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갑
함양읍장이 24일 오후
4시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사진전을 열었다.
‘참 머슴
사진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사진전에는 임창호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여일구
NH농협함양군지부장,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
김흥식
함양문화원장,
강명구
함양군이장단협의회장,
박순복
한국예총함양군지부장,
한윤규
안의고등학교장,
이은한
안의파출소장,
정구상
함양군자원봉사센터장,
정욱상
함양군산림조합장,
김면규
경남은행함양지점장,
고귀웅
함양군사진작가협회장,
이영재
함양읍주민자치센터장,
한경택 전
함양읍장,
하종희 전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가족,
동료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선에 선 강 읍장에게 박수를 보냈다.
강성갑
읍장은 인사말에서 “약
10년 전부터
시작한 사진은 힘들고 지칠 때 나를 움직이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며
“사진을 통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강성갑
읍장님은 사진과 음악 등 예술분야에 조예가 깊으신 분으로,
사진을 통해
함양군민에게 함양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시길 기대하며,
제2의 인생에
항상 영광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복
예총함양군지부장은 격려사에서 “강성갑
읍장님의 사진 하나하나에 노력과 절실함이 묻어나는 것 같다”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강성갑 읍장님의 앞으로의 사진 활동과 더불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함양의 산천과 사계,
최근
동료들과 떠난 미얀마 불교성지 등 4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강 읍장의
작품들은 그의 평소 성품을 반영하듯 차분하고 부드러운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함께 발간한
사진집에서는 사진에 대한 설명과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