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몸 만들기 후기<br /><br />사람의 몸에 대한 인문학적인 접근이라는 소개를 듣고 항상 치료해 주시는 신기문 과장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물리치료사도 아니고 몸을 이루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그리 많지 않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6주의 시간이 흘렀고, 그 어떤 각론적인 수업보다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이 후기는 과장님께서 알려주시고자 한 많은 것들 중 빙산의 일각이라서 후기를 올리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알려주신 것에 비해 깨달은게 너무 보잘것 없지 않나 하는 마음에 많이 주저했습니다. 아는 만큼 가져갈 수 있는 수업이었고, 저의 접근은 각론적인 치료법이나 근육과 건, 관절에 대한 접근이 아닌 개론적이고 인문학적이었으며 앞으로 건강하고 바른 몸에 대한 방향 설정을 위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수업을 뭐라 소개하면 좋을까요 라고 과장님께 여쭈었을 때, "기본 중의 기본"이라 말씀하셨는데 제가 수업 중 깨닫게 된 기본 중의 기본 중의 일부를 말해보고자 합니다.<br /><br />첫번째, 몸은 꼭 힘들고 어려운 방법에 의해서만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br /><br />두번째, 몸은 모두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유닛이라는 것<br /><br />세번째, case by case 같아보여도 다르고 달라보여도 같다. 같은 근육에 이상이 있어도 기시부인지 정지부인지 가운데부분인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br /><br />네번째, 강한것보다 내몸을 부드럽게 대하라, 몸도 마음도 세상도<br /><br />다섯번째, 너무 강한 것은 근육을 오히려 긴장하게 만든다는 것 안전벨트를 강하게 잡아당기면 더이상 끌려오지 않는것처럼 스트레칭은 왼손이 하는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듯 근방추가 모르게 할것<br /><br />여섯번째, 늘어난 곳도 긴장하고 수축한 곳도 긴장한다<br /><br />일곱번째, 관절의 간격이 좁아지거나 벌어지면 그로 인해 통증이 유발된다<br /><br />여덟번째, 혈액이 잘 통하지 않는 곳은 상처도 더디게 낫는다. 혈액이 잘 통하도록 길을 만들어주라<br /><br />아홉번째, 치료에 손무게 정도면 충분하다<br /><br />열번째, 자기만의 감각을 키우라. <br /><br />열한번째, 자연스러움이 최고이다. 몸은 무엇이 내몸에 좋은지 알고 있다. 몸의 신호에 충실히하여 통증이 느껴지면 무시하지 말고 편안한 자세는 몸에게 물어볼 것<br /><br />열두번째. 몸은 자연치유력을 가지고 있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관절의 간격만 살짝 벌려주기만 해도 저절로 낫는다.<br /><br />열세번째, 30초씩 3번이면 족한 이완법 Weight off!!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근골격계의 만병통치약<br /><br />열네번째, 일타쌍피 스트레칭이면 한꺼번에 여러개의 근육을 이완시킬수 있다.<br /><br />열다섯번째, 신경은 아픔을 모른다. 그러므로 실제 원인이 되는 곳이 아픈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통증이 나타난다.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무릎만 보는 곳은 남의 다리 긁는 격<br /><br />열여섯번째, 염증은 혈액이 상처를 보수하기 위해 모이는 것, 너무 오래는 아니고 냉찜질이면 완화시킬 수 있다.<br /><br />열일곱번째, 피부와 근육은 뫼비우스의 띠, 서로 결합조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근육의 문제를 피부의 움직임에 따라 발견할 수 있고 피부의 움직임을 좋게 함으로써 근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br /><br />열여덟번째, 늘어난 근육은 약해진다.<br /><br />열아홉번째, 평소의 움직임 자세 등이 지금의 내몸을 만든것, 하루 한시간 운동보다 잘못된 자세나 습관을 바꾸는 것이 나을 수 있다<br /><br />스무번째, 다양한 통증의 종류: 혈관성통즈<br /><br />스물한번째, 긴장이 통증을 만들고 신체의 변형을 만든다.> 이완하라~<br /><br />스물두번째, 근육은 짝이 있다. 하나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 주변에 영향을 미친다.<br /><br />스물세번째, 오그라든 근육을 부드럽게 펴주기만해도 근육의 긴장이 풀어지고 통증이 완화된다.<br /><br />스물네번째, 한가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나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은 몸에 무리가 된다.<br /><br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과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바른 몸을 만들기 위한 올바른 방향을 이 교육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바른 몸 건강한 몸이란 것은 어떤 것인지, 바른 몸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총체적인 가이드라인, 기본 중의 기본이 이 수업이다.<br /><br />더 잘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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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배움을 얻고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저역시 그중에 한사람으로 늘 새로움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는것 만큼을 가져갈수 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기본중에 기본! 그 기본만이라도 열심히 익히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글이 이제 배우고 있는 제게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윤영도 소장님의 추천으로 듣고있는 신기문 교수님의 바른몸 만들기 강좌가 한곳을 보는 또다른 시각과 새로움으로 저에게 깊이있게 다가오고있습니다! 벌써 세번의 강좌가 끝나고 세번의 강좌가 남았습니다! 맘은 벌써 조급해지고 있는데... 선생님의 글이 바른몸 만들기의 약도라고 생각해야 할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참으로 많은 숙고와 망설임을 통하여
늦은 첫 후기문으로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업 비밀을 누설하는 것이 아니겠냐는 걱정을 하시면서 적어주신 말씀
좋은 피드 백으로 감사히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장님 댓글 감사드려요~
더 품고있다가는 잊는게 더 많을것 같아서 미숙한 글이지만 올렸어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ㅎㅎ
그때그때 남은 기억을 남겼어야했는데 마지막에 몰아 쓰려니 잘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복습하는 샘 치고 쓴 글인데, 늦은 복습이었어요 ㅎㅎ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배움을
얻고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저역시 그중에 한사람으로 늘 새로움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는것 만큼을 가져갈수 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기본중에 기본! 그 기본만이라도 열심히 익히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글이 이제 배우고 있는 제게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윤영도 소장님의 추천으로 듣고있는 신기문 교수님의
바른몸 만들기 강좌가 한곳을 보는 또다른 시각과
새로움으로 저에게 깊이있게 다가오고있습니다!
벌써 세번의 강좌가 끝나고 세번의 강좌가 남았습니다!
맘은 벌써 조급해지고 있는데...
선생님의 글이 바른몸 만들기의 약도라고 생각해야 할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댓글을 달게 되었어요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더 감사드려요
남은 교육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