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곱 시에 출발을 하는데 도시가 안개비에 젖어 있다.
관광을 하는 일정 중에 비가 오면 그날 관광은 절반은 잡친 것이되고 만약에 거기가 안개까지 끼면 완전히 망치게 된다.
그 관광이 시내관광이면 그래도 괜챦겠지만 경치를 보는 관광이라면 비오고 안개끼면 아무것도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침 식사를 일찍하고 버스가 출발하기 전에 숙소 앞의 경치를 카메라로....베르겐으로 가는 표지판..아마 이곳에서 동쪽으로 가
는가 보다...빗 속에 도시가 수채화처럼 보인다.
푀르데는 푀르데 피요르드 끝에 있는 도시이고 앞에 보이는 강은 욜스트라라는 강이다. 밤새 비가 왔고 지금도 비가 온다.
우리가 묵었던 톤즈라는 호텔과 우리가 타고 다닌 버스
도시가 예쁠 것 같지만 들러볼 시간도 없이 베르겐으로 출발을 한다.
오늘의 관광일정은 오전에는 베르겐이라는 도시를 보고 오후에는 플롬이라는 곳에서 열차를 타는 관광이며 하루 종일 버스를
타야 하는 코스이다.
그래서 아침 일찍 출발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아침 7시에 출발을 한다.
산길을 따라서 베르겐으로 가는 내내 빗줄기가 오락가락 하는데 베르겐에서는 비가 오지 않기를 마음속으로 기도를 했다.
베르겐에서는 유명한 브리겐 거리와 플뢰이바넨(Floibanen) 케이블카를 타고 플뢰엔산에 올라가서 베르겐 시내를 보는 일정이
있기 때문에 비가 오고 안개가 끼면 전망대에서 베르겐시내를 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오늘 관광을 하면서 베르겐과 플롬 구드방겐 등에서 관광을 하면서 이동해야 할이동해야 하는 거리 자그마치 537키로에
시간은 8시 30분이 걸리는 것으로 표시가 된다.
해가 길기 때문에 가능한 이동이고 가능한 관관이다.....따라서 여행은 무조건 낮이 긴 때에 가는 것이 진리이다.
한 시간 반 정도를 달려서 라빅(Lavik)이라는 곳에 도착을 했는데 다행이 한쪽에 맑은 하늘이 보인다.
라빅은 송네피요르드에 있는 조그만 마을로 베르겐을 가기 위해서 연락선을 타고 건너가는 곳이다.
하늘이 맑은 것 같더니 다시 비가 오락가락 하는데 베르겐의 관문과 같은 다리인 노르드호르드랜드 다리를 건너가는데 비가
와서 도시가 뿌옇게 보인다.
푀르데 마을...안개가 없고 비가 오지 않았다면 참으로 예쁜 사진이 나왔을 텐데...달리는 버스에서 찍은 사진이이어서...
이런 산길도 달리고...
피요르드를 끼고 가기 때문에 이런 마을을 계속 보면서 간다.
피요르드를 끼고 가면서 보는 경치들
드디어 라빅이라는 곳에 도착을 하여 배를 타고 그 유명한 송내피요르드를 건넌다....송내피요르드는 노르웨이에서 제일 큰 피요르드이다.
주변 마을
하늘이 맑아지는 것 같아서 베르겐에서 좋은 날씨를 기대해 본다.
기분 좋게 사진도 찍어주고....
송내피요르드를 건너서 하선을 하고...우리가 타고온 버스도 같이
베르겐으로 다시 버스를 타고 간다.
베르겐에 가까워지는데 해가 비친다.
그러나 베르겐에 다다르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앞에 보이는 다리가 노르드호르드랜드 다리라고
노르드호르드랜드 다리..인터넷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여 베르겐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반이다.
