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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20일자로 거여·마천 뉴타운 7개 구역 가운데 맨 먼저 거여2-2지구에 최고 33층 12개 동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시행인가를 내줬다. 사진은 거여2-2지구 위치도.
| 송파구 거여·마천 뉴타운 7개 구역 가운데 맨 먼저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 거여2-2지구에 최고 33층 12개 동 아파트가 들어선다.
송파구는 거여2재정비촉진구역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성규)이 신청한 6만1850㎡ 부지에 아파트 12개 동 1199세대를 건립하는 주택재개발사업을 20일자로 인가했다고 밝혔다.
거여2-2지구에는 지상 7층에서 33층 아파트 12개 동이 들어서며, 이중 972세대가 조합원 물량 및 일반분양 몫이다. 전용 60㎡ 미만 소형주택 305세대, 60∼85㎡ 중소형 544세대, 85㎡ 이상 중대형이 123세대 건립된다. 임대주택은 3개 동 227세대.
거여2-2지구 조합 측은 주택․용지별 감정평가와 조합원 분양 신청 등 향후 절차를 신속히 밟아, 내년 말 또는 2014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2016년 입주할 계획이다.
거여2-2지구는 오금로와 마천로에 접해 있고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 또한 마천초·영풍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인접지에 위례신도시가 조성되고 있어 연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거여2-2지구에는 근린공원과 공공보행로, 광장, 연결녹지, 연도형 상가 등 트랜드를 반영한 시설들이 더해져 단지 내·외부의 열린공간을 확보, 쾌적한 주거단지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송파구 최초로 친환경 및 에너지 저소비형 설계와 장애물 없는 인증제도·범죄예방 설계를 적용하고, 지열 및 태양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단지 내에 설치해 환경친화적이며 인간중심적인 주거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거여·마천 뉴타운지역은 지난 1960년대 도심 철거민들의 집단 이주지역으로, 도시기반시설 부족 등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해 강남3구에서는 처음으로 2005년 서울시로부터 3차 뉴타운으로 지정 받았다.
거여2-2지구는 조합원들의 참여도가 높아 거여·마천 뉴타운 7개 구역 중 맨 먼저 사업시행인가를 받게 됐다. 거여2-1지구는 현재 교통․건축 심의를 통과해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에 있으며, 마천1·3구역은 조합설립 인가를 준비중이다. 이외 마천2·4구역과 마천성당·거여 새마을지역은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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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20일자로 거여·마천 뉴타운 7개 구역 가운데 맨 먼저 거여2-2지구에 최고 33층 12개 동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시행인가를 내줬다. 사진은 거여2-2지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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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합니다. 거여 및 마천1,3구역의 빠른 진행을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그러나 2구역 조합원들은 정신차려야 합니다. 거마 전 구역에서 입지조건을 비롯한 사업성이 최고로 우수한 지역인데, 찬반비율이 비슷하다고 왜곡 보도되는 등 사업존폐가 걸린 긴급한 상황이지만 조합원들의 관심도가 너무 낮아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내 재산은 내가 지켜야 되는데 남의 일 보듯 무관심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