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동거리와 정지거리 ★☆
"차는 즉시 멈추지 않는다"라는 말을 분석해 보면 운전자가 장애물을 확인하고 브레이크를 밟아 차가 완전히 정지하기까지에는 어느 정도의 거리가 필요함을 뜻하는데, 이 거리를 정지거리라 합니다.
정지거리는 공주거리와 제동거리를 더한 것으로서 타이어의 슬립,즉 브레이크가 실질적으로 작동되는 시간에 해당하는 것이 제동거리이고,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걸기 위한 동작을 시작하고 있을때 즉, 실제로는 브레이크가 작동되고 있지 않는 공주시간 동안에 자동차가 주행하는 거리가 공주거리이다.
이 공주시간은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걸지 않으면 안되는 것을 감지하고 실제로 동작을 일으킬때까지의 "반응시간"과 발을 움직여 액셀레이터 페달에서 발을 떼어 브레이크페달로 옮기는 "옮겨 밟는 시간"및 발을 브레이크 페달에 올려놓고 나서 페달을 밟아 라이닝이 드럼에 접촉할때 가지의 "밟는시간"등의 세가지 시간을 합한 것이다.
이 세가지 시간은 아주 짧은 시간이므로 '베테랑 운전수인 나는 관계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실측결과 공주시간의 평균은 0.6초이며 특별하게 빠른 사람이 0.5초, 느린사람(노인, 여자)이 1.0초이다.
차속 72km/h를 초속으로 환산하면 20m가 되므로 고속도로에서 저속에 해당하는 72km/h로 주행하더라도 공주거리는 1Om에 달한다. 따라서 이 동안은 어떠한 강력한 브레이크도 쓸모없게 된다
엔진 브레이크란?
브레이크는 풋브레이크, 엔진브레이크, 주차브레이크 등 3가지 종류와 방법이 있으며 이중 위급할때는 풋브레이크가 가장 효과적 이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속도를 줄일때는 오히려 엔진브레이크쪽이 부드럽게 작용하고 매우 느린 속도라면 주차브레이크도 제법 힘을 발휘한다.
특히 엔진브레이크를 제대로 쓸수 있다면 꽤 숙련된 드라이버라 할 수 있다.
시내를 달리는 경우, 앞쪽 신호등의 신호가 적색이면 한단, 두단 차례로 하향변속(Shift-Down)하여 차의 속도를 줄이면서 주행하다가 만약 신호가 파란색으로 바뀌면 재빨리 가속력을 얻는다든가,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이나 긴 내리막길을 내려갈때 도로의 경사도에 따라 변속레버 위치를 적당한 단수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려고 고속주행 중 급속하게 저단으로 변속하게 되면 오버 런닝(Over Running)되어 엔진이 손상되므로 필히 감속후 적절한 속도에서 변속시켜야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무작정 풋 브레이크 만으로 차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훌륭한 운전이라 할 수 없겠지요 !
엔진 브레이크의 원리와 사용요령
고갯길, 특히 차량이 많이 밀린 고갯길을 내려오다 고무타는 냄새가 심하게 나면서 브레이크가 밀려 당황한 경험이 있다면, 이것은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풋 브레이크만 과다 사용하여 브레이크가 열받은 경우이다. 엔진의 동력 상태를 이용하여 브레이크 효과를 얻는 것이 엔진 브레이크이다.
즉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밟아 발생된 엔진의 힘으로 바퀴를 돌려 차가 주행하다 페달을 놓게되는 경우 엔진은 저속으로 회전하나 차 자체는 관성력때문에 달려온 속도 그대로 유지하려 한다. 이렇게 되면 동력전달이 거꾸로 되어 바퀴가 엔진을 돌려주는 동력의 역전달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 이다. 돌지 않으려는 엔진을 외부의 힘으로 돌려주려면 상당한 힘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이 힘만큼 차는 감속이 되며 이 감속효과를 엔진 브레이크라고 한다.
엔진 브레이크는 저단 기어일수록 그 효과가 크며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치 않을 때보다 제동거리가 단축된다. 그러나 고속으로 가고 있는 차에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키 위해서는 굳이 저단기어로 놓을려고 하지 말고 단지 가속페달을 뗀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준다. (이러면 저단기어때보다 엔진브레이크 효과는 약하나 가속 페달을 떼는 순간부터 엔진 브레이크가 걸리는 상태가 됨)
엔진 브레이크에 대한 상식이 없는 운전자는 감속이나 정지시 클러치를 먼저 밟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엔진동력이 끊겨 엔진 브레이크 효과는 없어지고 단지 풋브레이크로만 제동이 되어 제동거리가 길어지며 브레이크 계통에 쉽게 무리가 올 수 있다.
주행중 브레이크가 미끌릴 때
브레이크에서 이상음이 들리지 않는 경우는 브레이크액의 누설,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끼]하는 이상음이 발생하는 경우는 브레이크 라이닝의 마모나 헐거움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① 주행중에 브레이크의 제동력이 떨어졌음을 느꼈으면, 엔진회전에 맞추면서, 기어단수를 서서히 감속합니다.
② 충분히 감속이 되었으면, 핸드 브레이크를 천천히 당겨 더욱 감속하여 정지시킵니다.이 때 급격히 핸드브레이크를 당기면 균형을 잃어 스핀하거나, 브레이크의 와이어가 끊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또한, 당황하여 엔진 스위치를 끄면 핸들이 무거워 방향성을 잃게 되므로 도리어 위험합니다.
③ 차를 정지시켰으면 본넷을 열고, 브레이크액의 양을 점검합니다. 줄어 있다면, 브레이크 파이프등에 액 누설은 없는지 점검합니다. 정상일 경우에는 브레이크액을 보충하면 다소 주행할 수 있으나, 탱크가 비었거나 하는 경우는 전문가에게 연락하여야 합니다.
④ 브레이크에서 이상음이 발생할 경우 전문가의 점검을 받을 것!
※ 타이어가 수몰되어 휠이 잠기는 물웅덩이를 지나간 후에는 브레이크의 제동력이 약해지는 수가있습니다. 드럼과 슈에 물이 묻어 마찰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물웅덩이를 빠져나온 경우에는, 브레이크 페달을 2~3회 가볍게 밟아주면, 마찰열에 의해 수분이 증발하여 브레이크는 원상태로 회복 됩니다.
주행중 타이어가 펑크 났을때
최근의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튜브리스 스틸 래디얼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뻥]하고 요란스럽게 펑크나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주행중에 자동차의 주행이 부자연스러워 타이어를 조사해 보니 펑크가 나 있더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펑크가 난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대로 주행을 계속하면, 브레크 페달을 밟거나핸들을 꺾거나 했을 때 차가 한쪽편으로 쏠려 대단히 위험합니다. 차의 이상한 흔들림이나 타이어의 이상음에 주의하여, 일찍 펑크를 발견하도록 유념하여야 합니다.
① 타이어가 펑크난 것을 인지하였으면, 급브레이크를 밟는 것은 금물입니다. 펑크난 타이어 쪽으로 미끄러질 수가 있기 떄문이죠.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번 나누어 천천히 밟고, 차를 길가에 바짝대어 정지시킵니다. 이것을 펌핑 브레이크(단속 브레이크)라고 합니다. 펌핑 브레이크를 이용하면, 스피드 컨트롤이 가능해 짐과 동시에, 순조로운 스피드 다운에 의해, 주의의 상황을 파악할 여유가 생깁니다. 또한, 제동등이 점멸하므로, 후속차에게 이상발생을 알려 주의를 환기시킬 수있다.
② 고속 주행중에 펑크가 나서 타이어의 공기가 급격히 빠지거나 파열이 일어나면, 파열된 쪽으로 차체가 기울어져 급격히 핸들을 빼앗깁니다. 이 때는 핸들을 단단히 잡고 직진방향으로 누르듯이 하고, 엔진브레이크로 서서히 속도를 떨어뜨려 길가에 대야 합니다. 브레이크를 밟아서는 않됩니다.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콘트롤을 잃어버려 오히려 위험하게 되죠.
타이어가 진창에 빠졌을때
모래밭이나 진창에 타이어가 빠졌을 때, 빠져나오려고 가속 페달을 밟으면, 밟는만큼 타이어는 더 빠져 버립니다. 무턱대고 타이어를 공전시키면 탈출은 더욱 어렵게 되어 버리죠. 가까이에 다른차가 있으면, 로프를 사용하여 견인을 받는 것이 제일 입니다. 로프는 소정의 훅에 단단히 연결할 것. 범퍼등에 걸면 파손의 우려가 있습니다.
자력으로 탈출할 수 밖에 없을 경우에는, 스콥, 판자, 돌 등을 이용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밀어줄 것을 부탁합니다. 조급하게 서두는 것은 금물이겠죠. 우선 잭업을 하고, 타이어의 밑에 판자나 돌, 골판지 등 단단한 것을 깝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조금 빼 보는 것도 좋습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줄면 접지면적이 증가하여 마찰력이 커지므로 탈출이 쉬워 집니다.
탈출시에는 반드시 기어를 후진으로 하여, 후진주행으로 탈출합니다. 기어중에서, 후진기어의 기어비가 가장 낮아 힘이 세기 때문이죠. 무사히 탈출하였더라도 그곳에 그냥 정지하지 말고 노면이 단단한 곳까지 그대로 주행합니다. 빠져나오는데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한번 정지하면, 그속에서 다시 발진하지 못할 우려가 있습니다. 커버등에서 바깥쪽 바퀴가 진창에 빠져 공전하고, 단단한 노면에 있는 안쪽의 바퀴도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주차브레이크를 조금 당겨 차바퀴에 저항을 주면, 슬립을 하고 있지 않은 안쪽 차바퀴가 회전하여 탈출이 가능해진 답니다.
오버 히트 되었을때
최근의 자동차는 냉각계통 장애 이외의 원인으로 돌연 오버히트되는 일은 거의없습니다. 오버히트가 일어나는 것은 냉각수의 누설, 부족, 팬벨트의 이완 절단, 라디에이터의 막힘이 주원인이죠.
① 차를 그늘이나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세운다.
② 엔진이 작동하고 있는 상태로 본넷을 열어두어 통풍을 좋게 한다.
③ 온도가 떨어지면 엔진을 정지시킨다.
④ 엔진이 충분히 냉각되고 나서, 냉각수의 유무, 라디에이터 코어부(방열부)에 현저한 오염이나 오물 부착은 없는가, 팬벨트가 느슨해져 있지 않은가 등을 점검한다.
■ 냉각수이 부족일 경우
냉각수가 부족하다면 보충하여 주는데 수돗물이 좋습니다. 개울물이나 생수는 철분성분 때문에 부식가능성이 있다. 부득히 생수를 사용했다면 나중에 교체하도록 해야 합니다.
■ 라디에이터 호스가 손상된 경우
호스가 찢어져 있으면, 청테이프나 비닐테이프를 칭칭 감아 보수합니다.
호스가 젖어 있으면 접착력이 약해지므로 천 등으로 잘 닦고나서 테이프를 많이 그리고 단단히 감아줍니다. 이대로 엔진의 시동을 걸면 압력이 걸려 보수 부위로부터 재차 누수가 발생하므로 라디에이터 캡을 열고 주행합니다. 단, 엔진회전수를 올리지 말고, 서행하면서 수리공장으로 직행하도록 합니다.
■ 팬팰트에 문제가 있는경우
팬벨트는 냉각팬과 워터펌프를 작동시키고 있습니다. 느슨해져 있으면 규정된 함량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또한 팬벨트가 끊어진 경우 ("뻥"하고 엔진이 폭발하는 것 같은 소리가 납니다)에는 곧 엔진을 정지시켜야 합니다. 끊어진 벨트가 계속 돌면 배선이나 배관을 손상하기도 하고, 회전축에 감겨버리기도 합니다. 끊어진 벨트가 엔진룸내에 있으면, 철사를 이용하여 일시적으로 보수할 수 있으나, 벨트없이도 수온계에 주의하면서 저속으로 주행하면 2~3km는 주행할 수 있습니다. 곧장 수리공장에 가야 겠죠. 단, 발전기도 움직이지 못하게 되므로, 카세트나 히터 등 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모두 꺼 두어야 합니다.
■ 라디에이터 코어 부분에 이물이 끼어 막혀 있으면 제거해 줍니다.
※ 라디에이터 캡을 열때 열이 어느정도 식은 다음 여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에 압력이 걸려 있으므로 증기나 뜨거운 물이 분출되어 뜻하지 않은 화상을 입는 수가 있으므로 수건등을 덮고 캡을 조금 열어 [피시]하고 증기를 일단 빠지게 하는 것이 좋겠죠.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 시동하는 방법
배터리 방전으로 엔진시동이 불가능한 경우라도, 다른차의 배터리를 전원으로 하여 엔진의 시동을 걸수가 있습니다. 점퍼 와이어는 보통 빨강코드가 (+)용, 검정코드가 (-) 용입니다.
1. 점퍼 케이블을 아래 번호순서대로 접속합니다.
① 배터리가 나간차의 배터리 (+) 자에 (+)용 케이블(빨강 코드)의 집게를 물립니다.
② 그 케이블의 나머지 집게를 구원차 배터리 (+)단자에 연결 합니다.
③ (-)용 케이블(검정코드)의 집게를 구원차 배터리의 (-) 단자에 연결 합니다.
④ 그 코드를 배터리가 나가차 배터리로부터 30cm 이상 떨어진 엔진 본체(훅등)에 연결합니다.
※ 배터리와 배터리를 직접 연결하면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에 인화하여 폭발이 일어날 우려가 있습니다.
접속 후 구원차의 엔진회전수를 약간 높게 해 둡니다. 이것은 전기를 받는 차의 엔진 시동이 어려워, 양쪽차가 모두 시동이 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배터리가 나간차의 시동을 겁니다.
엔진의 시동이 걸리면, 연결시의 역순으로 점퍼 케이블을 분리합니다.
스타트가 돌아 엔진의 시동이 걸렸어도, 잠시동안은 다소 엔진속도를 높여 그 장소에서 배터리를 회복시킨 후 주행을 시작하도록 합니다.
■ 부스터 케이블이 없을 때
우산을 배터리코드 대용으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우선 2대의 자동차범퍼를 서로 맞대고, 배터리의 플러스 단자끼리 금속제 우산대를 연결시키고 시동을 겁니다. 접속을 확실히 하기위해 철사나 끈으로 매어 두어야 겠죠.
브레이크가 고장났을때
풋브레이크가 고장 났을 경우에는 엔진 브레이크 및 주차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됩니다.
우선 고장을 알리기 위해 비상등을 켜고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면서 속도를 줄여 나가는 것입니다.
커브가 급하지 않은 곳에서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면서도 충분히 속도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주차브레이크를 당기면 차량이 흔들리고 핸들이 틀어져 있을 경우에는 차량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 주차 브레이크는 뒷바퀴에 연결되어 있어 뒤쪽에만 제동이 되기 때문이다.
매뉴얼 차량은 기어를 1단에 넣고, 오토매틱 차량은 레버를 'L'에 옮기고 우선 엔진을 끄고 속도가 줄면 사이드브레이크를 잡아당깁니다.
두번째는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서가 문제다. 이 때는 주차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차량을 90도 회전시켜 정지하는 방법으로 왼손으로 핸들을 오른쪽으로 45도 정도 돌리는 동시에 주차 브레이크를 오른손으로 당겨 올리면 차머리가 오른쪽으로 틀리며 미끄러지면서 멈출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차 머리를 틀리게 하려면 핸들 방향만 왼쪽으로 돌리고 조작방법은 동일합니다.
전조등이 안 켜질때
밀봉식 헤드라이트의 경우 전조등 렌즈 위를 '탕탕' 때려봅니다.
끊어진 필라멘트가 붙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헤드램프는 하향등이 끊어지므로 상향등을 켠 후 윗부분을 청테이프 등으로 살
짝 가리면 하향등 대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을때
와이퍼를 작동시키는 모터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휴즈가 끊어진 것입니다.
만일 예비용 휴즈가 없다면 담배꽁초나 비누를 앞창에다 골고루 칠합니다.
담배나 비누의 계면활성성분이 빗방울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비오는 날 사이드 미러가 잘보이지 않는다면 이 방법을 응용할 수 있다.
키가 돌아가지 않을때
차 시동을 걸려고 키를 돌려도 키가 돌아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핸들의 잠금장치가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는 키를 가볍게 돌리면서 핸들을 좌우로 툭툭 치듯이 돌리면 잠금장치가 풀리면서 키가
돌아가게 됩니다.
시동이 걸리지 않을때
우선 시동시에 스타트 모터가 돌아 가는가를 점검합니다.
이 경우는 배터리나 모터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연료계통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연료가 충분한 경우에는 연료펌프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며, 연료가 부족한 경우에는 연료탱크가 있는 뒤쪽을 흔들어 시동을 걸면 시동을 걸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연료탱크 안에 있던 물이 아래로 내려가 물이 호스로 올라와 시동이 안 걸리는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는 타이밍 밸트가 끊어지거나 마모된 경우로 이 경우는 정비를 받아야만 합니다. 모터가 안도는 경우는 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발전기가 고장난 경우입니다.
발전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다른차와 점프를 하면 시동이 걸리고 시동이 꺼지지 않는 한 운행을 할 수가 있지만 발전기가 고장난 경우는 점프선을 떼면 시동이 꺼집니다. 이 경우는 발전기를 교환하여야 합니다. 응급조치로는 배터리만 갈면 배터리의 힘으로 어느 정도는 주행할 수가 있습니다.
■ 배터리가 나가 시동이 안걸릴 때
수동변속차량은 키를 시동거는 위치에 놓고, 기어를 2단에 넣은 다음 크러치를 밟은 상태에서 자동차를 내리막길로 내려가게 하거나 평지에서 뒷쪽에서 다른 사람이 밀게합니다. 차가 움직여서 어느정도 탄력을 받았다고 판단이 되면 밟았던 클러치를 떼면서 시동을 걸 면 됩니다. 그러나, 오토매틱 차량은 이 방법을 쓸수 없으므로 평상시 부스터케이블을 가지고 다니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 배터리가 약해 시동이 안걸릴 때
배터리가 약하고 불안한 경우는 시동을 끄기전 모든 전장품의 가동을 중지시키고 10분정도 쉰 후 다시 걸어봅니다. 그러나 시동모터를 지나치게 돌려서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경우 30분 정도 기다린 후 다시 걸어봅니다.
■ 더위로 시동이 안걸릴 때
이는 열기로 인해 연료 펌프나 연료 파이프 속의 연료가 대기열과 엔진열에 의해 증기로 변화되어 연료의 양이 부족하여 생기는 베이퍼록 현상입니다. 이로인해 연료 펌프가 충분히 제 역할을 한다 해도 연료 라인내의 공기가 이그러져(고무풍선 이그러지듯) 연료가 압송되지 못하게 되고 이에따라 연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동이 꺼지게 됩니다.
이 때는 보넷트를 열어 열을 식히거나, 헝겊을 물에 적셔 연료펌프나 연료 파이프를 식혀주면 시동이 쉽게 걸립니다.
스위치를 꺼도 시동이 꺼지지 않을때
엔진이 오버히트하면 스위치를 꺼도 시동이 꺼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 때는 가속페달을 꽉 밟아 휘발유가 기화기에 다량 분출되면 혼합가스가 진해져 시동이 꺼진다.
신호대기중 시동이 저절로 꺼질때
점화계통 불량일 가능성이 많다. 이 때는 차를 한가한 곳으로 옮겨 플러그와 디스트리뷰터 연결부위의 금속을 점검한다. 평상시 플러그와 디스트리뷰터는 점검을 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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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은 엑셀이 빠지지 않을때
지식편집자 : 비공개 l 2004-04-22 13:58 작성
주행중 액셀을 밟은 상태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 이 때는 차가 가속된 상태이므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미끄러지거나 돌 수 있다. 먼저 안전한 곳에서 시동을 끄고, 엔진브레이크를 걸어서 속도가 떨어지도록 하며, 길가로 대피시킨다.
경음기가 꺼지지 않을때
배터리의 마이너스극 쪽을 빼놓는다. 자동차의 배선은 전화계통, 라이트 계통, 와이퍼계통, 워셔계통으로 분리되어 있다. 라이트나 경음기에 이상이 생기면 그 계통의 커넥터나 휴즈를 제거하면 된다. 배터리는 12V로 감전은 염려 안해도 된다.
차가 물속에 빠졌을때
물이 있는곳을 지나가다 시동이 꺼져 정지했는지 아니면 차 전체가 물속에 잠겼는지에 따라 조치방법이 달라진다. 우선 물 있는곳을 지나가다 시동이 꺼졌을 경우는 보통 점화장치 부품인 배전기와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점화플러그 배선에 물기가 묻어 전기가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엔진으로 누전되어 시동이 꺼졌다고 볼 수 있다.
점화장치 부품에 묻어 있는 물기를 닦고 시동을 걸면 되는데 상태가 심각할 경우 한쪽으로 주차시킨 후 긴급 봉사반이나 정비업소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
차가 물에 잠겼을 때에는 즉시 차에서 빠져 나와 견인 요청을 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물에 잠긴차를 곧바로 시동을 걸어도 되는지, 운행해도 되는지의 여부이다. 일반적으로 보넷트를 기준으로 그 아래까지 물에 잠겼다면 에어클리너 교환 및 케이스 내부 세척과 엔진 옆 부품 특피 점화장치 부품을 세척해야 운행이 가능하다. (정비업소나 세차장까지 운행)
그러나 보넷트 위까지 물에 잠겼다면 엔진내부까지 물이 침입했을 우려가 있으므로 견인차로 견인해 정비업소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수해지역에서 자동차가 침수되었을 경우에는 절대로 시동을 걸지 않아야 한다. 시동을 걸 경우 엔진 내부가 파손될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뒤 바퀴의 허브 베어링 그리스를 점검해 필요때 교환해주고 브레이크 드럼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에는 드럼이나 라이닝이 이상 마모를 일으키므로 분해 점검하고 라이닝을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전기장치 부품과 실내 부품도 점검해 수리하거나 건조시켜 주어야 한다. 에어클리너와 엔진오일, 오일 필터등도 교환해 주어야 하며 연료탱크도 세척한후 연료를 새로이 주입해야 한다.
유리창에 김이 서릴 때
★원인
실내와 실외온도의 차이에 의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조치방법
운행중 유리창에 김이 서리면 아래와 같이 조치를 합니다.
1. 에어컨이나 히터를 켜서 김을 제거합니다.
2. 유리창을 약간 열어 외부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키면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줄어 들게 되므로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비누나 샴푸를 수건에 묻혀 유리창 안쪽에 발라두면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동차 상식
베테랑 운전자라도 잘못된 자동차 상식을 무조건 믿는 경우가 많다.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은 입에서 입으로 퍼져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입힌다. 널리 알려진 잘못된 상식 10가지를 사례별로 살펴 본다.
1.주행 3000km아다 엔진 오일을 교환해야 한다.
엔진오일은 1만 km주기로 바꿔 주는 것이 좋다. 이는 메이커의 차량취급 설명서에도 명기되어 있다. 다만 공회전이 많은 시내 운전이나 비 포장도로 주행 등 엔진에 무리가 가는 운행이 잦을 때는 5000-6000km 때 교환해 준다.
2. 자동변속기 오일은 4만km마다 갈아준다.
10만km마다 교환해도 된다. 최근 출고된 차는 대부분 10만km에 맞는 고급 오일이 들어가 있다. 오일을 갈기 전에 먼저 취급 설명서를 확인하자.