베르겐은 노르웨이의 제2의 도시로 북위 60도 이상에 있는 고위도(高緯度)에 위치하고 있지만 멕시코만류의 영향으로 기후가
온화하여 겨울철에도 평균기온이 영상이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연평균 강수량이 2,000mm 이상으로 유럽에서 가장 비가 많이
오는 곳 중의 하나라고 하며 상대적으로 눈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적게 오는 곳이라고 한다.
베르겐은 1070년 노르웨이의 올라프 3세 국왕이 건설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는데 그 후 성곽이 생기면서 노르웨이에서 중요
한 도시가 되었으며 12∼13세기에는 이 나라 수도였었다. 14세기 흑사병이 유럽을 강타한 후 영국 선원들이 들어오면서 무역
항으로 중요해져서 중세(中世)에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중에서는 최대의 항구이며 무역의 중심이었다고 한다.
베르겐...내가 찍은 사진은 비가 와서 잘 나오지 않았다....인터넷
이때 한자 동맹에 가입하여 스칸디나비아의 서해안의 무역을 지배하며 수백년동안 크게 번창하였다. 19세기까지도 노르웨이
의 최대 도시였다가 크리스티아나(현재의 오슬로)에 그 자리를 빼앗겼다.
참고로 한자동맹은 (독일어 Hanse)은 13~17세기 독일 북쪽과 발트해 연안에 있는 여러 도시 사이에서 주로 해상 교통의 안
전을 보장하고 공동 방호와 상권 확장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던 연맹이다.
19세기에는 이 곳을 강타한 대화재와 크리스티아나(오슬로)의 발전으로 다소 침체했으나, 그 후 다시 서해안의 중심지로 발전
하고 있으며, 대화재를 계기로 목재건축은 금지하고 있으나, 한자 동맹 시절의 중심가에는 독특한 목재 건물들이 남아 있으며,
역사 지구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피요르드식 해안관광의 출발점이 되고 있는 베르겐은 화려
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각종 미술관·박물관이 있는 문화도시라고 한다.
이때 한자 동맹에 가입하여 스칸디나비아의 서해안의 무역을 지배하며 수백년동안 크게 번창하였다. 19세기까지도 노르웨이
의 최대 도시였다가 크리스티아나(현재의 오슬로)에 그 자리를 빼앗겼다.
참고로 한자동맹은 (독일어 Hanse)은 13~17세기 독일 북쪽과 발트해 연안에 있는 여러 도시 사이에서 주로 해상 교통의 안
전을 보장하고 공동 방호와 상권 확장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던 연맹이다.
19세기에는 이 곳을 강타한 대화재와 크리스티아나(오슬로)의 발전으로 다소 침체했으나, 그 후 다시 서해안의 중심지로 발전
하고 있으며, 대화재를 계기로 목재건축은 금지하고 있으나, 한자 동맹 시절의 중심가에는 독특한 목재 건물들이 남아 있으며,
역사 지구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피요르드식 해안관광의 출발점이 되고 있는 베르겐은 화려
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각종 미술관·박물관이 있는 문화도시라고 한다.
이 도시의 관광지로는 브리겐 거리에 위치한 한자 박물관(Hanseatisk Museum)과
한자 박물관 ...맨 오른쪽(인터넷에서)
12세기에 로마네스크식으로 지어진 마리아교회,
먼 발치에서 찍어서 지붕만 보인다.
노르웨이의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의 집인 트롤하우겐(Troldhaugen),
그리그의 집인 트롤 하우겐...인터넷
리고 베르겐 교외의 판토프트(Fantoft)에 있는 독특한 통널교회(스타브)이다.
1150년에 처음 송네표르에 세워졌던 것인데, 보존을 위해 1883년 이곳으로 이전,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97년 6월 6일 재건축
했다고 한다. 지붕이 독특하게 5층으로 되어 있다.(인터넷에서)
노르웨이 최대의 수족관이 있고 플뢴엔 산의 전망대에서 베르겐 시를 내려다 보는 전망대가 있다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도시가 베르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