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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있는 아이라면 누구든지 조금이라도 느껴 본 감정들을 세심하게 잘 묘사하고 있는 저학년 동화책입니다.'기훈이'는 주위의 사람들이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에 속상합니다.
아빠사자와 행복한 아이들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2) 6,000원
아이들이 일곱이나 되는 아빠 사자가 있었다. 엄마 사자는 회사 사장이어서 무척 바빴기 때문에 아빠 사자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맡았다. 아빠 사자가 해야 할 일은 아이들을 모두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었다. 이 아이들의 소원은 모두 황당한 것 뿐이었다. 우주인이 되고 싶다. 하루 종일 버스를 타고 다니고 싶다. 이런 것들뿐이었지만 아빠 사자는 훌륭하게 그들의 소원을 다 들어주었다. |
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3) 6,500원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동호는 공부는 별로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장애인 누나를 보살피며 집안 일을 돕습니다. 그리고 라이벌인 옆집 슈퍼마켓집 딸인 '아리'랑도 사이좋게 지냅니다.
동호네 가게 이름은 '새벽을 파는 가게'입니다. 그리고 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이라고 소문이 나있지요. 동호는 항상 우리에게 '밥 세끼'를 먹을 수 있게 해 준다며 손님들에게 고마워하는 밝은 얼굴의 아버지가 자랑스러워요. 그러던 어느 날 동호네 동네에 큰 슈퍼마켓이 들어선대요. 이럴 때일수록 이웃과 힘을 합쳐야 하는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팽이나무에 팽이 열렸네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4) 6,500원
어머니 생신이 돌아오는데 '들이'와 '산이'는 아직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콩을 심고 있는 아버지를 본 산이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답니다. 생일 선물로 받은 산이의 팽이를 보며 어머니가 '색깔이 곱다'고 놀라워 하신 기억말입니다. 과연 팽이를 심으면 팽이가 열릴까요? 이런 산이의 계획을 들이가 알게 되었는데 동생을 위해 어떤 생각을 해 낼까요?
내고추는 천연 기념물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5) 6,500원
포경 수술은 이제 더 이상 쉬쉬하며 숨기는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남자 어린이들이이라면 대부분 하는 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주인공 '준영이'를 통해 포경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정보와 더불어 재미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화가의 재치 있는 그림도 이 책의 재미를 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추가 나와 포경 수술에 대한 상식을 강의하기도 하고, 불안해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포경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는 천연기념물 고추가 있다고 하는데 수술을 무서워하는 주인공 준영이의 고추도 과연 천연기념물일까요?
난 키다리 현주가 좋아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6) 6,500원
땅꼬마 '승우'는 키가 큰 '현주'가 좋습니다. 현주는 승우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큰데 말입니다. 현주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 많은 방법들이 등장합니다. 결국 전교생이 다 듣게 좋아한다는 고백까지 하게 되는데 키 작은 승우가 어떻게 현주의 사랑을 얻게 되었을까요?
키가 좀 작으면 어떻습니까? 나이가 좀 어리면 어때요. 정말 좋아하면 되는 거잖아요. 이성에 관심 있는 아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처럼 드러내 놓고 고민하다보면 친구가, 부모님이 혹시 도와줄 수도 있잖아요.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7) 6,500원
현호같은 아빠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친구 같은 아빠, 나를 좀 못살게 하긴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우리 아빠. 이런 아빠한테라면 좋아하는 여자 친구 이야기도 다 털어 놓을 수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이 시대 평범하기 그지없는 모든 아빠와 아들의 자화상을 유쾌하게 보여 줍니다. 주인공 현호의 눈에 비친 아빠의 모습은 바로 우리 아빠의 모습 그대로이며, 현호 또한 아빠들의 든든한 친구이자 말썽꾸러기 아들의 모습입니다.“우리 아빠랑 똑같잖아.”, “우리 아들이랑 똑같은데!” 키득키득 유쾌한 웃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이야기랍니다.
바나나가 뭐예유?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8) 7,000원
바나나가 무슨 과일인지 모르던 시절, 산골 마을에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꾸민 저학년 동화입니다. '금'씨만 모여사는 외딴 마을 사람들은 다른 동네에 나간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서울에 다녀온 총각 하나가 바나나를 먹고 온 이야기를 해 줍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바나나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됩니다.
엉뚱하게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읽는 것 같은 즐거움이 있는 동화입니다. 아이들 크기만한 참외와 집을 무너뜨릴만한 수박이 있던 마을. 바나나에 대한 이야기만 듣고 먹는 방법을 상상해 내던 사람들의 순박함과 우연히 눈 앞에 나타난 바나나를 몰래 간직하고 마을 전체가 도둑이 되어버린 황당한 이야기가 웃음이 나게 합니다.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못 오신 일곱가지 이유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9) 7,000원
산타 할아버지 선물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여덟 살 꼬마 '손이'가 아빠에게 따지며 물어봅니다. 친구들은 모두 선물을 다 받았다고 하는데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손이는 너무 억울합니다. 이런 손이에게 아빠는 산타 할아버지가 7년 동안 못 오신 이유를 이야기해 줍니다.
