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겨울낚시를 하면서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양당고로 즐겁게 연타를 잡아내던 시즌은 지나고 일년간 다져온 실력이 검증되는 시즌인 듯 합니다.
혼잡도가 높은 잔교 또는 하우스에서...게다가 활성도가 낮아 세트낚시가 아니면 정확한 입질을 보기 힘든 상황에서 나름의 블랜딩으로 우월한 조과를 보인 블랜딩만 소개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두 종류의 밥으로 집어를 중점으로 한 밥과 조이는 밥(층응축과 우동 입질 집중성을 강조한밥)입니다.
1. 집어밥(풀어주는 밥) 정정
파워펠렛대립 100cc
+
물 220cc
(10분간 완전히 불린다)
+
후플러스 400cc
더블당고 200cc
(고루 섞어주고)
+
부활 100cc
(코팅후 2~3분 안정후 사용)
Tip : 빠르고 균일한 풀림을 원할때 부활을 조금씩 더 첨가하고 전체 손물을 주어 풀어준다.
- 컨셉
파워펠렛대립: 입자감, 강력한 동물성 집어
후플러스: 거친 입자감이 있는 후계열, 번데기계열 후로서 강한 집어.
더블당고: 중간입자감, 풀림이 좋은 점도계, 식물성 특수집어성분배합
본 밥은 누끼계, 초기집어 및 본낚시 도중 집어군이 타인에게 이탈되는 듯 할때 등의 상황에 사용하시면 효과가 높습니다.
딱스클럽 마정지 정출때 본밥을 사용하다가 조이기 위해서 유지력과 비중을 높이려 파워펠렛마이크로를 10cc정도 흩뿌려 사용하였으나 추천하지는않습니다. (이렇게 조정해 버리면 고기가 빠지는 듯 할때 초기밥을 다시개서 풀어주는 밥을 또만들어 줘야 합니다.)
위 밥으로 수직집어가 되고 목내림이 느려지거나 건들임이 나오면 아래밥으로 조여줍니다.
2. 집중밥(조이는 밥)
부활 300cc
+
파워펠렛마이크로 100cc
(분말끼리 섞어준다)
+
물 150cc
(3~5분간 충분히 물을 먹인다)
+
당고노소꼬쯔리 하 50cc
(후첨하여 입자 사이에 넣듯이 꼼꼼히 잘 섞어준다)
- 컨셉
부활: 가장 가볍고 확산이 강한밥. 부풀림이 빠르고 과하게 주물러고 확산을 잃지 않는다.
파워펠렛 마이크로: 흡습후 0.3mm균일한 입자. 약간의 점도로균일한 풀림을 연출. 강력한 집어력
당고하: 스이미계로 안정. 점도계로 부활의 강력한 풀림과 밸런싱. 약간의 글루텐 성분으로 블럭형 확산에 주효.
3. 입질용 미끼
프로토타입우동 25cc
+
물 30cc
가열 후 식혀서 사용
차후에 모니터 분들께 전원 지급될 예정입니다.
BUPURI사 블랜딩에 왜 M사 제품을 쓰는냐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 우리는 좋은 블랜딩으로 최적의 낚시를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스이미가 개발되면, 당고하 개발은 금방입니다. BUPURI에거 아직 개발되지 않은 밥이라고 어줍지않은 블랜딩을 추천드릴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겨울철 세트낚시에 이것으로 좋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일주일간 지방 및 서울경기 각지를 돌아다니며 테스트 하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2종 세트블랜딩과 곡 지급될 우동시제품 꼭 써보십시오. 경ㄹ에도 즐거운 낚시가 되실겁니다^^
첫댓글 타사제품을 거리낌 없이 브랜딩에 포함하는 오픈마인드에 박수를 보냅니다... ^^
분명히 좋은 제품을 개발하리라 믿습니다...
* 저희정출때 가출붕어님이 테스트 해보라고 주셨던.. 만든지 5일된 우동을 26일까지 써봤습니다... ㅎㅎ
향이 유지가 되면서 늘어짐이나 퍼짐이 없이 주사기에서 잘 썻습니다.. 실온에서 랩에 보관했구요...
