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9일 17시 종란 100 개를 넣었습니다.
온도는 잘 맞는데, 강제 순환 휀 가동 시에는 습도가 많이 다운 됩니다.
적외선 램프까지 넣으니 너무 빨리 온도가 상승 되어서 현재는 전등 끄고 히터만 가동 중에 있습니다.
순환 휀 뒤에 설치된 알루미늄 방열판에 쌓인 것이 히터(200W 3개) 입니다.
습도 조절용 물 공급을 밖에서 할 수 있게 물통을 달았습니다
호스를 통하여 물통에 물을 공급합니다.
청란, 황란 구별 없이 100개를 넣었습니다. 전선 정리가 덜 되었네요, 한 번 부화 후에 정리 할 예정입니다.
작년에 처음 부화기 만들기 도전으로 실패(부화율 20~30%) 했던 경험도 있고
원인 분석을 여러 방면으로 해 봤는데
아무래도 발생기 때의 산소 부족인것 같아서
이번에는 좀 더 크게, 잘 보이게, 음료수 쇼케이스를 재활용 했습니다.
강제 순환 휀을 달아서 온도를 식히는 동안 환기 휀이 가동 되게 만들었습니다.
공기 순환은 원활 한것 같은데, 습도가 너무 떨어지네요....
발생기 때에는 습도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해 봐야겠습니다.
3월 18일, 습도 조절기 완성 했습니다.
야외 행사용 온수기 안에 든 열선을 재 활용하여
철제 대야에 담궈 가열 하는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50 % 이상 되면 가동을 멈추게 만들었더니 대략 55%까지 올라 갑니다
아주 흡족한 가습기 역할을 하네요.
계란이 팔꿈이에 받혀서 하나 깨지고, 하나는 전란기 가동하면서 저절로 떨어져 깨지고.
3월 18일 현재 98마리의 예비 병아리가 자라고 있습니다.
3월 21일 영남지역 폭설로 인하여 11시 20분 부터 정전입니다.
복구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많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전기가 언제 들어올지는 ㅠㅠㅠ
오후 6시 34분에 보수 완료 되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여섯시간 동안 정전되었네요, ㅠㅠ
부화기 내부 온도가 30도 랍니다. 이제 부화 날짜까지 기다려 보는 수 밖에 없네요.
첫댓글 정전으로 인한 성장 멈춤으로, 부화율 0%를 기록 하며, 테스터 마감 하고,
150개 정도의 알을 모아서 재 도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