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올림픽때 많이 들어본 이름이 있죠 양양A, 양양B (이름이 같아서 이렇게 구분한다는...)
나. 우리나라
중국과 일본 중간에 자리한 위치만큼....딱 그만큼.....^^;;;
다. 일본여자 이름
일본여성들중에 나미꼬, 가야꼬, 마니꼬, 미찌꼬 등등 여자이름 뒤에는 "꼬"라는 말이 붙는 경우가 많다.
한자로 쓰면 "子"라고 쓰고 읽기는 "코" 또는 "꼬"라고 읽는데,
그래서 옛 한국의 여성분들은 지금도 미자, 순자, 영자, 연자... 등등 '자'로 끝나는 이름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런 게 바로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했던 시절 창씨개명의 잔재죠.-_-
이런 이름에 붙어있는 "子"는 별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관함.
그리고 남자 이름 중에 뒤에 "로"가 붙는 경우도 많아요. 이치로, 유이치로, 케이치로, 타로.....
한자로는 "郞(랑)"이라고 쓴다.
흔한이름중 이치로 一郞 (아마 첫째란 뜻인모양)
일본에서는 이런 식으로 남자 이름 많이 짓는데 이때 들어가는 "로"도 그다지 큰 의미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겠다.
여러 자료를 조사하던 중 아주 재미있는 사실 발견.
일본인들 족보를 들춰보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하통일(天下統一)을 하는 과정에서
오랜 내전(內戰)으로 남자들이 너무 많이 전장(戰場)에서 죽자
왕명(王命)으로 모든 여자들에게 외출할 때
등에 담요 같은 걸 항상 매고
아랫도리 내의(內衣)는 절대 입지말고 다니다가
어디에서건 남자를 만나면 애기를 만들게 했다.
이것이
일본 여인의 전통 의상(衣裳)인 기모노의 유래(由來)이며
오늘날에도
기모노를 입을땐 팬티를 입지 않는
풍습(風習)이 전해지고 있다.
그 덕에 운이 좋아 전장에서 살아남은 남자들은
아무 여자고 맘에 들면
다 차지 할수 있는 행운(幸運)이 주어졌다.
그 결과 애 아버지가 누군지 몰라 이름을 지을 때
할수 없이
애를 만든 장소(場所)를 가지고 작명하였는데
그것이 지금까지도 전래(傳來)되어 일본인들의
성(姓)이 되었다 한다
그래서
세계에서 성씨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이다.
한국은 300성씨가 좀 못 되는데 그들은 10만개의 성씨가 넘는다 한다.
木下(기노시타) - 나무 밑에서~~~,
山本(야마모토) - 산 속에서 만난 남자의 씨,
竹田(다케다) - 대나무 밭에서 작업을 한 아이,
大竹(오타케) - 큰 대나무 밑에서 ~~~,
太田(오타) -콩밭에서 ~~~ ,
村井(무라이) - 시골 동네 우물가에서 ~~~ ,
山野(야마노) - 산에서 인지 들판에서 인지 아리쏭 ~,
川邊(가와베) - 거시기 끝내고 고개를 들어보니 개천이 보여서~~~,
森永(모리나가) - 숲속에서 오래 만난 남자의 애,
麥田(무기타) - 보리밭에서~~~,
그중 특히 "밭 전(田)" 자가 많은 것은 논에서는 할 수 없어 주로 밭에서 애를 많이 만들었기 때문 이라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한국인들에게는 임진왜란의 주범으로 이토 히로부미에서 현대 극우파로 이어지는 팽창주의의 시발점격인 인물이지만 일본에서는 역사상 가장 출세한 영웅으로 대접받는다.
일본 역사만화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최하급 무사인 아시가루 집안에서 태어나 일본 천황을 보좌하는 간파쿠의 자리에까지 오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출세가도를 작고 못생긴 외모 때문에 ‘원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가난한 농민의 아들이 면도날 같이 예리한 두뇌회전력과 친화력을 무기로 16세기 일본의 전국시대를 통일하는 여정이 숨가쁘게 그려진다.
그러나 거기까지다. 나이가 든 후 조선침략 등의 실정으로 점점 몰락해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자리를 내 주게되는 모습은 그리지 않는다.
