, 며느리는 벙어리이며
무릎이없어 배로 기고, 아이는 지체장애 장애를 갖은 7살짜리가 길옆에 눞고엎드린 자세로 우리의 칼국수와 비슷한 것을 먹는데 파리가 꾀어 위생상 안좋고 한 그릇으로 3명이 먹어야함에 배가 고프다고 하소연하여, 일행에게 야기하고 잠시 인근 식당에 가서
따뜻한 만두와 튀김을 사서 돈10달러와 함께 건넸더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다.
지나는 사람들은 많은데 누구하나 거들떠보지지않고 그저 더럽다고 피해서 가는꼴이 야속했다
아무리 사는 처지는 하늘레서 내려준다하지만 조금이라도 가진자는 없는ㄷ자를 돕는게 인간의 기본도리인데
어찌 저러하냐하고 생각도 했다.
아쉽지만 나도 가진게 없으니 조금 성의를 보인것인데 좀 창피했다..더 주지못해
여행3일째 날이 밝았다. 시차 적응이 안되어 그런지 6시에 기상(대한민국시간 8시)하여 주변을 산책하고
더워서 수영복을 챙겨입고 4명이 풀장에서 한 30분여 수영을 하며 보냈다. 몸이 개운했다.
아침식사후 에머랄딏 산호섬으로 스피드보드를 타고 30분여 가니 비치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여기서 공놀이 바나나 배타기, 전통 수상스키(널판지 만들어짐)를 탔다
그리고 보트가 끄는 행글라이더도 탔다. 오랬만에 공중에 떠보니 환상적이었다.
여기서 해양스포츠와 휴양을 곁들여 만끽하고 산호섬을 나왔다.
전통 태국 안마를 2시간 받고, 저녁은 해산물 뷔페 씨푸드로 태국 전통소주인 40도짜리에 맥주를 섞은 폭탄주 한컵을 반주로 여러회원의 권유로 마셨다. 온몸이 화큰이 달아올랐다. 다른 회원들이 즐기는 동안 나는 잠시 안락의자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첫댓글 꼭 태국을 다녀온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실감나는 태국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좋은것에 다녀오셨군요...
내용 잘 봤습니다. 강원지부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