3. ABS는 만능이다.
ABS가 제동거리를 크게 줄여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마른 도로에서는 일반 브레이크보다 제동거리가 길어 질 수도 있다. ABS는 미끄러운 길에서 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아 차체의 방향성을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할 뿐이다. 특히 급제동시 차의 회전을 막는 게 ABS의 큰 역할이다.
4.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은 자동으로 터진다.
에어백은 일정속도(보통 시속 40km이상)에서 충돌할 때만 터진다. 또 차체 중앙을 중심으로 15도 바깥의 충돌 또는 보닛이 차 밑으로 깔려 들어가면 안 터질 수도 있다. 즉 사람이 아닌 기계가 생각하는 정면 충돌은 에어백 센서가 작동하는 범위를 말한다.
5. 여름에는 부동액을 빼줘야 한다.
대부분 사계절용 부동액이므로 2년에 한 번 갈면 된다. 부동액은 잘 증발하지 않는다. 또 여름에 부동액이 부족하면 냉각수를 채워주는 것으로 족하다.
6. 광폭 타이어를 달면 무조건 좋다.
타이어 폭이 넓어지면 코너링 등 주행 안전성이 향상되고 일반도로에서 제동력이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빗길에서는 오히려 수막현상이 잘 발생해 미끄러진다. 엔진 출력과 승차감, 조향성이 떨어지고 변속기에 무리가 발생하며 연료 소모가 심해진다.
7. 에어컨 냉매가스는 매년 갈아준다.
3년에 1회 정도는 가스를 주입하면 된다. 다만 가스가 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바람이 차지 않을 때는 보충해 줘야 한다. 매년 주입해야 할 정도면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점검 받아야 한다.
8. 배터리 방전이 잦으면 바꿔야 한다.
배터리 방전이 잦은 것은 배터리보다 제너레이터가 불량인 경우가 많다. 발생전압이 13.5-15V가 유지되는지 먼저 점검한 후 배터리의 교환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9. 엔진세차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엔진룸의 물세차는 절대금물. 요즘 엔진은 전자식 연료 제어방식이므로 배선 전류량과 저항까지 자동 제어되는 등 아주 민감하다. 마른 헝겊으로 닦는 게 좋다.
10.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나면 라이닝을 바로 교환한다.
라이닝은 완전히 마모되지 않았어도 접촉면에 유리면처럼 매끄러운 탓에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소리가 날 수 있다. 따라서 무조건 교환보다는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에어백
★ 에어백이란?
자동차가 충돌시 충격력을 센서 및 전자제어장치(ECU)가 감지하여 일정한 충격력에 이를 경우 순간적으로 인플레이터를 작동시켜 압축가스를 방출하여 Bag을 부풀려 운전자의 얼굴과 가슴등에 대한 충격을 완화시켜 안전띠 만 을 사용했을 경우보다 현저히 상해도를 감소시키도록 고안된 2차 충격흡수안전장치입니다.
SRS(Supplemental Restraint System) Air Bag
"보조구속장치"의 의미로써 시트벨트를 착용한 상태에서만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SRS 에어백은 시트벨트에 의한 승객 보호기능에 추가하여, 충돌로 인한 충격으로 부터 승객의 안면 및 상체를 보호해 주기 위한 보조 장치입니다.
★ 종류
PAB(Pasinger Air Bag) - 승객석 글로브 박스 위 또는 윗면 크래쉬 패드에 내장에 위치
DAB(Driver Air Bag) - 운전석 조향핸들 중앙부에 장착
그외 측면(Side Air Bag), 뒷자석용 등이 있습니다.
★ 에어백 주의 사항
* 운전석 에어백
에어백은 순간적으로 크게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에어백의 작동으로 상처를 입을 수가 있습니다.
필히 다음의 주의 사항을 지켜주십시오.
▷ 시트벨트를 올바른 방법으로 착용하십시요.
▷ 에어백의 패드 커버에 스티커 등을 붙이지 마십시오.
▷ 시트의 앞쪽에 걸터 앉거나 핸들을 가까이서 감싸고 운전하지 마십시오.
* 조수석 에어백
에어백은 순간적으로 차실내에 크게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에어백의 작동으로 상처를 입을 수가 있습니다.
필히 다음의 주의사항을 지켜주십시오.
▷ 시트벨트를 올바른 방법으로 착용합니다.
▷ 어린이는 반드시 뒷좌석에 태워 주십시오.
▷ 시트의 맨앞에 앉거나 크래쉬 패드를 잡지 않도록 합니다.
▷ 크래쉬 패드 상부에 방향제 등을 놓거나 스티커를 붙이거나 우산 등을 걸쳐 세우지 않도록 합니다.
조수석 에어백은 탑승자가 없어도 운전자 에어백과 동시에 작동합니다.
(단, PPD(Passenger Presence Detect) 센서가 장착된 차랑은 탑승자가 있을 경우에만 조수석 에어백이 작동합니다.)
* 에어백 작동전
▷에어백은 시동 스위치 ON 혹은 START 위치에서만 작동됩니다
▷에어백은 매우 빠른시간에 작동되므로 충돌후 발생되는 추가충격으로부터는 보호될 수 없습니다.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되면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으므로 지정 정비업체에서 점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에어백 작동시
▷에어백 팽창시에는 시스템이 매우 뜨거우므로 절대로 만지지 마십시오.
▷나일론 에어백 재질에 의해 찰과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에어백 팽창시 큰 소음이 발생되며 연기 및 먼지 같은 것이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에어백이 전개될 때 발생되는 무독성 질소가스의 입자입니다.
혹시 이 "무독성 가스 입자가 피부, 눈, 코, 목 등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즉시 차가운 물로 닦아 내고 자극이 오래가면 의사와 상의,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 에어백 작동후
▷에어백은 한번 작동되면 다시 작동되지 않으니 필히 시스템 전체를 교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에어백 시스템은 임의로 개조, 수리, 변경하지 마시고 반드시 지정 정비업체에서 점검 정비를 받으십시오.(특히 스티어링 핸들에 임의로 물건을 부착하면 사고시 큰 위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에어백 장치에는 폭발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으므로 폐기시에는 반드시 지정 정비업체에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 차를 수리할 때, 폐차할때
▷핸들주위, 인스투르먼트 패널, 센터 컨솔 부근의 수리, 카 오디오 등의 부착 및 차량 전면부의 판금도장을 하는 경우는 SRS에어백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으므로 정비업체에 차를 인도할 경우는 에어백 차량임을 설명하고 취급설명서를 차에 놓아 주십시오.
연비를 저하시키는 요인들
일반적으로 자동차사에서 발표하는 공식연비와 실제 주행상에서 나타나는 연비에는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실제 도로 주행을 하면서 연비를 측정한 것이 아니고 새시 다이나모라는 기계장치를 이용 차의 앞 바퀴를 돌려가면서 실제 운전자가 차를 운전하는 것과 거의 유사한 운전 조건을 설정하여 연비를 측정한후 공식연비를 발표 하게 되기때문이죠.
이로인해 실제 교통상황, 운전습관, 차량의 노화상태, 기타 외부환경등의 변수로 인해 공식연비 보다 훨씬 적에 연비가 산출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연비에 영향을 주는 항목 및 조건에 따른 연비감소 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연비를 떨어뜨리는 항목들
1. 대기기온도
25℃(77℉)→-7℃(20℉)저하되면 평균 5.3% 최대 13%까지 연비가 저하될 수 있음
2. 아이들링/웜업
겨울철 공전회를 많이 하거나 웜업여부에따라 최대 20% 까지 연비가 저하될 수 있음
3. 맞바람
풍속 0 ㎞/시간 → 32 ㎞/시간 증가되면 평균 2.3% 최대 6%가지 연비저하 가능
4. 언덕길 주행
경사가 0% 경사 → 7% 경사로 증가되면 평균1.9% 최대 25% 까지 연비저하 가능
5. 도로조건
양호한 길대비→자갈길, 커브길진창길, 눈길 주행시
평균4.3% 최대 50%까지 연비저하가능
6. 교통체증
평균시속 43㎞ → 32km이하로 떨어질때 평균 10.6% 최대 15%까지 연비저하 가능
7. 고속도로 주행
평균 시속 88km → 113km 이상 고속주행시 최대 25% 이상 연비저하 가능
8. 가속
완만한 가속 → 급가속을 자주할때 평균 11.8% 최대 20%가지 연비저하 가능
9. 휠 얼라이먼트
0.5 인치이상 맞치않을 경우 평균1% 최대 10%까지 연비저하 가능
10.타이어 종류
타이어 종류에따라 평균 1 % 이하 최대4%까지 연비저하 가능
11.타이어 공기압
공기압이 26 psi → 15 psi로 저하될때 평균 3.3% 최대 6%까지 연비저하 가능
12.에어컨 사용시
사용않음 → 극히 많이 사용하는 경우 평균 21% 정도 연비저하 가능
자동차 등록증과 번호판의 관리
★ 자동차 등록증은 차내에 비치
자동차 등록증은 항상 자동차에 비치해야 합니다.( 위반시 과태료 5만원 )
★ 자동차 번호판의 관리
* 자동차의 번호판은 항상 청결하게 하여 식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 탈착금지 : 1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 위조, 변조금지 : 10년이하의 징역 3천만원 이하의 벌금
- 식별방해금지 : 100만원 이하의 벌금( 식별곤란 행위자 )
-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식별곤란 차량운행자)
★ 등록증이나 번호판을 훼손·분실한 때
* 자동차등록증을 훼손·분실한 경우에는 관할 자동차 등록관청에 재교부신청서(구비서류 없음)를 제출하면 즉시 재교부 받을 수 있습니다.
*등록번호판을 훼손·분실한 경우에도 관할 자동차 등록관청에 재교부 신청하면 재교부 받을
수 있습니다.
정비소에서 바가지를 쓰지 않기 위해 꼭 알아될 10가지
1. 잘모르는 사항은 따지지 않는다.
꼬치꼬치 캐묻는 것은 오히려 자신의 무지를 폭로하는 행위다. 의심이 나더라도 느긋하게 지켜 보면서 잘보아 두었다가 잘 아는 사람에게 문의한다.
2. 영수증을 받아둔다.
수리가 잘못됐거나 과잉수리 사실이 확인됐을 때 영수증이 있어야 보상받을 수 있다.
3. 합법업소를 이용한다.
합법업소일수록 첨단장비를 많이 갖추고 있기 때문에 오진율이 낮고 사후 문제가 생기더라도 보상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다.
4. 증상을 정확히 알아둔다.
어디가 어떻게 잘못됐는지를 소상하게 메모해 두어야 한다.
5. 순정부품 사용여부를 체크한다.
여과 효율이 떨어지는 값싼 제품을 쓸 경우 실린더에 먼지가 들어가 엔진 전체를 망가뜨릴 수 도 있다.
6. 중고부품은 되도록 쓰지 않는다.
중고품은 값싼만큼 품질이 떨어지며, 하자보증도 안돼 무상서비스를 받지 못한다.
7. 임시조치식 땜질은 금물이다.
임시조치만 했을 때는 나중에 반드시 다시 고장이 나게 돼 있으므로 근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8. 차량설명서를 잘 읽어둔다.
설명서에 나온 차량구조와 간단한 정비요령은 알고 있어야 과잉수리피해를 면할 수 있다.
9. 단골업소를 만들어둔다.
단골집을 정해 꾸준히 거래하게 되면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는 것보다 바가지를 쓸 확률이 줄어든다.
10. 자신이 없으면 동행한다.
최소한의 상식이 생길 때까지 자동차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과 동행한다.
여러가지 수신호
먼저 가세요.
길안내를 하듯이 오른손을 펴서 45도 각도로 자연스럽게 내민다.
(교차로나 좁은 길에서 마주 오는 차에게 양보할 때)
사람이 있어요.
왼손을 창밖으로 내밀어 주먹을 쥔 상태에서 엄지와 새끼 손가락을 펴서 아래를 향하게 흔들어 준다.
(보행자가 있어 차를 세웠음을 뒤 차에게 알려줄 때)
차 문이 열렸어요.
상대편 운전자의 주의를 끈 다음 자동차 손잡이를 잡고 여는 시늉을 한다.
(상대편의 차 문이 덜 닫혔음을 알려줄 때)
타이어 좀 보세요.
상대편 운전자의 주의를 끈 다음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고 '펑' 하는 느낌으로 손가락을 오므렸다 펴준다. (타이어가 고장났음을 알려줄 때)
브레이크 등이 고장 났어요.
아주 짧게 경적을 두 번 울린 다음 '반짝 반짝' 할 때의 모습으로 상대편을 향하여 손가락을 오므렸다 폈다를 반복한다. (브레이크 등이 꺼졌음을 알려 줄 때)
사고 났어요.
머리를 가볍게 두 세 번 치는 시늉을 한다.
(사고가 나서 밀리는 체증 구간의 운전자들에게 사고 때문이라는 것을 알려줄 때)
전화가 필요해요.
왼손으로는 전화를 들 때처럼 주먹을 귀에 대고 오른손으로는 다이얼을 돌리는 시늉을 한다.
('휴대전화를 빌려주세요' 혹은 '신고 좀 해주세요' 라고 운전자들에게 알릴 때)
위험해요.
왼손을 창밖으로 내밀어 손가락을 반쯤 오므린 후 위를 향하여 손목을 빙글빙글 돌린다. 순찰차의 비상등을 연상하도록 한다. (낙석이나 빙판 짙은 안개 등의 구간을 지나온 운전자가 마주 오는 운전자에게 이런 위험지대가 앞에 있음을 알려줄 때)
이만큼 밀렸어요.
정체의 길이를 손가락 수로 나타낸다. 손가락 하나면 1킬로미터, 두 개면 2킬로미터, 세 개면 3킬로미터라고 알려주는 식이다.
자동차 보험 손해없이 해약하는 법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후 해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입 당시와 사정이 바뀔 수도 있고, 보험사를 잘못 선택하여 가입을 철회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경우이든 손해 없이 해약하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보험은 가입하기 쉽지만 해약하기 어렵습니다. 보험사, 대리점, 설계사가 해약을 잘 도와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험을 해약하면서 손해를 안 보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보험 상품에만 있는 고유한 특성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단한 기본 지식만 알고 있으면 보험을 별 손해 없이 해약할 수 있습니다.
★ 보험 가입을 철회하려면 가입 후 15일 이내에 하십시오.
보험 가입을 철회할 생각입니까? 그렇다면 가입 후 15일 이내에 신청하십시오. 그래야만 보험시작일에서 철회 신청일 까지 날짜로 계산한 보험료만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15일에서 단 하루라도 넘어가면 1개월까지는 15%의 보험료를 공제합니다. 2개월부터 11개월까지는 20%~95%의 보험료를 공제합니다.
책임보험은 법적인 의무 사항이므로 다른 보험사에 중복 가입되어 있지 않은 한 철회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입 보험사를 옮기기 위하여 철회하는 것이라면 다른 보험사에 먼저 보험을 가입한 후 철회를 신청해야 됩니다.
법인이 소유한 차량은 어떠한 경우에도 가입을 철회할 수 없습니다.
사고 보상을 받은 담보가 있다면 그 담보의 보험료는 돌려받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차량손해를 보상 받았다면 자기차량손해 담보는 철회되지 않습니다. (이하의 모든 해약 시에 적용됩니다.)
★ 차를 팔았으면 해약할 때 자동차양도증명서를 제출하십시오.
차를 팔고 보험을 해약할 예정입니까? 해약을 신청할 때 자동차양도증명서를 보험사에 제출 하십시오. 그러면 두 가지 이득을 보게 됩니다. 첫째는 해약 신청일로부터 보험만료일까지의 남은 보험기간 동안을 날짜로 계산하여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는 해약 신청을 늦게 하더라도 자동차양도증명서상의 양도일을 기준으로 해약 보험료를 계산하므로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자동차양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고 해약하면 지난 기간에 대하여 단기요율을 적용한 보험료를 빼기 때문에 돌려받을 보험료가 적어지거나 아예 없어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양도증명서란 중고차매매상에서 거래할 때 작성하거나 혹은 매매 당사자끼리 관청에서 이전 등록을 할 때 작성하는 서류를 말합니다.
★ 차를 폐차했다면 해약할 때 자동차등록원부(갑)을 제출하십시오.
차를 폐차하고 자동차 등록을 말소했습니까? 그렇다면 자동차등록원부(갑)을 보험사에 제출하고 해약을 신청 하십시오. 폐차일로부터 보험만료일까지의 남은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등록원부(갑)을 제출하지 않고 해약하면 지난 기간에 대하여 단기요율을 적용한 보험료를 빼기 때문에 돌려받을 보험료가 적어지거나 아예 없어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등록원부(갑)은 자동차 등록관청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 임의로 해약한다면 해약 신청일자를 단기요율 기간에 맞추십시오.
철회, 차량양도, 폐차 등의 사유가 아니라 임의로 보험을 해약한다면 신청일자를 보험사의 단기요율 기간에 맞추십시오. 손해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단기요율 기간은 7일, 15일, 1개월, 2개월, 3개월, 4개월, 5개월, 6개월, 7개월, 8개월, 9개월, 10개월, 11개월, 12개월 등 14가지가 있습니다.
단기요율 기간을 맞출 때 주의할 점은 단 하루만 지나도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일~7일이라면 7일, 8일~15일이라면 15일, 16일~1개월이라면 1개월로 치며 1개월에서 단 하루만 지나도 2개월로 칩니다. 따라서 3월 31일에 가입한 계약을 5월에 해약한다면 5월 1일에 해약하는 것이나 5월31일에 해약하는 것이나 똑같이 2개월로 치므로 5월31일에 맞추어 해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12개월에 해당하면 100%를 삭감하므로 11개월보다 단 하루라도 지난다면 해약해서 돌려받을 금액은 없습니다.
단기요율 기간 중에서 7일과 15일은 가입 철회 제도가 없는 법인 가입자에게만 유용합니다. 개인 가입자는 15일 이내에 가입 철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 해약하는 것 보다 해약하지 않는 것이 더 유리한 보험가입자들
*보험가입 경력이 3년 미만이면서 해약 시 잔여 보험기간이 얼마 많지 않았다면 해약하지 않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보험가입 경력 할인은 1년 단위로 인정 받는데 경력할인 보험료가 환급보험료보다 훨씬 많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을 해약하려는 계약을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에 사고 보상을 받았다면 해약하지 않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사고 보상을 받은 후 다시 보험료를 할인 받으려면 무사고 3년을 유지해야 되는데 무사고 유지기간을 채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입 중인 보험의 적용율이 115%~200% 사이라면 해약하지 않고 1년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3년의 무사고 기간을 채우면 일시에 적용율이 100%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80%를 3년째 적용 받는데 몇 달 남은 보험을 해약한다면 향후 3년 이내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다시 180%를 적용 받게 됩니다. 그러나 해약하지 않고 그냥 둔다면 100%를 적용 받으므로 80%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대체하는 경우 기존의 자동차보험을 해약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고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이 소유한 승합차, 화물차와 법인이 소유한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는 사고 보상을 받았다면 대체적으로 이전 보험을 해약하는 것이 유리하고 무사고 할인을 받는 중이라면 이전 보험을 해약하지 말고 승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복잡한 예외 사항이 많으므로 자동차보험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시 확인해야 할 항목들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면 보험증권이나 가입증명서를 받아보게 됩니다.
그러면 그 내용에 담보라고 적혀 있고 대인1, 대인2, 대물, 자손, 무상,자차,
이러한 담보 내용의 이름이 적혀있고 그 옆에는 금액들이 적혀 있습니다.
보험을 처음 가입하시면 이게 몬가 하고 보다가 설계사들이 알아서 잘 했겠지 하면서 서류를 던져 놓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그 내용을 잘 보세여. 거기에 절약의 찬스가 있습니다.
★ 우선 대인1을 보겠습니다.
이담보는 국가에서 강제로 가입하게 하는 강제성을 보험입니다. 일명 책임보험이 라고 불립니다. 이 책임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면 미가입기간의 날 수에 따라 과태료가 나옵니다. 이 담보에 대한 설명은 여기서 생략하고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담보에서는 보험료를 줄일 수가 없습니다.
이담보는 국가에서 차량사고 피해자에게 최소한의 보상이라도 처리받게 하고자 강제로 가입하게 하는 보험이다 보니 보험료도 내라는 그대로 내야합니다.
★ 두번째 대인2 담보가 있습니다.
이 담보의 옆에 보면 무한이라고 젹혀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담보에서 보험료를 줄일 수는 있습니다. 무한이라고 설정된 가입금액을
정해진 금액(예;3000,5000만원)으로 정하면 대인2에 적용되는 보험료가 적어집니다. 그러나 아무리 짠돌이라고 이 담보에 금액을 정하는 우를 범하지는 마세여. 책임보험이나 대인2나 타인을 위해 가입하는 담보입니다. 그러나 타인을 위하는 것 결국은 자신을 위하게 되는 것이죠.
책임보험은 보장하는 금액이나 내용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부상 1500만원 사망 8000만원 후유장해시 8000만원 한도로 하여 부상급수에 따라 정해진 금액 내에서 치료비와 소정의 합의금이 지급되게 됩니다.
그렇기에 피해자가 크게 다쳤을 때나 운전자 본인이 중과실사고(예:피해자사망,음주 운전)를 내었을 시 책임보험에서 초과되는 보험료는 자신이 부담해야하고 또한 경찰에 구속되어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고자 대인2를 가입하게 되는 것이고 가입금액을 무한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유명인을 사고로 크게 다치게 하거나 사망시켰을 경우엔 보상금이 얼마가 지급되어야 할 지 모르는 상황이 벌어지므로 대인2는 반드시 무한으로 가입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 세번째 대물 담보가 있습니다.
이 담보의 옆에 보면 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1500,3000,5000등등
이것은 자신이 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량에 피해를 주었을시 그 피해 차량에 지급되 어야하는 보상금액의 한도를 뜻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차새들이 고급화되어가다 보니 가입금액을 높여 잡는 것이 일반적이 추세이 기는 합니다. 이렇게 적다보니 담보에서 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이 없는 듯 하네 여..^^
★ 자!1 그럼 이제 어디서 보험료를 줄이냐!!!!
바로 자손과 자차에서 줄이는 것입니다.
흔히 일반적으로 자손을 3000만원을 가입금액으로 정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자손이라는 담보는 사고발생 후 실제 발생한 치료비와 사망 보험금을 지급하는 담보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조심운전을 하고 주로 시내에서만 운전을 하시는 분이라면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크게 3000만원 상당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경우는 적습 니다. 그리고 다른 차와 충돌하는 경우에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은 데 이때는 상대의 책임이나 대인2에서 치료비는 전액 지급되기 때문에 자손은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뺑소니나 무보험차에 당하더라도 무상이라는 담보에서 2억한도에서 치료비와 사망시 보험금이 나옵니다.
결국 자손담보를 사용하는 경우는 내가 자차 단독사고로 다치거나 음주운전을 하다 상해가 발생하면 보상받으려는 담보라고 볼 수가 있는데 죽었을 때를 생각하지 않고 음주운전을 하지만 않는다면 가입금액을 3000이나 설정하여 보험료를 높일 필요는 없습니다.
자동차 보험상식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은 언제 어떠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불안한 상태에 놓여있게 됩니다. 이것은 사고 자체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도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사고처리와 손해배상에 따르는 경제적 불안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자동차보험이란? 이러한 경제적 불안에 대비하여 미리 일정한 액수의 보험료를 보험회사에 납입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손해에 대한 보상을 받는 제도를 말합니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의하여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대인배상(책임보험)을 말하며 그 보상금액과 내용은 법률로 정하고 있습니다. 피보험자(또는 보험계약자)가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대인배상II,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무보험차상해, 자기차량손해 담보로 구성됩니다.
