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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바로세우는 제1응용형 수반꽃꽂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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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주지로 깊이ㆍ공간 강조 준비물 지금까지 바로세우는 기본형 병꽃꽂이ㆍ수반꽃꽂이 등 8개의 화형을 소개했다. 꽃꽂이 화형은 이 8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제1주지와 제2주지를 바꿔 꽂거나 제2주지와 제3주지를 바꾸거나 어느 주지를 생략하는 등 응용화형도 다양하다. 바로세우는 기본형에서 나온 응용화형의 첫 과정이 바로세우는 제1응용형 수반꽃꽂이다. 바로세우는 기본형의 제1주지만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10°~15° 기울인 화형이다. 화형도에서 바로세우는 기본형의 제1주지가 전후로 열리는 것에 의해 깊이와 공간이 확실하게 강조되고 있다. 이로써 제1주지와 제2주지의 공간이 앞뒤 사이가 열려서 뒤로 깊이가 늘어나고 부풀어 보인다. 그 때문에 종지도 이 부분은 매우 짧게 꽂아 공간을 크게 확보하고 깊이있게 만들도록 해야 한다. 제1주지가 뒤로 물러선 듯하게 수직으로 세우고 오른쪽 앞으로 15° 기울여 꽂는다. 작품의 뒤로 기울여 세운 제1주지의 뒤에 종지를 세워 작품이 뒤로 여유있게 깊이감을 느끼게 해준다. 뒷면의 종지를 효과적으로 세움으로써 보는 사람에게 공간이 넓게 느껴지게 하며, 또 조금 다른 각도에서 감상해도 입체적인 작품이 되도록 마무리해준다.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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