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md5_norobot_key = 'e3844e186e6eb8736e9f53c0c5889527'; // 글자수 제한 var char_min = parseInt(0); // 최소 var char_max = parseInt(0); // 최대

장천석 07-07-02 12:24
 
  "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밖에서 그림을 그립니다."
라고 사람들에게 참 경험담을 들려주고 싶었는데...(저는 거짓말 못하거든요)

어제 '비가 오나' 는 ....됐고,
이제 '눈이 오나' 만 남았는데...

"전,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해가 푹푹 찌나 밖에서 그림을 그립니다." (요건, 맞죠?)
한천자 07-07-02 13:38
 
  왠지 용선샘의 후기가 올라오면,,,,음 하면서 일주일을 또 기다리게하는'묘한
끌림이있어요ㅡㅡㅡ
상품은 야수회를 몰래사랑하는분께서,,,주신거고요(?).ㅎㅎㅣㅣ

열심인 용선샘께서 받아 좋습니다,,

글구,,,,,,지송자샘!!!,,,,감사해요,,,주거니받거니했거덩요ㅡㅡ
종종 이런 이벤트 만들고 파요,,,,,
한천자 07-07-02 13:44
 
  <EMBED style="FILTER: xray gray(); LEFT: 200px; WIDTH: 476px; HEIGHT: 33px" src=http://cfs10.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M3pOY2pAZnMxMC5wbGFuZXQuZGF1bS5uZXQ6LzEyMzczNjkxLzEvMTk3LmFzeA==&amp;filename=04.asx type=audio/x-ms-wma enablecontextmenu="0" loop="-1" volume="0" autostart="true">
큐,,,우,,,,,
지송자 07-07-02 14:31
 
  ㅎㅎ....변화는 내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
용선씨 ! 재미있는 후기 일주일내내...보고또보고~~~~~~~~~~!!.

한샘!  ㅎㅎ ....이벤트 즐감 ^^ , 행복100% !!    .........감사합니다 .
한천자 07-07-02 15:36
 
  지송자샘,,,,저두,,,,행복 다블,,,입니당,,,
김용선 07-07-02 16:14
 
  눈 오는 날은,,,,,,,,,,,,,,,,번개하고,,,
썬크림은,,,,,,,,,,,,,,,,,,,,,,,,,,,,,,,낚시 가는 울 남편에게 인심 쓰고,,,
고우신 지 송자 선생님~~~~요즘은 손주 보러 안 오세요?
오시면 전화 함 주셔요~~~~~~~~^^** 
 
지송자 07-07-02 17:13
 
  후후,,,,.둘째 갖은며느리 힘들까 봐~~~~~주2회에서  1회로 ㅎㅎㅎ .
손녀딸은 매일 보고 싶은데 ....
용선씨 ! 도곡동가면 전화할께용 ^^ .,,,화실학생들과 먹게 수박, 옥수수 이고갈까? ㅎㅎ...고마워 ㅇ !!!
 .
원미란 07-07-02 17:33
 
  접시 꽃이 이케 예뻣어요!!
ㅋ 용선씨 사진 실력인감 화면으로 쏙 올라오는 접시꽃이 넘 예뻐요.^^
잘 읽고 즐겁습니다.
김용선 07-07-02 18:01
 
  지 송자 선생님~~~
에구~에구!! 와 주시는 것만 해도 영광입니다. 무거운 거 이고 다니지 마세요...
걍 가벼운 현금 으로~~ㅎㅎㅎ

미란 샘!
정말 이케 예뻤어요.그래서 더~~~
접시꽃 뒤의 저 동그란 구멍이 뭔지 아세요?? 
 