1. 영국인
Miller: 제분공(방앗간주인)에서 유래된 이름 또는 성
Smith: 대장장이(금속세공인)에서 유래
Abbott: 일반적으로 하인이나 다른 일꾼으로 수도원장(Abbey)의 수하에 있었던 사람에서 유래
Bishop : 자신이 실제로 주교(Bishop)였다기보다는 주교의 저택에서 일했던 사람들에서 유래
2. 유태인의 이름
오늘날 영국, 또는 미국을 비롯한 많은 민족이 직업에서 비롯된 성(姓)을 갖고 있지만, 특히 유대인(혹은 유태인이라고도 함)들, 그중에서도 독일과 동유럽 출신 유대인들(아쉬케나지로 불림)의 성씨에 도시명이나 직업이 유달리 아주 많습니다. 그렇게 된 배경에는 과거 이스라엘 왕국 멸망 이후 19세기까지, 유럽의 어느 국가도 유대인들에게 농업이나 토지소유를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히 유대인들은(굶어 죽지 않기 위해)도시로 이동, 당시로서는 별 볼일 없던 공업이나 상업에 종사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1) 직업에서 유래
베커(Becker) : 영어의 Baker에 해당하는 빵집주인을 의미
플라이셔(Flei-scher): 푸줏간 주인을 의미
아인슈타인(Einstein): 벽돌공의 뜻
베버(Weber) : 직조공(織造工)
골드슈미트(Goldschmidt) : 금세공사
크레이머(Kramer) : 일반 상인을 의미. 과거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라는 영화에 유대인인 더스틴 호프만이 주연을 맡았던 것도 어쩌면 이 같은 성의 배경 때문일지도 모른다.
콜롬보(Colom-bo) : 실제로 TV드라마 형사 ‘콜롬보(Colom-bo)’ 의 예를 보면 그럴 가능성이 있다. 콜롬보는 이탈리아 거주 유대인들이 헤브루어의 Yonah(비둘기)를 번역해 썼던 성이며, 콜롬보역을 맡았던 피터 포크도 유대인이었다.
(2) 도시이름에서 유래된 성
아우에르바흐(Auerbach)
드레스너(Dresner)
긴즈버그(Ginz-berg)
도시 이름에서 비롯된 성의 예로는 등을 들 수 있다. 재미난 것은 독일계 유대인의 성중에는 웬만한 도시명은 다 있는데, 뉘른베르그(Nurnberg)는 없다는 점이다. 15세기 말 이 지역의 유대인들에게 출퇴근은 하되, 살지는 못하게 하는 칙령이 생겼고, 따라서 유대인들은 근교인 오텐소서(Ottensosser)나 퓌르트(Furth)에 살면서 이를 성으로 채택해야 했다고 한다.
(3) 성서에서 유래
중세 유대인들은 이같은 방식 외에 그들의 헤브루식 이름(구약성서에 주로 등장)을 사는 지역의 언어로 번역해 성으로 쓰기도 했다.
라흐만(Lachman) : 웃는 사람을 뜻하는 ‘이삭(Isaac)’을 거주지역의 언어로 번역
투비야(Tuviah, 善人) : Gutman (미국에서는 Goodman)의 번역
슈타크만(Starkman) : 삼손(samson)에서 유래
또 자식 등을 의미하는 -shon이나 -vith를 붙여
멘델스존(독일)
멘델로비치(동구)
아브람슨(독일)
아브라모비치(동구)
이스트만(Estermann): 에스더의 남편을 의미
사실 따져보면 유대인은 최근의 중동전쟁을 제외하고는 자신의 종교를 위해 어떠한 전쟁이나 살상도 일으키지 않은 민족이다.
