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4지방선거는 투표소를 가기 어려운 유권자도 투표할수있습니다

[천사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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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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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4지방선거는 투표소를 가기 어려운 유권자(투표소와 멀리 떨어져 있거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을 위해 거소투표를 실시하며 투표당일 투표가 어려운 경우 사전투표일 동안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거소투표의 대상자는 장애인, 군인과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 또는 수용소교도소 등이나 외딴 섬에 있어 투표소를 가기 어려운 사람들이며, 사전투표는 모든 유권자가 대상이며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사전투표기간인 선거 5일전 2일 동안 전국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게 됩니다.

거소투표 희망자는 거소투표신고서(거소투표신고서는 시군구청이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고 안전행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음)를 17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시군구의 장(읍면동장 포함)에게 우편으로 발송(무료) 하거나 직접 제출합니다. 선관위에서는 25일까지 선거공보 및 안내문과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하게 되는데 받은 기표용지는 선거 당일 4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보내면 됩니다. 사전투표는 선거 5일전인 5월 30일(금), 5월 31일(토) 2일 동안 실시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사전 투표소에 가서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할 수 있습니다.

거소투표와 사전투표를 통하여 더욱 많은 유권자들의 권리참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를 놓치지 마세요

장애인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끊임없이 외쳐 왔습니다. 개선되고는 있지만 투표소의 접근성 문제 등 여전히 많은 어려움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표 시 어려웠던 사례들과 개선되어야 할 사항 등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