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현, 그 청년 바보의사, 그가 사랑한 것들, 이기섭 엮음 (서울: 아바서원, 2013), 308.
[수도사]
카롤로 수사는 알프스 마터호른 봉에 살면서 조난당한 사람들을 돕는 게 꿈인 열혈 등산가였다. 그러나 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몸이 안 좋아진 그에게 간호사가 허벅지에 주사를 났는데 그 주사에는 다리를 마비시키는 독이 들어 있었다. 그 결과 건강했던 수사는 한쪽 다리를 못 쓰는 장애인이 되고 말았다. 하나님께 평생을 헌신하기로 약속한 수도사에게 닥칠 사소한 실수조차 막아주지 않으신 하나님을 그는 원망했다. 더 이상 산에 오를 수 없는 그는 대신 사막으로 들어갔다. 30년 후, 그는 다리가 마비된 것이 하나님의 은총이었다고 고백했다. 33
백성진은 기계과 학생이었다. 기계를 다루는 것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 학교를 휴학하고 재수해서 의대시험에 응시했다.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런데 합격자 발표를 보고 실망했다. 선배가 "이 책 한 번 읽어 봐라" 추천했다. 카를로 카레토 수사가 쓴 [주여, 왜?] 였다. 위의 내용이다. 하나님의 은총을 의아해 하면서 복학을 했다. 그런데 학교에서 그 때 마침 전과를 허용했다. 그래서 그는 건축학과로 전과를 했다. 건축학교는 적성에 맞았고, 공부를 할 수록 작은 것 하나도 설계가 필요하듯이 세상도 설계와 시공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게 되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게 되었다. 33-34.
헨리 나우웬
필립 얀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폴 투르니에
고든 맥도날드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때]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가?]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삶] [베푸는 삶의 비밀] [무너진 세계를 재건하라] [영적인 열정을 회복하라]
역사의 페이지들은 강하고 경건한 남자들이 죄에 빠져 수치를 자초했던 가슴 아픈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삼손은 왜 강한 남자들이 실패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그는 너무 늦었다. 그러나 당신은 그렇지 않다. 54.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은 많지만,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은 적다" 58. 오스왈드 챔버스에게서 재인용.
"서구 교회에서 영적 지도자의 범죄가 드러났을 때, 교회는 그에게 회개케 하고 수년 동안을 근신하면서 자정하도록 한다. 그다음 적절한 시간에 사역을 재개하도록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고든 역시 그런 과정을 거쳐 다시 우리 앞에 서게 되었음을 이 책에서 처음으로 밝히고 있다." 57.
기독교 입문 추천도서 미우라 아야코 [빛 속에서]
"요셉은 다음 세 역할 중 하나의 상태에서 성경의기록으로부터 사라질 수도 있었다. 하나는 보디발 장군의 아내와 내연관계에 있는 저택관리인. 두번째는 애굽 왕실교도소의 제1선임수감자. 세번째는 탈출과 복수에 성공한 탈옥한 노예일 것이다. 하지만 요셉은 그런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이 의도하신 좁은 길을 묵묵히 걸어갔다. 그는 자신이 있지 않아야 하는 곳에 와 있다는 불안의 목소리를 잠재웠고, 노예와 죄수 생활의 시간을 낭비하지도 범행을 저지르지도 않았다. 요셉은 노예이자 죄수였지만 성경은 그럴 형통한 사람이라고 기록한다." 82.
맥스 루케이도,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
그는 이야기를 풀어 가는 방법은 십자가 자체에서 눈을 돌려 저만치 밀려나 있는 사건들과 사물들을 통해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이다. 군병들이 뱉은 침, 가시면류관, 세 새의 큰 못, 죄목을 적은 패, 갈보리 길, 입으셨던 홍포, 쏟으신 물과 피, 그리고 수의와 ㅣ빈 무덤들은 그저 소품들이 아니라 주님 달리신 십자가의 지면 야리에 숨겨져 있는 깊고 풍성한 은혜의 선물임을 증언한다. 89.
