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심을 좀 낸 사진인데요..
가운데 스페이드 핏쉬 두마리 가 나란히 서주기를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앞엔 놈이 자세가 나오면 뒷 놈이 삐딱하고, 뒤엣 놈이 사야에 차면
앞엔 놈이 지나가고 이걸 그냥 확..잡아먹어..맛도 없게 생긴것이....츱..!
그래도 자세히 보면 있을건 다 았습니다.
좌측에 해송(海松),오른쪽에 노란 항아리 산호, 연산호 등등........

타이뻬이 공항에 내리니 대만서 출판업을 크게 하시는 진명홍사장님이
나오셔서 일행을 맞이한다..
20년 지기데 대만 수중협회 감사일을 보시고
구정 연휴에 용평에 오셔서 가족과 스키를 즐기다 가시는데
산채비빔밥에 황태구이 대접하면 좋아하신다.(나이 60에 실버 직벽을
탄다니까? 나는 같이 올랐다가 차도로 돌아내려와..... 휘우 브끄브끄....!)
녹도(Green iland)로 가는 국내선은 아주 작은 프로펠라 경비행기인데
22인승으로 엊그제 캄보디아에서 떨어진 비행기보다 훨씬 적어..
양쪽의자에 앉으면 나같이 키 큰 사람은 중앙통로 쪽으로 머리를
기우려야할 정도니까요..

섬이 아주 작아 스쿠터로 해안도로를 일주하는데
정확히 25분 걸리더라고요.
주요 교통수단이 스쿠터인 작은 섬에 도착하면 다이버 1인당
스쿠터 1대씩 배당해주고
다이빙 나갈 때도 뒤에다 탱크 싣고
BC는 착용한 상태서 Point로 이동하는 재미도 솔솔하고
해안 일주도로 경치가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아주 멋진 환경이 잘 보전된 섬이랍니다.
20세기 초까지는 정치범 등 중죄인들을 수용하는 감옥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없어지고 말로만 전해지는 좀 썰렁한 느낌.....!!
일행 중 콤프레셔 사업하는 UDT/SEAL상사 출신 형이 그러는데
자기는 밤에 귀신을 많이 봤다는 거여..
이 양반이 약간 신기가 많아 (지난번 싸이판 갔을 때도 귀신 봤다고
그러더니) 감옥서 억울한 영혼이 구천을 떠돈다는 거여..
밤에 나돌아 다니기가 약간 찜찔해서
방갈로식 리조트에 딸려있는 노래방서 맥주만 신나게 죽이고
화장실 가려고 나오니 귀신은 간데없고
시원한 아열대 밤바다 해풍만 좋터라..ㅎㅎㅎ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해수 노천 온천..!
지금은 스파도 생기고 그랬는데
10년 전만 하더라도 완전 노천 자연 상태로 있었고
가운데 바위짬이 없는 평평한 곳에 한 20평짜리 원형탕안 구색을 갖췄는데
요번에 가보니 깨끗하게 잘 정비해 놓았더군요..

본인은 지금 수중 촬영 중 ..!!
동굴 촬영 후 나가기 전에 한 컷....찰칵.....??!

왼쪽이 저고요 오른쪽이 제 사랑하는 아내입니다.....
지금은 제 촬영 모델이 되 줄 정도로 수중활동이 자연스럽습니다.

불량커플 연속극에서 서울대 교수(이름은 잘 모름)가 신은경보고
성개 같다고 하지요.. 겉은 가시로 막 찌를 것 같지만
속은 부드러운 노란 알로 꽉차있다나 뭐라나....
근데 이 성게는 촉수가 한 30cm나 되는 아주 사나운 놈이걸랑요..
야행성인데 밤에 슬슬 기어나와서 잠자는 어린 물고기 들을
사정없이 공격해요..
3mm 잠수복은 그냥 뚫고요 찔리면 따끔거리고 가려워요..

해면(스펀지 산호)종류인데
뭐 같아..??
여자원우님만 댓글 달아주시압...........ㅋㅋㅋㅋㅋ
남자 이렇게 인테리어 하면 다 죽는다......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첫댓글 그림좋고,,다정한 두분모습에 약간 질투도 하며,,열쉬미 즐감중,,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쉬 실망시키지 않네여*^^*
아니 은복님 제말은 마지막에 스펀지 산호가 뭐 같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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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라~여~~~!!!!!!!!<<꼭 듣고싶다면 dork~~~정말 물러유ㅋㅋㅋㅋㅋㅋㅋ
그림좋고....... 설명좋고.......... 댓글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