★ 과태료 산정기준 구 분 10일이내 10일초과시 부과한도
자가용 5,000원 초과1일당 2,000원 300,000원
영업용 30,000원 초과1일당 8,000원 최고 1,000,000원
이륜차 3,000원 초과1일당 300원 최고 50,000원
★ 대인배상 I (책임보험) 보상한도 확대
★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피해자 1인당 최고 8,000만원으로 상향 (2001.8.1)
★ 자기신체사고 1사고당 한도 폐지 가입금액에 따라 1인당 한도는 있으나 1사고당 한도는 폐지
★ 법규위반 경력 보험료에 반영
2001.9.1일 이후 계약부터 법규위반이 있었던 사람에 대해 할증 적용하고, 법규위반이 없었던 사람에게는 할인하여 적용
★ 출고후 1년이내 차량파손시 차량시세하락가격(격락손해) 보상
대물배상에서 수리비용이 차량가액의 30%를 초과하는 경우에 한하여 수리비용의 10% 지급 (자기차량손해 제외)
★ 운전범위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족운전자 한정운전특약에 가입하신 경우 가족일지라도 형제는 운전할 경우에 보상받지 못합니다. 부부운전자 한정운전특약에 가입하신 경우 기혼인 기명피보험자와 그 배우자 이외의 사람이 운전중 발생한 사고는 보상받지 못합니다.
가입한 연령한정특약에 따라 운전가능연령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만24세이상 특약을 가입하시고 만24세미만인(주민등록상의 생년월일기준) 운전자가 사고를 일으킨 경우는 보상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 음주운전 중 사고가 발생한 경우는 보상액중 일부를 운전자 본인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대인배상II:200만원 대물배상:50만원)
자동차 기름 아끼는 방법
1. 출발은 항상 1단으로 합니다.
2. 기어변속은 보통 2000~3000rpm대에서 합니다.(엑셀레이터를 밟았을때 엔진이 가장 좋은 소리를 내는 rpm대가 가장 적절함)
3. 신호를 무시하고 지나갔을때 연료절감의 큰 효과가 있습니다다.(추천 하지는 않습니다.. ^^)
4. 급 브레이크를 하지 않을때 멈춰야 할경우 일찍 엔진브레이크를 걸어 놓습니다. (엔진브레이크 사용시 퓨얼커팅이 작동하면서 연료절감)
5. 신호에 걸렸을 경우 그대로 달려가서 앞차 뒤에 멈추지 말고 미리부터 속도를 많이 줄여 서서히 접근한다.(천천이 움직이다가 파란신호로 바뀔 경우 정지 없이 곧바로 2단 내지 3단으로 가속할 수 있다.)
6. 잦은 브레이킹, 핸들링을 삼가한다. (브레이크와 핸들은 모두 기름의 힘으로 작동하므로 많이 사용할 경우 연료낭비가 심함.)
7. 야간에 정차할때는 라이트를 꺼놓는다.
8. 급출발, 급가속, 급정거를 삼간다.
9. 여름철 에어컨은 되도록이면 조금 사용한다.
10. 고속 주행시 창문을 닫는다. (창문이 열렸을때 공기저항이 심하다.)
11. 언덕을 내려갈때 그리고 올라갈때는 적정 속도 보다 한단계 낮은 기어를 사용한다.
12. 반클러치 사용빈도를 줄인다.
13. 잘 알지 못하는 곳을 갈때는 그곳의 지리를 미리 숙지하여 놓는다.
14. 1차선은 가급적이면 이용하지 않는다.(반대편에서 오는 차들로 인해 공기저항이 심함) 끝차선도 가급적이면 이용하지 않는다. (브레이크를 사용할 상황이 많이 생김)
15. 주변차들과 비슷한 속도로 달린다.(혼자 속도를 내거나 혼자 느리게 갈 경우 공기저항이 많이 생김)
16. 턱이 많은 편도 1차선도로나 동네 도로에서는 속도를 내지 않는다.
17. 불필요한 짐은 차에 적재하지 않는다. 잘쓰지 않는 짐도 모두 내려놓는다.
18. 공사를 많이한 도로의 울퉁불퉁한 노면은 되도록이면 피해서 다닌다.
19. 연동속도가 설정되어 있는 구간은 그 속도에 맞춰 다닌다.(연동속도란 신호에 걸리지 않고 계속 해서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만들어진 신호체계이다.)
20. 겨울철에는 엔진에 열 좀 올린 다음에 주행한다.
21. 최단거리 보다는 안막히는 도로를 자주 이용한다.
22. 서울과 수도권 경기지역에서 이동할때는 고속화도로를 이용한다.(도시순환도로, 경인, 서해안, 신갈인천, 경부, 중부, 분당)
23. 집에서 반경 1km내에 가까운곳을 다닐때 걸어 다닌다.
24. 타 주유소에 비해 값이 싼 주유소를 많이 알아 내서 자주 이용한다. (단골을 만들어서 포인트를 잘활용)
25. 장거리 주행을 할시 미리 충분히 기름을 채워 놓는다.(고속도로주유소 무척 비싼건 다들 아는 사실)
26. 주유를 할때 가득(만땅)으로 하는 습관을 버린다.(기름도 꽤 무거운 짐중에 하나다.)
27. 디젤차를 구입할때 터보인터쿨러나 CRDi가 장착된 차를 구입하면 없는차보다 같은량의 기름을 쓰고도 파워를 더 많이 낼 수 있다.
28. 그래도 가장 좋은건 차를 조금씩 필요할때만 이용하는 것이겠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예외 사항
교통사고는 대개가 과실 사고로, 자동차소유주 누구나 낼 수 있는 사고인데, 사고를 내면 형법 및 도로교통법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대한민국 운전자 누구나 전과자가 될 것이고, 자동차산업은 차가 팔리지 않아 발전할 수 없을 것이며, 공무원 및 회사원 등 운전자들은 구속 등 형사상 책임으로 일을 제대로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1982년 말 형법 및 도로교통법 예외규정으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을 만들었습니다.
내용은 교통사고는 과실사고이므로 가해자와 피해자간의 원만한 합의 또는 보험 또는 공제에 대인배상 무한, 대물배상에 가입하면 형사상 책임을 면제해 주겠다는 내용.
그러나 교통사고 중 사망사고, 도주(뺑소니)와 10대 중과실사고(예전에는 8대중과실사고)는 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교통사고처리 특레법예외사항이 있습니다.
((( 중요 10개 항목 사고)))
1. 신호·지시 위반
2. 중앙선 침범
3. 철길 건널목 통과 위반
4. 음주 운전(혈중 알콜농도 0.05%이성)
5. 보도 침범 사고(인도돌진사고)
6. 속도 위반(제한속도 위반)으로 20km/h초과
7. 앞지르기 위반(추월)
8. 무면허 운전
9.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횡단보도 사고)
10. 개문 발차 사고(버스 등이 문을 열고 출발하다 일어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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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키의 상식 |
★ 자동차 1,000대 중에 한 대는 내 Key와 같다.
유명한 놀이 동산의 대형 주차장에서 내 차와 같은 차를 내 차 Key로 열 수 있을 확률은 '1,000분의 1'이다. 즉 1,000대 중에 한 대는 내 차와 같은 Key를 쓰는 것이다. 여기서 1,000이라는 숫자는 어디서 나온 것인가? 자동차 Key의 가지수는 1,000가지 이상이 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다.(한국 자동차 안전 기준 22조, 미국 FMVSS114, 유럽 EEC74/61, ECE18.02) 그렇다면 설계상으로는 몇 개의 가지수를 가질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자동차에서 많이 사용되는 Key는 4단 8열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4단이란 Key의 각 이빨(?) 높이의 종류가 4개라는 의미이고 8열은 그러한 이빨이 8개가 나란히 놓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론적인 Key의 가지수는 '4의 8승=65,536'이 되는데 이 65,536 가지를 다 쓰지는 못한다. 법규에서 규정한 Key로 볼 수 없는 것, 예를 들면 같은 높이의 이빨이 연속적으로 놓인 막대기 형상이거나 두 종류의 이빨이 번갈아 놓인 톱 형상 같은 것들은 제외된다. 이러한 것들을 제외하고 나면 천 몇 백가지의 가지수만 남는 것이다. 물론 Key의 길이나 폭을 늘려서 단 혹은 열의 수를 늘리면 가지수를 몇 배 더 올릴 수 있겠지만 Key의 크기가 커져서 사용이나 보관이 불편해지고 성능 향상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라 간다. 좀 다른 얘기지만, 요즘엔 Key 대신 문에 달린 숫자를 눌러 암호를 입력하면 문이 열리는 차가 있다. 아파트 문에도 쓰이는데 이런 경우는 수백만의 가지수를 가질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장치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항상 숫자 버튼들을 깨끗이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주 누르는 버튼, 즉 암호에 해당하는 버튼은 깨끗하게 되고 안 쓰는 버튼에는 먼지가 앉아서 육안으로 구별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만약 암호가 4자리라면 24가지의 경우의 수만 눌러 보면 암호를 알아 낼 수 있다.
★ 60초 동안의 숨막히는 전쟁, Sixty Seconds
외국의 자동차 보험 회사들은 서로 연합하여 일종의 회원기관을 만들고 자동차들에 대한 보험 등급을 매깁니다. 보험 등급은 크게 안전성(Safety), 보안성(Security), 손상성(Damageability), 수리성(Repairability)이 기준이 되는데 각국의 회원기관에 따라 평가 방법은 조금씩 달라 지죠. 이러한 평가 기준 중에서 보안성(Security)은 자동차 도난에 관한 것으로 훔치기 어려운 차는 보험료가 싸지고 훔치기 쉬운 차는 보험료가 비싸집니다. 물론 이것은 보안성에 국한한 이야기이다. 훔치기 어려운 차를 만들기 위해 비싼 보안 장치가 장착되어 차 값이 비싸진다면 전체 보험료는 오히려 올라 갈수도 있으니 혼동 없기를 바랍니다.
앞서 말했듯이 보안성에 대한 평가 기준과 방법은 각국 회원기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중요한 항목 중에 "Break-in Time Test"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해외 여러 자동차 잡지에서도 자주 조사되어 배포되는 것으로, 자동차 도난 전문가가 잠겨져 있는 자동차 문을 Key 없이 여는데 걸리는 시간(Break in Time)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역시 차 도둑의 공격을 가장 많이 받는 것은 문(Door)인 것 같다. 이 Break in Time이 길수록 보안성이 우수한 자동차이며 통상 1분 즉 60초(Sixty Seconds)가 넘으면 세계적인 수준이 됩니다. 99년 봄 영국 Auto Express사에서 실시한 Break-in Time Test에서 Matiz는 1.0초로 최하위 점수를 받았습니다.(그 이후로 개선이 되었겠지만) 당시 Auto Express는 Key로 여는 것보다 Key 없이 여는 것이 편했다고 혹평을 했지만 Honda accord의 1.78초를 비롯하여 기타 일본차나 한국차들도 대부분 30초 이내였습니다. 반면 도난이 심각한 유럽 지역에서 생산되는 BMW, Mercedes Benz, Volvo, Audi등은 1분~5분 이상의 Break-in Time을 가지며 차 값에 어울리는 보안성을 자랑합니다.
합의서 작성시 기록할 사항
교통사고를 냈지만 피해자의 부상정도가 경미한것 같아 할증문제도 있고하여 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처리하고자 할 때에는 후일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피해자와 반드시 합의서를 작성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합의서 작성시 기록할 사항
-> 피해자의 인적 사항
-> 사고차량번호
-> 사고일시 및 장소
-> 합의금액
-> 청구권포기에 대한 문구
(이후 이사건에 관한 일체의 권리를 포기하며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
-> 피해자의 서명 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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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식
가해자 사고처리 10계명
지식편집자 : 비공개 l 2004-05-11 01:06 작성
제1조: 피해자(물)을 확인하라
● 비상등을 켠 상태에서 차를 세우고 내린다.
● 먼저 유감의 뜻을 전한다.
● 다친 곳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고 피해정도를 파악한다
제2조 :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교환
● 신분증을 서로 교환하여 반드시 신분확인 및 이름, 주민번호, 면허번호 등을 적는다.
● 운전면허증을 줄 필요는 없다.(싸가지 없이 보채는 자는 주민증으로 달래라.)
● 상대방에게 반드시 가입보험회사와 정확한 연락처를 적어 준다.
● 실랑이를 하지말고 필요하다면 사고확인서를 적어준다.(절대 각서를 써주면 안된다)
제3조: 사고현장 보존과 차를 안전지역으로 옮겨라
● 사고당시 차량상태, 파편의 흔적 등을 스프레이나 사진촬영 등으로 표시한다.
● 목격자가 있다면 확인서를 받거나 연락처를 알아 놓는다.
● 본인 과실이 많다고 생각되면 위2개항도 번잡하므로 생략한다.
●사고차량을 일단 안전지역으로 옮겨 교통혼잡 및 제2의 사고를 예방한다.
● 치료나 수리를 할 경우에 연락을 줄 것을 요청한다.
●요청하시면 이상 없이 보험처리가 되도록 조치할 것을 약속하며 헤어진다.
제4조 : 피해자를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
가. 피해자의 부상정도가 경미한 경우
● 보행이 가능하고 대화가 되면 함께 병원으로 갈 것을 권유한다.
● 굳이 괜찮다고 하더라도 신분확인과 연락처를 반드시 교환한다.
● 자신의 차나 택시 등을 이용하여 병원으로 가서 응급치료를 받게 한다.
● 치료병원 원무과의 자동차보험 담당자에게 차량번호와 보험회사를 알려준다.
나. 피해자(물)의 부상(파손)정도가 심한 경우
● 긴급한 상황이므로 위 2조 및 3조 내용은 자동으로 생략된다.
● 의식을 잃거나 보행이 곤란하고 피가 흘러 내린다면 즉시 병원으로 후송한다.
● 가능하면 후송차량은 119구조대나 병원의 ambulance를 이용한다.
● 시간이 허용되면 위 3조 내용에서 사고현장을 있는 그대로 보존한다.
● 보존한 범위에서 증거확보를 하고 피해자나 차량을 안전지역으로 옮긴다.
● 차량이동이 어렵거나 곤란시 보험사의 차량고장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한다.
● 자신도 의식을 잃거나 피해자의 후송을 위하여 긴급히 병원으로 이동하였다면,
● 목격자의 신고 등에 의하여 경찰 또는 119구조대, 견인차가 출동한다.
● 그래서 사건이 자연적으로 수습되는 과정을 밟는다.
● 그러니 사고현장이나 차량 등이 어떻게 처리될까 머리 싸매고 고민하지 말자
제5조 : 심한 사고만 경찰서에 신고
● 경찰서 신고시 사고운전자에게 유익한 것은 없다.
● 최소한 범칙금납부나 벌점이 부과되는 행정상 책임이 있다.
● 특히 10대중과실을 위반한 사고의 경우에는 책임이 아주 무겁다.
● 가벼운 사고일지라도 형사상 및 행정상 책임으로 벌금형과 면허정지 등을 당한다.
● 벌금인 경우 통상 100만원 이상이 나온다.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책임이 없다고 생각되면 즉시 신고하라.
● 경찰서에 신고하지 않더라도 1조 및 2조 내용은 반드시 이행하여야 한다.
●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피해자를 병원까지 후송하여 응급치료를 받게 한다.
● 위와 같이 사고발생에 대한 조치를 한 상태에서 보험사에 사고처리를 신고 한다.
● 보험회사에서도 보험사기가 아닌 한 이상 없이 처리해준다.
제6조 : 보험사는 비서다. 무조건 보험처리!
● 월급(보험료)을 주었다면 일을 시키는 것이 당연하다.
●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를 할까? 말까? 망설일 이유가 없다.
● 보험료가 할증되는 것(특별 보너스를 주는 것)은 차후의 문제다.
● 자비처리시 추가처리를 계속 요구당하여 나중에 보험처리를 하면 분쟁의 소지가 있을수 있다.
● 그러므로 미신고에 따른 분쟁을 미리 막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 또한 자기과실이 없으면 보험처리해도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다.
● 신고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하기가 힘들 정도로 경미하다면 자비로 처리하라.
제7조 : 경찰서에서는 주장을 분명히
● 경찰에 출두하여 당당한 조사를 받는다.
● 사고내용을 진솔하게 얘기하며, 절대로 잘난척하거나 짜증을 내지 말라.
● 현장확인이나 검증에서 진술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반드시 지적한다.
● 조서내용에 대해서는 반드시 읽어보고 진술과 같을 때 서명 날인한다.
● 거동이 불편한 경우 적극적인 자의 도움을 받아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한다.
● 조사결과에 대하여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재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한다.
● 민원은 해당경찰서의 상급기관으로 지방경찰청, 경찰청, 검찰청에 접수한다.
● 민원을 제기할 정도면 보험회사에 구체적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제8조 : 형사합의시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라.
● 형사합의는 피해자에게 돈을 주고 합의서를 받는 것이다.
● 법률상 제도는 아니나 형사처벌을 가벼이 받을 목적으로 관행화되어 있다.
● 사망이나 도주사고 및 10대중과실 위반사고가 여기에 해당된다.
● 단, 10대중과실 위반사고라도 형사합의의 필요성이 없는 경우가 있다.
● 피해자의 초진이 통상 6~8주 미만이면 관행상 약식기소로 벌금형이 결정된다.
● 따라서 정식재판이 예상되는 사건은 형사합의하는 것이 좋다.
● 아울러 정식재판이 예상되는 사건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하라!
● 형사합의가 최선이나 원만히 해결되지 않으면 차선으로 공탁제도를 이용한다.
● 형사합의금은 통상 1주당 50만원 내지 80만원 정도로 형성된다.
● 공탁은 형사합의가 안되는 경우에 하며 형사합의금의 약 1/2 수준이다.
제9조 : 민사책임에 대해 내 돈을 쓰지마라.
● 법률상 모든 손해에 대하여 보험사에서 책임을 지니 별도로 돈을 줄 이유가 없다.
● 보험회사에서 보상되지 않는 손해는 본인도 책임이 없는 것이다.
● 각서 등을 써주므로 인하여 늘어난 손해는 보험회사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
● 피해자가 귀찮게 하더라도 모든 것을 보험회사에 맡겼다고 정중하게 얘기한다.
● 본인의 양심에 따른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것은 그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제10조 : 보험처리하면 결과보고를 받아라.
● 월급(보험료)을 주고 일(보험사고처리)을 시켰으면 처리결과를 통보 받는다.
● 보고내용은 보험처리로 인하여 보험료가 얼마나 할증되느냐? 이다.
● 보고기한은 2~3개월 정도로 그 이상 소요되면 많은 돈이 나간다는 뜻이다.
● 자비로 처리하시는 것보다 보험료 할증 금액이 많다고 한다면?
● 이때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을 포기하고 지급된 보험금을 보험회사에 납부한다.
● 그러면 자비처리의 결과가 되어 피해자와 합의하는 등의 고생을 덜게 된다.
● 부상이나 파손정도가 너무 심하다면 번거로우니 보고조차 받을 필요가 없다.
● 자기과실이 없는 사건은 보험료 할증 자체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나라마다 다른 '수출車옵션' 아시나요
★ 인도
이 나라는 아직 비포장 도로가 많은 데다 일시에 폭우가 내리는 경우도 잦아 도로가 군데군데 파이곤 한다. 따라서 인도 수출차는 완충장치인 서스펜션을 보다 강화해서 판매한다. 물 웅덩이를 자주 지나야 하기 때문에 차체의 지상고도 높인다.
인도에서는 차선이 분명치 않아 옆차와 부딪힐 우려가 있어 백미러는 고객이 원할 때만 달아준다. 또 경적을 사용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내수용차에 비해 경적소리를 키우는 것도 필수다. 이 밖에 일시적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도 흔해 전기케이블이나 차내에 물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반드시 방수처리를 해야 한다.
★ 중동 지역
이곳에서는 물이 귀하고 민물이 없어 차량을 바닷물에 세차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차가 쉽게 녹슬지 않도록 방청사양을 강화해 판매하고 있다. 날씨가 무덥기 때문에 에어컨 강도도 높여야 한다. 현대자동차의 중동 수출용 테라칸은 내수용에는 없는 뒷좌석 에어컨이 설치돼 있다. 모래바람으로 인한 미세한 먼지가 많아 에어클리너를 옵션사양으로 운영한다.
중동에서는 또 소화기 장착도 필수다. 날씨가 덥다보니 차량과열로 인한 화재발생 시 신속히 진화하기 위해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비상시를 대비한 구급약박스와 삼각대 타이어압력게이지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야 한다.
★ 유럽
영국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은 안개가 짙어 반드시 안개등을 장착해야 한다. 영국은 안개등 장착이 법으로 규정돼 있다. 차량 내부의 카오디오는 기본이 아닌 옵션사양이다. 오디오에 대한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차량용 오디오 도난이 많아 이를 기본으로 장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으로 차량도난이 많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출차의 경우 뒷자석에 선반형 커버를 설치, 밖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처리하기도 한다.
실용성을 많이 따지는 프랑스에서는 연료를 많이 먹는 전동식 파워 윈도 대신 수동식 윈도를 장착하는 경우도 많다.
★ 북미
GM대우는 겨울이 유난히 긴 캐나다에 수출하는 칼로스 라세티 매그너스 등의 차량에 겨울철 시동을 걸기 쉽도록 엔진을 데우는 '엔진블럭 히터' 기능을 추가했다. 캐나다의 대부분 주차장에는 전원코드가 있어 운전자들은 차량 엔진블럭에 연결된 전원코드를 밤새 주차하는 동안 꽂아둬 차가 혹한기에 어는 것을 방지한다.
★ 미국
현지 딜러들은 대형컵홀더 장착을 주로 주문한다. 운전 중 콜라와 같은 음료수를 놓으려면 일반 컵홀더보다 큰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콜라 등 탄산음료를 즐겨 먹는 미국인들의 특성을 감안한 것이다. 계기판은 '㎞/h' 단위가 아닌 'Mile/h' 단위로 교체해 출시된다.
★ 중국
차량 크기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내수용 차량보다 차량의 크기를 조금 키워 판매한다. 중국에서 잘 팔리는 기아 '천리마' 의 경우 차체 크기보다는 오히려 '힘있는 차' 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성공한 극히 예외적인 사례다. 중국에서는 차가 부의 상징으로 통하는 만큼 작은 차에도 풀옵션 사양으로 판매하고 있다.
★ 남미
콜롬비아처럼 고산 구릉지대가 많은 곳에서는 서스펜션을 대폭 강화하고 고산지대 특유의 주파수를 적용한 오디오를 장착해야 한다. 칠레의 경우 저휘발성 연료를 사용하는 지역이어서 별도의 엔진제어모듈이 필요하다. 이 밖에 나라별로 시장 공략 전략에 따라 무상수리
기간이나 거리를 달리하기도 한다.
자동차 소유자가 꼭 알아야할 생활법률
★ 자동차를 신규로 등록하려면
- 자동차의 신규등록은 소유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자동차등록관청에 임시운행 허가기간(10일)내에 신규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 그러나 자동차신규등록절차는 소유자(자동차구입자)가 그 절차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일반인의 편의를 도모해 주기 위하여 자동차를 판매한 회사가 의무적으로 신규등록신청을 대행하고 등록번호판까지 부착하여 구입자에게 인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위반한 자동차 판매회사는 과태료 처분을 받을수 있습니다.
★ 자동차 소유자의 주소가 변경된 때
- 자동차소유자는 자동차의 사용본거지가 변경된 때에는 변경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변경된 주소지를 관할하는 등록관청에 주소변경 등록신청을 하여야 합니다.
