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주기도, 추비도, 피트모스도 다 필요없다 !!!
【 작년 폭염에서도 물을 주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왕성하게 자라난 블루베리 】
『어떤 책에서도 블루베리는 물이 없으면 안된다라고 적혀져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
블루베리를 재배하면서, 블루베리관광농원을 경영하고 있는 에자와상이
우선 소개한 곳은 의외로 자택에서부터 가까운 곳에 있는 기차역이였습니다.
그곳에는 블루베리산지를 광고하기위해 블루베리 13주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건조한 곳입니다. 물주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없지만, 이렇게 잘 자라고 있지요!!!』
에자와상의 블루베리농장도 물을 줄 수없는 산꼭대기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럼에도 출하용 하이부시와 래빗하이모두 사람키를 훌쩍 넘게 성장해 있었습니다.
더욱이,
수확량도 발군이라고 합니다 !!!
『물을 주어서 성장하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에자와상은 블루베리의 힘을 믿고 있습니다.
유기물 멀칭
에자와상에따르면,
블루베리는 이식후 1년째에 승부가 난다고 합니다.
과잉보호를 하지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물을 주지만, 역으로 그런 사람들이 블루베리를 잘 고사시켜버립니다!!!』
즉,
물을 너무 줘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토양에는 물이 정체되어 있어, 뿌리썩음이 일어나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1년째는 성장시키려고하면 안됩니다. 고사되지않으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육묘를 정식하면, 블루베리나무주위에 10cm의 두께로 유기물멀칭을 합니다.
수분의 증산을 억제해주기때문에, 일조가 이어지더라도,
유기물멀칭아래의 토양은 거뭇거뭇합니다.
수분은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단,
7월,8월의 한여름이 되면,
수세가 약해져, 보고 있으며 블루베리나무가 불쌍해 보입니다.
그러나,
꾹 참습니다 !!!
『그때 물을 주게되면, 블루베리는 뿌리를 밑으로 뻗어나가려고 하지 않게 됩니다.
역으로,
물을 주지 않게되면, 블루베리는 방치되었다고 생각하며
점점 살기위해 뿌리를 뻗어나갑니다』
작년의 폭염과 같은 경우에도,
물을 주지않고, 유기물멀칭을 두껍게 하는 것으로 대응했습니다 !!!
비료는 연 1회의 님유박만
<물주기없기>의 방침은 다 자란 블루베리에서도 지속됩니다.
역으로,
정체수에의한 피해가 더 크기때문입니다.
『수확시기에 물을 주면, 맛에 큰 영향을 줍니다. 맛이 없어집니다!!!』
블루베리란,
원래는 비가 적게 내리는 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작물의 생리에 맞게 재배하는 것이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입니다 !!!
비료사용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에자와상은 12월에 기비로써 님유박을 나무주위에 뿌립니다.
1株당 시비량은
어린 나무의 경우, 국그릇 하나정도의 양
성목의 경우, 국그릇으로 3그릇정도의 양
그것만으로 1년을 보냅니다.
지금 에자와상은 블루베리 생육이 너무 좋아,
국그릇3그릇정도의 님유박의 양도 줄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래빗아이라면, 피트모스는 필요없다!!!
더욱이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에자와상은 래빗아이의 이식시에는 피트모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피트모스란
물이끼등이 오랜기간 퇴적해서 부식화한 것이기때문에,
유기산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토양개량제입니다.
산성토양을 좋아하는 블루베리의 정식시에 사용하는 것은 상식중의 상식입니다 !!!
『그것은 하이부시의 이야기입니다. 어떤 책도 하이부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에자와상에따르면,
하이부시의 적정 PH는
4.3~4.8
따라서, 피트모스와 유황분말은 필요합니다.
그것에비해,
래빗아이의 적정 PH는
5.8전후
따라서, 피트모스는 필요없습니다 !!!
『래빗아이의 경우, 돈을 써가면서, 피트모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에자와상은 래빗아이를 정식하면
1株당 국그릇 하나분의 님유박과 국그릇1/2정도의 유황분말을 토양표면에 뿌려주고,
그 후에는 고사된 잡초로 株주위를 10cm정도 덮습니다.
이것으로 끝입니다 !!! 간단하죠?^^
【 에자와 후르츠랜드 정문앞에 서있는 에자와상 】
저 산위에는 1.5ha의 블루베리농장이 있습니다.
하이부시가 20a, 래빗아이가 130a
【 株주위에 고사된 잡초로 유기물멀칭 】
토양은 검으며, 통기성도 보수성도 좋다
: 유기물멀칭과 약간의 비료만으로도 충분히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분의 토양관리역시, 유기물투입에 있습니다.
농사를 손쉽게 그리고 잘 짓기위해서는
우선은
토양관리
그리고
배수
에 포인트가 있는 것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과같이
작물도 강하게 키울 수 있는 마음가짐역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 이야기는 블루베리재배농가뿐만아니라,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
에서도 유념해 둘 필요가 있는 것같습니다 !!!
첫댓글 ...이런방법도.,,,,맞긴한데..
잘배웠습니다 올해 춘천에서 축제할때 몇주사 심엇는데 물을 많이 줄필요가 없군요
조금 위험한 생각입니다.
일본의 지질은 우리니라와 전혀 다르기 때문이지요. 일본은 화산이 폭발하여 이루어진 토양이기 때문에 유황성분도 많고
유기질 또한 많은 비옥한 토양이기 때문에 저렇게 관리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토양현실과는 좀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꿈앤들블루베리님 말씀에 동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