채인선 작가 특유의 '발랄한 감수성'과 '기발한 상상력'을 톡톡 튀는 간결한 문장으로 마음껏 풀어냈습니다. 또 이형진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삽화는 이 글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글을 읽는데 방해되지 않기 위해 그림을 최대한 배제하고, 장의 앞과 뒤에 넣었고 중간에 있는 삽화들도 글 사이사이에 넣는 게 아니라 한 페이지를 꽉 차게 그렸습니다. 또 아이와 가족들은 갈색톤으로,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는 청색톤으로 그린 그림 또한 내용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작가의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띕니다.
따뜻한 팬티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10) 7,000원
허름한 집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가난하게 사는 다솜이를 돕기 위해 아이들은 은행을 털기로 결심합니다. 아이들치고는 너무 당돌한 생각 아니냐고요? 알고보니 그 '은행'은 사람들이 돈을 맡기는 은행이 아니라 은행나무에 열리는 은행열매더군요. 아이들다운 재기발랄함이 물씬 묻어나는 다섯 편의 동화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오줌 싼 친구 성민이를 구해주기 위해 윤하와 재원이가 한 행동은 정말 웃지 않고는 보지 못할 정도입니다. 오줌에 젖어 따뜻해진 팬티를 프라이팬에 호일을 깔고 앞뒤로 뒤집으며 굽질 않나, 카펫을 드라이기로 말리질 않나. 아무튼 친구 생각해 주는 마음은 지극정성이네요. 읽다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지만 한편으로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고양이 네 마리 입양 시키기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11) 6,000원
릴리는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지 않던 프리먼 아저씨가 사실은 떠돌이 고양이 네 마리를 보살필 줄 아는 친절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프리먼 아저씨가 갑자기 돌아가신 후 릴리는 고양이 네 마리를 돌봐 줄 새 주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과연 네 마리의 고양이는 삼 일 안에 새 주인을 만나게 될까요?
푸른 난쟁이와 수박머리 아저씨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12) 7,000원
「잘 가 토끼야」 「똥이 어디로 갔을까」를 쓴 생태동화작가 이상권 선생님의 신나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밥보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지원이가 수박머리 아저씨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곳은 뭐든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아이들의 천국이었습니다. 그러나 수박머리 아저씨는 돈을 벌기 위해 교묘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빼앗으려 하는 악당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지원이는 자연의 수호신인 푸른 난쟁이와 힘을 합쳐 그들에게 대항합니다.
쓰레기 섬 난지도에 갔다가 그곳에 피어난 하얀 억새꽃을 보면서 푸른 난쟁이를 떠올렸다는 이상권 선생님. 재기발랄한 판타지 속에 변함없이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또한 자연을 망치고 있는 장본인이 미국에서 공부까지 하고 왔지만 돈을 버는 데 혈안이 되어 자연과 어린이들을 함부로 대하는 데 아무런 죄의식이 없는 수박머리 아저씨라는 점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온힘을 다해 자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푸른 난쟁이의 정체는 바로 달팽이였습니다. 고작 달팽이라며 비웃던 수박머리 아저씨는 결국 그 작은 달팽이 때문에 패배하게 되지요. 교훈적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 속에 살고 있는 작은 생물들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고양이 택시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13) 7,000원
집 없는 고양이 톰은 따뜻한 집이 있는 고양이가 되고 싶어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키워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모두 외면했지만 택시 운전사 랜스 할아버지가 톰을 받아들였습니다. 어느 날, 랜스 할아버지는 다리를 다쳐 운전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톰은 할아버지 대신 돈을 벌기 위해 고양이 택시 운전을 시작합니다. 따뜻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주는 동화입니다.
고양이 택시를 운전하면서 톰은 수많은 고양이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자전거에 치인 새끼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다주기도 하고, 결혼식에 늦은 신랑 고양이를 우여곡절 끝에 데려다주기도 하지요. 그리고 항상 1파운드를 요금으로 받아 랜스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고양이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고양이 수의사' 난부 가즈야가 쓴 이 동화는 고양이를 사람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키우는 애완동물로 보는 시각이 아닌, 고양이와 사람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행복한 이상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글쓴이의 고양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도 있지요. 고양이 택시 운전사 톰은 은행 강도를 붙잡는 큰 공로를 세운 뒤 누구나 알아보는 유명한 고양이가 됩니다.
우리 아빠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14) 7,000원
장애인의 이야기를 담아 낸 수많은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인의 아픔을 전해 온 고정욱 작가의 신작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하여 전자사전을 꼭 받고 싶은 진수는 어릴 때 앓았던 소아마비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아빠가 섭섭하기만 합니다. 장애인 아빠와 아들의 소박한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집니다.
마라톤 대회날, 무거운 발걸음으로 대회 장소에 간 진수는 깜짝 놀라고 맙니다. 다리가 불편한 아빠가 경주용 휠체어를 타고서 진수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경주용 휠체어를 타고 마라튼 코스를 완주합니다. 그 일을 통해 진수는 비로소 아빠를 이해하고 힘을 얻게 됩니다.
