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장소 중심설교]
필라델피아(Φιλαδελφια) 교회.
(2022.02.27 주일)
(계 3: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필라델피아(Φιλαδελφια)는 사데에서
40km떨어진 소도시이다.
현재는 알라세히르(Alase-hir)란 명칭으로
터키의 한 도시로 남아있다. 필라델피아는
버가모 왕조 아탈루스 2세
(Attalus 2 B. C.159-138)에 의해 건설된
형제 사랑이란 뜻으로 필라델프스(Philadelpus)라
이름 했다.
그러나 A. D. 17년 지진으로 폐허되었다가
로마 티베리우스(Tiberius) 황제에 의해
재건 된 후 새 황제 네오카이사(Neo caisarea)로
변경했다가 그 후 황제 숭배가 정착되자
네오코르노스(Neokoros)
즉 신전지기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
종교적으로는 디오니소스(Διόνυσος)
(Dionȳsos)신을 주신으로 섬겼다.
디오니소스는 풍요의 신이며 술의 신이며
축제의 신 연극의 신 과일의 신 포도나무
신 포도주의 주의 신 광기의 신 다산의 신이며
죽음과 재생의 신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제우스와 세멜레의 아들이고 아리아드네의 남편이다.
디오니소스 신은 담쟁이 넝쿨 관을
쓰고 있으며 튀르소스 솔방울 지팡이를 들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직물 피혁 산업이 번창한 도시이고
특히 포도재배로 포도주가 주요 산물이었다.
교회의 기원에 대해서는 자세한 기록이 없다.
전승에 의하면
A. D. 100년-160년에 여자 선지자
암미아(Amia)의 사역으로 크게 성장했고 ...
아시아 모든 교회들이 터키에서 몰고
온 회교도에 굴복했으나 필라델피아 교회만은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신앙을 지켰다고
전해지고 있다.
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