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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자락의 사랑방 원문보기 글쓴이: 산자락
양평-부산간 자전거 종주
1. 구간 : 양평미술관인증센터 - 부산 낙동강 하구둑 인증센터 2. 거리 : 538km 3. 소요시일 : 3박 4일(1일 야영, 2일 민박) 4. 인원 : 단독 | ||||||
순번 |
인증센터 |
구간별거리(km) |
구간별시간 |
누적거리 (km) |
특 기 사 항 |
기 타 |
1 |
양평미술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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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에서 이동 인증후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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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이포교 |
16 |
1시간 |
16 |
전망대1층-여직원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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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여주보 |
14 |
1시간 |
30 |
여주보 건너 매점1층*여주보5km-여주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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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강천보 |
10 |
1시간 |
40 |
건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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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충주 탄금대 |
62 |
4시간30 |
102 |
조정지댐 입구 우회도로*충주댐8km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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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수주팔봉 |
16 |
1시간 |
118 |
강변에서 야영 |
1박 |
12 |
수안보온천 |
28 |
2시간 |
145 |
입구 관광안내센터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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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이화령휴게소 |
19 |
2시간 |
164 |
경사도 완만(5.2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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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문경 불정역 |
22 |
1시간 |
186 |
문경 큰 안내표지판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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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상주상풍교 |
31 |
2시간 |
217 |
자전거 박물관*안동댐 왕복130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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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상주보 |
11 |
30분 |
228 |
경천대코스 급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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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낙단보 |
17 |
45분 |
245 |
상주보-낙단보사이 민박 석식,조식제공 |
1박 30,000 |
18 |
구미보 |
19 |
1시간 |
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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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칠곡보 |
35 |
2시간 |
299 |
사무실-K워터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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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강정고령보 |
36 |
2시간 |
335 |
공사중-우회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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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달성보 |
23 |
2시간 |
358 |
사무실-k워터,현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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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합천창녕보 |
38 |
2시간30 |
393 |
적교장모텔 1박 |
3명40,000 |
23 |
창녕함안보 |
55 |
3시간 |
448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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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양산물문화관 |
55 |
3시간 |
503 |
부곡온천,밀양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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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낙동강하구 |
35 |
3시간 |
538km |
천태산,토곡산,오봉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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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05:13 김유정역에서 전철이용]
[양평역 도착 07:50 미술관도착]
[드디어 이포보가 보이고~ ]
[08:40 이포보에 도착하고]
[09:37 여주보에 도착]
[세종대왕릉과 신륵사는 멀리서 바라보고 진행하여 10:16 강천보에 도착]
강천보에서는 다리를 건너서 진행한다.
[드디어 강원도로 진입]
[원주지역에서 흘러온 섬강, 한강과 합류한다.]
[오래전 양곡을 집산하여 한양으로 이송하던 흥원창이 있던 합수점]
[강원도에서 마지막 식사는 부론면 희락맛집에서 추어탕으로]
[남한강대교를 건너 충청북도땅으로 간다]
다리 아래는 개치나루터이다
강가 다락농에 누런 벼이삭이 가을을 속삭이고 지리한 자전거길은 끝없이 이어지고
조천마을 앞 고갯길에 조웅장군 묘 안내문
중주 조정지댐입구 에서 잠시 쉬고
조정지댐
목행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8km 진행하면 충주댐이다.
15:50 8시간만에 드디어 충주댐에 도착
충주댐 호랑이벽화
충주호 하류방향
충주호
16:00 충주호 출발 탄금대앞 강변
탄금대 앞이다. 충주 탄금대(彈琴臺)는 신라 진흥왕 때 3대 악성 중 한 분인 우륵(于勒)이 가야금을 연주했던 곳이라 하여 붙여졌다. 강변의 절벽이 아름답고 울창한 송림이 장관이다. 우륵은 가야국의 멸망을 예견하고 충주를 찾아 제자들에게 가무 음곡을 가르쳤다. 망국의 슬픔과 망향의 한을
달래며 가야금을 탈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음곡에 취하여 떠날 줄을 몰랐다고 한다.
우륵의 비는 탄금정에서 대흥사로 내려오는 길목에 있다.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탄주하고 하늘에는 구름이 떠있는 모습이 조각됐다. 탄금대는 신립 장군이 전사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속리산에서 발원한 달천이 남한강과 합류하는 이곳에 임진왜란 당시 팔도순변사였던 신립 장군이 문경새재를 버리고 탄금대 강가에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싸웠다. 그러나 조총으로 무장한 왜군에 화살로 맞서 싸우니 싸움이 되지 않았다. 결국 신립 장군과 8000 장졸이 모두 탄금대에서 전사했다.
탄금대를 출발하여 수안보쪽을 향하다가 달천교 부근에서 17:00경 이른 저녁을 먹는다.
달천교에서 바라본 달천
향산리라는 곳에서 야영을 할까 말까 하다가 낮에 본 뱀들도 꺼림직하고 조금 더 가자하여 수주팔봉까지 라이트를 켜고 달린다. 수주 팔봉 앞 달천강 가에 텐트를 치고 지친 몸을 누이나 어둠을 타 밤고기잡는 이들땜에 잠을 설친다. 나그네 바깥 잠이 편할리없지않은가.
[수주팔봉에서 야영 후 아침풍경]
수주팔봉 06:45분 출발
문강리 앞길에서 바라본 일출
소조령이 다가오니 이런 조형물도 보인다.
드디어 수안보에 도착 아침을 먹는다 아침은 올갱이 해장국으로 ~
수안보 온천동네의 식당가
수안보에서 바라본 문경방면 안보리 마을의 황금빛 논
소조령을 넘어 연풍을지나 이화령을 오르다 바라본 연풍마을
이화령터널
10:03 이화령에도착한다.
과거에 없던 야생동물 통로도 생기고
이화정도 생기고
문경시가지에서 바라본 주흘산
소야마을을 지나는 자전거도로에 꽃라인
옛날 불정역에 도착
아래 가운데 반바지 친구는 컴퓨터 게임프로그래머이자 해병대 제대자인데 생활자전거로 부산까지 가는 라이더이다. 자전거 좋다고 자랑 할 것 하나도 없다는 실증을 보여주더군요~
일평균 140km 1일 야영 2일 민박 개인적으로 만난 5명이 민박집에서 만나 2명은 먼저 끝내고 3명이 끝까지 함께한 한강, 새재길 낙동강 종주길이었다. 마지막 하구둑에서 빗방을이 하나 둘 떨어질때 우리는 웃었다. 저녁식사 후 부산 고속 터미널에서 고속버스에 자전거를 실어놓고 깊은 잠에 빠지다보니 어느덧 비오는 서울이었다.
첫댓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나는 내년에 가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