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는 온천의 도시이다. 헝가리 국내에는 국제 기준에 달하는 온천이 450군데 가까이 있다. 부다페스트 시내에도 100군데 이상 있으며, 날마다 7, 000L나 되는 온천수를 뿜어낸다.
시내의 온천 요금은 대단히 싸다. 그러나 반드시 수영복을 준비 해야함.
여름철에는 파도풀이 있는 실외풀이 인기있다.
이 외에도 시민공원속에 있는 온천장「세체니」, 완전한 터어키풍의
온천장「끼라이」, 1566년에 세워진 「루다쉬」, 머르기뜨 다리 근처의
「루카치」등이 유명하다.
-세체니 온천
☞ 주소 - Allatkerti krt. 11 (페스트 지구의 시민공원 내에 위치)
욕탕 영업시간
- 월요일 ~ 금요일 : 0630 - 1900
- 토요일, 일요일 : 0600 ~ 1300
야외 온천 풀장
- 매일 : 0630 ~ 1800
- LUKACS 온천:FRANKEL LEO UT. 26-29
터키탕. 목욕탕 : 06:30-18:00, 토요일 -13:00, 일요일 -12:00,
풀 : 06:00-19:00, 일요일 -16:00
진흙팩 : 06:30-20:00, 토요일 14:00 까지, 일요일 휴무
- GELLERT 온천:KELENHEGYI UT. 2-4(호텔 GELLERT)
터키탕 : 06:30-19:00, 토요일 -13:00, 일요일 -12:00.
거품탕 : 06:00-19:00
- RAC 온천:HAKNGY UT. 8-10
터키탕 : 06:30-18:00, 화. 목. 토요일은 남성,
월. 수. 금요일은 여성,
일요일은 휴무.
- KIRALY 온천:FO UT. 84
터키탕. 사우나 : 06:30-18:00, 월. 수. 금요일은 남성,
화. 목. 토요일은 여성,
일요일은 휴무
- DANDAR 온천:DANDAR UT. 5
터키탕 : 06:00-19:00, 토요일 06:00-13:00
일요일은 휴무
●주의할 점
부다페스트 시내에는 100여 개의 온천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온천이 수영장을 겸하고 있어, 이 나라에서 온천욕을 하러 갈 때에는 꼭 수영복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타월이나 비누를 가지고 가면 안 된다. 온천풀은 대부분 노천풀이다.
하지만, 딱 이틀만 더 여유가 있다면, 부다페스트의 대중적인 온천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헤비즈(Heviz)'라는 마을을 적극 권한다.
헝가리와 오스트리아의 국경에서 불과 한 시간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이 마을은 하이든이 궁정악장으로 있던 헝가리 최대의 귀족가문인
'에스에르하지'백작의 영지로도 유명하고, 세계 최대의 온천호수가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부다페스트에서는 버스로 3시간, 요금은 5000원정도. 유레일패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발라톤 호수를 따라 3시간정도 달려 케스헤이(Keszhey)까지
온 다음에 10분정도 버스를 타고 들러가면 된다.
패스는 무료니까 이 경우에는 버스비 500원정도만 쓰면 만사 OK!
짐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케스헤이 시내의 에스테르하지 백작의
성을 둘러본 뒤에 헤비즈로 가는 것도 훌륭한 여행법......
다시 헤비즈 이야기를 해보자. 온천호수라는 단어가 익숙치 않겠지만,
쉽게 얘기해서 어떤 호수가 있는데, 강에서 물이 드나드는 형상이 아니고
호수 밑바닥에서 계속 온천이 솟아나면서 호수가 유지되고 있다는 뜻이다.
100여년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 호수는 특히 류마티즘 치료에 좋다고
하며 이를 이용한 류카티즘 전문의들도 10여명이 클리닉을 열고 있을 정도다.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익사하지 않도록) 튜브를 타고
자생 연꽃 사이를 헤치고 1시간정도 유영을 하다보면 도원경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특히 구명보트조차 한가로이 노젓는 나룻배라는 점도 헤비즈의
낭만에 대하여 더할 나위없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입장료는 90분에 2000원정도.
3~5만원정도의 아파트형 민박집도 많아 숙박에도 어려움이 별로 없다.
..
카페 게시글
『유럽 여행 정보』
부다페스트에가면 온천에 꼭 가자...(펀글,온천정보)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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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4
01.09.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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