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관·학협정 맺은 서울산업대, 예정부지 현장방문, 한발 더 가까이
서울산업대 총장팀, 은대·통현리 일대 현장 찾아,
2004년부터 추진돼 온 대학유치 ‘가시화’, 5월 MOU 예정
연천군과 대학유치를 위해 관학협정을 체결한 서울산업대 총장팀이 유치 예정부지를 직접 찾아 4년제 대학교 유치가 한발 더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서울산업대 노준형 총장과 대학관계자 5명은 연천군을 방문하고 대학유치 대상부지인 은대·통현지구를 찾았다.
이들은 먼저 연천군으로 부터 서울산업대 연천캠퍼스 유치와 연천 신시가지 개발추진계획 추진현황을 설명듣고 토론을 진행했다.
연천군은 서울산업대 연천캠퍼스 유치 타당성과 향후 발전 전망을 제시했다.
이어 연천캠퍼스 예정부지인 은대·통현리 일원을 방문해 주변 현황과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일대는 430만㎡에 연천군이 신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 상반기께 택지지구 예정지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산업대 연천캠퍼스는 이 신도시 조성지중 66만여㎡ 부지에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군과 서울산업대는 지난 2004년 6월 9일 관·학 협력 협정서를 체결하고 2005년 4월 15일 연천캠퍼스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어 지난 2006년 2월 연천캠퍼스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이 완료됐다.
연구용역은 대학유치 지역인 연천군의 현황 및 잠재력, 남북관계 상관관계, 대학과 동반성장 전략, 사회간접시설 조기 건설 필요성과 실천방안 등이 검토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은대·통현리 신도시 조성지중 66만1천160㎡에 오는 2020년까지 3천억여원을 들여 8개 학과가 개교하기 위한 대학캠퍼스 유치 MOU를 오는 5월 가질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서울산업대 연천캠퍼스가 유치되면 고급인재 육성과 교육·연구 중심도시로 도약이 기대된다”며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개성공단 지원 인력 양성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서울대 국제캠퍼스 얘기도 있었지 않았나요..양주쪽에..
확인해보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