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주일에 하루 채식하는 학교, 방송을 타다^^|

[뽀미라]

일주일에 하루 채식하는 학교  방송을 타다^^

좋은 뉴스들이 많네요^^ 

어제 밤 ( 4월 7일 )  전주 KBS 1    9시 뉴스 방송내용입니다


[뉴스9] 학생 7.5% 비만,다이어트 잘못해

<앵커멘트>

육류 위주의 식습관으로 이제는 비만이 나이를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경우 비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무리한 살빼기로 이어질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서승신 기잡니다.

 <리포트>

이 중학교( 전주 우림중학교) 는 이번주부터 일주일에 하루, 고기가 전혀 없는 채식으로 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육류에 길들여진 학생들의 식습관을 조금이라도 바꿔 비만을 줄이겠다는 의도입니다.

<인터뷰>문지영/영양교사

"우리나라 학생의 10%가량이 비만이라고 하더라고요.
채식위주로 식단을 바꿔 비만학생도 줄이고 건강도 챙겨주려고.."

 

실제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전국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보면
전북지역 중·고등학생의 7.5%가량이 비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평균보다는 낮지만 5년째 비슷한 수준입니다.

문제는 비만에 대한 학생들의 왜곡된 인식입니다. 

정상체중 학생의 33%가 비만이라고 인지하고 있고 해마다 그 비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3 여학생의 경우 정상학생의 45%가 비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체중을 빼려는 학생 가운데 5분의 1은 단식이나 설사약, 식사 후 구토 등 부적절한 방법까지

동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민선/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단기적으로는 생리불순, 중장기적으로는 골다공증이나 거식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아주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성장기 학생들의 비만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도 다른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KBS 뉴스 서승신 입니다

출처: http://cafe.daum.net/anew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