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금요일 14:55
일기가 좋지 않다는 예보를 접하며 내일 출항여부를 확인한다.
통영항에서 욕지도 여객선은 결항이고 삼덕항에서 승선하기로 한다.
▼18:50...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회사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17시 25분경에 버스에 승차를 하여 시외버버스터미널에 도착
▼20:27... 통영종합버스터미널 앞이다.
▼시내버스를 타고 숙소를 찾아 간다.
▼21:02... 통영 항남동 도깨비골목길이다.
▼21:03... MNB게스트하우스 입구다... 컴컴히다... 외등이라도 밝혀 놓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MNB게스트하우스 입구다... 이게 뭐지 슆다.
▼MNB게스트하우스 현관이다... 안내실을 들여다보니 쓰레기가 가득하다... 일단 2층으로 올라간다.
▼복도에 미등은 켜져있고 인기척이라고는 없다... 녹슨 철문이 분위기를 더욱 싸~ 하게 만든다.
▼안쪽 복도 모습이다.
▼일단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보니 냉기가 온몸을 휘감는다... 하룻밤을 지낼 마음으로 전기장판 코드를 꽂았다.
▼사용료16,000원 이다.
▼화장실에 따뜻한 물은 잘 나온다... 하지만 너무 썰렁함에 씻을 엄두를 못낸다.
▼새벽에 잠에서 께어 날씨와 여객선 출항여부를 파악한다.
▼여객선 모두 출항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06:03... 숙소를 나서 통영항으로 가며...
▼06:07... 여기서 아침식사를 하기로하고 들어 간다.
▼06:14... 가장 빨리 상차림이 되는 선지국밥이다... 맛이 꽤 괜찮은 편이다.
▼06:32... 통영항여객터미널이다... 바람이 많이 분다... 불안함을 안고 안으로 들어 가보니 여객선 모두 결항이다.
삼덕항에도 결항이다.
▼해상날씨를 확인 한다... 풍속이 더 강해졌다.
◈아쉬움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이렇게 욕지도 여행을 다음으로 기약을하며 집으로 돌아가지만 그렇게 기분은 나쁘지 않다.
여행은 항상 변수를 안고있는것... 그 변수들이 여행의 묘미를 더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