- 자동차소유자가 같은 시·도내에서 주소를 변경한 때에는 주민등록 전입신고시 주민등록전 입신고서에 자신이 소유한 자동차등록번호만 기재하면 되며 다른 시·도로 주소지를 변경한 때 에는 주민등록 전입신고일로부터 15일 이내에 변경된 새 주소지의 등록관청에서 주소변경등 록을 신청하여 자동차등록증과 등록번호판을 갱신받아야 합니다.
★ 중고 자동차를 사거나 팔때
- 중고자동차를 취득한 경우에는 양수인은 취득한 날로부터 15일 이내(증여는 20일, 상속은 3개월 이내)에 양수인의 주소지 관할 등록관청에 이전등록 신청을 하여야 합니다.
- 중고자동차를 사고 팔 때에는 반드시 법정양식의 중고차매매계약서(즉, 당사자 거래용 또는 자동차 매매업자거래용 양도증명서)를 작성하여야 하는데 이를 소홀히 할 경우 이전등록이 불가능하거나 곤란케 되어 자동차세, 보험료 및 사고배상책임 등이 양도인에게 계속 부과되는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 자동차 정기점검과 검사를 받으려면
- 정기점검은 사업용자동차에 한하여 받게되며, 차종별로 차령 3년에서 5년이 경과된 후 최초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 날이 속하는 달과 이후 매1년이 되는 달마다 등록을 한 정비업체에서 받아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과태료처분을 받게됩니다.
- 정기검사는 비사업용 승용차의 경우 최초에는 새차 구입후 4년, 그 이후에는 매 2년마다, 기타의 자동차는 차종·용도·차령별로 6개월에서 2년마다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검사유효기 간만료일의 전·후 15일 이내에 교통안전공단 검사소 및 지정정비사업자 검사장에서 받아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과태료처분을 받게됩니다.
★ 자동차를 도난 당했을때
- 자동차를 도난당한 경우에는 관할 경찰관서에 도난신고를 함은 물론, 종합보험(차량손해)에 가입한 차량은 그 도난신고확인서를 첨부, 보험회사에도 그 사실을 통보하여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자동차를 도난당한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장의 도난신고확인서를 첨부하여 자동차 말소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나 쉽게 되찾을 수도 있는 만큼 당분간은 말소등록을 하지 않고 기다려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도난으로 말소등록을 한 후 그 자동차를 회수한 경우에는 회수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부활신규등록을 신청하여야 합니다.
- 부활등록코자 할 때에는 관할 자동차등록관청에서 신규등록 및 신규검사를 위한 임시운행 허가를 받고 지정된 자동차검사소에서 신규검사에 합격한 다음 부활신규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새로운 자동차등록증 및 등록번호판을 교부해 줍니다.
★ 자동차를 폐차, 말소등록 하려면
- 자동차를 폐차하기 위하여는 전국 어느곳에서나 등록된 자동차 폐차업소에 자동차폐차 요청서와 함께 자동차를 제시하면 됩니다. 폐차요청에서부터 폐차인수증명서를 발급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20~30분 정도
- 만일, 저당등록이나 압류등록이 된 자동차와 차대번호 등이 자동차 등록원부의 내용과 다른 자동차는 폐차가 금지됩니다. 따라서 저당이나 압류된 자동차는 먼저 당채무를 갚거나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여야만 폐차가 가능하니다.
- 자동차소유자가 폐차하여야 할 자동차를 무단방치할 경우에는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 자동차소유자는 자동차가 폐차된 경우, 그날로 부터 1개월 이내에 관할 자동차등록관청에 말소등록신청을 하여야 하며 정식으로 폐차장에서 폐차한 경우에는 자동차폐차업소가 말소등록을 대행해 주도록 하고 있습니.
★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관리
- 자동차등록번호판은 자동차의 얼굴이므로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자동차소유자는 자동차번호판을 찌그러뜨리거나, 밧줄을 감거나 흙을 바르는 등 번호판을 잘 알아볼 수 없도록 하면 벌금처벌을 받게 된다.
- 만일 자동차번호판이 훼손되거나 분실된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장이 발급하는 분실 또는 도난신고확인서와 행정처분중이 아님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관할 자동차등록 관청에 재교부 신청을 하여 교부 받으면 됩니다.
- 뺑소니 및 범죄차량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번호판이 훼손된 차량을 발견한 사람은 시.군.구청이나 자동차 등록관청에 고발하는 시민정신이 필요하겠죠.
자동차색상,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
자동차색상,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
르노삼성자동차 출범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대만 팔린 차가 있습니다.
SM 520LE MT 암녹색이 그 것.
같은 모델의 다른 색상은 연간 200대가 넘게 팔렸으나 암녹색은 한 대만 판매돼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색상 중 하나로 기록됐죠. 반면 가장 선호하는 색상은 검정색. 검정색은 지난해까지 1만대가 훨씬 넘게 나가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대표되는 색상은 누가 뭐래도 흰색이죠. 예로부터 흰색을 선호해 온 민족성 때문이기도 하겠으나 흰색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장 무난하다'는 것.
물론 여기서 '무난함'에는 여러 요소가 포함돼 있겠으나 무엇보다 되팔 때 색상에 따른 감가상각이 적은 게 주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살 때는 화려한 색상이 비싸지만 되팔 때는 흰색과 검은색 이외의 색상은 오히려 제값을 받지 못해 무채색 선호경향이 더욱 커지는 셈이죠.
국내에서 또 하나 실패한 색상으로는 쌍용자동차 무쏘에 적용된 진홍색입니다. 지금은 아예 사라졌지만 이 색상은 2002년까지 고작 10대만 판매돼 실패한 컬러라는 오명을 남겼다. 무쏘 초기 시절 기본 색상이었던 남색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인기가 식은 반면 흰색과 검은색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민족마다 제각각
우리는 흰색과 검은색을 선호하지만 물을 건너가면 선호 색상이 뚜렷이 달라집니다. 가장 대표적인 민족과 색상의 관계로 이탈리아는 붉은색, 프랑스는 청색, 독일은 은색의 인기가 가장 높습니다.
색상이 민족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고 할 때 이탈리아 국민들은 다혈질이고 쉽게 흥분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국민성 자체가 정열적인 붉은색에 가까운 셈이죠. 이런 이유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를 상징하는 색도 붉은 색입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심지어 페라리에 적용되는 붉은 컬러를 '이탈리안 레드'로 부르며 자신들의 민족적 색상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죠.
대표적인 프랑스 멜로영화 '베티 블루'에 등장하는 블루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색입니다. 블루는 심리학에서 통상 냉정과 평온 그리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지닌 색상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문화를 사랑하는 프랑스인들에게 블루는 자기들만의 독특한 색상이자 이미지인 셈이죠.
부지런함과 철저함으로 대변되는 독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실버는 평범함의 상징입니다. 톡톡 튀기 보다는 묵묵히 자기 책임을 다하는 게르만족 특성이 묻어나는 색상이기도 합니다.
특히 은색은 나서기를 싫어하는 한국인들에게도 비교적 많이 선호됩니다. 그러나 한국인과 독일인이 은색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르죠. 국내에서 은색 이미지는 사회적 억압의 상징으로 다소 불안심리가 작용한 반면 독일 사람들에게 실버는 '차분함'의 표현인 셈이죠.
녹색은 영국인들이 좋아합니다. 한 때 영국의 대표적인 자동차메이커였던 재규어의 기본 컬러가 녹색입니다. 평화와 안전 그리고 객관성을 상징해서죠. 녹색은 국내에도 언론사 취재용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활동적인 성격의 노란색은 주로 젊은 층을 상징합니다. 이런 이유로 노란색은 스포츠카의 주류를 이루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페라리도 적색 외에 노란색을 갖추고 있으며, 페라리와 경쟁하는 람보르기니와 미국의 닷지 바이퍼같은 스포츠카는 언제나 노란색을 기본 색상으로 지정,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토차량 운행요령
자동변속기는 변속의 편리함과 날로 더해가는 교통체증 때문에 보급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AUTO 차량의 편리함에 만 주목할 뿐, 다양한 기능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운행하는 자신의 운전습관에 의해 자동변속기의 내구성과 연비가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지내고 있습니다.
한번 고장이 났다 하면 비싼 수리비가 드는 자동변속기 차량, 제대로 된 운전 요령을 알려드립니다.
★ 올바른 출발 및 급 발진 예방법
1)엔진시동시
① 먼저 선택 레버가 "P" 위치에 있는가 확인 합니다.
② 브레이크 페달을 우측발로 밟습니다.
③ 엔진시동을 겁니다.
2)선택레버 조작 및 출발
① 선택레버의 조작은 반드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실시합니다.
② 선택레버를 "R" 이나 "D"로 옮기기 전에 반드시 엔진 회전수가 약 1,000rpm 내외임을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급 발진 사고 사례를 보면, 엔진회전수가 4,000 내지 6,000rpm 에서 굉음을 내면서 발생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④ 선택레버의 위치를 반드시 눈으로 확인한 뒤에 주위의 안전을 살핍니다.
⑤ 서서히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고 차량이 서행하는 것을 확인한 뒤에 엑셀레이터를 천천히 밟고 출발 합니다.
3)출발시 또는 주행중 정말 급발진 현상이 발생 한다면?
우선 당황하지말고 브레이크를 밟고, 그래도 차가 멈추지 않으면 아예 시동을 꺼 버리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선택레버를 조작하는 것은 잘못하면 "전 후진반복" "급발진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선택레버를 건드리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언덕길에서 올바른 운전 법.
언덕길에서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고 있으면 기어가 자동적으로 저속 기어로 전환되어(킥다운 현상) 엔진회전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덕길 등판 시에는 미리 변속레버를 조작하여 3단이나 2단으로 고정하여 운행하면 원활한 주행을 할 수 있을뿐 아니라 변속기 오일의 과열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과열을 막게 되면 엔진에도 부담을 줄여주며 미션오일 및 변속기 내부 마찰재의 수명을 연장 시킬수 있습니다.
★ 내리막길에서 올바른 운전 법.
풋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충분히 감속한 후 선택레버를 3단이나 2단 위치로 변속해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 내리막 길에서 풋 브레이크만 계속 사용하면 베이퍼록 이나 페이트 현상을 일으켜 브레이크의 제동효율이 떨어져 위험하므로, 엔진 브레이크를 병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 교차로에서의 변속레버의 바람직한 위치
장시간 신호대기가 아닌 경우, 그냥 "D" 위치에서 풋 브레이크만으로 대기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신호대기 등으로 오래 정차해 두어야 할 때는 레버를 "N"으로 빼두는 것도 미션오일의 발열을 막고 연비를 향상시키는데 유리 합니다. 다만, 다시 출발할때는 "D"위치로 레버를 옮긴 후 한박자 쉬었다가 출발해야 변속 충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오버드라이브(O/D) 스위치의 용도
4단 자동변속기에만 있는 O/D OFF 스위치는 엑셀페달을 밟지않은 상태에서는 엔진 브레이크를 거는데 활용되며, 엑셀페달을 밟은 상태에서는 추월 등 급가속을 하기위해 사용 됩니다. O/D OFF상태에서는 3단까지만 변속되므로,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등판할 때 빈번한 변속을 줄일 수 있으므로 유리하며, 장시간 내리막길을 내려갈 때는 엔진 브레이크 효과를 거들 수 있으므로 브레이크 계통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신호대기 등으로 오래 정차해 두어야 할 때는 레버를 "N"으로 빼두는 것도 미션오일의 발열을 막고 연비를 향상시키는데 유리합니다. 다만, 다시 출발할 때는 "D"위치로 레버를 옮긴 후 한박자 쉬었다가 출발해야 변속 충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에 관해서..
'화장은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라는 말도 있듯이, 운전은 달리는 것보다 멈추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대개 브레이크 페달만 밟으면 정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죠. 그러나, 브레이크 사용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정지를 얼마나 부드럽게 하는가를 보면, 운전자의 운전 솜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의 경우, 대부분이 정지할 때마다 몸이 앞으로 쏠렸다가 제자리로 돌아가곤 합니다.
또한,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브레이크 작동법을 몸에 익히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덜컹거림없이 정지하려면
어느 정도 줄었다고 느껴질 때, 살짝 들어줬다가 다시 부드럽게 차량이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밟아 줍니다. 이는 주행 중인 차량의 무게 중심이 브레이크로 인해 앞으로 쏠리게 될 때, 페달을 살짝 놓아줌으로써 무게 중심을 뒤쪽으로 분산시키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정지 시 차와 함께 몸이 덜컹 거리는 현상 없이, 부드럽게 정지 할 수 있다.
★ 돌발상황에서 급정거시
당황해서 섣부른 브레이크 페달 나누어 밟기보다는 끝까지 단번에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어도 브레이크 라이닝 패드가 브레이크 디스크나 드럼을 꽉 붙들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 회전력이 유지되기 때문이죠. 단,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소리가 들리면 즉시 브레이크 페달을 살짝 풀어 주었다가 다시 밟아야 합니다.
★ 브레이크
브레이크는 빙판길, 빗길,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달리는 속도에 비해 한단계 낮은 기어를 넣습니다. 수동 변속기 차량은 현재의 기어 단수에서 순차적으로 한단씩 낮추면 엔진 회전속도가 급격히 줄면서 속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자동 변속기의 경우, D로 달리다 3단(혹은 2단)->2단->1단으로 변속하면 됩니다. 단, 기어단수를 급격하게 낮출 경우, 트랜스미션에 무리가 가게되므로 주의해야 하겠죠.
특히 긴 내리막길 주행시 풋브레이크에만 의존할 경우 베이퍼록(브레이킹 열이 브레이크오일에 전달, 오일이 끓어 기포가 발생, 브레이크 기능이 상실되어 페달이 스펀지처럼 되는 현상)이나 열페이드(지속적인 브레이킹에의해 마찰재 온도가 상승되어 표면경화가발생, 마찰재 기능을 상실하게되어 디스크나 드럼과 미끄러지는 현상)가 나타나게되어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여 브레이크의 부담을 줄여줘야 합니다.
★ ABS(Anti-Lock Brake System)의 제동 효과란?
일반 차량의 경우, 급브레이크를 밟게되면 바퀴가 Locking되어 차량이 미끄러지는 현상(도로상에 타이어 자국-skid mark)이 발생되며, 이경우에는 핸들이 묶여서 움직이지 않으므로, 핸들을 돌려 차의 방향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ABS가 장착된 차량은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핸들을 돌려 장애물을 피할 수 있죠. 즉, ABS는 바퀴의 잠김과 풀림을 반복(보통 시스템은 초당 20회 정도)하면서 바퀴가 Locking되는 것을 막아 완전한 조종력과 최대의 제동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ABS 장치가 없는 차량의 경우, 운전자의 철저한 판단력과 조작 능력으로 조향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러나 ABS를 과신해서는 안됩니다. ABS는 효과적인 브레이크를 돕는 장치이지, 제동 한계를 넓혀주는 것은 아니므로, 급 코너링이나 빙판길에서는 일반 차량과 마찬가지로 주의 운전해야 합니다. 급 코너길에서는 ABS 장착 차량이라도 급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코너 바깥으로 미끄러지게 됩니다.
★ 브레이크 밟는 도중 기어를 중립에 놓은 것은 매우 위험
습관적으로 속도를 낮추려고 브레이크를 밟을 때, 기어를 중립으로 놓는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이는 대단히 위험합니다. 브레이크 도중에 기어를 중립으로 풀게 되면, 엔진 브레이크가 들지 않아서 브레이크의 부담이 훨씬 커지므로 제동력이 떨어집니다. 제동력이 떨어지는 관계로 브레이크를 더 많이 쓰게 되면 브레이크 패드가 더 빨리 닳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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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 상식
와이퍼는 소모품입니다. 고무가 닳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야하고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교체주기는 5개월에서 6개월 정도입니다.
장마기간이나 눈이 많이 왔을 경우에는 3~4개월 정도면 갈아주시는것이 좋습니다. 관리하시는법은 와이퍼를 사용한 후에는 마른천으로 한번 닦아주시거나..먼지나 모래등을 제거해주시면 수명이 길어집니다.
또한 왁스세차를 하신 후에는 1~2일 동안은 와이퍼 작동을 하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왁스세차후에는 와이퍼에 있는 고무가 부식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와이퍼를 고르는 방법
와이퍼는 보통 저렴한것을 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보쉬것을 5천원에서 6천원 정도로 구매를 하시는데..
경험으로 이런것은 수명도 짧고 험하게 사용하면 부러져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AERO것도 디자인이나 색상이 예뻐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은색으로 빛나는것은 B품이 많습니다. AERO것을 쓰시고 싶으시다면 흰색으로 된것이 있는데 그건 가격대가 좀 높습니다.(보통2만원에서3만원)
와이퍼는 순정품을 사시는것이 좋습니다.
-KCW(경창와이퍼):현대, 기아, 쌍용 등에 들어가는 순정품이며 일본혼다에까지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보통 한쌍에 만원에서 만오천원)
-SWB:삼성차에 들어가는 순정품입니다.(보통 한쌍에 만원에서 만오천원)
-HWP(한국와이퍼):보통 대우차에 들어가져.
순정품은 주유소에서 파는것이 많습니다.
주유소에서 사시는것이 꺼림직하다고 하시는데..와이퍼는 불량품이 많습니다. 와이퍼는 한번찍어낼때 한개가 잘못되면 여러개가 불량처리되기 때문에 마트나 매장에서 사시면 불량품을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오히려 주유소에서는 와이퍼를 테스트 해주고 사용하기 때문에 불량품을 사지 않을 경우가 높습니다.
그리고 와이퍼 사이즈인데 보통 운전석이 조수석보다 사이즈가 큰 것이 많습니다. 사이즈는 맞춰서 사시는것이 좋지만 사이즈를 좀더 크게해도 오버만 되지 않다면 괜찮습니다.
좋은 정비업체 선별요령
좋은 정비업소를 선별하는 것은 어쩌면 좋은 병원을 찾는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의사의 실수로 인한 의료사고는 환자 한사람의 생명만을 위태롭게 하지만 잘못된 정비로 인한 차량사고는 한가족 모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이렇게 중요한 정비를 믿고 맏길수 있는 업체는 어떤 업체인가. 이제부터 정비업소 선별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1.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된 업소를 찾아라.
작업장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관리가 되는 업소라면 믿고 차량을 맏겨도 좋다. 작업장을 청결하게 관리한다는 것은 곧 고객의 차량도 꼼꼼히 살피고 관리할수 있는 업체라 볼수 있다.
2. 최신 장비를 비치한 업소를 찾아라.
요즘의 자동차는 최첨단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따라서 정비용 공구와 시설도 이에 맞추어 준비되어 있는 업체라면 정확한 진단으로 불필요한 작업을 줄일수 있기때문이다. 좋은 장비가 뒷받침 될때 그 기술도 100% 발휘되기 때문이다.
3. 체계가 잡혀 있는 업소를 찾아라.
사장과 직원이 모두 깨끗한 정비복을 갖춰입고 있는 업소. 고객의 대기하는 시간을 위해 배려할줄 아는 업소. 차량의 입고에서 출고까지 한사람의 정비사가 책임질수 있는 업소라면 믿고 차량을 맏겨도 좋다.
4. A/S가 확실한 업소를 찾아라.
어떤 작업에 대해 A/S가 발생했을때 고객에게만 책임을 돌리지 않고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하고 해결책을 찾으려 하는 업소라면 차량을 믿고 맏겨도 좋다.
5. 가격보다는 확실한 정비와 써비스로 승부하는 업소를 찾아라.
수리비가 다른 업체보다 저렴하진 않지만 A/S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정비를 하고 최대한의 써비스를 해주는 업체를 찾아야 한다. 수리비가 저렴하지 않아도 항상 손님이 많은 업체를 찾으면 확실하다.
6. 고객관리가 확실한 업소를 찾아라.
아무리 먼거리라도 어떤시간이라도 전화 한통화면 달려올수 있는 업체를 찾아야 한다. 수리비의 D.C보다도 정말 필요로 할때 달려와 줄수 있는 업체라면 더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다.
7. 부품가격과 공임을 구분해서 적용하는 업소를 찾아라.
부품값과 공임을 합해서 얘기하는 업소보다는 따로 구분해서 얘기해주는 업소를 찾아야 한다. 이런 업소는 과다한 수리비용을 청구하는 일이 없다.
8. 고객의 질문에 성심껏 대답하는 업소를 찾아라.
고객이 어떠한 질문을 했을때 그 고객이 이해할때까지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업소를 찾아야 한다. 그것이 가장 큰 고객만족임을 아는 업소이다
침수차량 관리요령과 보험처리
물에 잠긴 차량을 자칫 잘못 다루면 영영 못쓰는 폐기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관리요령
차량이 물에 잠겼을때는 빠른 시간안에 견인이 가능한 지역으로 밀거나 견인해야 합니다. 침수상태로 방치하면 차량의 주요 부품인 엔진이나 변속기에 물이 스며들어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절대 시동을 걸어서는 안됩니다.시동을 걸면엔진 내부로 물이 본격적으로 유입이 됩니다.
보닛을 열어 배터리 케이블을 분리하고 견인차를 부릅니다.
엔진오일이나 변속기오일 등의 오염여부를 확인해 점검합니다.
흙 등 이물질은 세척, 제거합니다.
완전 침수됐다 물에서 꺼낸 차는 모든 오일류와 냉각수, 연료를 모두 교환해야 합니다.
각종 배선은 커넥터를 분리한 뒤 깨끗히 씻은 후 말려서 윤활유를 뿌려줘야 합니다.
엔진도 분해한 뒤 실린더의 물기를 모두 빼고 말려야 합니다.
★ 보험처리
운행중이 아닌 주·정차해 둔 차량이 침수피해를 입었을 때는 자동차 보험 약관상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는 보험사가 면책된다'는 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었죠.
하지만 98년 집중호우로 인한 3만여 대의 자동차 침수피해 보상여부를 둘러싸고 손해보상사와 피해자들간에 심한 논란이 일어나면서 금융감독원은 98년 5월부터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이 태풍·홍수 ·해일이 발생할 때 주·정차해 놓은 차량이 손해를 입었을 경우 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 보험 약관을 바꿨습니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로 △주차장에 주차중 침수사고를 입었을때 △홍수 또는 태풍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됐을 때 △홍수지역을 지난던 중 물이 넘쳐 차량이 파손됐을때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이어에 표시된 숫자의 의미
타이어는 승용차와 RV용의 표시가 약간 다릅니다.
우선 승용차는 185/70R 14의 형식으로 표시하는데 185는 타이어가 땅과 맞닿는 부분,즉 타이어의 단면폭(단위mm)을 나타냅니다.
70은 편평비입니다. 편평비란 타이어 단면폭에 대한 높이의 비율로 흔히 말하는 타이어시리즈를 말합니다. 편평비가 낮으면 접지력이 커져 고속에서 보다 안정된 달리기를 할 수 있습니다. 편평비는 일반승용차의 경우 60~70이며 스포츠카는 50, 55 정도입니다.
R은 래디얼로 타이어의 구조를 뜻하며 바이어스란 구조도 있습니다.
간혹 R이란 문자 앞에 S, H, V, Z를 붙이기도 하는데 이는 타이어의 한계속도를 표시합니다.
S는 최고시속 180km이하, H는 210km이하, V는 240km이하, Z는 240km이상 입니다.
마지막 숫자 14는 림의 외경을 가리킵니다. 림이란 흔히 말하는 휠에 타이어를 장착하는 부분입니다. 국산차 중 소형은 12~13인치, 대형은 15인치 정도가 보통입니다.
RV용의 경우 31x10.50R 15로 표기하는데 31은 타이어 전체의 높이(외경.단위mm)를, 10.50은 단면폭(단위mm)을 나타냅니다.