신제품 기대 됩니다... ^^
없는 라인업으로 밀어 붙이기 보다는 실제적으로 효과있는 블랜딩이 되는것이 최선이라는 생각^^ 저희는 낚시가 직업이지만 유저는 레저이자 취미잖아요? 제대로된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이 우선이죠~ 단, 제품개발이 완료되어 출시되면 바로 대체되겠죠? 퀄리티는 높게 가격은 합리적으로~
우동의 경우, 샘플배포전에 물성 정밀분석 먼저 끝내야겠습니다. 우동으로서의 극한기 신뢰성 테스트가 끝나면 개량해서 내년 출시 예정에 있습니다. 이번 겨울시즌 테스트 동참해 주실거죠?
어느분야든지... 프로토타입 테스트는 너무 재미있는 일입니다... ^^
정밀분석까진 못하더라도.... 어떻더라 하는식의 필드테스트는 가능합니다... ㅎㅎ
드디어 발동이 걸립니다
열받는 시간이 잠시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아주 잠깐 말입니다.
아 얼어 죽겠어요~
뛰어다녀야 따뜻해 지죠^^
뜨거운 피가 끓습니다.
잘 봤습니다.^^
전에 봤을때 우동은 정말 써보고 싶더라구요
일산 밥에 익숙해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산표 밥과 비교해볼수 있는 물성표 같은 것이 있는지요??
우동은 제가 개별로 드려볼게요^^ 대신 피드백 주셔야 해용~
물성표는 아직 큰 의미가 없습니다요. ㅋㅋㅋ확정된 양당고&바라케류가 3종 뿐이라서요. 예전 것은 거의 단종이구요. 우얏둔 같이 낚시해요~
네^^ 물가에서 뵈요^^
그제는 결단2,gp4,오감0.5 에 물 4개로 살살 돌려서 바라케식으로 만들어 사용을
했는데요 입질은 물론 사이즈도 굿인 넘들이 줄줄히 올라 오더군요 ^^
성남지에서 아주 재미있게 놀다 왔네요 ^^
아쉽게도 결단과 GP는 단종 되었습니다. 결단이 워낙에 점도계라 사용하시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밥을 섬세하게 잘 만들어주셨나봐요^^ 대단대단. 담주중에 성남지에 한번 가볼까 생각중이네요...화보로만 보던 곳이라 궁금합니다.
오늘도 잠시 들렸는데요 역시 좋더군요 ,다른분들 1~2수 하시던데 전 12수 의 손맛을 보고 왔네요
단종이라서 아쉽긴 하지만 있는것이라도 아껴 써야겠네요
창고에 재고는 꽤 있을 겁니다.^^ 필요하실 때 구매연락 주시면 단종 품목은 본사에서 직접 배송가능하십니다. 물론 종전 정가 대비 저렴하게요. 급한 단종으로 유저를 위한 A/S 정도로 이해해 주실 수 있겠네요. 단종 죄송합니다. ㅠㅠ
애플에 다녀오셨구만 ~
저 사진들은 섞여있어용.
왕골, 용암, 두메지, 참샘등 여러곳에서 test 해보고 적합한 블랜딩으로 취합한 것인게요^^ 애플만 안가 봤네용~ 애플 가봐야징.
점도와무게감을위한 블랜딩이라면 당고하보다 헤라스이미가 개인적으로 좋더군요
혹시 위 블랜딩(집중밥)으로 타나는얼마였는지요? 단척쵸칭이나 중척단차소꼬낚시에서 집중밥으로 타나까지 내리기 만만치 않을것같은데.... 애플에서 시험해보아야 겠습니다 고생하십니다.....화이팅
딱 저 블랜딩 대로라면 9척 아사다나에서 쵸친까지는 무리가 없습니다. 13척 쵸친에도 사용해 봤지만 압조절로 어느정도까지는 가능하지만 중간 손실이 조금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점도계 조절로 커버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중요한것은 "완전히 물을 먹도록 불린다" 입니다. 아니면 3단계로 나누어 2차에선 충분히 물먹은 PP에 후플을 썩어주고 다시 충분히 불린뒤, 3차로 DD와 부활을 후첨하는 방법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붕어사냥으로 퍼가겠습니다