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댁에 행사가 있어서
2박3일 동안 /여수/고성/삼천포 바닷가 여행도 해보았습니다.
(위) 올해 처음으로 우리 8회 친구들에게 주는 꽃 선물입니다.
여수 오동도(동백섬)에서 찍은 동백꽃입니다.
배경 속 하늘에 비양구 한마리 하늘길 내면서 씨익~ 지나가 주면 금상첨화일텐데...
(위) 오동도 등대 안에서 내려다 본 돌산대교 방향.
배가 하나 지나갈 때까지 사진 안 찍고 기다렸는데 마침 한 놈이 지나가길래 잽싸게 찰칵~
배가 한마리 지나가 주니까 바다 풍경이 더 운치가 있지요.
(위) 여수 향일암에서 내려다 본 바닷가. 아래 보이는 것이 거북이 닮았나요?
(위) 여수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향일암.
초파일 연등값도 미리 지불하고 왔습니다.
(위) 삼천포항 풍경.
어물이 싸길래 많이 사왔습니다. 1달 먹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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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고성 공룡유적지입니다.
참 좋습니다. 아직 가보지 않은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위) 어리버리한 공룡들이 뜨거운 바위에 저렇게 발자국 남기는 바람에
수십만년 후 대한민국 국민들이 많이도 이곳을 구경 오네요.
저런 발자국이 여기저기 많이 있습니다.
(위) 공룡은 공룡이고...
이런 운치가 있는 곳에 오면 소주 한잔이 최고지요.
(위) 멍게/해삼 한접시 15,000 원
소주 한병 3,000 원
(위) 왼쪽은 이번에 회갑을 맞이한 처형, 중간은 손윗 처남, 오른쪽은 마눌.
삼형제가 오방떡입니다. ㅋㅋ
(위) 모두들 기분업입니다.
(위) 사진사 할아버지.
(위) 멍게/해삼 아저씨 잠시 한가합니다.
(위) 층층층층층층층층층층.... 퇴적암 바위
(위) 사진사 할배, 이번에는 낚시를 합니다.
부럽습니다. 나도 노년에는 저렇게 살고 싶습니다.
(위) 한가로운 바다풍경 즐기면서.....
(위) 지나가는 유람선도 보고....
(위) 어느덧 이슬이가 2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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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남도 바닷가 여행이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