 
추연태 07-07-02 19:16
 
  핫....^^ 빡빡...ㅎㅎ
김용선 07-07-02 19:34
 
  헛!! 아,,,닌가 ???
모자 바깥으로 보여지는 모습이,,,,,,,,,,,,,히히  ^^
최정웅 07-07-02 20:37
 
  비가  ...l l l l  ... l l l...튀는  빗소리 보다 더 살아있는 경쾌한
김용선샘의  글을 읽을 땐  언제나 느끼는 감정. 그건
우리가 화가이기 전에 “생활인” 이구나 ! 하는 느낌요.
좋은 글 잘 읽었어요. 접시꽃도  건지셨네요
김용선 07-07-03 09:34
 
  지금은, 일주일 내내 "생활인" 으로 살지만,,,
먼 훗날에는, 일주일 내내 "화가"로 살아 가고 싶은 꿈을 가지고 살지요...^^
접시꽃이 지기전에 번개 갑니다... 전, 사진보고는 몬 하겠스예~~~~~~~~~~~^^**
추연태 07-07-03 09:52
 
  일년 내내 화가로 사는 용샘 꿈 꼭 이루시길...^^
김용선 07-07-03 09:55
 
  막강한 라이벌이 나타나서리 쪼매 힘 들 것 강은 예감~~~~~^^
박희자 07-07-03 12:14
 
  해마다 6월이 오면 어김없이 사생지에서 볼 수 있는 꽃 접시꽃,,,
그 꿋꿋하고 씩씩한 모습에 반해서 씨를 받아다..
회사 앞 잔디를 뒤업고 심었었지요.
한 해에만 흐드러지게 만발한 적이 있고는
다음 해부터는 자랄 만하면 잔디깎는 아저씨들이..
어김없이 밀어내 버리곤 합니다..참..
용샘(일요일 계모)을 위하여 접시꽃 한 다발 ..시로 선물 해봅니다

                                <접시꽃 당신>

                                                                -도종환-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을 기다려야 하고
당신과 내가 갈아엎어야 할
저 많은 묵정밭은 그대로 남았는데
논두렁을 덮는 망촛대와 잡풀가에
넋을 놓고 한참을 앉았다 일어섭니다
마음 놓고 큰 약 한번 써보기를 주저하며
남루한 살림의 한구석을 같이 꾸려오는 동안
당신은 벌레 한 마리 함부로 죽일 줄 모르고
악한 얼굴 한 번 짓지 않으며 살려 했습니다
그러나 당신과 내가 함께 받아들여야 할
남은 하루하루의 하늘은
끝없이 밀려오는 가득한 먹장구름입니다
처음엔 접시꽃 같은 당신을 생각하며
무너지는 담벼락을 껴안은 듯
주체할 수 없는 신열로 떨려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에게 최선의 삶을
살아온 날처럼 부끄럼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마지막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압니다
우리가 버리지 못했던
보잘것없는 눈높음과 영욕까지도
이제는 스스럼없이 버리고
내 마음의 모두를 더욱 아리고 슬픈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날들이 짧아진 것을 아파해야 합니다
남은 날은 참으로 짧지만
남겨진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인 듯 살 수 있는 길은
우리가 곪고 썩은 상처의 가운데에
있는 힘을 다해 맞서는 길입니다
보다 큰 아픔을 껴안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엔 언제나 많은데
나 하나 육신의 절망과 질병으로 쓰러져야 하는 것이
가슴 아픈 일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콩댐한 장판같이 바래어가는 노랑꽃 핀 얼굴 보며
이것이 차마 입에 떠올릴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마지막 성한 몸뚱어리 어느 곳 있다면
그것조차 끼워넣어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에게
뿌듯이 주고 갑시다
기꺼이 살의 어느 부분도 떼어주고 가는 삶을
나도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옥수수잎을 때리는 빗소리가 굵어집니다
이제 또 한번의 저무는 밤을 어둠 속에서 지우지만
이 어둠이 다하고 새로운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 곁에 영원히 있습니다


어디 누구 이런 순정파 남자 있음 데려다 더?
없셔?
없슴 말고..ㅎ
민선홍 07-07-03 12:16
 
  용선샘...글 잘 읽었어요...역쉬 부지런 하시고만요....
상품 썬크림1회 사용... 빌려주신다 했자녀요.......^^
김용선 07-07-03 12:27
 
  희자새~앰~~~저도 샘의 손을 잡고 샘 곁에 영원히 있을꺼구먼유. 허락 하실거죠? ^^
맞아요,맞아...내 기꺼이 빌려 드리리다~~~~~~~~~선 크림, 썬홍샘!! ^^
지송자 07-07-03 22:07
 
  ㅎㅎ...글 삭제.      다음엔  더 재미있는 글  선물 할께요 ^*^ ........용선씨 ! 종강때봐요 ^^.
추연태 07-07-04 12:22
 
  용샘.....썬크림...그거..질 좋은겁니꽈?  바르면 끈적 거림이 없는거믄...저도 좀~~^^
박희자 07-07-04 13:02
 
  위험 수위 0.1@
위험 수치 0.01@
0.1%의 유혹
crazy love
알콜 농도..0.9..
love is true..존 레논..
링겔 수치..vitamin
이상의 날개
raining & sunglasses
…….
그나저나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역마살 찐 날..당년 2007년하고 7월하고 4일날...끝.


