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청년분들! 학도분들!
지난 1월 19일에는 용산참사를 내고도 미안하다고도 않고,
어제 2월 25일에는 엠비정부1돌 기념으로 미디어법을 작년 엠비악법처럼 또 강행처리했습니다.
현재 제대로 된 나라라면 생각할 수 없는 최악의 정황입니다.
국민을 모신다는 명분으로 대통령이 된 자는 독재정권의 귀환을 꿈꾸는 독재자가 되어
헌법이고 뭐고 모든 것을 무시하고 불도저를 뛰어넘는 강행수를 두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미래의 희망인 여러분들께서 일어나셔야 합니다!!
제작자 : 보란듯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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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학도들에게 告함!
국민들에게서 희망을 앗아갔습니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사기술로 이명박이 당선되고 우리나라는 그간의 절차적, 형식적 민주주의마저도 포기당하며 역사의 퇴보라는 위험한 오늘에 오고 있습니다.
역사를 왜곡하고, 교육을 무너뜨리고, 언론 장악을 통해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을 막고 있습니다.
못난 경제팀이 폐기, 수정되는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일관하며 나라 경제를 망쳤습니다.
FTA 비준 강행으로 農心(농심)을 갈아 엎고 있습니다.
사회를 불안하게 합니다. 가정을 파탄 냅니다.
수 천만원 들여 대학(큰 학문) 공부해서 졸업하면 신용불량자가 되고 실업자에 비정규직으로 전락합니다.
노동자들은 언제 구조조정에 정리해고가 될지 전전긍긍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이 정권이 유지된다면 시간이 갈수록 더욱 더 심각한 국면으로 진행되어 나갈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국민들에게서 희망을 앗아갔습니다.
국가가 국민을 죽였습니다. 국민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국가권력이 국민권력에 심각한 도전을 해왔습니다.
잘못 뽑은 대통령과 못난 정권이, 계속되는 사기술과 모면책으로 국정을 잘못된 방향으로 몰고 갑니다.
그리고는 결국... 정권이 미쳤습니다.
국가가 국민을 죽였습니다.
국가권력이 국민권력에 심각한 도전을 해왔습니다.
살겠다고 옥상 망루에 오른 철거민들을 25시간 만에 특공대를 투입해 무차별한 진압을 펼쳤습니다. 그렇게 철거민 5분과 경찰 1분이 불타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살겠다고 오른 옥상 망루에서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살아서 복무하고 죽어서 전역하는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시신을 탈취해 유가족의 동의도 없이 부검이라는 또 다른 살해를 저질렀습니다.
厚顔無恥(후안무치)한 정권이...
이 버르장머리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정권이...
유족들의 통곡이 멈추기도 전에,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망자들과 유가족들을 폭도로... 죄인으로 몰고 있습니다.
남편의 영정을 부여잡고 통곡하는 아내를 폭도로 만들었습니다.
아버지의 주검에 오열하는 아들을 폭도로 만들어 구속했습니다.
철거민 열사들과 가족을 자살 테러집단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애도 물결을 폭력과 연행으로, 불법시위로 호도하고 왜곡하고 있습니다.
권력의 어느 한 구석도 책임지는 곳 없고, 책임지려는 자 없습니다.
"철거민 농성자 구속, 경찰은 무혐의, 용역(죄 있는지) 살펴보겠다."
이것은 버르장머리 없는 국가권력의 국민권력에 대한 심각한 도전입니다.
국민이 주권자이고, 제헌 권력입니다.
지난 2008년 촛불 정국을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을 가슴으로부터 외쳤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 위에 대통령과 정치권력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것들 위에, 헌법 위에 존재하는 국민입니다.
주권자입니다.
제헌 권력입니다.
그런데 정권은 국민을 한 줌 부자와 다수 서민의 구도로 대립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식 뉴딜이라는 미명 아래 국토를 걸레로 만들고 있습니다.
수구세력 (조.중.동, 뉴라이트, 한나라당)과 진보세력으로 양분해 역사를 거꾸로 돌리며 민중을 탄압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왜곡하던 수구(친일,친미)세력들은 현실마저도 왜곡하며 국민을 기망합니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왜곡하여 '이승만''박정희'처럼 수구세력의 장기집권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분노하지 않는 청년.... 침묵하는 학생...
청년들이 분노하지 않는 지금... 암울합니다...
등록금투쟁, 취업전투, 전투에 매몰되는 다수의 학생들을 보노라면 촛불을 들었던 지난 10개월이 안타깝게 지나갑니다.
전투도 열심내서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진정 중요한 것은 전쟁에서 이기는 싸움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청년들이 부당한 것에 대한 분노와 저항을 통해 이 나라의 희망을 보여 줘야합니다.
국민들이 명박퇴진을 요구할 때 등록금인상 반대 피켓 든 학생들 보면 얼마나 참담한지 아십니까?
이미 다 오른 등록금 인상 저지보다 다시 학원의 민주화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사립학교의 고삐를 풀어준 국가교육 정책에 대해 반대해야 할 때입니다.
상아탑을 우골탑으로 또 다시 인골탑으로 만들어가는 소수 장사치들을 위한 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정권에 대해 반대해야 할 때입니다.
아저씨, 아줌마들이 돌 던지고 몸싸움 할 때 뒤에서 노래하는 학생들 보면 얼마나 기막힌지 아십니까?
가투 나가자는데 " 선전전 하겠다."는 학생들 보면 얼마나 힘 빠지는 지 아십니까?
보다 근본적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청춘이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이 그 때입니다.
선배들 잘못이 큽니다.
기성세대들이 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습니다.
너무 미안합니다. 그래서 속죄의 마음도 한 켠 품고 밤을 새고 거리를 달립니다.