나머지 뒤는 승용차용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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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변경 승인 없이 달수있는 부품들
★ 기준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제55조제1항 및 제2항에서 정하는 구조장치의 변경승인 대상 및 구조변경 승인 금지사항에 해당하지 아니할 것.
◦자동차안전기준에관한규칙에 적합할 것
◦회전부분이 차체외부로 돌출되거나, 예리하고 날카로운 철구조물 등으로 보행자 또는 승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것.
★ 범위
◦소모품으로 취급되는 액세서리(accessory) 부품류일 것
◦공구 없이 간단히 손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부품일 것
- 소모품 또는 탈부착 부품 등은 제원허용차 이내일 것
1) <에어스포일러>(air spoiler)
공기흐름을 콘트롤하기 위한 장치
노즈스포일러 : 전면에 설치하는 스포일러
테일스포일러 : 후단에 설치하는 스포일러
※도풍판 : 화물차캡 지붕위에 설치한 스포일러
2) <에어댐>(air dam),
공기흐름을 라디에이터→엔진→차체하부로 유도시켜 조향륜하중 증가, 엔진냉각효율 및 로드홀딩을 향상시키는 기류유도부품
※안전시험대행자로부터 부품인증을 받은 경우에 한하여 허용 함
underbumper=apron=airdam=nose spoiler=front spoiler
3) <휀더스커트>(fender skirt)
휠하우스 기능과 유사한 휀더에 설치한 타이어 덮개
4) <후드/윈도우디프렉터>(hood/window deflector)
후드디프렉터 ; 엔진후드 선단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텍터
윈도우디프렉터 : 앞유리창과 엔진후드의 각진부분에 설치한 공기흐름 유도 visor(날개판)
5) <후드스쿠프>(hood scoop)
엔진후드(엔진룸 덮개)의 터보차져 공기흡입구
engine hood=bonnet
6) <선바이져>(sunvisor)
선바이져 : 차체 창틀 상부에 설치된 비방울 및 햇빛 가리개
루프바이져 : 차체지붕에서 후면 창유리의 윗부분 햇빛가리개
7) <롤 바>(roll bar)
오픈카 또는 레이싱카에서 전복시 승객을 보호하는 강관 지주
※경주용차 또는 스프트탑의 차실내에 설치
8) <루프캐리어>(roof rack)
자동차 지붕에 짐을 싣기 위한 용구
roof carrier=roof rack
9) <런닝보드>(running board)
다목적형 승용차 등의 차체 승강문 하부에 부착된 발판
10) 루프랙(roof rack)
자동차 지붕에 짐을 싣기 위한 용구
roof carrier=roof rack
11) <수하물운반구>(enclosed luggage carrier)
수하물을 싣기 위한 박스형 운반구
※밴형 화물자동차 등의 지붕에 일반화물 운송하기 위한 시설은 제한
12) <자전거/스키캐리어>(bike/ski rack=carrier)
차체 지붕 또는 후부에 자전거 또는 스키를 장착할 수 있는 캐리어(carrier)
13) <루프캐리어>(rackcarrier)
자동차 지붕에 짐을 싣기 위한 용구
roof carrier=roof rack
※밴형 화물자동차 등의 지붕에 일반화물 운송하기 위한 시설은 제한
14) <컨버터블탑용 롤바>(convertible top/roll bar)
승용차 또는 소형화물차의 차실 또는 적재함에 설치하는 포장(가죽)으로 접거나, 탈착할 수 있는 구조의 탑(컨버터블탑 또는 소프트탑) 내부에 설치되어 전복시 승객을 보호하는 지주(롤바)
※컨버터블탑도 포장탑과 함께 허용
15) <범퍼가드>(bumper guard)
FRP의 재질로된 범퍼 보호대
※철재로 된 범퍼가드 또는 예리하게 각지거나 현저히 돌출된 범퍼가드 사용불가
16) <그릴가드>(grill guard)
라디에이터 등을 보호하는 그릴
17) <휀더커버>(fender cover)
휠하우스 기능과 유사한 휀더에 설치한 타이어 덮개
※fender cover=fender skirt
18) <전조등/안개등커버>(headlight/foglight cover)
전조등/안개등 커버(그릴 덮개)
※안전기준에서 정한 유효조광면적이 부족할 경우 불가
19) <루프탑바이져>(roof top visor)
지붕에서 뒷 창유리의 햇빛을 차단하는 가리개
20) <윈치>(winch)
다목적형 승용차의 범퍼에 안쪽에 설치하는 전기식 윈치
※엔진동력을 인출(PTO)하는 윈치는 구조변경승인 대상
21) <안테나>(antenna)
라디오 수신용 안테나
※전파관리법령 등 다른 법령에 부합되지 않은 경우는 제한
22) <차간거리경보장치>
차간거리 경보장치(ITS기능)
23) <시동리모컨>(remote control engine starter)
원격시동용 리모컨
24) <배기관팁>(exhaust pipe tip)
기존 배기관의 끝단에 장착한 소음저감용 팁(extension tip)
25) <공기청정기>
차실내의 공기 정화 에어컨디셔너
26) <네비게이션>(navigation)
GPS를 이용한 교통정보 및 위치 안내
27) <무전기>
※경찰관서에서 사용하는 무전기와 동일한 주파수의 무전기 사용불가
28) <자동차전화>
29) <음향기기류>
오디오 또는 음향기기
※승차장치 변경이 있는 경우 제외
30) <도난경보시스템>
도난시 경보장치와 브레이크의 제동을 유지(holding)시키는 장치
31) <에어백>(air bag)
운전석 및 조수석의 전면 또는 측면에 설치
31) <핸 들>(steering wheel)
기존의 핸들과 직경 및 재질이 유사한 핸들
※직경이 변경된 경우 구조변경대상
32) <핸들손잡이>
조향 휠(핸들)의 조향을 용이하게 하는 핸들손잡이
33) <레버손잡이>(shift knobe)
변속레버의 손잡이
34) <수동의 가속, 변속 및 제동장치>
수동조작장치, 연장페달 설치
※신체장애자가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어 손으로 엑셀레이터 및 브레이크를 조작할 수 있는 조작장치
35) <보조브레이크페달>
운전교습용자동차의 조수석에 설치된 보조 브레이크 페달
36) <가속 및 브레이크페달>
가속페달 및 브레이크페달에 보조페달을 부착하여 페달면적을 크게 함
37) <코일스프링>(coil spring)
승차감 향상을 위한 완충장치
38) <쇽업서버>(shock absorber)
39) <스트럿바>(strut bar)
롤링방지를 위하여 엔진룸 내부에 설치한 지지봉(바)
40) <보조번호판>
자동차등록번호판을 설치하기 위해 설치하는 번호판보조대
41) <브레이크디스크 및 패드>
제동면적이 커서 방열성이 좋고 제동효과가 우수한 브레이크디스크와 패드
42) <클러치디스크 및 압력판>
클러치를 경량화하여 가속성능 향상시킨 클러치 디스크와 압력판
이외의 부품을 구조변경승인 없이 무단장착할 경우 불법 개조입니다.
휠의 종류
★ 휠 디자인 구분
알로이휠의 모양은 크게 5개모델로 나누어집니다. 이러한 디자인의 구별은 알로이휠의 특징은 제작이 쉽기때문에 디자인의 개발이 쉽고 유행처럼 휠 디자인의 변화도 아주 빠르고 다양한 디자인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래 열거하는 디자인이외의 모델들은 각각의 모델에서 변형을 주어서 만든 유행감각에 맞도록 제작하고 있으나, 워낙 유행에 민감하여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디자인이 식상해지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휠 선택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휠 디자인
-SPOKE TYPE-
통칭 별모양의 휠을 말하는 것이며, 보통 5개의 다리로 된 휠이지만 6,7개의 변형된 모델도 같이 SPOKE TYPE 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디자인의 휠로써는 "라노스, EF소나타골드"등의 모델등이 있습니다.
-MESH TYPE-
흔히 그물모양의 휠로 얼기설기된 휠을 말하며, 대표적인 디자이 "BBS"휠을 들수있으며 이 디자인에 어울리는 차종은 중,대형차종으로 중후함과 고급스러운 휠의 디자인입니다.
-PIN TYPE-
요즘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휠로 디자인은 일자로 쭉뻗은 휠로 장착시에는 다른 디자인의 모델보다도 휠씬 커보이는 장점과 주행중 휠이 돌아갈 경우에는 아주 멋있는 모양 으로 변하는 휠로 일명 마차바퀴휠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디자인으로은 "레간자울트라, SM525"를 들수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스포티카및 중대형차에 고루 어울리는 휠입니다.
-DISH TYPE-
접시모양으로 넓고 안이 들여다 보이지 않을 정도의 막힌 디자인의 휠로 국내에서는 인기를 끌지못하는 디자인의 휠이지만, 대형차에 장착시에는 아주 멋있는 차로의 변신이 가능한 디자인의 휠 입니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XG그랜저3.0"를 들수가 있습니다.
-AERO TYPE-
말그대로 돌아가는 모양의 휠로 스포티카및 중소형차 그리고 승합차에 어울리는 휠 디자인 입니다. 대표적인 디자인으로는 "소나타3, 마티즈"를 들수가 있습니다.
★ 훨의 구조
디자인으로 구분을 할수 있는 반면 휠은 구조에 따라서 구분을 할수도 있는데 구조에 따라 분류하여 보면 휠 전체를 동일 구조로 만드는 1피스 휠,림 부위와 플랜지 두 부분을 결합하여 만드는 2피스 휠,림 부위,표면,플랜지 각 세 부위 를 접합 볼트로 결합하여 만드는 3피스 휠이 있습니다.
1피스 휠은 알로이 휠 모두가 국내에 oem 으로 장착돼어 지고 있고 디자인에 한계가 있다보니 차량 출고후 휠을 교체하는 오너가 많이 늘어 나는 추세입니다.
반면 2피스나 3피스는 일반 애프터 마켓에서 거의 유통이 돼고 있는데 디자인이 좋고,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가격이 고가 입니다.
차체 모양에 따른 분류
★ 세단(Sedan)
우리가 흔히 보는 자동차 모양입니다. 앞뒤 2줄로 좌석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4도어형이죠. 영국에서는 설룬(Saloon)이라고도 부릅니다. 이태리와 스페인에서 17~18세기에 사용하던 상자형 가마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리무진(Limousine)
리무진은 세단보다 차체가 길고, 좌석이 앞뒤로 2줄로 되어 있으며, 그 사이를 여닫는 유리 칸막이로 막아 놓은 승용차입니다. 넓은 실내에는 보조 좌석과 테이블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고급 승용차에서 많이 보는 형태죠.
★ 쿠페(Coupe)
쿠페라는 말은 프랑스에서 경쾌하게 달기던 2인승 두바퀴 마차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흔히 2인승 스포츠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쿠페는 2도어 2,4인승 모두를 말합니다.
★ 로드스터(Roadster)
로드스터는 지붕이 없는 승용차로 보닛쪽이 길고 대개 2인승입니다. 2차대전 전의 레이싱카는 거의 로드스터였고, 스피드스터라고도 불립니다.
★ 왜건(Wagon)
세단의 실내를 뒤로 늘려 좌석을 늘리거나 트렁크로 사용하기도 하는 자동차. 미국에서는 서부 개척시대의 역마차에 비유해서 스테이션 왜건, 영국에서는 부호들의 농장 저택용이라는 뜻에서 에스테이트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컨버터블(Convertible)
자동 또는 수동으로 덮개(지붕)을 덮기도 하고 열기도 하는 자동차. 정식으로는 컨버터블 쿠페라고 부르며, 프랑스에서는 카브리올레라고 합니다.
★ 하드톱(Hardtop)
하드톱은 옆 유리창 틀 가운데에 받침대가 없는 세단형으로 2,4도어가 있습니다. 최근 안전면을 고려하여 가운데 받침대를 부활시킨 것이 있는데 이런 것은 필러드 하드톰(Pillared Hardtop)이라고 부릅니다. 하드톱은 원래 컨버터블 쿠페와 구별하여 덮개 대신 금속 또는 플라스틱 고정 덮개를 씌운 것을 하드톱 쿠페라고 한 것에서 발전한 것입니다.
엔진 위치에 따른 분류
★ FR방식
FR은 프런프 엔진 리어 드라이브(front engine rear drive)의 약자로 엔진을 앞부분에 놓고 뒷바퀴를 굴리는 방식입니다. 앞쪽에 있는 엔진에서 트랜스미션을 거쳐 프로펠러샤프트로 힘이 전달되고 뒷바퀴를 굴리는 구조로 되어 있죠. 엔진룸의 공간이나 조종장치와 굴림장치가 한 곳에 모여 있지 않아도 된다는 등의 구조상의 유리한 점을 갖고 있으며, 중형차 이상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FF방식
FF는 프런트 엔진 프런트 드라이브(front engine front drive)의 약자로 앞바퀴를 굴리는 방식입니다. 실내 공간이 넓어지고 무게가 가볍고, 험로에서 조종 성능이 우수한 장점을 보인다. 그러나 앞쪽에 조종장치와 굴림장치 몰려 구조적으로 복잡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소형차 대부분은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RR방식
RR은 리어 엔진 리어 드라이브(rear engine rear drive)의 약자로 굴리는 힘을 최대한 얻는다는 장점과 실내 공간의 최대화를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트렁크 크기가 작아지는 것이 단점이다.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링카였던 폴크스바겐의 비틀이 이방식이었습니다.
★ 미드십 방식
미드십 방식은 RR방식의 엔진 위치를 약간 앞으로(중간 위치)에 놓은 방식입니다. 승용차의 뒷좌석에 해당하는 곳에 엔진을 놓아 뒷좌석이 좁은 단점이 있지만 코너링 성능과 핸들링 성능이 우수하며, 급발진, 급가속이 쉬워 주로 스포츠카나 경기용 차량에 많이 사용됩니다.
★ 4WD 방식
4WD(4 wheel drive)는 네바퀴 굴림을 말합니다. 주로 지프형 차종에 많이 사용되죠. 험로에서의 주행성능이 좋고 등판 능력도 우수하다. 그러나 평탄한 포장도로에서는 네바퀴 모두 굴리는 것이 에너지 낭비여서 보통때는 두바퀴만 굴리다 필요한 경우 네바퀴를 굴리는 파트타임 4WD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이게 무슨 냄새야 차 냄새 이유가 있다.
★ 고무 타는 냄새
>>팬벨트가 늘어졌거나 또는 타이어 공기압 부족
배터리는 운전자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크게 차이 납니다. 배터리의 시동 성능은 주위 온도에 큰 영향을 받으며, 추운 곳에 있을 때 더 많은 힘이 요구됩니다. 대부분의 운전자가 배터리의 수명이 영구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일종의 소모성 부품인 배터리의 수명은 약 2∼3년. 때문에 이 시기가 되면 새 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배터리는 배터리액을 점검하여 케이스에 표시된 최대 선과 최소 선 사이에 있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일 배터리액이 부족하면 증류수를 최대 선까지 보충합니다. 보충을 시켜도 배터리 상태 확인경(인디케이터) 색상이 녹색이 되지 않으면 교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MF(무보수)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정기적으로 배터리 증류수를 보충해야 합니다.
★ 시큼한 냄새
>>전압조정기 고장으로 인한 배터리 과잉 충전
전압조정기가 고장난 경우에는 배터리가 과잉 충전되어 시큼한 냄새가 납니다. 전압조정기는 배터리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장치. 이럴 경우에는 과잉 충전 돼 있는 배터리의 전압을 일부러 소모시켜 주어야 합니다. 창문을 모두 열어 냄새를 빼고 전조등, 실내등, 에어컨, 라디오 같은 자동차의 전기 장치를 모두 작동시켜 과잉 충전된 전기를 소모해 줍니다.
★ 가죽 타는 냄새
>>브레이크 라이닝 이상, 엔진브레이크 사용해야
브레이크 라이닝이 타는 냄새는 가죽 타는 냄새와 비슷합니다.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지나치게 자주 밟을 때 종종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상태로 운전을 계속하면 브레이크가 파열돼 제동 성능을 잃어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풋 브레이크를 쓰지 말고 엔진브레이크를 적절히 이용해야 합니다.
★ 나무 타는 냄새
>>클러치 디스크 교환 주기를 알리는 신호
석면 타는 냄새는 꼭 나무 타는 냄새와 비슷합니다. 대신 나무 타는 냄새는 고약하지 않지만 석면 타는 냄새는 맡기 힘들 정도로 역겹죠. 근래에는 석면 가루가 인체에 해롭다고 클러치 디스크에 비석면 재질을 사용하지만 아직까지 석면이 조금씩 들어갑니다. 나무 타는 냄새가 나는 것은 클러치 디스크 교환주기를 알리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 큼큼한 냄새
>>습기로 인한 곰팡이 의심해 봐야
차 안에 빗물이 스며들었거나 일교차가 심할 경우 차 안의 습기가 오랫동안 남아 있게 돼 곰팡이의 온상이 됩니다. 이럴 때는 바람 좋고 맑은 날 트렁크를 포함한 차의 모든 문을 열고 햇볕을 바짝 쪼이며 통풍을 시켜 줘야 합니다. 그래도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면 차량용 곰팡이 제거제나 냄새 제거제를 시트 등에 골고루 뿌려 줍니다.
승차감 개선방법
안정성을 크게 저해하지 않으면서 안락한 승차감을 확보하는 것은 모든 운전자들의 바램이면서 자동차 메이커들의 영원한 숙제일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스프링 위의 무게는 무거울 수록 양호합니다 (대형차가 소형차보다 유리)
2. 스프링 아래 무게는 가벼울 수록 양호함(가벼운 휠, 타이어가 유리)
3. 스프링의 레이트는 낮을 수록 양호 (튜닝용보다는 순정 스프링이 유리)
4. 가스쇼바는 스프링과 차량 무게와 상관되나 주로 감쇠력이 약하면 양호
5. 휠은 가벼운 재질을 사용할수록 양호함
6. 휠의 크기(인치)는 작을수록 양호 (크면 편평비 감소)
7. 타이어 공기압은 당연히 적당히 낮을수록 양호함
8. 타이어 편평비는 높을수록 공기층이 두꺼워 양호함
9. 타이어 폭은 좁을수록 편평비가 높아서 양호 (광폭 타이어는 불리)
10.서스펜션 시스템은 독립현가식이 차축식보다는 양호함
11.스프링 종류는 일반적으로 코일, 토션바, 판스프링 순서로 유리함
12.주행속도는 당연히 느릴수록 양호하나 적당한 속도가 유리할 수도 있음
13.노면상태는 당연히 편평할수록 양호하나 적당한 굴곡이 좋을 수도 있음
14.스태빌라이저는 일반적으로 강할수록 양호함
대충 이 정도입니다만 이외에도 시트의 종류 등 여러 요인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에서 간과 할 수 없는 것은 너무 승차감만을 추구하다가는 자동차의 주행성과 안정성 등을 경우에 따라서는 크게 해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출렁거리는 자동차로는 고속주행을 할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레이스용 타이어에 무늬가 없는 이유
레이스용 타이어에는 대부분 무늬가 없습니다. 이를 슬릭타이어(Slick Tire)라고 하며 드라이타이어(Dry Tir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슬릭타이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접지 면적을 최대한 넓혀 코너링시 노면에 착 달라붙도록 하고, 고속주행시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것이죠.
초기 포뮬러원 경주에서는 슬릭타이어를 사용했지만 속도가 점차 빨라지자 드라이버의 안전을 고려해 현재는 4개의 줄무늬를 갖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 줄의 무늬는 경주차의 최고시속을 10㎞ 이상 줄이는 구실을 하는데, 현재 최고시속 360㎞를 능가하는 F1 머신에 슬릭타이어를 장착하면 시속 400㎞는 가뿐히 넘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레이스용 타이어는 온도에 매우 민감합니다. 주행 전 차가운 타이어는 딱딱하고 매우 미끄럽지만 고속주행과 급코너링, 브레이킹이 반복되면 노면과의 마찰로 열(섭씨 80~100도)이 발생합니다. 뜨거워진 타이어는 컴파운드(재질)가 부드러워지고 끈적거리는데, 이 끈적임이 코너링시 높은 접지력을 발생시킵니다. 본경주가 시작되기 전 포메이션랩 때 경주차량들이 지그재그 주행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드라이버들은 경주가 끝날 때까지 타이어 운영을 잘해야 합니다. 무리한 주행으로 타이어 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마모 속도가 빨라지며, 높은 열로 인한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 팽창은 접지면적이 좁아지게 하고 차가울 때처럼 미끄러지기도 합니다.
경주용 타이어는 크게 서킷용 타이어와 랠리용 타이어로 구분됩니다. 서킷용 타이어는 마른 노면에 사용하는 드라이, 비올 때 사용하는 웨트, 노면이 약간 젖어 있을 때 사용하는 인터미디에이트가 있습니다. 랠리용 타이어는 포장 노면에 사용하는 타맥용, 흙길에 사용하는 그래블, 눈길에 사용하는 스파이크가 있습니다. 또한 코스의 특성과 노면, 온도(대기, 지면)에 따라 하드, 미디엄 하드, 미디엄, 소프트, 소프트 미디엄 타입으로 다시 분류됩니다. 이렇게 여러 종류의 타이어 중 어떤 타이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레이스의 승패가 좌우됩니다.
차량에서 피해야 할 용품
1. 방석과 등받이 류
횡G가 발생할 때, 운전자의 몸은 시트에 달라붙어 있어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몸의 움직임이 적어야 모든 조작에서 미스를 낼 가능성이 적어지기 때문이죠. 방석이나 등받이는 몸의 피팅을 방해하므로 상당히 위험함은 물론, 장거리 주행시 오히려 피로를 누적시킵니다.
2. 핸들 보조봉
이것은 어디까지나 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장비입니다. 한 손으로 고속 주행을 하고 있다가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대응이 늦어지는 것은 물론, 달려있는 부분이 핸들 조작에 방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족장애의 경우가 아니라면 장착하지 마시기를 권합니다. 이런 것을 장착했다는 이야기는 '난 정말로 운전을 모릅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3. 인형, 시계, 카세트 홀더 등의 악세사리 류
이러한 것들은 시야 및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장소에 단단히 고정하거나, 아예 놓지 않기를 권합니다. 급격한 차량 움직임시에 보아야 할 부분이 안보이거나, 떨어져 내려서 변속기 레버나 페달류의 움직임에 방해를 주게 되면 치명적입니다. 특히 실등에 매달려 흔들거리는 아이템, 움직이며 요란한 소리를 내는 아이템은 절대 금물입니다.
4. 아주 짙은 선팅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뒤에서 보았을 때 앞 차의 전방 상황이 보이지 않는 선팅은 문제가 있습니다. 고속 주행시에 뒤의 차는 앞 차의 앞 뒤 유리를 통하여 앞 쪽의 상황을 읽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보이지 않을 경우, 돌발시에 대응이 늦어지게 되어 추돌을 당하거나,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5. 각종 연료 절감기 및 출력 증가기
연료를 미세 분해해서 열효율을 높인다는 기구, 와류나 난류를 이용해서 완전 연소를 돕는다는 기구 등등 여러 가지 연료 절감기, 출력 증가 기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것에 비하여 그 효과는 보장할 수 없으며, 오히려 흡입 및 연료 송출에 부하로서 작용, 최고 성능이 역으로 떨어지거나, 메이커가 설정했던 엔진의 특성에 변화를 가져와서 엔진 부조를 가져오거나, 토크의 발생점이 변화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다분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이러한 기계 기구들의 추가를 권하지 않습니다.
