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밤 10시경
휘닉스파크 에 갔습니다.
이곳 봉평에서는 휘팍이라고 하죠.
아무래도 시골인 이곳 봉평은 해가지면 캄캄한 편이고 밤에 산책할곳이 마땅치않아
저녘엔 다닐 생각을 안했는데
산책하며 본 한밤의 휘닉스 파크 생각외로 야경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손에있는 핸드폰으로 야경사진 몇장 찍어 봅니다.
우선 휘닉스 파크에 있는 파리바케트에서 맘에 드는 빵하나 사먹고
도시의 야경과는 다른 생각과 모습으로 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밤에 보는 모습은 또 달라 보이네요.
벌레나 해충이 왜 하나도 없는지?
만일 도시같았다면
주위가 온통 산림지대이고 이곳만 불빛이 있어 나방과 곤충으로 불빛주위는 이들의 무덤이 되어 있을터..
아마 현재 온도가 20도 내외라서 곤충이나 나방종류가 없는듯....
휘닉스파크 본동
블루동이라고 하나요?
한바퀴 산책하는데 한시간 조금 더 걸린듯....
저처럼
봉평이나 면온 주위에 계신분들!
저녘에 배가 더부룩 하거나 한낮의 더위에 지쳐 있다면
이곳을 한바퀴 산책해 보실것을 추천 합니다.
다녀보니 별무리가 없는 코스로
조명이 좋아서 산책에 전혀 지장이 없고
산책후의적당한 피로는 집에 들어가서 잠들기 좋고
주위의 멋진 풍경과 호흡하기 좋은 공기는
한낮의 더운 열기를 식힐수 있으며
기분을 아주 좋게 해주었습니다.
산책을 하며 머릿속이 비워지는 느낌
그것이 바로 평온한 마음과 행복이라고 표현하는
그런것이 아닐런지...
어제밤은
도시의 복잡한 일상사를 잊고
이렇게 좋은 자연과 인공의 구조물을 접하며
걸을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