용샘은 위에 글이 낯술하고 있는 사람 같아 보여요?
아니원~! 그래도 밭회장님..새벽 3시에 띠리링 하는것 보단 훨 낫구면…
그정도면요~
날씨 편집증에다 야수 편집증에다 일요일 편집증에다 밭 편집증이야요 뭘…
암튼 용샘은 내 손 들어 줄거라 믿고..
철썩같은 내 손 내밀기여..ㅋ
김용선 07-07-04 13:17
 
  썬크림 바를 가족들은 줄을 서시오~~~~~~~~~
1위-민 선홍샘, 2위- 추 연태 샘,,,,,,,,,,,,,,,,,,,,,,,,,,,,,,,,,,,,,,,,,,,,,또, 누구 없소?? ㅋㅋ
아직 야수회 가방 속에 걍 있으니, 일요일에 그 가방 그대로 가져 가리이다.
근디. 썬크림 바를 만큼 뜨거운 해가 나와 줄려나,,,,,,,,,모르겠네요.^^

역마살 낀 오늘 또,인사동에 야수인들로 홍수 나겠네요.
아~~고프다,수~우울~~~히힛!! ^------------^ 
 

 
박상삼 07-07-05 08:14
 
  사생 후기 현장 후기 넘넘 잘감상하였습니다
비오는날 수채화''',작품많큼 좋은수기 즐감'''

가을사생한번더 추천함니다....................ㅆ
김용선 07-07-05 10:50
 
  새벽같이~~^^  감사합니다...^^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정~~~말 어렵더군요.....
주말에 또 안 오려나??.....................비...^^




지송자 07-07-05 19:18
 
  금,토 ,에  비오고  일요일은 물안개 낀 흐린날이라는데~~~~믿을 순 없구 ㅎㅎ...
비가 와도 좋죠?...난  좋은데 ^*^ .......용선씨 ! 야외에서 봅시다. 
셋째 일요일이 종강인데 ! ____________세월도 참.................빠르네여 !!!!.
김용선 07-07-06 00:06
 
  비가 와도 물~~~~~~~~론 좋지요.
그래도 전, 안 왔으면 좋겠어요. 화구에, 우산에,,,,어깨가 넘 아파요.^^;;
샘!! 화실에서 뵐게요~~~~~야외화실!!! ^^**
김용선 07-07-06 17:41
 
  보~너~~~스 !!
접시꽃 뒤의 동그란 구멍은,,,,,,,,,,,,,,,,,,,,,,,
남자 화장실 환기구 입니다..ㅋㅋㅋ
박상삼 07-07-08 01:38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비 이번주일 ㅣ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안옵니다ㅣㅣ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이젠 편집증 아니죠.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제주도 한모퉁이 쉼 을즐기며...ㅆ
한천자 07-07-08 22:12
 
  왠지,,,,회장님 증상이.,...편집증 맞고만요,,ㅎ
김용선 07-07-09 12:35
 
  정정합니다...사진의 동그란 구멍은 남자 화장실이 아니고, 여자 화장실 환기구였습니다.
토요일에 다시 가 봤었거든요.
접시꽃 보러 갔었는데,,,,,,,,,,,,,,,,,,,,,T T T T T T T
며칠만에 다아~~~~~~~~~~~졌더이다...

제주도라,,,,,,,,,,,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니임~은~~십 리도 못 가서 비가 온다~~~♪♬~♪
  •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피고지고(김용선 Atelier)
 
 
 
카페 게시글
사생후기 접시 꽃 당신~(파주 영장리 사생후기/2007년7월2일)
pigogigo 추천 0 조회 78 10.02.26 18: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