10개월의 짧지 않은 시간동안 촛불을 꺼트리지 않고 견디며 투쟁하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보다 근본적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청춘이길 기대해 봅니다.
이 나라 역사의 맨 선봉에는 청년, 학도들이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지금 이 순간 이 나라의 청춘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요.
촛불을 들고 거리에 있는 시민들도 공권력이 두렵습니다.
폭력과 연행, 구속이 두렵습니다.
그러나 민중이 가야할 정당한 역사의 길이기에 촛불을 들고 거리를 내달립니다.
이 암울한 시기에 때를 기다린다고 하지 말아 주십시요.
지금이 그 때입니다.
대한민국은 정의와 진리에 대한 국민들의 양심이 독재 권력을 무너뜨리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실패와 성공이 점철된 지난 역사를 기억해야 합니다.
동학이 그러했고, 60년 4.19혁명이, 80년 5월 광주항쟁이, 87년 6월 항쟁이 지금의 우리들에게 남긴 것을 되새겨 봐야하겠습니다.
"4.19 혁명의 진실"
-강준만 저 '한국현대사 산책' 1950년대 3권 316p-
...
3월 16일 서울에서 고교생 500여 명이 "독재정치 배격한다", "마산 동포 구출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안국동 민주당 당사 앞에서 시위를 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 건의 시위들이 있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2.28일 대구 학생 시위 이래로 모든 시위는 고교생들의 시위였을 뿐, 대학생들이야 말로 쥐 죽은 듯이 조용했다는 점이다. 4월 4일 전북대생 300여 명이 시위를 벌인 것이 대학생으로서는 전국 최초의 시위였으며, 서울의 대학생들은 여전히 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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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들은 시위에서 '선배들은 각성하라','선배들은 썩었다'라는 구호도 외쳤는데...대학생들은 1950년대가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움직이지 않았다. 이처럼 무기력하고 타락하고 개인주의적이며 청년다운 기상이 보이지 않던 대학생이 하루아침에 영웅이 되어 거리에 쏟아져 나왔다. ..... 시위 리더급들도 선민의식이나 엘리트의식을 지니고 있었다. 주요 대학 리더들은 4월 18일과 19일에 그렇게 큰 시위가 있으리라고는 예상치 못했고, 이승만 정권 타도의 구호를 외치지도 않았으며, '승리의 화요일'인 4월 26일 전야와 당일에도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았다."
대학생들의 시위마저도 지방 대학들에서 먼저 불붙기 시작해 "서울 학생들은 비겁하다"는 지방 학생들의 비난도 있었다. 역사는 4.19혁명을 서울의 명문대 학생들 위주로 기록하고 있고, 또 명문대 졸업자들만이 그 역사의 성과물을 전유해 왔지만, 4.19혁명의 진실은 그런 것이다.
오늘이 바로 내일의 역사입니다. 일어서 주십시오.
작금의 우리 정세가 이승만 독재 정권의 시절과 무척이나 닮아 있음을 직시합니다.
민중의 물결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를 애써 외면하던 지난 1960년 그 시절 그들처럼 현재를 살아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렇게 역사에 편승하여 불로소득을 누리고 있는 지금 사회 지도층이라는 사람들... 4.19세대라는 사람들...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따가운 시선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나라의 청년, 학도들이 오늘 닥쳐온 역사의 부름과 요구 앞에 침묵하고 방관한다면 그들과 다름이 무엇입니까? 오늘이 바로 내일의 역사입니다.
일어서 주십시오.
일어서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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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범국민 추모대회 십만이 반드시 모여야 합니다.
아래 링크 글은 우리의 의지를 다지는 출석부였으면 합니다.
가셔서 찬성으로 출석의 의지를 보여주십시오!!!
꼭!! 부탁드립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324272
취업이다, 토익이다 학점이다, 88만원세대다 등 여러가지로 청년분들이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앞에 있는 토익점수나 등록금에만 매달리기엔 현 정부의 불도저식 정치는
막장드라마도 혀를 내두를 만큼 매우 막장입니다.
부유한 2%들만을 위한 이 나라가 짜증납니까?
자신의 미래를, 평생을 불안정한 비정규직으로 살겁니까?
이 나라의 국민들을 X만도 못한 것으로 보는 현 정부가 짜증납니까?
그렇다면 일어서야 합니다.
내 자신(혹은 내 가족등 내가 속한공동체)만 잘먹고 잘 살면 된다고요?
남의 일 같아 보이는 비정규직 해고, 용산참사등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단지 그 발생의 순서가 살기위해 용감하게 투쟁했던 용산시민들에게 먼저 벌어진 것일 뿐입니다.
나중에 몇 십년의 세월이 흘러서 자녀나 손주들이
"할아버지(할머니)는 그떄 머했어?"
라고 물으면
"응, 할애비는 그때 토익공부했어"
이걸 자랑스럽게 말할겁니까?
그전에 이 나라가 망하여 역사란게 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우리가 죽는 그 날까지 나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평생을 살아갈 대한민국입니다.
우리가 지금 일어서서 바로잡지 않으면 안됩니다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0o0UK-LekZ8$
첫댓글 박정희가 낫다는 사람들이여 현재 권위자들은 박정희 사상에 몸에 벤게 아니라화교식 매국질(이조사상)에 몸에 베어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그리고 또한 박정희 업적을 방해한 자들이 현 정권들이니 이제 박정희가 낫다면 시위를 하도록!!! 이제 결단내는 시위를 보여줘라 이 나라의 썩은 지도자들은 촛불시위를 초등학생 시위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소름끼치고, 세계에서도 난리날 시위를 해둬야 한다!!
한국에서 세계를 선도할 것입니다. 우선 그 전에 우리내부에서 엄청난 소용돌이가 필수겠지요. 반드시 기존 정치권들은 사라져야 합니다.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