* [은혜를 만끽하는 비결] [예수님처럼]
존 화이트 [탁월한 지도력] [금송아지 예배자]
금송아지 예배자의 서두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분노하시며 장사치의 상을 뒤엎으시고 내어 쫓으신 복음서의 장면으로 시작한다. 성전에서 떠드는 어린아이들의 소리에는 민감하면서도 어느새 성전 내에서 당연한 것으로 자리 잡아 버린 상업주의에는 장님이었던 그들의 모습을 현대 교회에서는 과연 볼 수 없는 걸까? 책을 시작하는 나의 첫 발걸음이 가벼울 수는 없었다. 100.
탁월한 지도력은 리더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에 대해 느헤미야라는 인물 자체와 그의 삶에서 리더로서의 모습을 짚어 가는 연역적 방식을 취하고 있다. 각 장마다 리더로서 부딪치는 여러 상황들을 만나게 되고, 느헤미야의 방법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볼수 있다. 99.
짐 심발라 [새 바람 강한 불길] [푸른 믿음]
"오직 무릎으로" 30명으로 시작한 교회는 10,000명을 이루었다. 106.
"사람들이 타락하고 죄짓고 주님을 향한 마음이 냉랭해지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믿음이 무너져 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이다." 108.
1956년, 휘튼 칼리지 출신의 젊은 선교사 5명이 에콰도르 정글 속 원시부족 아우카 인디언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팜비치 부근에서 모두 죽임을 당했다. 처자식이 있는 선교사들의 죽음은 기독교계에 비통한 소식이었다. 하나님을 방패와 방벽으로 믿었던 주님을 그토록 순진하게 사랑했던 그들이 왜 창에 찔려 죽도록 방치되어야만 했을까? ... 아우카 족은 이해할 수 없었다. 과거 외지인들이 그들에게 자행했던 무자비함을 떠올리며 선교사들을 살해했지만, 선교사들은 공격을 받고도 도망치지도 않고, 심지어 총을 가지고도 방어하지 않은 채 죽음을 맞이했다. 아우카 족을 죽이느니 죽기를 택한 선교사들의 이해할 수 없는 태도는 원시부족인들의 의식을 괴롭혔다. 마침내 아우카 족은 남편들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근처 마을에 머물며 동족 여인들을 돌보고 있던 짐 엘리엇의 아내 엘리자베스 엘리엇과 스티븐 세인트의 누이 레이첼 세인트를 초대했다. 이들은 아우카 족들과 함께 살면서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번역했다. 그 결과 아우카 족은 모두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 이제 그들은 더 이상 스스로를 야만인을 뜻하는 아우카가 아닌 '와오라니'라고 부른다. 엘리자베스 엘리엇, [영광의 문]
돈 모엔(Don Moen) 목사의 기도
주님, 당신께서 우리 삶에 여태까지 행하셨던 일들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오늘 밤 우리는 또한 당신께서 앞으로 행하실 일들로 인해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아직 눈으로 보지 못한 당신의 치유하심을 인해
다가올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실 물질적인 공급을 인해 감사 드립니다.
오날 이 밤에 믿음으로 목소리 높여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기 원하며, 믿음으로 이 고백을 돌려드립니다. 140.
알리시아 월리엄슨(미국 남캘리포니아, 플로렌스) 조연에서 주연으로 성장한 찬양음악가수
결혼 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자궁경부암이 발병했다. 시어머니, 절친 3명도 동일 질병으로 사망했다. 그도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어느 날 마룻바닥에 엎드려서 '하나님 제게 말씀해 주세요.' 라고 기도했습니다. 차마 낫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없었습니다. 거절당하는 것이 너무나 두려웠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주임의 임재가 너무나 강하게 제게 임했습니다. 제 상황은 그전의 일들과 다르다고 하시며 나를 믿으라고 하셨지요. 하나님을 믿을 것인지, 아니면 제 육신이 외치는 음성을 믿을 것인지, 저는 하나님을 믿기로 선택했습니다. 복잡하지도 않은 단순한 이 말씀이었습니다. '이것이 지금 이 시점에서 네 삶을 위한 나의 계획이다. 나를 믿으라.' 얼마 후 담당 의사를 다시 찾아갔을 때, 암은 사라져 버렸다. 하나님께서 그녀를 치유하신 것이다. 지금 이들은 두 아이의 부모가 되어 있다." 159-16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 29:11)
우리 문화에는 우리가 안전을 위해 믿고 있는 세 가지 신이 있다고 한다. 소유, 권력, 인간관계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들은 모두 이 거짓 삼위일체를 숭배하고 있다.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