운전대, 올바르게 잡고 돌리는 법
★ 운전대 잡는 법
운전대를 잡는 법은 시계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기준으로 10시 10분(9시 15분) 방향을 잡는 것과 8시 20분(7시 25분) 방향을 잡는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운전대의 위쪽을 잡으면 한 번에 운전대를 돌릴 수 있는 각도가 커지는 반면, 팔을 많이 편 자세로 운전하게 되므로 빨리 피로해지고 반대로 아래쪽을 잡으면 운전대를 한 번에 돌리는 각도가 작아지는 대신 팔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죠. 따라서 방어 운전을 하기 쉽고 커브가 많은 도로에서는 9시 15분(10시 10분) 방향이 적당합니다. 그러나 혼잡하지 않은 고속도로나 시외의 곧게 뻗은 도로에서 운전할 때는 피로를 줄이기 위해 8시 20분(7시 25분) 방향을 잡는 것도 무방하겠죠. 다만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차가 있거나 커브길 앞에서는 바로 9시 15분 방향으로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 밀어 올리기
운전대를 양 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조금씩 위로 밀어 올리면서 잡아당기는 방법입니다. 면허를 따기 위한 예비 운전자나 초보 운전자, 여성 운전자들이 많이 쓰지만 운전대를 빨리 돌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운전에 익숙해지면 대부분의 운전자가 이런 습관을 버리게 됩니다. 쭉 뻗은 도로에서는 운전대를 꺾는 정도가 크지 않기 때문에 밀어 올리기 방법을 써도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복잡한 시내나 커브가 많은 길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겠죠.
★ 안쪽 잡고 돌리기
운전대의 안쪽을 잡고 돌리면 당기는 힘이 잘 전달되어 연속해서 한쪽 방향으로 돌리기에 좋지만 반대로 되돌릴 때는 손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파워 운전대가 널리 보급되기 전에 면허를 딴 운전자들에게 이런 습관이 많이 남아 있죠. 그러나 갑작스런 위험에 부딪쳤을 때 재빨리 대처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정지 상태에서 방향을 돌리는 주차 때만 쓰는 것이 좋습니다.
★ 크로스 돌리기
크로스 돌리기는 말 그대로 운전대를 돌릴 때 팔을 X자로 교차하는 방법이다. 운전대를 180˚ 회전시킨 뒤 손을 떼어서 다시 반대쪽을 잡기 때문에 휠에서 손을 떼는 횟수가 적어 안전하고, 얼마만큼 돌렸는지 쉽게 알 수 있으며 연속적인 급커브 또는 돌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먼저 왼쪽으로 굽은 코너가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크로스 돌리기를 구분 동작으로 익혀봅시다. 운전대를 양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왼손을 당기고 오른손을 밀어 올립니다. 이때 당기는 왼손이 시계 방향의 6시에 오면 오른손은 계속해서 12시 방향에서 9시 방향으로 끌어내리고 왼손을 재빠르게 이동해 1시 방향을 잡고 당깁니다. 동시에 오른손은 4시 방향을 잡고 밀어 올립니다.
반대 방향인 오른쪽 코너를 돌 때는 운전대를 잡은 상태에서 오른손을 당기고 왼손을 밀어 올립니다. 오른손이 6시 방향에 왔을 때 손을 떼고 왼손은 12시에서 3시 방향으로 계속 끌어내립니다. 다시 오른손을 11시 방향으로 잡은 뒤 당기고 왼쪽 손목을 빠르게 뒤집어 8시 방향을 잡아 밀어 올립니다. 크게 돌리기 위해 무리하게 팔을 엇갈리면 도리어 불편해지므로 적당히 팔을 교차하는 것이 요령이겠죠.
크로스 돌리기는 위급할 때, 주차할 때, 방향을 틀 때 그 밖의 어떤 상황에서나 쓸 수 있는 전천후 방법으로, 손이 X자로 교차하는 순간까지 단번에 운전대를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 차의 진로를 바꾸기에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산악 지대처럼 이리 꺾이고 저리 꺾인 길을 빠르게 달리기에도 크로스 돌리기가 가장 적합합니다.
★ 논크로스 돌리기
논크로스 돌리기는 팔이 엇갈리지 않게 운전대를 매끄럽게 돌리는 방법이다. 먼저 오른쪽으로 꺾이는 가벼운 커브를 예로 들어 봅시다. 운전대를 잡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돌리기 전에 먼저 오른손을 12시 방향으로 이동해 잡아당깁니다. 이때 왼손은 크로스 방법처럼 오른손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미끄러트린다. 오른손으로 필요한 만큼 꺾었으면 미끄러진 왼손으로 운전대를 가볍게 거머쥐며 받쳐 주다가, 커브 돌기가 끝나면 반대로 왼손으로 12시 방향을 잡아 운전대를 끌어내리고 오른손을 미끄러트리며 운전대를 되돌린다. 운전대를 좀더 크게 꺾을 때는 돌리는 방향의 손을 반대 손 위치까지 크게 옮겨 잡아당기고 동시에 반대 손도 6시 방향까지 내려 잡는다. 양손이 6시 방향에서 만났을 때 반대 손에 돌리던 힘을 넘겨주어 다시 한 바퀴 돌린다. 이렇게 하면 단 두 번의 동작으로도 운전대를 끝까지 돌릴 수 있습니다.
논크로스 돌리기는 평소 자주 다니는 익숙한 길이나 커브의 굽어진 정도를 미리 알고 있는 길, 연속 커브지만 시야가 탁 트여 굴곡 정도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곳에서 쓰기에 적합합니다. 그러나 운전대를 돌리기 전에 손을 회전에 필요한 만큼의 위치로 옮기며 예비 동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크로스 돌리기에 비해 순발력이 떨어집니다. 곧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나타났을 때는 두 손을 즉시 힘껏 돌릴 수 있는 크로스 돌리기가 다소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죠.
원심력에 의한 커브길 사고
★ 발생원인
원심력을 경시하여 커브의 깊이를 무시하고 속도를 충분히 낮추지 않은 채 진입하거나, 코너 진입 전 미리 속도를 낮추지 않고 코너 진입 후 핸들이 꺾여 있는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거나, 노면 상황이 정상이 아닌 미끄러운 상태에서 속도를 낮추지 않고 커브를 돌려고 할 경우 사고가 발생합니다.
커브 안에서 핸들을 복원시키기 전에 심한 가속을 하거나, 커브를 빨리 탈출하기 위해 반대 차선을 넘어 운전하는 등의 운전조작의 실수도 커브길 사고를 유발합니다.
핸들을 꺾으면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차의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이동하면서 자동차의 뒤쪽이 조향 하려는 반대 방향으로 쉽게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또 속도가 빠를 때에는 브레이크를 걸지 않고, 엑셀레이터 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만으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때 운전자가 당황하여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는 더욱 더 크게 옆으로 미끄러져 나갑니다. 대부분의 커브길 사고는 코너의 깊이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고 빠른 속도로 진입하여 그제서야 속도를 줄이려 시도하다 발생합니다.
빈 화물차는 더욱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화물자동차의 제동력은 최대 적재량의 화물을 실었을 때를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빈 차일 때에는 짐을 실었을 때와 같은 정도로 브레이크를 걸면, 브레이크가 지나치게 작용하여 뒷바퀴 타이어의 회전이 정지되어 옆으로 미끄러지고 방향성을 잃게 되기 쉽습니다. 특히, 노면이 미끄러운 곳에서 핸들을 꺾었을 때는 미끄러짐이 더욱 크겠죠. 그러므로 빈 화물자동차는 화물을 싣고 주행할 때보다 일찍 침착하게 브레이크를 걸거나, 브레이크를 여러 차례 나누어 밟아 바퀴의 회전을 유지하면서 속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에서의 운전
★ 미국식 운전문화
우리나라에서 운전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미국에서 운전하는데 기술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이 미국에서 운전할 때는 그 나라 사람들의 운전습관을 따르는 것이 기본 예의이며 돌발적인 사고를 막는 지름길이겠죠.
우리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본적인 원칙을 알아봅시다.
주차장등에서는 사람이 먼저 지나가도록 배려한다.
후진하는 차량이 있을 경우 그 차를 우선적으로 가도록 양보한다.
신호등이나 금지 표지판, 제한 속도를 반드시 지킨다.
위의 사항들은 너무도 당연한 것들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우리식대로 운전하다가는 큰 봉변을 당하기 십상입니다.
★ 미국식 도로 주행방법의 차이점
미국에서는 신호등 없는 사거리를 "4 Way Stop"이라고 부르는데, 4 Way Stop이 나올 경우 교차로 앞에서 무조건 정지하여야 하며, 정차 후에는 직진 또는 좌우회전에 상관 없이 먼저 온 차량의 순서대로 주행한다.
"Stop" 표시가 있는 곳은 어떠한 경우라도 반드시 일단 정지를 해야 한다. 또한 정지는 약 3초 정도 충분히 해야 하며 이 시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교통위반에 걸리는 수도 있다.
노란 색깔의 School Bus가 Stop 날개를 펴고 빨간 불을 켠 채 정차해 있을 경우는 절대 추월하지 말고 차량을 세운 후 기다려야 한다. (반대편 차선을 지날 때도 마찬가지임.)
야간 주행시는 전조등을 반드시 켜야 하며 Stop Sign에 일단 정지할 경우도 한국과는 달리 끄지 말아야 한다.
(캐나다 지역에서는 낮에도 전조등을 켜도록 규정되어 있음.)
차선을 변경할 때는 깜박이를 넣어야 하며 고속도로의 경우 반드시 고개를 돌려 어깨 너머로 옆 차선에 차량이 있는지를 확인한 후 차선을 서서히 변경한다
비상 차량이 사이렌을 울리고 지나갈 경우는 우측 차선에 붙여 세워야 하며, 다른 차선 방향으로 이동 중인 경우에도 다른 차량과 함께 적절히 정차한다.
신호등 고장으로 인해 붉은 신호등만이 점멸되고 있는 경우에는 4 Way Stop처럼 일단 정지 후 먼저 온 순서대로 진행한다.
시내 주행 중에는 일방 통행로가 많으므로 항상 "One Way" 표시에 주의하여 주행할 것.
오토 차량의 올바른 운전 방법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의해 자동 변속기의 내구성이나 고장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운전자들이 운전 방법이나 관리의 측면에서 각별히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자동 변속기는 일단 고장이 나게 되면 그 수리비가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지요.
운전시에는 여러 가지 주의점이 있겠지만 특히 과열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되도록 일정한 액셀 페달의 밟음량을 유지하는 편이, 밟았다 놓았다를 반복하는 것 보다 발열이 적으며, 언덕길에서는 레버를 조작하여 3단이나 2단으로 고정하여 등판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련한 운전자는 언덕길을 오를때 레버를 3단 이하로 조작하여 평소보다 한 두단 정도 낮춤으로써 과열을 막는 운전을 합니다. (변속단을 낮추는 방법은 밑에 설명하였습니다.)
과열을 막게 되면 엔진에도 부담을 줄여주며 밋션 오일의 화학적 특성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서 오일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을뿐 아니라, 이에 따라서 밋션 내부의 마찰재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신호 대기등으로 오래 정차해 있을 경우에는 레버를 "N"으로 빼두는 것도 밋션 오일의 발열을 막고 연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 경우 주의할 점은 다시 출발할 때 "D"위치로 레버를 옮긴 후 한박자 쉬었다가 출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신호대기에서 녹색등이 들어오고 뒷차의 운전자가 짜증낼 것을 두려워 한 나머지 N에서 D로 레버를 옮김과 동시에 급출발 하게 되면 "쿵"하는 강한 충격과 함께 차량이 발진하게 되는데, 이는 자동 변속기의 수명을 크게 단축시키는 행동이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D위치로 레버를 옮기고 나서 기어가 물리는 느낌을 받은 후에 차량을 출발시켜야 하므로 미리 시간 조절을 잘 해야 되겠지요.
안전운전을 위한 십계명
1. 핸들에 너무 바짝 붙어서 앉지 말 것.
핸들에 너무 가까이 붙어 앉으면 바로 앞만 신경쓰게 되어 오히려 넓게 주위를 살피기 어렵다. 특히 만일의 충돌 사고를 당했을 때 비록 안전띠를 매고 있더라도 큰 충격시에는 상체가 앞으로 많이 쏠리게 되어 핸들 부분에 얼굴을 부딛칠 될 확률이 높다.
2. 안전띠는 골반에 걸쳐 맨다.
대부분 운전자들은 안전띠를 아랫배에 걸쳐 매는 경향이 있다. 이럴 경우 만약 충돌하게 되면 오히려 복부를 크게 다칠 수도 있다. 반드시 옆구리 아래 골반뼈에 안전띠가 단단히 걸쳐지도록 매어야 한다.
또한 답답하다는 이유로 클립등을 달아 어깨쪽 안전띠를 느슨하게 해 두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단지 형식적인 안전띠 착용일 뿐이다. 이 경우 충격을 받았을 때 느슨한 안전띠가 상체를 잡아주질 못해서 머리가 핸들 부분까지 쏠릴수 있다는 것을 예상해야 한다. 어깨에 단단히 조여진 안전띠는 운전자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주는 것임을 명심하면 오히려 단단히 매었을 때 더욱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3. 에어백 차량에서도 반드시 안전띠를..
에어백이 있으니까 안전하다 하여 오히려 안전띠를 안매게 되면 오히려 가벼운 사고로도 치명적일 수 있다. 에어백 차량이 많은 미국에서는 이런 일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다. 에어백의 폭발력은 실로 엄청나다. 안전띠를 통해 상체가 똑바로 지지되면 가슴과 얼굴 정면으로 에어백이 터지게 되지만, 안전띠를 안 맨 경우에 에어백이 터지면 상체 각도가 어긋나 목뼈가 골절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특히 조수석 에어백이 달린 차량의 경우 베이비 시트를 앞좌석에 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위험 천만한 행동이다.
4. 대형 차량의 뒤에 바짝 붙어서 주행하지 말 것.
대형 덤프 트럭의 뒤를 바짝 쫓아가는 것은 자살 행위이다. 우선 시야가 가려서 전방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게 되므로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 특히 Full Air Brake를 사용하는 대형 차량은 그 제동거리가 승용차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짧다. 덤프트럭이 급제동 하게 되면 그 뒤를 따르는 승용차는 그 보다 더 빨리 정지하지 못한다. 애초부터 피해가는 것이 상책이다.
5. 확신 없는 상황에서는 무조건 서행하라.
운전을 하다 보면 위험이 예측되는 상황을 만날 때가 가끔 있다. 가령 횡단보도 앞에 정차된 버스 옆을 지날 때라든가 차도로 갑자기 공이 굴러 왔다든지(공이 굴러온 뒤엔 보통 어린아이가 뛰어듬), 아니면 앞이나 옆차가 음주 운전인 것 처럼 휘청거리고 있다든가 하는 상황에서 "에이 괜찮겠지" 하며 무리하게 속도를 유지하는 것은 금물. 머피의 법칙을 항상 생각하라!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일일수록 반드시 일어난다.
6. 내리막길에서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라.
여름철 설악산등의 산악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브레이크가 고장나는 차들을 흔히 목격하게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긴 내리막길을 내려갈 때 풋 브레이크에만 의존하게 되면 브레이크가 과열되어 브레이크 유압 장치속의 작동유에 기포가 생기게 되고 그 기포 때문에 압력이 형성되지 못해서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베이퍼 락 현상이라고 함.) 긴 내리막길을 내려갈 때는 기어를 3단 또는 2단으로 고정하여(오토 차량도 마찬가지) 엔진 브레이크를 걸어주고 가끔씩만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조절한다.
7. 급제동시 더블 브레이킹 시도
장애물 회피시 펌핑브레이킹으로 앞바퀴의 잠김현상을 방지하면서 핸들을 꺽어 장애물을 피한다. 이 때 당황한 나머지 너무 많이 꺾으면 오히려 차량이 스핀하거나 차선을 크게 이탈하므로 매우 조심하여야 한다. 급제동을 할 때 세게 꽉 밟고 있는 것 보다는 몇차례에 나누어 밟는 것이 좋다.
8. 옆차의 사각이 되는 위치에서 주행하지 말 것.
오른쪽 차선에서 주행하고 있는 차량의 뒷문 옆에 붙어서 주행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 옆차의 운전자에게는 왼쪽 바로 뒤가 사각 지대가 된다. 따라서 옆차가 자신의 차를 발견치 못하고 방향 지시등도 켜지 않은 채 갑자기 차선을 변경한다든지 하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9. 항상 사이드 미러나 룸미러를 통해 주위의 흐름을 관찰하는 습관을 가질 것.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자신이 피할 수 있는 위치를 항상 확보하면서 운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방어 운전의 지름길이다.
10. 앞의 두 대 정도의 차량 흐름을 관찰한다.
추돌사고를 자주 일으키는 사람의 경우를 보면 대개 앞차만을 쳐다보면서 운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앞차와의 안전거리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앞차만을 보고 운전하다가는 선행차의 급감속이나 급제동의 상황에 빨리 대처하기 어렵다. 따라서 앞차의 앞차까지 함께 주시하면서 속도의 흐름을 파악한다.
오토차의 연비가 매뉴얼차보다 나쁜 이유는
오토차에는 토크 컨버터라고 하는 일종의 유체 클러치가 들어 있는데 이것을 통해 엔진의 동력이 변속기로 전달됩니다. 이 유체 클러치는 이른바 물레방아와 같은 형태로서 오일의 유동과 압력에 의해 서로 마주보고 있는 물레방아가 회전함으로써 동력을 전달하는 원리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매뉴얼 차의 클러치와 같이 기계적으로 완전히 연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엔진 회전과 변속기의 회전 사이에는 슬립(slip)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같은 속도로 달릴 때 오토 차량이 매뉴얼차보다 엔진 회전수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물론 이 슬립을 줄이기 위해 댐퍼 클러치라고 하는 락업(lock-up)기구가 탑재되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연비로는 오토차가 매뉴얼 차에 필적하지 못합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오일 펌프에 의한 손실입니다. 오토차에는 클러치류를 작동시키기 위한 소정의 유압이 필요한데 이 유압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변속기 내부에는 오일 펌프가 장착됩니다. 이 오일 펌프는 엔진이 회전하는 동안 함께 회전하므로 항상 엔진의 동력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이유로는 변속기의 무게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 변속기가 수동 변속기보다 약 20~30kg 무겁습니다. 당연히 오토차는 이 무게를 더 달고 다녀야 하므로 연비가 나빠질 수밖에 없겠지요.
이 밖에도 몇가지 크고 작은 원인들이 더 있겠지만 아무래도 오토차의 연비가 매뉴얼 차보다 나쁜 이유는 대표적으로 이 세가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메이커마다 자동 변속기의 효율을 높이고 경량화 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지요.
오토차의 파워 모드 스위치는 어떤 때 사용하나요?
오토차에 달려 있는 파워 모드(Power Mode) 스위치를 보고 엔진 파워가 더 나오는 스위치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스틱 차량을 운전할때 좀 더 스포티하게 주행하려면 평소보다 높은 엔진 회전수에 도달했을때 업 시프트 하게 됩니다. 즉, 변속을 좀 더 늦게 해 주는 것이지요. 이것은 엔진 파워를 더 높인 후에 변속을 해서 파워풀하게 차를 몰기 위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토 차량에서 파워 스위치를 누르게 되면 노멀 모드보다 변속이 늦게 일어나므로 보다 스포티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연료는 조금 더 소모될 수 있겠지만 고속도로등에서 발진이나 추월을 보다 용이하게 하고 싶을때는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워 버튼의 위치는 차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는 변속레버 주위에 달려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튜닝(Tuning)이란?
★ 튜닝(Tuning)이란?
자동차로 하여금 보다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엔진, 차체, 서스펜션, 타이어 등을 개조하여 최적화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엔진의 출력 성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흡/배기 효율이 좋도록 에어 크리너와 머플러를 변경한다든지, 엔진에 터보 시스템을 장착한다든지, 서스펜션을 보다 딱딱하게 하여 코너링 성능을 높인다든지, 광폭 타이어를 장착한다든지 하는 것은 모두 스포츠 튜닝의 일종이라고 보면 됩니다.
★ 흡기 압축에 의한 엔진 파워 향상
과급기
크랭크 샤프트로부터의 동력을 이용해 터빈을 돌림으로써 실린더로 보내는 공기를 압축하는 시스템입니다. 공기를 압축하면 동일 체적중의 산소의 양이 증가해 그 만큼 연소 효율이 높아지게 되어 출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터보를 사용한 만큼의 고출력은 기대할 수 없지만 저회전에서부터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뛰어난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터보
엔진의 배기가스로 터빈을 돌려 이것으로 공기를 압축해 실린더로 보내는 과급기입니다. 극단적인 예로서 2000cc의 엔진에 공기를 1/2로 압축해 보내게 되면 단순 계산으로 4000cc 수준의 파워를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터빈을 크게 만들면 출력도 높아지지만 그 만큼 엔진 회전을 올려 배기가스를 많이 나오게 하지 않으면 터빈 자체가 회전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터빈의 크기가 부적절하다면 2탄 로케트와 같은 반응 나쁜 엔진이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트윈 터보
작은 터빈을 2개 사용하는 것으로 저회전에서도 충분한 과급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절대적인 파워는 싱글 터보에 비해 뒤떨어지는 점도 있지만 다루기 쉬운 것이 특징으로 고급차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저회전에서는 소형 터빈으로, 고회전에서는 대형 터빈으로 전환하는 시퀀셜 타입도 많아졌습니다.
인터쿨러(Intercooler)
터보등으로 가압되어 고온이 된 공기를 차갑게 만드는 냉각 장치입니다. 흡기 온도를 내리게 되면 과급압이 같아도 공기의 체적이 감소한 만큼 출력이 높아집니다. 용량(capacity)이 커질수록 온도를 내리는 능력도 오르지만 반면에 반응은 저하하게 됩니다.
인터쿨러는 엔진 상부에 장착되는 경우가 많지만 대용량의 경우 보통 라디에이터의 앞부분에 설치된다. 이 경우 다른 부분의 냉각 효과가 떨어지는(특히 라디에이터) 문제가 생기므로 범퍼의 개구부를 넓히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배기 터빈 과급기의 약점
타보차저는 배기가스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앞서 얘기했죠. 따라서 엔진이 저회전으로 돌고 있으면 배기가스도 적기 때문에 터빈이 만족스럽게 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엔진의 회전을 올려서 배기 가스의 힘을 충분히 얻을 수 있게 되어야 터빈도 잘 회전하고 이에 따라 파워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엑셀페달을 밟고 나서 엔진 회전수가 상승한 뒤에서야 뒤늦게 파워가 오는 것을 "터보 래그(turbo lag)"라고 말합니다.
터보 래그는 터보 엔진의 치명적인 약점이죠. 옛날은 이 터보 래그가 큰 엔진이 주류였습니다. 그러나 기술이 눈부시게 진보하여 최근에는 정상 엔진과 거의 차이 없는 반응을 실현하는 것도 많아졌습니다. 터빈을 경량화해 회전하기 쉽게 만들거나 엔진 자체의 파워를 올리고 과급압을 필요 최소한으로 만들거나 또는 크기가 다른 터빈을 회전수에 따라 자동으로 선택하게 하는 등, 각 메이커마다 특색있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미스파이어링 시스템(Misfiring System)
터보 엔진의 치명적인 약점인 터보 래그를 작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가속중 엑셀 페달을 놓으면 배기가스의 공급이 멈추므로 터빈 회전이 멈추어 결국 과급압이 떨어져 버리게 되는데 따라서 엑셀 OFF시 배기 매니폴드로 강제적으로 연료를 보내 폭발 시키게 되면 배기가스가 계속 동급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따라서 엑셀 페달을 놓아도 터빈이 계속 회전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터보 래그가 거의 없는 최강의 터보 엔진이 되지만, 그 만큼 엔진의 부담이 커지므로 랠리나 서킷 등 한정된 장소에서의 튜닝으로 제한됩니다.
