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 부부가 타던 승용차가 역주행차와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7월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최동석 아나운서가 운전하던 볼보 승용차가 역주행하는 2.5t 화물차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최씨와 박씨가 목, 손목 등을 다쳤고 최씨의 10대 아들과 딸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역주행 트럭 운전자 A(49)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상태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유턴해 최씨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볼보 승용차에는 최동석, 박지윤과 자녀 등 4명이 타고 있었고 사고 이후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는데 역주행 트럭에 받쳤는데 큰 부상이 아닌 것은 정말 운이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방송인 박지윤의 근황이 배우 김성은을 통해 공개됐다.
김성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강원도 떠돌던 지윤 언니랑 영덕에서 접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밖으로 바다가 보이고 안에는 근사한 수영장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 리조트에서 박지윤을 만난 김성은 모습이 담겼고, 박지윤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뽐냈다.
김성은이 "강원도 떠돌던 지윤 언니 가족도 급 조인하고"라고 글을 올린 점에서 남편인 KBS 최동석 아나운서도 함께 동반한 여행으로 추측했다.
앞서 지난 3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던 시기, 아내인 박지윤이 가족의 여행 사진을 공개해 빈축을 샀던 최동석은 지난해 11월부터 KBS 메인 뉴스인 '뉴스9'의 앵커로 발탁돼 진행해왔으나, 7개월 만에 건강 문제로 병가를 내고 '뉴스9'을 떠나게 됐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1978년 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이고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1979년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이다.
첫댓글 탈출만이 살길이지......거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