오히려 최근 교황이 이스라엘에서 회개한 바 있듯이 그들이 만들어냈던 또다른 종교(기독교)에 의해 십자군 원정 때부터 히틀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학살을 당했을 뿐이다. 그리고 하층직업에 종사할 수밖에 없었지만, 산업화된 지금은 바로 이 같은 직업적 경험이 그들 특유의 재능과 맞물려 오늘날 산업전반에 걸쳐 빛을 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늘날 지구촌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페리어(Perrier)생수와 배스킨라빈스(Baskin &Rabins)아이스크림, 에스테로더(Ester-lauder)․헤레나 루빈스타인(Helena Rubin- stein)화장품, 비달사순(vidalsasson)샴푸, 리바이스(Levi‘s)청바지, 코닥(Kodak)필름, 샘소나이트(Samsonite)가방, 허츠(Heartz)렌트카가 애용되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브랜드가 모두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3. 미국
스미스(Smith) : 미국에서 스미스라는 성이 많은 이유는 유럽 각국의 사람들, 예컨대 독일의 슈미트(Schmidt, Schmitt)나 슈미츠(Schmitz, Shmytz)․슈마이더(Schmeider), 스페인의 헤레라(Herrera), 이탈리아의 페라리(Ferrari)나 파라리(Farrari), 폴란드의 스미노비치(smidnovic)나 코왈스키(Kowalski), 기타 동구 유럽의 쿠즈넷츠(Kuznets)나 코바르(Kovar), 스코틀랜드의 맥거원(McGowan)과 같이 대장장이를 의미하는 성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영국식인 스미스로 상당수 바뀌었기 때문이다.
존(John) : 존의 경우도 비슷한 배경이 있다. 존은 각국의 언어에 따라 여러 형태로 발음된다. 프랑스 남자들의 대명사로 쓰이는[빠리 장]에서 나타나듯 장(Jean)이란 이름 그리고 소설에 무수히 등장하는 독일의 요한(Johann)이나 한스(Hans),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황으로도 유명한 이탈리아의 지오반니(Giovanni), 헝가리는 야노슈(Janos), 톨스토이의 단편소설[바보 이반]에도 쓰였던 이반(Ivan), 유고의 요반(Jovan), 영화배우 숀 코넬리나 숀 팬에 쓰이는 아일랜드의 숀(Sean), 핀란드 유하나(Juhana), 그리스 요아네스(Ioannes) 등의 이름이 그 예이다. 이들 가운데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상당수는 자신들의 새로운 성으로 영국식인 존이나 존슨을 택했던 것이다.
그리고, 애시당초 존이 많아지게 된 것은 유럽 전역에 전파된 기독교의 영향 때문이다. 존의 최초 기원은 구약성서의 선지자이자 신약에서도 예수 다음의 최고 성인으로 등장하는 세례자 요한이다. 최초 헤브루어로는 요하네(Yohannes), 라틴어 성서에는 요하네스(Johannes)로 쓰여졌으며 프랑스를 거치면서 제안(Jehan)이나 장(Jean)으로 변형됐다가 노르만인을 통해 영국에 전달됐다.
전 유럽에 퍼진 것은 십자군전쟁의 영향이 결정적이었다.
요한의 첫 음절인 요(Yo)는 유대인의 유일신 야훼를 말하며 뒷음절의 한(Hann)은 헤브루어로 은혜로 해석된다. 서양인 여자 이름은 안나(Anna)나 앤(Anne, Ann)은 바로ꡐ한‘에서 비롯된 것이다. 요한의 여성형은 요한나(Yohanna)인데 오늘날 제인(Jane)이나 자네트(Jaennette), 조안(Joan), 조안느(Joanne), 잔느(Jeanne)와 같은 여자들의 이름이 모두 여기서 파생된 것이다.
첫댓글 쌩 유 베리 감사! 근데, '옥'자의 유래는 없다는 거~~ 히~
"옥"자는 유래가 없쓰...
그냥 구슬이 이쁘니까 여자이름에 흔히 쓰인거 같다는....
알것습니다.
나도 알았쓰
허걱 일본은 전통 옷 입을때 속옷을 안 입었다고,우리는 몇 곁으로 입는데..뿌리없는 나라 같아.
왕명이었다잖어....국가 존립에 관한 중대사 였겄지.ㅎㅎ
ㅋㅋㅋ 니가 다방면으로다가 고생이 많다.
ㅋㅋㅋ 다방은 안가쓰....넘 썰렁한가....
응, 약간 썰렁해~
따땃하다고 말하믄 째가 아니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