순정품이란?
★ 순정품이란?
순정품이란 완성차 제조시 차량의 안전과 성능을 고려하여 가장 경제적인
차원에서 설계, 생산된 부품과 동일한 부품으로 생산업체 (완성차 제작사)
에서 안전 및 성능검사를 통하여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하는 부품을 말합니다.
★순정품을 왜 사용해야만 하는가?
1) 안전성과 성능 때문입니다. 순정품은 제작사에서 차량조립시 사용되는 부품과 동일한 부품으로서 최적의 성능과 안전성을 고려하여 설계 제조한 부품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비순정품에 비해 월등한 안전과 성능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2) 경제성 때문이죠. 비순정품의 경우 순정품과의 가격경쟁성을 감안하여
저급재질등을 사용하여 제조되기 때문에 조기마모 또는 잦은고장발생등으로 실질적인 면에서 순정품 사용시 보다 경제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 순정품 식별방법중 순정품을 식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제품에 검사필증이 부착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검사필증은 주로 제품의 본체에 부착하도록 되어 있지만 일부 품목의 경우 제품의 검사 필증 부착성이 나쁘거나 제품이 너무 작아서 부착하지 어려운 경우 검사필증을 비닐 또는 박스 등의 보장재에 부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순정품에는 대부분 제품 자체에 완성차 제작사 마크가 타각되어 있거나 인쇄되어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순정품 보증
SERVICE PART CLAIM (MIP PART)
기간 1년/20000KM 유상판매 부품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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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식
오버 드라이브의 100% 활용법
지식편집자 : 비공개 l 2004-05-18 10:40 작성
차에 따라서 셀렉트 레버의 손잡이 부분이나 그 아래 오버 드라이브(OD) 버튼이 있습니다. 이것은 보통 오버 드라이브 스위치라고 불리는데 원래는 고속주행용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예를 들어, 3속 오토메틱에 또 한단 높은 고속용기어를 붙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오버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고속주행 중이더라도 엔진 회전수를 낮출 수 있으며, 소음도 줄고 연비도 좋아집니다. 그러나 고속에서의 펀치력은 상대적으로 줄어듭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OD스위치를 켜놓아도 괜찮습니다. 시가지 주행에서는 꺼두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요즘 나오는 차들은 엔진성능이 높아졌기 때문에 켜놓아도 지장이 없죠.
OD스위치는 고속도로에서의 추월이나 긴 오르막길 오르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쓰입니다. 이 때는 킥다운을 쓸 수도 있지만, 상당히 시끄럽고 차에 가는 부담도 많습니다. 또 긴 오르막길에선 일단 킥다운을 작동시켜도 조금만 지나면 트랜스미션의 보호를 위해 원래상태로 되돌아가 버리고 맙니다. 따라서 추월이나 언덕길 오르기에서는 OD스위치를 끄면 가속성이 좋아지며 계속해서 가속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또 산길이나 와인딩 로도에서도 OD스위치를 끄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놓기만 하면 엔진브레이크가 잘 되기 때문이죠.
한편 고속도로 주행 중에도 OD스위치를 활용하면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고속으로 달리는 도중 갑자기 속력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OD 스위치를 빨리 끄면 자동적으로 엔진 브레이크가 걸리게 됩니다. 이렇게 한 다음 브레이크 페달로 속도를 줄이면 됩니다.
이 방법은 커브가 많은 길에서도 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직선도로를 속력을 내 달리다가 커브길이 등장하면 OD스위치를 끄고 엔진 브레이크를 건 다음 커브길을 공략하면 됩니다. 이 때 커브길에 들어서면서 스위치를 끄면 미션의 반응이 약간 굼뜨기 때문에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는 시간이 늦어 당황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OD스위치는 커브길에 들어서기 전에 타이밍을 잘 맞춰 꺼야 합니다.
만약 시내주행에서도 조금 더 박력있는 운전을 즐기고 싶다면 OD스위치를 꺼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약간 연비가 나빠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흐름에 어울리는 여유있는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속도로에서는 OD스위치를 켜두는 것이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액셀 페달 웍과 킥다운
AT차에는 셀렉트 레버를 D레인지에 넣어 두고 액셀러레이터 페달만 조작하면 자동적으로 변속이 된다. 그러나 변속 타이밍은 시속 몇km에서 변속된다는 원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가 달리는 상황과 운전자의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밟는 정도 등과 자동차 트랜스미션의 상태 등이 섞여서 변속 타이밍이 결정되는 것이다. 특히 다양한 전자제어시스템으로 인해 관리되는 요즘의 트랜스미션에서는 상황에 따라 변속 타이밍이 크게 달라진다.
그런데 운전자가 변속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은 액셀러레이터 페달로 조절하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살짝 밟으면 신속하게 변속되고,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깊이 밟으면 낮은 기어 상태가 오래 지속하게 된다. 가속이 좋아지는 것이다.
보통 정지했다 출발할 때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끝까지 밀어 밟으면 가속은 좋아지지만 연비는 나빠진다. 마음껏 달리고 싶다면 이런 운전을 할 수도 있지만 좋은 운전은 아니다. 만약 급한 상황 때문에 서둘러야만 한다면 출발 가속만을 높이면 된다.
이 때에는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꽉 밀어 밟아 저속기어에서 주행하는 시간이 길어지도록 한다. 그리고는 1단에서 2단으로 바뀐 변속의 충격을 느낀 다음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살짝 느슨하게 하고, 그 다음에 다시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다시 밀어 밟으면 3단으로 변속이 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페달에서 약간 힘을 뺀 다음 다시 밀어 밟는 타이밍이다. 이 타이밍을 익히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페달 웍을 익히게 되면 어느 정도 출발 가속이 좋아지고 주행도 부드러워진다.
다음에는 달리는 상황에서의 급가속법을 생각해본다.
수동변속기차( MT )에서는 가속할 때 적극적인 방법으로 시프트 다운을 할 때가 있다. 시프트 다운은 달리던 기아의 상태를 1~2단정도 낮은 기어로 낮추어 엔진회전수를 높이고 이때 만들어지는 힘을 이용해 가속력을 얻는 방법이다.
AT차에서는 MT차의 시프트 다운을 킥다운이 맡는다. 킥 다운은 액셀러레이터페달을 맨 끝까지 밟으면 킥다운 스위치가 작동하여 1단계 낮은 저속 기어로 바뀐다. 이렇게 되면 엔진의 회전수는 갑자기 높아지고 급격한 가속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킥다운 상태가 되면 엔진 소리가 커지고 가속력이 몸으로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반쯤 떼어주면 자동적으로 기어가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고 급가속에서 얻은 탄력 덕분에 빨라진 속도로 주행을 계속할 수 있다.
그러나 킥다운 상태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페달을 아무리 깊게 밟아도 일정의 속도 이상이 되면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킥다운이 취소된다. 따라서 킥다운은 급가속이 필요할 때 짧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클리프 현상을 남용하지 말라.
AT차의 클리프 현상에 익숙해지면 정말 편합니다. 차가 밀려있어 걷는 것이 더 빠른 상황에서도 복잡한 조작없이 D레인지에 레버를 옮겨놓고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밟았다 뗐다만 하면 출발, 정지를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초보 딱지를 떼도 부담이 가는 후진 운전에도 액셀러레이터 페달 조작은 필요없고 브레이크 페달만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초보운전자들에게는 정말 부담이 되는 오르막길에서의 출발도 클리프 현상을 이용하면 편한 출발을 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만 떼면 바퀴가 자동적으로 구르기 때문에 뒤로 밀릴 염려가 없죠. 브레이크 페달에서 액셀러레이터 페달로 발을 옮겨 가볍게 밟으면 여유있는 출발을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급한 경사에서는 차가 약간 밀릴 수 있으므로 브레이크 페달에서 액셀러레이터 페달로 재빨리 발을 옮길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AT차에 익숙해지면 클리핑 현상을 이용해 편안 운전을 즐기게 됩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약간 경사가 있는 언덕길에서 정지를 하고 있을 때 D레인지에 레버를 넣고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의 상황은 클리핑 현상에 의해 앞으로 전진하려고 하는 힘과 중량으로 인해 후진하려고 하는 힘이 평형을 이루어 브레이크페달을 밟지 않았는데도 차가 정지 되는 경우죠.
그러나 이 상태가 계속되면 자동 트랜스미션에 무리가 오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토크 컨버터의 한쪽은 아이들링으로 회전을 하게 되는데 다른 한편은 자동차가 흘러 내리려는 힘 때문에 역회전하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트랜스미션 내부의 오일이 뜨거워 집니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오일 상태가 나빠지고 토크 컨버터도 상해 버리죠. 기계적인 설명은 여기서 그치지만 어쨌든 이런 상황은 만들지 않는 것이 좋겠죠.
또한 주행 중에 셀렉트 레버를 N레이지에 두는 것도 미션에 나쁩니다. N레인지에 레버를 넣고 달리던 탄력으로 주행을 하면 토크 컨버터 주변의 오일 온도가 높아지므로 언덕길에서 클리핑 현상을 이용해 멈추고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AT 차로 스피디한 운전을..
AT차를 운전할 때 D레인지에서 주행하다 급가속을 하고 싶을 경우에는 킥다운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적극적인 방법은 셀렉트 레버를 2단 레인지에 넣어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깊게 밟으면 됩니다.
AT차는 본격적인 스포츠 드라이빙에 불리하다는 것이 통설이죠. 그러나 AT차로도 어느 정도 충분한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의 AT차에서는 셀렉트 레버의 조작에 의해서 MT차와 같은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홀드 모드나 매뉴얼 모드을 갖춘 차이면 MT차에 지지 않을 정도의 변속기능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AT차의 변속 과정이 MT차보다 더 원활하고 빠를 때가 많습니다. 매뉴얼차에서는 변속 작업에 있어서 레버 조작과 어려운 클러치조작이 동시에 필요하지만 오토매틱 차에서는 셀렉트 레버의 위치를 바꾸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죠.
AT차에서는 셀렉트 레버를 조작하고 난 후 기어가 변속되기까지 한 순간의 틈이 있습니다. 이 틈이 클러치 페달을 조작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클러치 조작을 극히 잘 하는 사람은 오토매틱 차보다 빨리 변속을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오토메틱 차보다 빠른 변속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AT차를 운전할 때 D레인지에서 주행하다 급가속을 하고 싶을 경우에는 킥다운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적극적인 방법은 셀렉트 레버를 2단 레인지에 넣어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깊게 밟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엔진회전수가 급속히 높아지며 급가속이 됩니다. 엔진 브레이크를 쓰고 싶을 경우에도 셀렉트 레버를 2단 레인지에 넣고 액셀러레이터 페달에서 발을 놓으면 됩니다. 코너의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하고 코너를 통과하는 상황에서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밟으면 안정된 코너링과 함께 급가속도 가능합니다.
출발할 때에도 2단 레인지에 레버를 넣고 충분히 가속을 한 다음 D레인지로 바꾸면 출발 가속이 훨씬 좋아집니다. 또한 이 방법을 응용해 1단 레인지에서부터 시작해서 순서대로 2단 레인지, D레인지로 이어지는 변속타이밍을 늦추면 가속성을 충분히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의 오토매틱 차에는 모드 셀렉트를 갖춘 것이 많습니다. 이것은 트랜스미션의 상태를 몇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죠. 이 가운데 파위/이코너미/홀드/매뉴얼/스노우 등의 모드가 있습니다.
이코노미 모드란 변속 타이밍을 빨리하는 연비 중심의 모드입니다. 이 모드를 택하면 연비가 좋아지기는 하지만 가속력도 떨어지고 엔진 브레이크도 잘 듣지 않습니다. 이코노미 모드의 반대는 파워모드입니다. 파워모드는 연비는 나빠지지만 비교적으로 강력한 가속력을 얻을 수 있고 엔진브레이크도 잘 듣기 때문에 박력 있는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모드의 각기 다른 특성을 활용해 시내 주행에는 이코노미 모드를, 산길이나 와인딩 로드에서는 파워 모드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AT 운전법이겠죠. 파워 모드는 박력있는 주행을 위해 선택할 뿐만 아니라 엔진 브레이크가 잘 작동되는 면에서 오히려 안정감이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운전을 하기 위해 이코노미 모드를 택한다는 말은 약간 문제가 있겠죠.
매뉴얼 모드나 홀드 모드는 비슷한 모드입니다. 셀렉트 레버로 조작을 하는 것으로 스포티한 주행을 하고 싶을 때 선택하는 것이죠. 스노우 모드는 눈길 주행에 적한 모드입니다. 이러한 모드들을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안전운전 - 트렁크에 있어야 할 것들
요즘 자동차 품질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 때 예전보다는 자동차 고장으로 인한 낭패를 경험하는 확률이 줄어든 편이죠.
그러나 자동차는 2만5천여개 이상의 부품들로 이루어진 복잡한 탈 것 이므로 "설마 내차가.."라는 안이한 마음가짐을 버리고 트렁크에 꼭 넣고 다닐 비상용품을 챙기는 것이 베스트 드라이버의 자세입니다. 유비무환의 정신은 장거리 드라이브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므로 떠나기전에 꼼꼼이 준비하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점검해 봅시다.
예비 타이어
타이어가 펑크나기 전에는 까맣게 잊고 있는 것이 스페어 타이어다. 막상 스페어 타이어가 필요해졌을 때 트렁크를 열어 보면 타이어의 공기가 빠져 있어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먼길을 떠나기 스페어 타이어의 상태를 점검하고 공기압도 평소보다 10% 정도 높혀 보관한다.
잭
타이어의 펑크 등으로 타이어를 교환할 때나 산길에서 바퀴가 구덩이에 빠졌을 때 응급 탈출용으로 사용된다. 트렁크 룸을 점검할 때 보관 위치에 있는지와 정상적인 동작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둔다.
에어 컴프레서
장거리 주행 중 타이어의 공기압을 올려주거나 내리거나 할 때 쓴다. 튜브가 없는 레이디얼 타이어의 경우 펑크가 났어도 공기를 보충만 해 주면 계속 달릴 수 있기 때문에 휴대용 에어 컴프레서는 필수 비상장구다. 요즘에는 스페어 타이어가 없는 경우를 대비한 순간 펑크 수리제도 있어 편리하게 쓰인다.
작업용 장갑
비상용으로 언제나 준비해 두는 것이 좋은데 손바닥 쪽에 고무코팅이 된 것과 보통 목장갑 등 2켤레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비닐 호스, 휴대용 물주머니
비닐 호스는 연료가 떨어지게 되거나 냉각수를 보충 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 휴대용 물주머니는 4l 정도 담을 수 있는 크기면 적당하다.
비닐 테이프
응급 수리용으로 특히 호스부분이 파열되었을 때 쓰인다. 사용 방법은 우선 냉각수가 충분히 식도록 기다린 후 파열된 부분에서 2-3cm 정도 떨어진 곳부터 촘촘하게 감아나간다.
비상공구
플러스(+), 마이너스(-) 드라이버와 플라이어, 몽키 스패너, 플러그 렌치 등은 반드시 준비한다. 물론 사전에 공구의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팬벨트
팬벨트가 끊어지면 발전기의 충전 기능이 멈추게 되고 이어서 엔진이 서서히 멈추게 된다. 따라서 규격에 맞는 벨트를 여벌로 준비해야 한다. 운전 도중 계기판의 충전 경고등이 들어오면 팬벨트가 끊어진 경우이므로 빨리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갈아 끼운다.
헤드램프 전구 및 소형전구
어두운 시골길에서 헤드램프가 끊어지면 장님과 마찬가지인 상태가 된다. 물론 동시에 양쪽 전구가 모두 끊어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한쪽 전구가 끊어지면 밤길 안전운전이 힘들어 진다. 따라서 헤드램프 전구와 자동차에 필요한 조명용 전구를 여벌로 갖춰야 한다.
퓨즈
보통 자동차용으로는 10A, 15A, 20A, 30A 용량을 지닌 퓨즈를 쓴다. 자동차의 전기계통은 퓨즈가 끊어진 경우 작동을 하지 못하므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견인용 로프
자동차가 웅덩이나 노견의 배수로에 빠졌을 경우 지나가는 자동차의 도움을 얻을 때 쓴다. 튼튼한 쇠사슬이나 동아줄 정도면 된다.
소화기
만약 자동차의 전기계통 합선이나 엔진 과열로 불이 났을 경우 반드시 필요하다. 엔진 등에 화재가 발생해 뿌렸을 때 가루나 포말이 남는 것은 엔진에 큰 손상을 가져오므로 포말식 소화기는 피하고 자동차 전용 소화기만을 준비한다. 한편 피서지에서 버너조작 실수로 불이 났을 때에도 요긴하게 쓰인다.
작업용 램프
밤길을 달리다 엔진 트러블이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반드시 필요하다. 조금 부피가 크더라도 작업하기에 충분한 크기의 램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요즘에는 시거 라이타에 연결해 비상등으로 쓸 수 있는 제품도 나와 있다.
보조 휘발유통
5리터 정도의 휘발유를 담아 둘 수 있는 정도면 된다. 휘발유는 휘발성과 폭발성이 강하므로 시중에서 팔고 있는 안전 보조통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만약 물통 등에 휘발유를 담아두면 폭발할 염려가 있으니 반드시 안전장치가 있는 통을 준비한다.
보충용 엔진오일
엔진에 열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는 엔진오일이 과열로 타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 때를 대비해 보충용 엔진오일 준비가 필요하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1l 들이 보충용 엔진오일 캔이 적당하다.
삼각 표지판
고속도로나 국도에서 차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됐을 때, 뒷차에게 사고 상황을 알리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는 사고 전방 100m 정도에 세우는 것이 좋은데 반드시 야광처리된 것을 고른다.
안전운전 - 이런 내비게이터는 필요없다.
조금 생소한 단어 '내비게이터'는 자동차 경주의 일종인 랠리에서 조수석에 앉아 지도와 컴파스를 이용해 운전자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 사람이다. 조금 과장하면 운전자의 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그 의미가 조금 확대되어 '조수석에 앉아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도 많이 쓰인다.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내비게이터는 운전자가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 담배불을 붙여 손에 쥐어줄 정도의 세심함이 필요하다. 처음 가는 길을 옆에서 지도를 보고 차선의 선택이나, 방향의 전환을 미리 알려주는 일이 조수석에 앉은 사람의 역할이고 더 나아가서 운전자가 운전에만 전념하도록 여러 부분에 신경을 써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의미의 내비게이터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요건들을 충족시켜줄 내비게이터를 주위에서 찾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설사 있더라도 언제나 곁에 태우고 다닐 수는 없다. 오히려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방해가 않되는 사람을 곁에 태울 수 있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정도이다.
조금 야박한 말이 되겠지만 안전운전에 방해가 되는 사람은 운전석에 절대 앉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군데군데 위험과 장애가 널려있는 도로를 무사히 달려가야하는 상황에서 조금은 냉정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차바퀴가 구르자마자 눈을 감고 꿈의 세계로 빠져드는 사람은 조수석에 앉을 자격이 없다. 졸음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자칫하면 운전자도 함께 졸음에 빠져들게 된다.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30분 이상을 달려야 할 때는 조심스럽게 뒷자리를 권하는 것이 좋다.
너무 아는 것이 많은 내비게이터도 사양한다.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나 도로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잔소리를 늘어 놓는 사람은 오히려 운전자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어 버린다. 이런 사람은 운전자를 자극하여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백해무익한 존재이다.
어린아이들을 내비게이터로 쓰기에는 아직 이르다. 비교적 호기심이 많은 어린아이들은 차의 대시보드에 있는 버튼이나 변속레버 등을 만져 운전자의 주의를 빼앗을 염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뒷좌석에 태운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도 내비게이터로 부적당하다. "바쁘다 바빠"를 연발하며 은근히 과속운전이나 급차선 변경 등 난폭운전을 요구하는 사람은 비록 한배(?)를 타고 있지만 안전운전쪽에서 보면 지독히 이기적인 방해꾼이 된다. 이 때에는 '급하면 돌아가라'는 속담을 상기하면서 운전한다.
술이 많이 취한 사람은 안전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물론 술버릇과도 관계가 있겠지만 긴장이 풀어지고 자제력이나 현실감각이 정상적인 사람과 다를 수 있어 달리는 차의 문을 갑자기 여는 등 예기치 않은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화근을 미리 막는 의미에서 뒷좌석에 앉도록 한다.
줄담배를 피워대는 사람도 운전자에게 간접 흡연을 강요하는 상황이 되므로 앞자리에 앉기에는 적당하지 못하다.
임산부나 병약자도 앞자리에 앉지 못하도록 한다. 반드시 안전벨트를 매야 하는 앞좌석은 배가 부른 임산부나 건강상태가 나쁜 병약자에게 적당한 자리가 되지 못한다. 그리고 운전자에게도 은근한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뒷좌석에 앉게 하는 것이 좋다.
조수석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모르는 사람은 한번쯤 그 사람의 인간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런 부류의 사람은 비교적 남보다 자신을 먼저 아는 이기적인 부분이 강한 편이다. 만약 자신이 조수석에 앉아 있을 경우에는 운전자의 입장을 되새겨보고 도움은 줄 수 없더라도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디젤차 매연 줄이는 법
★ 디젤차가 검은색 매연이 많이 나오는가?
이유는 우선 휘발유 엔진과 디젤 엔진의 연소 방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휘발유 엔진은 공기와 섞은 휘발유를 실린더에 넣고 압축시킨 후 폭발시키는데 반해 디젤 엔진은 공기만을 압축해 고온을 만든 후 경유를 분사해 폭발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엔진이 충분히 가열되기 전까지는 폭발력이 떨어져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기 쉽고 매연도 많이 나옵니다. 또한 경유는 타고 남은 배기 가스의 질량이 비교적 무겁고 입자가 거칠어 배기관 아래쪽이나 중간 머플러에 검댕이가 남아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검댕이가 모여 있다 배출될 때도 검은색 매연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이런 매연을 줄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평소의 철저한 차량 정비와 엔진에 무리를 주지 않는 부드러운 주행습관을 몸에 익히는 일입니다.
디젤 엔진은 시끄럽고 진동이 많은 편이지만 생각보다 섬세합니다. 특히 압축되어 뜨거워진 공기에 연료를 분사하는 노즐(일명 브란자)이 오염되면 매연이 심하게 발생하므로 평소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양질의 연료를 사용하고 무리한 가속을 피해야 합니다.
보통 휘발유는 어느 정도 물이 섞여 있어도 기화되는 과정에서 잘게 분해돼 쉽게 연소됩니다. 그러나 경유는 압축된 공기에 직접 분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물이 섞여 있어서는 안됩니다. 만약 물이 섞여 있으면 엔진 부조 현상과 함께 매연이 쏟아져 나오는 현상으로 이어집니다. 이밖에도 연료를 연소시키는데 필요한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에어클리너의 점검도 매연을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이 됩니다.
★ 바른 운전 습관으로도 매연을 줄일 수 있다.
우선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충분히 예열을 한 후 시동을 걸고 워밍업도 충분히 한 다음 출발합니다. 디젤 엔진은 압축 착화 방식이기 때문에 엔진이 충분히 데워진 후에야 매연도 줄고 제성능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필연적으로 불완전연소가 뒤따르는 급가속을 피하고 무엇보다 언덕길에서는 무리한 추월 등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피치 못할 사정으로 언덕길 추월을 해야 할 경우에는 트랜스미션의 시프트 레버를 미리 1단 정도 내려 놓고 일정한 엔진 회전을 유지하면서 균일한 속도로 가속해 나갑니다.