나도 이제 1학년 (버랜드 꾸러기문고 15) 7,000원
쌍둥이 형제 건이와 준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어요. 초등학교에서 제일 높은 학년이 4학년인 줄 알고, 교실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두 아이가 과연 1학년 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떨리는 마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아이들과, 첫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고 노심초사하는 초보 학부모들의 일상을 재기발랄하게 담아 낸 작품입니다.
아동문학 번역가이자 동화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강무홍 작가는 누구보다도 소심하고 내성적이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차피 처음 학교에 다니려면 누구나 힘들 수밖에 없으니 이왕이면 웃으며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작품을 썼다고 말합니다. 건이와 준이의 좌충우돌 재미난 이야기는 초등학교 1학년은 물론 초보 엄마 1학년들에게도 즐거운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사자왕 부루부루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16) 7,000원
무서운 표정으로 온갖 동물들을 호령하며 동물의 왕으로 살아가던 사자 부루부루는 어느 날인가부터 자신의 몸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제는 시력도 나빠져서 동물들을 구분하기도 힘들고, 사냥도 제대로 할 수 없어 죽만 먹게 되었지 뭐예요. 동물들은 늙고 나약한 모습을 숨기고만 싶어하는 부루부루에게 소박한 삶의 기쁨을 알게 해줍니다.
부루부루의 익살맞은 표정이 재미를 더하는 그림과 간결하면서도 정이 넘치는 글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진정한 행복은 남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 더불어 살며 기쁨을 느낄 줄 아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무서운 왕이 되는 것보다 동물들과 음식을 나눠먹으며 친구가 되는 것이 훨씬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된 부루부루처럼 말이에요.
엄마, 내 생각도 물어줘!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17) 7,000원
선후는 엄마가 정해 놓은 일정에 따라 영어 학원, 글짓기 학원, 태권도 학원, 속셈 학원에 다니며 끝도 없이 공부를 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학원이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선후는 애완용으로 키우는 거북이 엉금이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어른들의 욕심에 시들어가는 요즘 아이들의 일상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회장이면 다야?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18) 7,000원
엄마가 암에 걸린 아빠를 돌보기 위해 떠나신 후 미령이는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됩니다. 그런데 새로 전학 간 학교의 회장 태섭이는 교실 안의 절대 권력으로 군림하며 미령이를 괴롭히고 따돌립니다. 자꾸만 주눅이 드는 미령이는 점점 더 안하무인으로 변해가는 태섭이에게 용기를 내 '회장이며 다야?' 하고 소리칩니다.
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19) 7,000원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애니만 시에 방을 얻어 함께 사는 돼지와 토끼는 성격이 정반대였습니다. 돼지는 무슨 일에나 천하태평한 느긋한 성격이고, 토끼는 잔소리꾼인데다 성질도 급했거든요. 토끼는 날마다 양배추 꿈만 꾸는 돼지에게 고상한 꿈을 좀 꾸라고 구박합니다. 자신과 다른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돼지가 자신의 말대로 음악회나 무도회가 나오는 꿈을 꾸는지 알고 싶어진 토끼는 상대방의 꿈에 들어갈 수 있는 기계를 만들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돼지의 꿈 속이 양배추들뿐인 걸 보고 화를 내지요. 사실 토끼의 꿈도 돼지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초 신타의 개성 넘치는 그림이 유쾌함을 더합니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애니만 시에 방을 얻어 함께 사는 돼지와 토끼는 성격이 정반대였습니다. 돼지는 무슨 일에나 천하태평한 느긋한 성격이고, 토끼는 잔소리꾼인데다 성질도 급했거든요. 토끼는 날마다 양배추 꿈만 꾸는 돼지에게 고상한 꿈을 좀 꾸라고 구박합니다. 자신과 다른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돼지가 자신의 말대로 음악회나 무도회가 나오는 꿈을 꾸는지 알고 싶어진 토끼는 상대방의 꿈에 들어갈 수 있는 기계를 만들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돼지의 꿈 속이 양배추들뿐인 걸 보고 화를 내지요. 사실 토끼의 꿈도 돼지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초 신타의 개성 넘치는 그림이 유쾌함을 더합니다.
댕기 땡기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20) 7,000원
다솜이는 집에서 키우게 된 강아지를 기분이 좋을 땐 '댕기'로, 귀찮고 미울 땐 '땡기'로 부릅니다. 댕기 땡기는 떠돌이 어미개에게서 태어난 불쌍한 강아지였어요. 부모님의 이혼으로 친척집을 떠돌며 지내는 친구 명미의 처지와도 비슷했어요. 다솜이는 댕기 땡기를 키우며 세상을 이해하고, 마음을 여는 법을 조금씩 배우게 됩니다.
초등 저학년 (1~3학년)에게 적당하며 2006년판으로 새책수준이네요.
20권의 정가는 136,500원.
알아보니 가장 싼데가 35%할인해서 87,750원으로 부자북에서는 2만원 더싸게 6만7천원에 판매합니다.
*이미지파일을 올릴 수 있는 갯수가 정해져있어서 19번 20번 책 이미지는 못 올렸습니다.
첫댓글 제가 콕!! 찍었어요 ㅎㅎ
준이랑님! 전화 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