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12간지는 정식으로는 10간 12지라고 부릅니다. 말그대로 10개의 간과 12개의 지로 년도를 계산하는
방식인데 동양에선 오래전부터 이용되어오던 역법입니다.
12가지가 있으며, 이중 12지는 각각 특정 동물을 의미하죠.
주로 절에서 제작하거나 동양적 역법을 어느정도 적용하는 달력에는 각각의 날에 해당하는 12지도
표시되어 있습니다.(그외에도 단군조선 건국을 기준으로 한 단기를 표시하거나 절에서 제작하는
경우 석가탄신년을 기준으로 한 불기도 표기합니다.)
말하는 정오와 자정도 이런 시간법에 적용된것으로 정오는 오시의 중간을 자정은 자시의 중간을 말합니다.
갑자년-을축년-병인년-... 이런식으로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지금으로부터 60년뒤에는 정확히
지금과 같은 년이 됩니다. 올해가 을유년이니 60년뒤인 2065년이 다음 을유년인 셈입니다. 이런연유로
60년을 동양에서는 1갑자라고 하기도 했습니다.(무협지에 흔히 등장하는 갑자란 단위는 여기서
파생된것으로 60년간 쌓은 내공을 1갑자라고 하죠.)
붙여 환갑이라고 하는겁니다.
많은곳에서 찾아볼수 있죠.^^ |
천간 | ||||||||||||||||||
---|---|---|---|---|---|---|---|---|---|---|---|---|---|---|---|---|---|---|
| ||||||||||||||||||
지지 | ||||||||||||||||||
|
간지(干支)는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를 조합한 것으로, 육십갑자(六十甲子)라고도 한다.
십간은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를 말하며, 십이지는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를 말한다.
십간과 십이지를 조합하여 하나의 간지가 만들어지는데, 십간의 첫 번째인 '갑'과 십이지의 첫 번째의 '자'를 조합하여 '갑자'가 만들어지며, 그 다음으로 십간의 두 번째인 '을'과 십이지의 두 번째인 '축'이 결합하여 '을축'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순서로 병인, 정묘, 무진, 기사, 경오, ... , 계해의 순서로 만들어진다. 이렇게 되면, 양(陽)의 십이지는 항상 양의 천간과 결합하게 되고, 그 반대로 음(陰)의 십이지도 항상 음의 천간과 결합하게 된다.
그리고 연도뿐만 아니라 월(月)과 일(日)에도 간지가 부여되는데, 연도의 간지를 세차(歲次)라고 하고, 월의 간지를 월건(月建), 일의 간지를 일진(日辰)이라고 한다.
십간 | 갑(甲) | 을(乙) | 병(丙) | 정(丁) | 무(戊) | 기(己) | 경(庚) | 신(辛) | 임(壬) | 계(癸) |
---|---|---|---|---|---|---|---|---|---|---|
음양 | 양(陽) | 음(陰) | 양(陽) | 음(陰) | 양(陽) | 음(陰) | 양(陽) | 음(陰) | 양(陽) | 음(陰) |
색상 | 파랑(靑) | 파랑(靑) | 빨강(赤) | 빨강(赤) | 노랑(黃) | 노랑(黃) | 하양(白) | 하양(白) | 검정(黑) | 검정(黑) |
숫자 | 4 | 5 | 6 | 7 | 8 | 9 | 0 | 1 | 2 | 3 |
십이지 | 자(子) | 축(丑) | 인(寅) | 묘(卯) | 진(辰) | 사(巳) | 오(午) | 미(未) | 신(申) | 유(酉) | 술(戌) | 해(亥) |
---|---|---|---|---|---|---|---|---|---|---|---|---|
음양 | 양(陽) | 음(陰) | 양(陽) | 음(陰) | 양(陽) | 음(陰) | 양(陽) | 음(陰) | 양(陽) | 음(陰) | 양(陽) | 음(陰) |
오행 | 수(水) | 토(土) | 목(木) | 목(木) | 토(土) | 화(火) | 화(火) | 토(土) | 금(金) | 금(金) | 토(土) | 수(水) |
동물 | 쥐 | 소 | 호랑이 | 토끼 | 용 | 뱀 | 말 | 양 | 원숭이 | 닭 | 개 | 돼지 |
십간과 십이지는 각각 10년과 12년마다 순환하며, 두 숫자의 최소공배수는 60으로, 하나의 간지는 60년마다 돌아오게 된다. 즉 태어나서 만으로 60세 생일이 되는 해는 자신이 태어난 해와 같은 간지, 즉 갑자를 가진다고 하여, 환갑(還甲 - 갑자가 돌아옴) 혹은 회갑(回-)이라고 한다.
또한, 십간은 10년을 주기로 순환하며, 이는 서력이 십진법을 쓰는 것과 연관지어 생각할 때, 연도의 마지막 숫자가 같은 해는 같은 십간, 즉 같은 천간을 가짐을 알 수 있다. 서기 4년이 갑(甲)임을 기억하면, 1994년, 2004년, 2014년은 모두 갑의 해이다. 2004년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2006년은 병(丙)의 해임을 쉽게 계산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산법은 특정 사건의 연도를 짐작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십이지의 경우, 12년을 주기로 돌아오며, 특정 해, 혹은 자신의 생년으로부터 기산하면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의 1996년은 쥐의 띠로 자(子)의 해이다. 12년 주기로 돌아오므로 2008년 역시 자의 해이고, 2년 앞인 2006년은 술(戌), 즉 개의 띠이다. 이상의 기산법으로부터 2006년은 병술(丙戌)년임을 알 수 있다.
계산 예:
[숨기기] 간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