마지막으로 휘발유 엔진에 비해 엔진오일의 오염도가 빨리 진행되는 특성을 감안해 오일량과 상태를 자주 점검하고 가혹한 운전이 잦았을 경우에는 교환 주기를 조금 앞당깁니다.
먼 것은 보이지만 가까운 것은 보이지 않는 사각(死角)이라는 착각
이러한 사고가 있었다.
K대리는'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부지런히 움직이는 맹렬 영업맨이다. 아침 영업 회의를 마치고 잡무를 정리하다보니 시간이 오전 11시 30분을 막 지나고 있었다. 점심 약속을 한 거래처 담당 부장과의 약속 시간은 12시. 불과 30분밖에 남지 않은 시간 때문에 서둘러 주차장으로 나왔고 서류봉투를 대시보드 위에 던져두고 시동을 걸었다.
K대리의 회사는 황색 실선이 있는 왕복 2차선의 이면 도로변에 있다. 이 길은 비록 2차선이지만 길 양옆에 가드 레일이 있어 지나는 차들이 제법 속력을 내서 달리는 곳이다. 급한 마음으로 주차장을 나와 도로로 접어들었으나 바로 신호에 걸려 정지했다. 신호가 바뀌어 급출발을 했고 속력을 붙여 나갔다. 다행스럽게도 앞서 달리는 차는 없었다. 200m 전방에 있는 다음 교차로에서는 직진 신호로 바뀌고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통과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가속을 해 나가는 순간, 그는 길 왼편 골목에서 뛰어나오는 오토바이의 앞바퀴를 들이받고 말았다.
왜 이런 사고가 일어났을까 ?
원인은 모두 3가지의 사각(死角)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원점(遠点)과 근점(近点) 때문에 나타나는 사각이다. K대리가 주시했던 200m 앞의 신호는 원점에 있다. 보통 원점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오토바이가 나타나는 근점은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오토바이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원점의 신호는 잘 보이지 않게 된다.
두 번째는 사람의 시력이 감당해 내는 범위가 의외로 좁기 때문에 나타나는 사각이다. 가운데를 똑바로 보았을 때 시력이 1.2인 사람이 양쪽으로 5도 정도 벌어진 곳을 살필 때에는 0.5이하로 떨어진다. 양쪽으로 10도 정도 벌어진 곳을 살필 때에는 0.1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K대리의 경우처럼 먼 거리의 신호등에 초점을 맞추었을 경우 신호는 잘 보이지만 옆으로 벌어져 있는 화각에서 나오는 오토바이는 잘 안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
마지막으로는 대시보드 위에 올려놓은 서류봉투가 유리창에 반사되면서 만들어내는 사각이다. 이 경우는 반사를 일으키는 물건만 올려놓지 않으면 피할 수 있는 사각이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각을 만들어 낸다.
참고로 사람의 눈에 대한 메커니즘을 생각해 보자.
사람의 시야(視野)는 약 180도 정도이지만 물체를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력이 존재하는 부분은 불과 5도 정도이다. 따라서 중심선에서 좌우로 2.5도 이상 벗어나게 되면 물체를 확인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폭이 약 10m인 도로를 달리는 경우 도로 폭인 10m를 완전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곳은 약 112m 전방이 된다. 이 계산법의 근거는 완벽하게 시야가 확보되는 5도이기 때문이다. 만약 50m정도 앞에 시선을 고정시킬 경우는 절반정도인 5m 정도를 완전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나머지 5m는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지만 식별능력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112m 앞을 보면서 운전하는 사람이 양옆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전혀 못 보는 사각은 어느 정도일까? 계산상으로는 12도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좁은 길에서는 두리번거리며 조심 운전을 하도록 하자
check point
앞을 잘 살피며 달리는 운전자도 언제나 보이지 않는 사각이 존재한다. 이유는 사람 눈이 지니고 있는 한계 때문이다. 따라서 좁은 길을 운전할 경우에는 시선을 고정시키지 말고 양옆을 두루 살피면서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언덕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착각
첫 번째 유형은 내리막길의 직선 부근에서 앞차를 추돌하는 것, 두 번째 유형은 내리막길의 오른쪽으로 굽은 커브에서 속도를 냈을 때 가드 레일에 충돌하는 경우, 세 번째 패턴은 두 번째 경우와는 반대로 내리막길이 왼쪽 커브로 되어있을 때 중앙선 차선을 넘어 마주 오는 차와 정면 충돌을 하게 되는 경우 등이다. 이런 종류의 사고가 많이 나는 지점에서 실제로 관측해 보면 착각이 원인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많다.
보통 도로는 판자 한 장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장의 판자를 겹겹이 쌓아 놓은 것 같은 등고선의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면 오르막길의 경우 눈앞에 보이기에는 4도 정도 높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8도 이상의 구배(句配)가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때 시선은 멀리 떨어져 있는 구배에 가 있지만 현재 달리고 있는 도로의 구배는 조금밖에 감지하지 못한다.
반대로 내리막길의 경우도 내리막길의 구배가 8도이지만 앞에 보이는 각도는 4도밖에 안되므로 필요 이상의 스피드를 낼 가능성이 크다.
이렇듯 오르막길의 경우는 착각으로 인한 무리한 가속으로 엔진이 과열되는 정도로 끝나게 되지만 내리막길의 경우는 앞에서 지적한대로 속도를 내서 핸들로는 감당할 수 없게 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럴 때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속도계를 주의깊게 확인하며 운전할 필요가 있다.
check point
언덕길에서의 착각은 구배가 일정하지 않은 데서 일어난다. 특히 내리막길의 경우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언덕길에서는 속도계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패싱 라이트로 야간운전을 안전하게..
상향등이라고 부르는 하이 빔은 원래 밤길 운전 시 고속 주행용으로 만들어진 램프다. 가로등 하나 없는 국도의 어두운 밤길을 달릴 때 다행스럽게도 마주 오는 차가 없을 때 이 상향등은 운전자의 시야를 넓히는 등대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그러나 도시의 도로는 가로등이나 건물 광고판 등에서 나오는 다양한 빛이 넘치고 있어 구태여 상향등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조금 둔한 운전자는 헤드 램프를 켰는지 껐는지도 잘 모르고 시내를 활보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거리가 밝은 것이다. 따라서 요즘 시가지 밤길 주행에서는 상향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이렇듯 시가지에서는 사용 빈도가 낮은 상향등이지만 패싱(passing)이라는 방법을 통해 야간 운전에서 안전운전을 위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선 브라인드 코너(전방 상황을 알 수 없는 코너)가 계속되는 곳에서 하이빔을 순간적으로 켜는 일명 패싱 라이트를 사용하면 커브길의 구부러진 각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대개 이런 곳에는 가드 레일이 존재하고 반사판도 달려 있어 램프 불빛에 의해 도로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왼쪽으로 굽어 있는 커브의 경우엔 패싱 라이트의 강한 빛이 갑자기 나타나 마주 오는 차의 시야를 방해하므로 전방상황을 잘 살펴보며 대향차가 가깝지 않을 때 패싱 라이트를 사용하도록 한다.
한편 마주오는 차의 정면으로 패싱 라이트를 켜면 상대방의 눈을 부시게 하는 몰상식한 운전이 되지만 브라인드 코너의 경우 패싱 라이트를 켜서 코너에 빛을 보내는 것은 대향차에 대한 사인이 된다. 브라인드 코너에선 반대방향에서 달려오는 차에는 이쪽 차의 존재를 알 수 없는데 패싱 라이트를 가드 레일 등을 조사(照射)하면 대향차에 이쪽 차의 존재를 알려줄 수 있는 것이다. 커브길을 통과할 때 이 사인으로 서로가 자기 차선을 지킬 수 있게 되며 폭이 좁은 커브에서는 양보 사인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좁고 어두운 골목을 달릴 때도 패싱 라이트로 벽 등에 불빛을 보내게 되면 모퉁이 뒤에 있는 차가 이쪽에서 가는 차의 존재를 알 수 있다.
비상등으로 여러 가지 신호를 보낸다
전문적인 용어로는 '해저드 램프'이지만 보통 비상점멸등이라고 불리는 비상등은 긴급 정차중임을 알려주는 램프로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여러 신호를 보낼 수 있는 편리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비상등은 차종에 따라 스위치의 위치가 운전하면서는 쓰기 불편한 것도 있지만 큰 지장이 없는 위치에 달려 있다면 활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가 2중으로 쓰인 스위치가 비상등이다.
비상등의 대표적인 사용법은 '잠시 후 정차하겠습니다.'라는 의지를 표시하는 것이다. 도로 곁에 정차할 경우에는 당연히 왼쪽으로 방향지시등을 킨 후 차를 왼쪽으로 붙여서 정차하면 된다. 그러나 교차로 부근에서는 좌측 방향지시등이 좌회전을 의도하는 것인지 정차를 의도하는 것인지 알기 어렵다. 뒤따라오는 차가 좌회전할 경우 앞차에 따라 좌회전을 하기 위해 앞차 바로 뒤에 붙었는데 앞차가 멈춰 서서 곤란해지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엔 정차하기 바로 전에 비상등을 켜면 뒤따라오는 차에게 '정차하겠다'는 의지를 전할 수 있어 추돌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정체 상황을 만났을 때에도 비상등은 매우 유용하다. 고속도로의 정체라면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지 미리 알 수 없는 법이다. 소통이 원활하다고 생각하다가도 갑자기 정체를 만날 때가 있다. 정체의 끝을 멀리서부터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비교적 안전하게 차를 세울 수 있지만 커브를 돌아가다가 정체의 꼬리가 나타나거나 언덕을 넘자마자 정체가 시작되면 정말 당황스럽다.
시야가 확보되어 상황을 쉽게 판단할 수 있다면 미리 충분하게 감속해서 정체에 꼬리에 달라붙을 수 있지만 갑자기 정체가 나타나면 당황하게 될 것이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고속으로 달리고 있는 상황이라 제동거리도 길어지기 때문에 위험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정체의 꼬리를 발견하여 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하면 동시에 비상등도 작동시킨다. 이렇게 하면 브레이크 등과 비상등이 동시에 켜지면서 뒤따라오는 차에게 위험한 상황을 표시할 수 있어 연쇄추돌 사고의 위험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
또 내 차가 정체의 맨 끝이 됐을 경우에도 비상등을 점멸 시키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멀리에서도 정체의 끝을 확인하기 쉬워져 추돌 당할 위험이 적어진다. 특히 야간은 시계(視界)가 나쁘기 때문에 비상등으로 정체를 알려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조금은 과장된 행동으로 비칠 수 있는 단점도 있다.
한편 안전운전과 직접적인 관계는 적지만 감사의 의사표시를 비상등을 사용할 때도 있다. 길을 양보해준 차에게 2,3번 정도 비상등을 점멸시켜 '고맙다'는 뜻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 만큼 여유를 가지고 운전하고 있다는 것이므로 이러한 행동도 역시 안전운전에 중요한 요소일지도 모른다.
안전한 고속도로 운전법
★ 긴급탈출
고속도로를 달릴 때 길위에 떨어져 있는 물건을 발견하거나 장애물이 있어 급히 피해야 할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급하게 핸들을 급히 꺾는 것은 자살행위와 같다. 가능한한 속도를 줄이면서 곧장 부딪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일 수 있다.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부딪치는 순간 몸을 고정시키고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힘을 주어 쇼크에 대비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미리 예측해서 피해가는 순발력이 중요하다. 자기 차선의 전방에 장애물이 있다면 사전에 눈에 띄게 되고 예측할 수도 있다. 앞에 다른 차가 달리고 있어 자기의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할 수 없더라도 앞차의 움직임으로 미리 짐작할 수 있다. 이 경우 빨리 비상등을 켜 뒷차에게 주의를 준다.
달리다 갑자기 타이어가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 이 때에는 핸들을 꼭 잡아 방향을 잃지 않아야 한다. 속도는 서서히 줄이되 급브레이크는 반드시 피한다. 뒷쪽 바퀴가 파열된 경우 속도만 높지 않다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차 뒷쪽의 안전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당황할 수 있으므로 침착성이 필요하다.
★ 비가 올 때
비가 올 때 고속도로를 달리는 경우 헤드램프나 안개등을 반드시 켠다. 이것은 앞을 잘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위치를 남에게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 대형차를 따라가는 경우 갑자기 물세례를 받는 경우가 있다. 또 물안개 때문에 대형차의 백미러에 작은 승용차의 모습이 잘 비춰지지 않는다.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등을 켜야 한다.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면 하이드로 프레이닝이라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현상은 고속주행시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이 스며드는 현상으로 순간적인 접지력 증발 현상을 일으켜 브레이크가 듣지 않게 된다. 이 현상을 일으키면 순간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고속도로의 포장은 오랜 시간 대형차의 통행이나 이상 마모 현상으로 깊은 골이 많다. 비가 오면 그 곳에 물이 고이기 마련이고 달리다보면 차 바퀴가 그곳에 빠지는 수가 있다. 이런 골을 피해 달리는 것이 최대의 예방법이나 물구덩이에 들어 섰을 때는 침착하게 마음먹고 핸들을 뺏기지 않으면서 빠져 나온다. 이 때 브레이크는 밟지 말아야 한다.
★ 빠져나올 때
목적지의 인터체인지에 가까와지면 감속 차선에서 우선 속도를 줄인다. 넓은 고속도로를 고속으로 장시간 달렸으므로 운전자는 속도감각이 둔해져 있다. 그러므로 꼭 계기판의 속도계를 살펴보아야 한다.
감속차선에 들어서기 전에는 서서히 속도를 서서히 줄여야 하며 절대로 차를 세워서는 않된다. 뒤따라오는 차들과의 충돌 때문이다.
톨게이트를 빠져나온 다음 새 기분으로 운전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기분은 모두 잊어버리고 일반 도로의 흐름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좋다.
TCS(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사용법
TCS(traction Control System)는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구동륜의 공회전을 방지해 발진하기 쉽게 하고 선회 가속시의 적절한 구동력, 조종력을 확보하는 장치입니다.
TCS ON
스위치의 상단부를 누르면 TCS 작동 가능상태로 됩니다. TCS가 작동하면 계기판의 TCS 작동 표시등이 점등됩니다. TCS ON에서 슬립(SLIP)제어 및 트레이스(trACE)제어 모드가 작동합니다.
trACE OFF /TCS OFF
스위치의 하단부를 누르면 SLIP제어가 작동하나 경고등은 점등되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누르면 경고등이 점등되어 trACE 제어가 작동하며 경고등이 점등됩니다.(TCS가 고장났을 경우에도 TCS OFF 표시등은 점등됩니다.)
trACE OFF trACE제어는 정지되고 SLIP제어만 작동합니다.
TCS OFF SLIP제어, trACE제어 모두 작동이 안됩니다.
평상시에는 가능한 ON상태에서 사용해 주십시오.
SLIP제어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출발시나 선회 가속시에 발생하는 구동륜의 공전을 방지해 구동력을 확보합니다.
trACE제어 선회 가속시에 발생하는 횡가속도 과대로 인한 주행코스 이탈을 억제해 안정된 코너링을 가능케 합니다.
※ 커브, 눈이 쌓인 도로, 동결로에서는 TCS를 과신말고 안전운행에 유의하세요~.
ECS 사용법
전자제어 현가장치(ECS: Electronic Control Suspension)는 노면상태와 주행상태에 따라서 서스펜션 특성이 자동으로 제어되는 장치입니다.
★ 차고조절
차량의 높이는 AUTO와 HIGH 모드로 조정됩니다.
◎ AUTO 모드
스위치를 눌러 AUTO 모드를 선택합니다. 이때 AUTO 표시등이 점등되며 차량 높이는 자동으로 속도 및 노면 조건에 따라 다음과 같이 조정됩니다.
▷ 정상적 상태의 주행시나 정차시에는 NORMAL로 조정됩니다.(차속120km/h 이하)
▷ 저속(차속 30km이하)으로 험로 주행시에는 HIGH로 조정됩니다.
▷ 고속(차속 120km이상)으로 주행시는 LOW로 조정됩니다.
◎ HIGH 모드
눈이나 진흙길 등 차량 하단이 노면에 접촉되는 험로 주행시 HIGH 모드를 사용합니다. 스위치를 눌러 HIGH 모드를 선택하면 HIGH 표시등이 점등되고 차고는 HIGH가 됩니다.
HIGH 모드로 운행중에 차속이 50km이상이 되면 차고는 NORMAL이 됩니다.
★ 감쇄력 특성
감쇄력 특성은 모드상태와 관계없이 노면상태 및 운전조건에 따라 다음과 같이 조정됩니다.
▷ 정상적인 운행상태시는 안락한 승차감을 주는 SOFT로 조정됩니다.
▷ 험로주행, 급발진, 급가속 및 급제동, 급격한 핸들 조작시 등 각종 주행조건에 따라서 HARD로 자동 조정됩니다.
▷ 저속 주행시는 SOFT로 조정되고 고속으로 주행시는 HARD로 자동 조정됩니다.
★ 주행중 차량상태 조정
▷ 서스펜션은 공기 스프링 내압을 조정하여 승차인원 및 하중 적재상태에 관계없이 모드의 상태에 따라 차량의 높이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 엔진을 정지하면 차고 높이를 NORMAL을 목표로 하여 차고 조정을 합니다. (약10분)
★ 경고표시 및 조치
엔진 시동 후나 차량 운행시에 고장이 검출되면 0.5초 간격으로 AUTO 및 HIGH 등이 점멸됩니다.
차량을 평탄한 장소로 이동하여 엔진을 끄십시오.
▷ 다시 엔진 시동을 걸었을 때 약 3분안에 소등되면 정상입니다. 그러나 재시동 후 다시 점등되면 지정 정비업체에서 점검 및 정비를 받으십시오. 이동중에는 저속으로 주행하여 주십시오.
▷ 차량 높이가 비정상적으로 낮을 때는 견인시 주의하여 주십시오.
▷ 직선도로에서 40km/h이상 속도로 스티어링 휠을 고정한 상태로 3분이상 주행할 경우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나 이는 정상상태이며 스티어링 휠을 움직이면 경고등이 OFF되어 정상상태로 복귀됩니다.
★ ECS CUT OFF스위치
전자제어 서스펜션의 작동여부를 선택하기 위한 스위치로 트렁크 룸내의 우측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차 경비30% 절약 알뜰비법 있다.
불황의 골이 점점 깊어지면서 뛰는 기름값과 수월찮게 들어가는 자동차 수리비로 운전자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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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N 에어클리너"는 5만~8만Km마다 세정제를 뿌려 세척하면 교환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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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썼던 일반 털시트커버도 냄새제거제나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면 다시 새것처럼 사용할 수있습니다.
자동차 청소용 털이개가 오래 돼 굳어지거나 기름이 말라 제기능을 못할 때는 털이개왁스를 뿌리면 얼마든지 재생이 가능합니다.
운전자가 어떻게 운전하고 자동차를 관리하느냐도 비용을 좌우합니다.
전문가들은 차계부 기록,행선지파악 뒤 최단거리 주행,적절한 워밍업,급출발/급제동 자제,적절한 기아변속만으로도 기름값을 크게 줄일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또 정속 운행,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적당한 타이어 공기압 유지,트렁크의 불필요한 물건 제거,시의적절한 정비도 비용을 절약하는 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죠.
오늘 아침 자동차 수명에 관련된 뉴스에서 세계적으로 봤을때 자동차 평균수명을 보면 미국 16년, 프랑스 15년, 일본 18년,정도로 우리나라 평균 자동차 교체주기 8년에 비해 2배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그런데 더 놀라운것은 우리나라 자동차의 내구수명이 50만km는 충분히 탈수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보통 얼마정도로 생각 하시나요? 15만, 20만.....보통 이정도면 많이 탄다 하실꺼 같은데...
주변사람들을 보아도 대부분 오래타야 25만정도가 대부분 이더라고요...
그렇다면 내구성 만큼이나 오래 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수명만큼이나 자동차에 들어가는 비용부담까지 동시에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할까 합니다.
자동차 소모품만 잘 관리해도 오래 탈수 있다.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면 주기적으로 관리하는게 있을겁니다. 가장 기본적인 엔진오일부터 주요소모품만 잘 관리 하셔도 연비절감 및 자동차 수명을 내구수명 50만km까지는 충분히 타실 수 있습니다.
1. 각종오일 및 주요소모품을 잘 관리하면 출력저하를 막고 배출가스가 정상적으로 배출하여 연비개선 효과를 통해 연료 분사량 5%정도를 줄여 연비절감을 할 수 있습니다.
2.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점검, 교체 할때 수시로 타이어 공기압과 엔진 청소등을 추가로 봐준다면 연비절감을 10%까지 좀 더 높일 수 있습니다.
3. 엔진오일만 일정한 주기에 맞춰 잘 교환하면 30만km까지, 점화 플로그등 주요 소모품 관리까지 함께 잘 해 준다면 50만km까지 자동차 정상 내구수명대로 탈 수 있다고 합니다.
( 기타 사고로인한 고장이나 운행중에 일어나는 환경적인 부분을 배제한 상태를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
4. 주기적으로 소모품 교환시 그때 그때 정기점검을 함께 받아보거나 각 자동차 회사별 특정 점검 서비스 기간중에 미리 점검하게 되면 작은 고장등을 미연에 조취 할 수 있으면서 수리비용절감을 최대 70%까지 절약 할 수 있다.
실예로 자동차 타이어의 축을 잡아주는 등속 조인트라는 부분에 고무가 있는데 이 고무가 마모되어 이상이 있을시 초기에 수시비로 2~3만원정도가 들어가지만 미처 알지 못하고 더 큰 고장이 발생된다면 30만원정도의 비용이 발생 될 수 있다. 등속조인트 같은 차량 아랫부분도 엔진 오일 교환시 충분히 점검을 받아 볼 수 있으니 수시로 기본 정비를 받을때마다 함께 점검을 받고 확인 해보는게 좋습니다.
# 신차 엔진오일의 경우 최초 1,000km정도에서 한번 교환주기를 가지고 나서 그 후 5,000km정도로 잡습니다.
# 각 주기는 차종별로 조금씩은 차이가 있으므로 차량구입시 메뉴얼을 참고 하시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차량 예열과 퓨얼컷
최근들어 차량 예열 부분에 대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좋다, 또는 나쁘다 하는데 딱 말씀드려서 어떠한 기계든 동작 하기전에는 일정시간의 워밍업이 필요합니다. 자동차 역시 시동후 최초 1~2분간 오일공급시간을 두어야 엔진에 무리가 가는것을 방지 할 수 있고 최근 차량의 경우에도 일정한 오일공급시간이 필요 하기에 시동 후 바로 운행을 하게 되면 엔진 부분의 피스톤역활을 하는 부품들의 마모로 엔진 수명이 짧아지면서 연비가 높아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예열을 2분정도까지가 좋으며 2분이상의 공회전은 연료낭비만 됩니다.
퓨얼컷이라하면 일정속도에서 연료분사를 중지 시키고 운전하는 방식을 말하는 것으로 주행시 1500rpm 기준 70km 이상일때 악셀을 놓으면서 연료분사 없이 일정거리를 갈 수 있어 10%정도의 연료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이 퓨얼컷 방법은 전자제어 자동차 기준이기에 우리나라 대부분의 자동차에 적합하게 이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가장 기본적일 수 있는 내용들인것 같지만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현재 30만km가 거의 다되어 가는데 지금것 이야기 한 내용들을 잘 지켜서 이정도 까지 오래 탔던것 같습니다.
물론 식구중에 카센타를 운영하시는 분이 있어 어느정도 덕도 봤지만 직접 카센타에서 알바도 해보고 하니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말하는 자동차 10년, 20년타기 누구나 할 수 있을것 같으니 함께 노력하여 조금이나마 경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출처 : 길손 - 신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